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무브먼트 측 "고준희와 전속계약 해지" [공식]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고준희가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와 결별한다.

고준희

14일 마운틴무브먼트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활동에 대한 의견차가 있어서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고준희는 지난해 11월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마운틴무브먼트는 배우 박해진의 소속사로 잘 알려진 곳이다.

고준희는 전속 계약 체결 이후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소 봉사 활동을 하고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지만, 활동에 대한 의견이 달라 결국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고준희는 SBS ‘추적자’, ‘야왕’, MBC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