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성추행 피해 주장 여기자 명예훼손 고소

주 원내대표 상대 고소여부 확인 후 무고죄 추가
“국민의힘 괴롭힘 반복…강력 대처할 방침”
김용민 의원·진혜원 검사도 함께 고소
  • 등록 2021-01-27 오후 8:04:54

    수정 2021-01-27 오후 8:04:5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자신을 자신을 인터뷰하려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자신을 자신을 인터뷰하려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사진=이데일리DB)
주 원내대표의 대리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의 소리’ 또는 ‘뉴스프리존’ 기자라고 주장하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여성을 고소했다”면서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전날(26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이어 “해당 여성이 주 원내대표를 상대로 고소했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확인되는 대로 무고죄를 추가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간 ‘서울의 소리’ 등 관계자들은 취재를 빙자해 수차례 국민의힘 회의장에 무단으로 난입해 혁신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방해하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에게 폭언을 행사하는 등 국민의힘을 괴롭히는 불법 폭력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했다는 게 유 변호사의 설명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뿌리를 뽑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그는 또 “허위 사실 유포에 가담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경 홍보소통위원장, 진혜원 검사도 함께 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뉴스프리존은 자사 기자가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의힘 당사 엘리베이터에서 주 원내대표에게 질문하려다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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