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0건

전현무 "수호가 준 명품 목도리 가격 검색…40만원 이득"
  • 전현무 "수호가 준 명품 목도리 가격 검색…40만원 이득"
  • (사진=MBN ‘전현무계획’)[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수호와의 인연을 전한다.12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9회에서는 새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의 두 주인공인 배우 수호와 홍예지가 게스트로 출격한다.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강원도 홍천에서 아침 식사를 한 데 이어, ‘양양 5일장’에 들러 제철 나물 튀김과 전으로 배를 채운다. 만족스런 먹방 후, 전현무는 “내 절친이 ‘전현무계획’의 찐 애청자인데, 전국 어디든 같이 가고 싶다면서 연락이 왔다”고 밝혀 곽튜브를 설레게 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게스트가 알려준 ‘속초 맛집’에 도착한다. 게스트의 정체는 MBN 새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의 수호, 홍예지였다.수호는 “현무 형을 군복무 전, 제 생일 때 마지막으로 봤다. 그때 형이 D사 청소기를 선물로 주셨다”고 전한다. 이에 전현무는 “수호도 나한테 명품 목도리를 선물했는데, 내가 40만원 이득을 봤더라”라며 ‘가격 검색’ 결과를 말해 웃음을 안긴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토종 닭집인 줄 알았던 이 식당에서 뜻밖의 메뉴를 팔자 크게 당황한다. 이와 관련해 맛집 사장은 메인 메뉴가 바뀌게 된 드라마틱한 사연을 털어놓아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과연 수호가 ‘강추’한 속초 미스터리 맛집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전현무계획’은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4.04.11 I 최희재 기자
'지구마불2' 곽튜브, 아이브냐 박명수냐… 함께할 파트너는?
  • '지구마불2' 곽튜브, 아이브냐 박명수냐… 함께할 파트너는?
  • (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2라운드 여행지와 곽·빠·원과 함께할 여행 파트너가 공개된다.오늘(30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4회에서는 2라운드 주사위 굴리기 현장이 공개된다.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을 이동하는 ‘지구마불2’의 다음 여행지가 어디일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또한 2라운드에 합류할 여행 파트너들도 공개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2라운드 주사위를 던지기에 앞서 김태호 PD는 “2라운드에 함께할 여행 파트너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본격 여행 파트너 합류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여행 파트너들의 특징을 알려주는 캐릭터 카드가 공개되고, 이를 본 곽.빠.원은 파트너가 누구일지 추리를 시작한다.먼저 ‘사진작가’ 캐릭터 카드를 보고는 박명수, 빽가 등 사진을 잘 찍는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된다. 이어 ‘요리사’ 캐릭터 카드가 뜬 뒤에는 “백종원 선생님이 여기에 나오다니”라며 놀라워 한다. 무엇보다 ‘아이돌’ 캐릭터 카드가 등장하자 곽튜브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연예 전문가 모드로 아이돌의 컴백 시기, 스케줄까지 고려해 어떤 아이돌이 나올지 추측도 한다.이어 곽튜브는 “원래 아이브를 좋아한다”고 콕 집어 언급하며, 노래와 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곽.빠.원의 추측 중 정답이 있을지, 어떤 방식으로 여행 파트너가 매칭될지, 특히 곽튜브가 ‘아이돌’과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여행 파트너 선정이 끝나고, 공동의 운명을 결정지을 2라운드 주사위가 던져진다.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들은 주사위 결과에 따라 한 명은 환호를, 한 명은 비명을 지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이에 더해 ‘지구마불2’만의 새로운 룰에 따라 여행지 선정 과정에 반전에 반전이 거듭돼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특히 한 팀은 둘 다 가고 싶어 하던 여행지에서, 뜻밖의 히든 룰을 만나 예상 밖의 나라로 가게 되며 운명이 정반대로 뒤집어졌다는 전언. 과연 대반전의 주인공이 된 이 팀은 누구일까. 또 이들은 어떤 나라에서 2라운드 여행을 펼치게 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구마불2’ 4회가 기다려진다.곽.빠.원의 2라운드 여행지와 이들과 함께할 여행 파트너 정체는 오늘(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4회에서 밝혀진다.
