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일본 업체에 백신을 위탁생산하며 일본내 생산량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일본 전용 백신의 75%에 해당하는 9000만회분이다.
백신의 원액은 JCR제약이 고베 시내 시설에서 생산한다. JCR제약은 백신 생산업체는 아니지만 세포배양 등에 관한 기술을 갖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작년 12월 일본 정부와 1억2000만회분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맺었다. 코로나19 백신은 생산까지 3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승인 신청 절차와 동시에 양산 준비를 진행했다. 일본내에서 생산한 백신은 5월 경 후생 노동성의 승인을 얻을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지연되는 가운데 일본은 이번 생산으로 일정규모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