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연 국책연구기관-지자체 연구원, 긴급재난소득 효과 공동연구

코로나19 충격과 긴급재난소득의 효과 평가 연구
  • 등록 2020-09-16 오후 6:32:05

    수정 2020-09-16 오후 6:32:05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소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노동연구원, 지자체 출연 연구원인 서울연구원, 경기연구원, 충남연구원, 경남연구원이 공동으로 16일 세종 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9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의 충격과 긴급재난소득의 효과 평가 연구’ 공동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사연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와 소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지자체 출연 연구원인 서울연구원, 경기연구원, 충남연구원, 경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코로나19의 충격과 긴급재난소득의 효과’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

경사연은 16일 세종 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9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4~5월에 걸쳐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경제적·사회적 효과 평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체결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균형적 정책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경사연과 소관 국책연구기관인 보건사회연구원, 노동연구원은 중앙정부 차원의 종합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후속 대응을 위한 균형적 긴급재난지원제도를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연구원, 경기연구원, 충남연구원, 경남연구원은 지자체 차원에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과 분석과 향후 제도 설계에 방향성을 제시한다.

성경륭 경사연 이사장은 “지금까지 개별 연구기관 단위로 지자체 출연연과 협력해 연구한 경우는 있었지만 정부 및 지자체 출연연들이 연구예산부터 연구수행에 이르기까지 연구연합 팀을 구성해 협력연구를 추진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향후 감염병 재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정부 지원 방안을 수립하는 데 훌륭한 기반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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