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IoT&ICT 공모전 수상자, 실리콘밸리 체험

실리콘밸리 체험, WMC 참가 기회 부여 등
KT-경기도-단국대 등 밀접한 협업 지원
  • 등록 2015-12-02 오후 6:49:15

    수정 2015-12-02 오후 6:49: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창업지원단이 ‘IoT&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참가기업들에게 MWC(Mobile World Congress) 참가 기회를 부여하는 등 해외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공모전은 팀(최대4명) 단위 신청을 통해 1차 심사에서 최대 20팀을 먼저 선발하고, 다시 창업캠프를 통해 사업화 멘토링을 한다.

20개 팀이 3주간 아이템을 심화 개발하게 되면 다시 그 중에서 경기센터와 단국대는 10개팀을 선정해 데모데이 발표 과정을 가진 후 5개팀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5개 팀에서 각 팀별로 2명씩 총 10명에게는 실리콘 밸리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실리콘밸리 연수를 진행하면서 글로벌 기업과 글로벌 벤처캐피탈(VC) 그리고 다양한 해외 스타트업들과의 네트워킹도 이뤄진다. 그런데 혜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최종 선발된 5개팀 중 다시 2개팀을 선발하여 이 팀들에게는 KT의 후원으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 가는 항공료와 체류비를 모두 제공하고 현지에서 전시부스까지도 제공해주게 된다.

경기센터 창조사업1팀 구민신 팀장은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글로벌화 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해외에서의 경험이 필수이다.

그래서 실리콘밸리에서 멈추지 않고 바르셀로나 세계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의 참가 및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더욱 견문을 넓히고 날카로운 관찰력을 키우고 성공적인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경기센터와 경기도, 그리고 KT는 밀접한 협업을 통해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사업화 가능성이 뛰어난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게 목적인 이번 공모전은 사물인터넷(IoT)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예비 창업 대학생 및 일반인이 대상인 ‘소통의 기술’을 발굴한다는 주된 목적을 갖고 있다.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 활용하고자 경기센터는 해외연수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 아이템 사업화 지원을 맡고 단국대는 공모전 홍보 및 마케팅, 창업캠프 운영 등 국내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진행 중이다. 금번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검증,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사업화 및 창업을 꾀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외에도 2016년 상반기 IoT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경기센터 중요한 임무 중 한 가지인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창업 관련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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