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10개 단지·6700가구 공급…"올해 키워드 '다양화'"

"리모델링·재개발·도시개발사업·주상복합 등 주택시장 공략"
  • 등록 2021-02-01 오후 5:26:42

    수정 2021-02-01 오후 5:26:42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쌍용건설이 올해 ‘다양화’를 키워드로 앞세워 리모델링,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주상복합 등 주택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아파트 등 주택 총 10개 단지, 약 6천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 리모델링을 비롯해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등 주택 전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더 플래티넘’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6700가구 중 65%에 가까운 4220가구를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5대 광역시에서 공급한다.

우선 다음달 리모델링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29가구(총 3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4월에는 경남 창원 교방1구역 재개발 1538가구(874가구, 이하 일반분양)에 이어 전남 여수 학동 1·2차 주상복합(423가구) 등을 공급한다.

5월에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301가구)에 이어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2차 주상복합(966가구), 대전 대덕구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237가구), 충남 홍성군 홍성읍 아파트(477가구) 등을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경기도 부천과 부산에서 각각 378∼759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한다.

9월에는 경기도 부천 괴안3D구역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10월에는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378가구), 12월에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50가구(199가구)를 공급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 시장 예측이 쉽지 않지만, 위험 요인을 최대한 줄이려 리모델링과 도시 정비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플래티넘’은 지난해 분양 완판과 리모델링 사업 강화 발표에 힘입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1월 기준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더 플래티넘’은 지난해 12월보다 6계단 상승한 10위에 자리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2176만553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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