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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 거듭난다"

2025년까지 전기차·하이브리드로 각각 50% 채운다
"내연기관차의 미래는 없어…전기차 제조사 의지 확고"
"전기차·온라인 등 미래 위한 투자에 나설 것"
  • 등록 2021-03-02 오후 5:32:15

    수정 2021-03-02 오후 5:32:15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볼보자동차가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볼보자동차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 (사진=볼보차)


볼보자동차는 2일(현지시각) 새로운 전동화 및 온라인 전략을 공개할 ‘볼보 리차지 버추얼 이벤트(Volvo Recarge Virtual Event)’를 시작하기 전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기후 중립 계획의 일환으로 자동차 수명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또 순수 전기차와 관련해 고품질 충전 인프라가 급속하게 확장되고 있고 관련 법안이 입법되는 등 전기차 수요 증가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내연기관 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내연기관의 비중을 점차 축소해나가면서 향후 더 많은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50%를 전기차, 나머지를 하이브리드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헨릭 그릭 볼보자동차 최고기술책임자는 “내연기관을 장착한 자동차의 미래는 없다”며 “볼보자동차는 전기 자동차 제조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환은 2030년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온라인 판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 서비스를 도입한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는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기와 온라인이라는 미래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XC40 Recharge(리차지)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40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자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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