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행사에선 민주노총 법률원 장재원 변호사와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 직장갑질TF팀장 김환민 씨가 발제한다.
이후 양도수(롯데하이마트 폭행 피해자), 안종철(글로벌 기업의 민낯과 갑질, 오라클노조 위원장), 장향미(에스티유니타스 직장괴롭힘 피해자 故장민순님의 유족), 김현우(IT 스타트업 폭행, 사기 피해자), 예병학(IT와 이커머스산업의 갑질, 11번가 노조 위원장)씨가 증언한다.
대기업, 글로벌기업, 스타트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갑질과 폭행, 직장 괴롭힘, 무리한 소송에 고통받는 IT노동자들이 많다면서 제2, 제3의 양진호와 그 피해자가 더 이상 없도록 법ㆍ제도적 보완점을 논의해보려고 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