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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뉴스]"정인이 사망 당일 '쿵' 소리 여러 번 들렸다"

  • 등록 2021-03-03 오후 5:00:56

    수정 2021-03-03 오후 5:00:5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후 직원과의 간담회를 위해 대구고검과 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검수완박은 부패완판..헌법정신 어긋나”


윤석열 검찰총장은 3일 “지금 진행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는 것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며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추진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정치와 경제, 사회 제반 분야 있어 부정부패에 강력히 대응하는 것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와 정부의 헌법상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윤 총장은 중수청 반대를 위해 총장직도 사퇴할 용의가 있냐는 질문에 “지금 그런 말씀 드리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멍 투성이로 숨진 8살 딸…부모는 학교 가정방문도 회피

인천에서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계부와 친모가 아이의 잦은 결석을 의심한 학교 측의 가정 방문을 수차례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27살 남성 A씨 부부는 등교 첫날인 전날 8살 딸 B양과 9살 아들 C군을 모두 학교에 등교시키지 않았습니다. B양과 C군은 인천시 중구 한 초등학교 3~4학년에 각각 재학 중이었으며 둘 다 새 학기 등교 대상이었습니다.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3차 공판이 열린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한 시민이 양부모 구속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정인이 사망 당일 ‘쿵’ 소리 여러 번 들렸다”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 사망 당일 아파트에서 ‘쿵’하는 소리와 진동이 여러 차례 있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정인이의 양부모 아파트 아래층 주민 A씨는 3일 서울남주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양부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밝혔습니다. A씨는 “헬스클럽에서 무거운 덤벨을 떨어뜨릴 때와 비슷한 둔탁하고 큰 소리였다”면서 “4∼5차례 소리가 반복됐는데 아이가 뛰어다니는 소리와는 전혀 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부모로부터 지속적인 학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된 정인양은 지난해 10월 13일 등과 복부에 가해진 강한 충격으로 사망했습니다. 검찰은 법의학자들의 감정 등을 거쳐 사망 원인을 ‘발로 밟는 등 복부에 가해진 넓고 강한 외력에 따른 복부 손상’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文 대통령 “국토부·LH 등 근무자·가족 토지거래 전수조사”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빈틈없는 전수조사 및 엄중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LH, 관계 공공기관 등에 신규 택지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하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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