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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애·결별·이혼·학폭 의혹…바쁘다 바빠 연예계 [희비이슈]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4월 첫째 주는 어느 때보다 정신 없는 한 주였다. 열애, 결혼 등 축하할 소식도 많았지만 폭로성 저격글, 학교폭력(학폭) 의혹 등 각종 이슈들이 쏟아져 대중의 피로도를 높였다. 또 중견배우 남일우와 송민형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채영(왼쪽)과 자이언티(사진=JYP, 더블랙레이블)◇채영♥자이언티, 열 살 차이 극복열애설이 주간으로 터지고 있다. 이번 주 주인공은 그룹 트와이스 채영과 가수 자이언티다. 소속사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와 자이언티의 소속사는 이데일리에 더블랙레이블은 “채영과 자이언티가 호감을 갖고 만나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이언티는 1989년생, 채영은 1999년생으로 열 살 차이다. 두 사람은 6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카리나(왼쪽)와 이재욱(사진=이데일리DB)◇카리나 이재욱, 결국 ‘결별’지난 2월 27일 공개 열애를 시작했던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인정 5주 만에 결별을 맞이했다. 카리나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와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양측은 이들의 결별이 맞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컬렉션에 동반 참석해 처음 만나 인연을 키웠다. 카리나는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팬들에게 자필로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결국 이들은 열애를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에 다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사진=안소진 SNS)◇안소진 결혼 발표 “꿈인가 생시인가”배우 안소진은 지난 4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다가오는 4월 6일 결혼하게 됐다”고 깜짝 발표했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안소진은 “늘 그랬듯 나답게 행복해지겠다”고 전하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안소진은 2011년 뮤지컬 ‘어 러브 송’으로 데뷔해 드라마 ‘주군의 태양’, ‘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로코 녹두전’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왼쪽부터 이원석, 선우은숙, 유영재, 최정원(사진=이원석 SNS, 이데일리 DB, 경인방송)◇이혼 발표만 셋밴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지난 2021년 이혼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그는 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2021년 두 번의 큰 이별을 겪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됐다”며 “많은 부분이 아프고 부서지고 흩어져야 비로소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2011년 1월 음반 업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나 10년째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약 1년 6개월간의 짧은 재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데일리에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협의 이혼한 게 맞다.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2년 부부가 된 후 다수 방송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전한 바 있다.뮤지컬 배우 최정원도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최정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은 5일 최정원 남편 임모씨의 빚 논란에 대해 “최씨는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했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설명했다.송하윤(왼쪽)과 전종서(사진=이데일리DB)◇송하윤→전종서, 학폭 의혹 휘말려JTBC ‘사건반장’은 지난 1, 2일 방송을 통해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송하윤의 고등학교 후배였다는 제보자 A씨는 송하윤에게 90분간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학폭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에 2일 방송에서는 송하윤이 집단 폭행으로 강제 전학을 갔다고 폭로했다. ‘사건반장’ 측은 해당 사건의 가해자 인터뷰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건반장’ 측에 따르면 송하윤은 2일 방송에 직접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방송 전 이를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부인한 입장 이후 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전종서를 향한 의혹도 제기됐다.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종서가 학창시절 교복과 체육복을 수시로 뺏는가 하면 욕설을 하는 등 학폭 가해자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증언할 동창생을 모으는 글도 게재됐다.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배우 본인과 지인에게 확인 결과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황정음(사진=이데일리DB)◇황정음, SNS가 뭐길래배우 황정음이 한 비연예인 여성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지목해 저격했으나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피해자의 사진까지 확산된 상황 속 황정음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고 사과했다.그는 전 프로골퍼 출신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다. 최근 이혼 심경을 쿨하게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던 황정음의 오인 사격에 대중은 실망감을 내비쳤다. 