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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웃자고 올린 사진에… 남편 홀대 논란 '일파만파'

'쓰레기통 직진할 뻔한' 피자·치킨 사진에
과거 남편 고충 토로 재조명… '논란 ing'
  • 등록 2020-09-22 오전 6:26:26

    수정 2020-09-22 오전 6:26:2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올린 사진이 논란이다. 남편이 남긴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가 때아닌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에 녹화가 있어서 남편이 애들 봤는데. 모 피자랑 치킨 남겨놨다 해서 먹긴 먹겠는데. 치즈 토핑 어디 감? 집에 쥐 키움? 치킨은 더 발라먹어? 카톡 안봤음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진할 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자박스 안에 피자 2조각과 먹다 남은 치킨이 놓여있고, 그 옆에는 가위와 휴지 등이 함께 방치돼 있다. 또 ‘만병의 근원’으로 저장된 남편이 “애미야. 나는 오늘 하루 고단했다. 피자랑 치킨 남겨놔 우린 잔다. 욕봐”라는 메시지를 보낸 캡처 화면이 함께 게재됐다. 정주리는 이에 대해 “이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닭날개 두 개는 안먹었다. 고맙다”라는 글로 재치있게 이 상황을 표현했다.

하지만 정주리의 의도와 달리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편이 너무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냈다. 급기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정주리’가 오르내리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정주리는 ‘웃고 넘겨요’ ‘인스타 에피소드를 위해 애쓰는 남편’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논란을 일축하려 했지만, 의도와는 정반대로 논란은 계속됐다.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남편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세자 정주리는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했다. 대신 대게를 먹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남편이 담날 대게 사준 거 올릴 걸”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럼에도 논란은 잠재워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남편에 대한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정주리는 남편에 대한 고충을 여러 차례 토로한 바 있다. 정주리는 지난 7월 tvN ‘신박한 정리’에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앞선 지난 4월에는 tvN ‘김창옥쇼’에 출연해 “사실 첫 아들을 낳았을 때 동료 개그맨과 제작진에게 ‘곧 돌아올게. 빨리 복귀할게’라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 벌써 세 아들을 낳았고, 5년째 독박 육아 중이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 아들 셋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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