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사임‥새 대표이사에 김유상 부사장

  • 등록 2021-01-18 오후 5:51:26

    수정 2021-01-18 오후 5:51:26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가 경영난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김유상 경영본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대표이사는 경영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다만 사장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M&A)을 끝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경영난을 이유로 사임했지만,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재매각을 성사키기 위해 사장직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김 부사장은 그간 실질적으로 인수합병 작업을 진두지휘한 인물로, 대표이사로 선임된 만큼 향후에도 재매각 성사를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법원은 이스타항공이 신청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대해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법원은 빠른 시일 내에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