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리서치 "증시, 과매수 인지…S&P500, 5400 후퇴할지도"

  • 등록 2024-11-01 오후 11:41:43

    수정 2024-11-01 오후 11:41:4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주식시장이 마침내 과매수 신호를 인지하기 시작했다고 울프리서치가 1일(현지시간) 지적했다.

해당 투자은행의 롭 긴즈버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0월 비농업고용보고서와 오는 5일 미대선 등이 작용하며 시장에 단기적인 변동성은 진정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11월 상반기에는 몇 주전 부각됐던 과매수 신호와 그 영향력을 다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S&P500지수에 대한 전망치를 재차 언급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S&P500지수는 5670선까지 조정받을 수 있으며 이 지수대를 지지받지 못하면 9월 최저치 수준인 5400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전일 빅테크 종목들의 실적 부진여파로 하락하며 10월 1.0% 마이너스 성적을 냈던 S&P500지수는 11월 첫 거래일을 맞아 장 초반 1% 넘게 오르며 5765선까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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