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카` 포기하지 않았다… 내달 `미러리스` 발표

  • 등록 2015-12-01 오후 4:58:21

    수정 2015-12-01 오후 5:05:02

삼성전자가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삼성전자 NX1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삼성전자가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한국시간)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샘 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6에서 새로운 주력 미러리스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페타픽셀 등 카메라 전문 유력 해외 언론들은 삼성전자가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완전히 철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독일·포르투갈 등 유럽, 호주, 홍콩 등에 위치한 삼성전자 카메라 판매점이 대부분 문을 닫았다는 것이 그 근거였다.

일부 언론들은 삼성전자가 디지털카메라 사업 부문 전체 부서의 업무를 이미 종료한 상태이며 소속 임직원들을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른 전자제품의 카메라 개발 부서로 전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1일 샘 모바일은 삼성전자의 디지털카메라 사업 철수설을 뒤엎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서 주력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인다. 지난 2014년 12월 출시된 ‘NX1’ 또는 2015년 2월 출시된 ‘NX500’의 후속 제품으로 추정된다.

약 1년 전 출시된 삼성전자 주력 미러리스 ‘NX1’과 ‘NX500’는 △2800만화소 △최고 25600 감도(ISO) △최소 셔터 속도 1/8000초 (NX500은 1/6000초) △연사 초당 15매 (NX500은 초당 9매) △초고선명(UHD) 4K(3840X2160) 영상촬영 등의 사양으로 최근까지도 호평받고 있어 후속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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