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교보증권(030610)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05억3835만원으로 전년비 42.5% 감소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1조6889억7680만원으로 전년비 140.5%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864억9139만6384원으로 전년비 약 50% 감소했다.
교보증권 측은 “자산관리(WM)부문에서 해외주식 및 해외 파생 수수료가 증가했고 장외파생 부문 금리 및 채권 평가손익에 따른 스프레드 운용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자기자본 운용부분 채권 평가 차익 손실폭이 줄었고 IB부문 지자체 운용 물류산업단지 및 지식센터 등 수익구조 다양화를 통한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