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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반기문 귀국 첫 소식 대선 출마, 국민들 실망”

  • 등록 2017-01-12 오후 5:48:17

    수정 2017-01-12 오후 5:48:17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박원순(61·사진) 서울시장이 반기문 전 UN(국제연합)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 국민들이 실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년간 UN사무총장직을 수행한 반 전 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면서도 “귀국 첫 소식이 대선출마라니 세계적 평화 지도자로 남길 바라는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반 총장의 역사의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박 시장은 “반 전 총장은 지난해 한일 위안부합의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올바른 용단을 내린데 대해 역사가 높이 평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며 “아베를 칭찬한 역사의식은 여전한지를 국민 앞에 이야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10년간 이명박·박근혜 집권으로 민생은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차분하게 쉬면서 대한민국의 밑바닥을 들여다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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