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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진은 신혼생활 촬영 소감을 묻자 “묘하더라. 아내와 같이 촬영을 하는데 23년 동안 일을 했지만 일처럼 안 느껴지고 우리의 추억을 쌓는다고 생각하니까 저만의 놀이터에 온 것 같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전진은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을 때도 아내 류이서 씨를 먼저 배려했다. 전진은 15년 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한 아내를 “걸어 다니는 천사. 하늘에서 일을 했지만 이제는 지상계의 천사가 될 제 아내”라고 소개했다.
전진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해결사’ ‘온리 원’ ‘퍼펙트 맨’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6년부터는 ‘사랑이 오지 않아요’ ‘와’ ‘러브 마이 라이프’ 등 솔로로도 활동했다. 또 드라마 ‘구미호외전’ ‘해변으로 가요’ ‘그분이 오신다’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했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