황정음과 소속사는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남일우(왼쪽)과 송민형(사진=이데일리DB)◇故 남일우·故 송민형, 영면에 들다배우 남일우가 지난달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아내인 배우 김용림과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 등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고 남일우는 1957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성우, 탤런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내, 아들, 며느리까지 배우로 활동해 ‘연기자 패밀리’로도 유명하다.‘영애 아버지’로 불렸던 배우 송민형은 3일 오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고인은 1966년 KBS ‘어린이 극장- 혹부리 영감’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주몽’, ‘히트’, ‘스카이 캐슬’, ‘철인 왕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시트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영애 아빠 이귀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단독]용감한형제 "신사옥서 마음 다잡아…'K' 안 뗀 K팝 음악 계속 만들 것"(인터뷰③)
- 용감한형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소람, 유이나, 수이, 사랑)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가 신사옥 시대를 연 이후 처음으로 론칭한 아티스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브레이브 신사옥에서 이데일리와 단독으로 인터뷰한 ‘수장’ 용감한형제는 “2021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고 공황장애까지 찾아와서 일을 제대로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저에게 신사옥 준공은 마음을 다잡는 일이기도 했다”면서 “새로운 터전에서 음악 작업을 다시 왕성하게 해나가보자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을 잘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한동안 잊고 지냈던 것 같아요. 결국 난 콘텐츠를 만들 때 가장 큰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는 걸 요즘 들어 다시 깨닫고 있습니다.”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신사옥에는 연습실, 작업실, 녹음실, 사무 공간 등이 모두 갖춰져 있다. 용감한형제는 2020년과 2021년 각각 서울 강남구 서초동과 역삼동에 있던 구사옥을 매각하고 신사옥에서 새 출발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그는 “음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질 높은 음향 장비를 공수하는 데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확실히 일하기 수월해졌어요. 지금과 같은 환경이 갖춰진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이나 콘텐츠 공개가 늦어지는 것은 질책과 질타를 받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쉬지 않고, 대중이 좋아해주실 만한 다양한 곡들을 많이 써내보겠습니다.”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신사옥(사진=홈페이지)캔디샵(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용감한형제는 K팝 글로벌화 흐름 속 해외 음악 프로듀서들이 입지를 점차 넓혀가는 상황 속 K팝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는 역할을 해내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 그렇기에 예전부터 해외가 아닌 국내 시장에 방점을 두고 활동해왔고, 국내에서 히트곡을 만들어냈을 때 큰 행복감을 느껴왔다”고 밝히면서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K팝에서 ‘K’를 떼어내야 한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제 생각은 달라요. 해외 프로듀서들이 흉내낼 수 없는 K팝만의 감성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비에서 ‘빵’ 하고 터지는, K팝 특유의 스타일대로 음악을 못 만들어내겠다고 하는 해외 프로듀서들도 실제로 많은 걸로 알고 있고요. 다들 너무 해외만 바라보고 있는데 전 그러다가 K팝이 뭔가 놓치고 가는 게 있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해요. ‘국뽕’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전 우리가 팝을 따라할 게 아니라 외국 친구들이 K팝을 따라하게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앞으로도 대한민국 리스너들을 최우선에 두고 음악을 해내가려고 합니다. 캔디샵 데뷔 앨범에 한국적 감성을 입힌 것도 그런 지향점을 반영한 것이고요.”한편 용감한형제는 브레이브 소속 보이그룹인 다크비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다크비는 퍼포먼스 실력이 정말 뛰어난 친구들이다. 그렇기에 지금보다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고 더 많은 대중에게 알려진다면,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다크비 친구들과도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열심히 새로운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베일 벗은 하이브 막내딸…엉뚱발랄 과몰입 걸그룹 아일릿 등장[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하이브 새 걸그룹 아일릿(ILLIT)이 ‘과몰입’과 ‘엉뚱발랄함’을 팀의 정체성으로 앞세워 데뷔 활동에 나선다. 아일릿은 르세라핌(쏘스뮤직)과 뉴진스(어도어)를 잇는 하이브의 3번째 걸그룹이다.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이 만든 첫 걸그룹이기도 하다. 앞서 하이브는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를 통해 데뷔조 멤버를 선발했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5명이 데뷔 기회를 잡았다. 멤버 중 모카와 이로하는 일본 출신이다. 당초 함께 멤버로 선발됐던 영서는 데뷔 준비 단계에서 팀에서 하차했다. 아일릿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우선 데뷔 소감부터 밝혔다. 가장 먼저 민주는 “아일릿 멤버가 되고 난 이후 매일매일이 감사했다”며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그 모든 걸 보여드리면서 모든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물음에 이로하는 “오늘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드디어 데뷔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원희는 “멤버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처음인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앞으로 언제나 엉뚱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을 보탰다. 