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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LG신설지주 재상장 적격"…계열분리 본격화

  • 등록 2021-02-09 오후 7:38:02

    수정 2021-02-09 오후 7:38:0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구본준 LG 그룹고문의 계열분리를 위한 절차가 본격화한다.

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LG(003550)의 인적분할 신설예정법인인 LG신설지주(가칭)에 대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해 재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본준 LG 그룹고문이 LG그룹과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11월 LG는 이사회를 통해 13개 자회사 중 LG상사(001120)실리콘웍스(108320), LG하우시스(108670),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규 지주회사인 LG신설지주를 설립하는 회사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LG신설지주는 이들 4개 회사를 자회사로 하고 LG상사 산하의 판토스 등을 손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설립 예정일은 오는 5월 1일이다. 지난해 2분기 기준 영업수익은 882억원, 당기순이익은 867억원을 시현했다.

LG 존속법인은 LG화학(051910), LG전자(066570)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는 지주회사를 유지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의 인적분할은 구본준 LG 그룹고문의 계열분리를 위한 수순”이라며 “5월 말 LG신설지주가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하면 구광모 회장은 LG신설지주 지분을, 구 고문은 LG 지분을 주식 스왑 형태로 지분 정리하면서 계열분리 절차가 종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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