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감시위원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타워에서 열린 4차 회의에서 ‘삼성피해자공동투쟁’의 요구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시민단체 중 처음으로 ‘삼성피해자공동투쟁’과 면담을 가졌다.
한편 위원회는 4월 중에 열릴 예정이던 위원회와 삼성 7개 관계사 컴플라이언스 관계자 워크샵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고 알렸다. 아울러 사무국은 외부 전문인력 3명(외부 변호사 2명, 회계사 1명)이 충원돼 인력 구성을 마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