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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불체포특권 제한 100% 찬성…민주당서 성 상납 시 당 해체"

16일 이재명 SBS `8시 뉴스` 거리 인터뷰
국민의힘 "절대 당론으로 발의 못 해"
박완주 성비위… "최대치로 징계 조치해야"
이준석 겨냥 "성 상납, 진실 모르겠다"
  • 등록 2022-05-16 오후 9:17:11

    수정 2022-05-16 오후 9:17:11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오는 6·1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측에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제한하겠다는 것에 대해 “당론으로 정해서 추진하라, 제가 100% 찬성한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1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SBS `8시 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그런데 제가 아는 국민의힘은 절대로 당론으로 발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여기서 한 말, 저기서 한 말 다르기로 유명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방탄용`이라는 국민의힘 측의 비판에 “빈 총에는 방탄이 필요하지 않다”며 “국민의힘 측에서 저를 고발해서 경찰이 수사하니까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다(라고 한다)”며 “이것은 내로남불을 넘어서서 정말 적반하장, 후안무치한 당”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성비위 사건으로 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에 대해선 “국회 차원의 어떤 조치들도 저는 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최대치로 (징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서도 “성 상납을 받았고 그 다음에 증거 인멸한다고 녹음도 나오고 막 그러던데 저는 진실을 모르겠지만 사실 그런 일이 민주당에서 벌어졌으면 민주당은 해체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은 지역을 질문에 그는 “정말 경기도는 꼭 이겨야 되고, 또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재명을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정치 집단일까, 아니면 더 확대·발전시키겠다고 하는 김동연 민주당일까. (경기도민들의) 판단은 좀 분명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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