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민아 기자]감전으로 죽은 줄만 알았던 다람쥐를 심장마사지로 살려낸 남성이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에 있는 전력선에 작은 다람쥐가 감전되었는데요. 한 남성은 감전된 다람쥐를 발견한 뒤 이 작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응급처치를 시작했습니다.
1분여간 쉬지 않고 심장마사지를 했지만, 다람쥐의 의식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남성은 포기하지 않고 멈추지 않았습니다.
(사진=유튜브)
마침내 3분여간 정성스러운 마사지 덕분에 다람쥐는 기적처럼 숨을 쉴 수 있었는데요. 잠시 숨을 헐떡이며 안정을 취한 다람쥐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야생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작은 생명에 온정을 베푼 멋진 사람들”, “세상에 친절한 영혼이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