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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태 와이프, 이웃 저격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워리어”

  • 등록 2021-01-18 오후 1:50:29

    수정 2021-01-18 오후 1:50:29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개그맨 안상태 부인이 층간소음 고통을 호소한 이웃을 조롱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다.

안상태 부인 인스타그램
안상태 부인이자 일러스트 작가 조모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에 사는 불쌍한 celebrity(유명인사), 아래 사는 불쌍한 KeyboardWarrior(키보드워리어·온라인 상에서 싸움을 하거나 남을 헐뜯는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 안상태도 ‘좋아요’를 눌렀다.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워리어’는 최근 안상태 가족의 층간소음을 지적한 아래 층 이웃 A씨로 추정된다.

임신 28주차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밤낮 구분 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가 들려서 안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A씨는 조씨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이 방에 운동화, 롤러브레이드가 있는 걸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후 안상태는 곧 이사를 가겠다고 밝혔다.

안상태 인스타그램
하지만 조씨의 A씨의 주장이 악의적이라고 비판했다.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를 비난할 의도로 너무 나쁘게 쓰셨던데 그 글만 보고 다 믿지 마라. 5년 동안 이 집에 살면서 단 한 번도 층간소음 문제로 문제가 됐던 적 없다. 아랫집이 이사 오고부터 남자분이 밤마다 올라와서 벨을 누르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중히 사과도 드리고 매트도 더 주문하고 아이도 혼내고 최선을 다했다. 조금이라도 뛰면 매순간 주의를 줘서 아이는 까치발이 습관화 됐다. 슬리퍼도 주문해서 신고 다닌다.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남편이 그만 좀 해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다. 그런데 그 후로 화가 많이 나시는지 요즘엔 관리실, 경비실 다 동원해서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고 벨이 울리게 하는데 저희도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SNS 속 롤러브레이드와 운동화는 장식만 해놓은 거라고 해명했다.

안상태 가족은 이웃과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SNS에 이웃을 공개 저격해 논란이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SNS에 키보드워리어라니..”, “안상태는 저걸 왜 좋아요 누른 거냐”,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가”, “대화로 잘 끝내지..어차피 이사갈 거면서. 불길에 기름 붓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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