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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지난해 영업손실 축소…비용절감 효과↑

  • 등록 2021-02-15 오후 6:17:51

    수정 2021-02-15 오후 6:17:5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누적 영업손실이 전년(2019년) 대비 개선됐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영업 손실은 208억원으로 2019년 709억원 대비 501억원 개선됐다.

롯데손보 실적 추이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후 손해율 개선과 사업 비율 안정화를 통해 보험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보험영업 손실은 2117억원으로 2019년 4347억원 대비 51.3% 줄었다.

롯데손해보험은 대주주 변경 이후 단기 손익을 추구하지 않고 내재가치(Embedded Value)를 높이는 것을 경영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보험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장기보장성보험을 대폭 확대했고 장기저축성보험을 중단했다. 손해율이 높은 자동차보험은 축소해왔다.

그 결과 수익성과 신계약가치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은 전년대비 16.9% 성장한 매출 1조5009억원을 시현했다. 장기저축성보험, 자동차보험의 매출을 전년대비 46.5%, 46.1% 축소됐다.

보험 포트폴리오를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으로 건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전체 매출은 2조2344억원으로 전년대비 8.4% 감소했다.

장기보장성보험의 GA채널 시장점유율은 2019년 4.9% 에서 2020년 8.4%로 높아졌다. 또 롯데손해보험은 채널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전속채널 확대를 지속해왔다. 2020년 1월 전속설계사 수 997명에서 12월 1328명으로 증가했다. 향후 GA와 전속채널의 균형 있는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내재가치(Embedded Value) 중심의 경영 전략을 추진한 결과, 회사가 판매한 장기보장성보험의 신계약가치는 2020년 1분기 261억원에서 4분기 462억원으로 매 분기 높아졌다. 2020년 총 1456억원으로 2019년 539억원 대비 170.1%의 성장을 달성했다.

신계약가치의 질을 보여주는 신계약가치율 또한 2019년 22.8%에서 20년 36.3%로 13.5%포인트 상승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규모 일회성 자산 손상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업의 본질인 보험영업이익의 개선을 통해 적자폭을 전년 대비 대폭 축소할 수 있었다”며 “2021년에도 내재가치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 추진해 이날 함께 발표한 가이던스 영업이익(2021년 1479억원, 2022년 1618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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