아울러 모카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늘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면서 “5명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아일릿의 긍정 파워를 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윤아는 “어렸을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 아일릿 멤버가 돼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이들의 팀명 아일릿은 ‘아이 윌’(I WILL)과 ‘잇’(IT)을 결합해 만든 것이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의미를 녹였다.팀명에 대해 윤아는 “하고 싶은 것도,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다”면서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의미의 팀명이 저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희는 “우리에게 딱 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고 맞장구치면서 “아일릿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멤버들이 모인 팀이기도 한데, 팀명이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를 말해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했다. 아일릿은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을 비롯해 ‘마이 월드’(My World), ‘미드나잇 픽션’(Midnight Fiction),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등 4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하이브 의장인 방시혁 프로듀서가 앨범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했다. 윤아는 “방시혁 프로듀서님이 ‘책임감을 가지고 음악에 임하라’는 조언을 해주셨고, 연습 연상도 꼼꼼히 모니터링 하면서 피드백을 주셨다”고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민주는 “데뷔 전 멤버들과는 ‘많은 분께 긍정의 에너지를 주자’는 얘기를 나눴다”고 말을 보탰다.타이틀곡인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해 ‘슈퍼 이끌림’이라고 표현한 노랫말과 두근거림을 구현해낸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원희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미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모카는 “손가락으로 ‘N극’와 ‘S극’을 만들어 붙였다가 떼는 마그네틱 댄스가 포인트”라고 설명을 보탰다. 민주는 “평소의 엉뚱하고 재치있는 모습도 안무에 녹였다”고 강조했다. 방시혁 프로듀서가 10대 프로듀서들과 협업해 곡을 완성했다는 점도 이목을 끄는 지점. 이와 관련한 물음에 윤아는 “10대 프로듀서 분들에 대해선 구체적 답변은 어려울 것 같다”면서 “방시혁 프로듀서님이 저희 팀의 색깔을 생각하면서 작업해주신 걸로 안다”고만 답했다. 아일릿은 르세라핌, 뉴진스와의 차별점에 관한 질문도 받았다. 이에 민주는 “어떤 순간에도 과몰입한다는 점”이라고 운을 뗀 뒤 “무대에서는 과몰입하는 모습을, 무대 밖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하이브 막내딸’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는 물음에도 답했다. 다시 한번 팀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민주는 “(하이브에) 본받을 분도,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도 많다는 걸 잘 안다”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일릿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원희는 “타이틀곡 ‘마그네틱’으로 음악 방송 1위를 하는 것이 큰 목표 중 하나”라면서 “1위를 하면 굉장히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모카는 “또 다른 큰 목표는 신인상 수상”이라면서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상이라 받고 싶다”고 밝혔다.
- 윤도현 "김우빈 사진 보고 암 투병·완치 소식 공개"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도현이 위말트 림프종 희귀암 완치 스토리를 공개한다. 암 투병을 고백한 계기를 전하면서 배우 김우빈을 언급해 눈길을 모은다.오는 6일 방소오디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에서는 윤도현, 린, 청하, 박위가 출연한다.1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YB밴드 윤도현은 지난해 위말트 림프종 희귀암 투병과 완치 소식을 뒤늦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 평소 건강을 자신했던 터라 암 판정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투병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았는데, 투병 당시 의사 방에서 본 김우빈 사진과 당시 의사가 해준 당부로 인해 SNS에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암 투병과 완치 소식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윤도현은 걸그룹의 노래를 메탈 버전으로 불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날 르세라핌의 ‘UNFORGIVEN‘을 메탈 버전으로 최초 공개했다.그런가 하면, 윤도현은 대배우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조승우를 조연으로 만든 연기 신동 과거를 공개했다. 데뷔하자마자, 뮤지컬 ‘개똥이’의 주인공으로 섭외됐다는 윤도현은 “그땐 제가 제일 유명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한 번도 가기 어려운 북한을 두 번이나 다녀온 윤도현은 두 번째 북한에 갔을 당시 이름이 김정일(북한의 제2대 최고지도자)인 매니저 때문에 난감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북한에선 김정일이라는 이름을 지을 수도, 함부로 불러서도 안 된다고. 윤도현은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했는데”라며 북한 경험담을 공개했다.‘라디오스타’는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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