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가직’으로 첫출근한 소방관, 축하”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가직 공무원으로 첫 출근을 한 모든 소방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은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국가가 답한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겪는 재난 현장에는 늘 소방관이 있다”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방화복이 아니라 방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의 모습을 전국 곳곳 방역의 현장마다 볼 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은) 국민이 받는 소방서비스의 국가 책임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다”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기념식도 못했을 것이다. 대신 마음으로나마 함께 축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방관들에게 보답이 되고 자긍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