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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명예회장, 상반기 현대모비스서 302억원 수령

급여 4억7200만원·퇴직금 298억원 상당
정의선 회장 올 상반기 급여 12억5000만원
  • 등록 2021-08-17 오후 5:05:04

    수정 2021-08-17 오후 5:06:16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차그룹 경영에서 손을 뗀 정몽구 명예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대모비스(012330)에서 퇴직금 명목 등으로 302억원을 지급받았다.

17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급여 4억7200만원과 퇴직금 297억6300만원 등으로 총 302억34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금은 평균 급여(1억7000만원)에서 임원 근무 기간(43.7년)과 직급별 지급률(200~400%)을 곱해 산정됐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10월 아들 정의선 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마지막으로 남은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으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올해 상반기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12억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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