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시장 2주새 14명 확진…"방문자 코로나 검사 받아야"

상가 음식점 방문자·가족 등 잇따라 확진
12월30일~1월18일 방문자 검사 받아야
  • 등록 2021-01-18 오후 6:47:38

    수정 2021-01-18 오후 6:47:38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경기 성남시의 모란종합시장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2주간 모란종합시장을 방문한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046명이 추가된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모란종합시장과 관련해 최근 2주일 동안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모란종합시장에서는 지난 5일 상가 중국음식점 방문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6~13일에는 음식점 주인과 방문자 4명, 방문자 가족 3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18일 지난달 30일부터 18일까지 약 3주 간 모란종합시장 내 상가를 방문한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구체적인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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