2024.03.30 I 윤기백 기자
개항 23주년 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선포”
  • 개항 23주년 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선포”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올해로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열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행사장에서 “인천공항이 개항 23주년을 맞아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공항 운영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달과 세상의 발전에 기여하는 게임 체인저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국제 여행객 세계 5위(2019년) △국제화물 세계 2위(2021~2022년) △세계 최초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12년 연속(2006~2017년) 1위 달성 △세계 최초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 인증 2년 연속(2022~2023년) 최고등급 획득 등의 성과를 이뤘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과 국민적 성원을 바탕으로 개항 23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성장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환경 변화에서 교통시설에 국한된 기존 방식으로는 예전과 같은 위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공항 운영 전 분야와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할 방침이다. 미래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공항으로 거듭나려는 것이다. 이학재(왼쪽서 5번째)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디지털 대전환 선포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공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해 여행객에게 교통, 체크인, 보안검색 등 공항 이용 전 과정에 걸친 최적 시간을 휴대전화로 안내하고 필요 시 예약도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공항의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적 공항 운영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국내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쇼케이스 공간을 공항에서 24시간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가올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줄 서지 않는 편리한 공항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적 공항 운영 △디지털 기술을 통한 다가올 미래 구현 △경영 전반에 걸친 디지털 체질 개선 등 4대 혁신전략과 19대 전략과제, 35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된 인천공항 디지털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디지털 대전환 단기·중장기 로드맵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공항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이 목표이다. 선포식에는 이학재 사장과 공사, 자회사, 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물류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개항 23주년 기념 특별영상을 상영하고 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 등 2명에 대한 새로운 명예홍보대사 위촉식과 인천공항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50명의 포상을 진행했다.
2024.03.29 I 이종일 기자
전현무 "수습 기자 시절, 술 마시고 토한 기억 뿐"
  • 전현무 "수습 기자 시절, 술 마시고 토한 기억 뿐"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기자 시절을 떠올린다.오는 29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7회에서는 ‘광화문 맛집’ 탐방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광화문에 간 전현무는 “내가 여기 일주일 다녔어”라며 한 신문사를 가리킨다. 과거 편집국 수습기자 시절을 떠올린 그는 “일주일 다녀서 맛집은 잘 모르고, 일주일 내내 술 마시고 토한 기억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전현무는 ‘먹정보’를 얻기 위해 곽튜브와 본격 길터뷰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는 지나가던 행인을 급히 붙잡아 모두를 놀래킨다. 행인 또한 말도 안 되는 곳에서 재회한 전현무를 보고 깜짝 놀란다.곽튜브는 “두 분이 닮았다”며 신기해한다. 전현무는 그에게 “4년 만에 처음 봤다”며 근황 토크를 이어간다. 전현무는 그가 떠난 뒤에도 “너무 신기하다”며 여운을 이어간다.이어 두 사람은 시민 다수가 추천한 광화문 김치찌개 맛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식당 사장은 아침 9시에 들이닥친 전현무에게 대뜸 “평상복 입어서 누군지 못 알아봤다”고 말하고, 전현무는 “평소에 평상복 밖에 안 입는데요?”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식사를 앞두고 기대에 찬 전현무는 “신문사 옆에 있는 식당은 맛없으면 바로 아웃이야”라고 말한다. 이에 곽튜브는 “맛없으면 기자 분들이 기사 써버리니까?”라고 되묻는다. 전현무는 “안 와버리지. 기자들 입맛이 얼마나 까다로운데”라며 기대감을 더욱 더 끌어올린다.‘전현무계획’은 오는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4.03.27 I 최희재 기자
'지구마불2' 시작부터 예측 불허 사건 속출…즐거움 선사
  • '지구마불2' 시작부터 예측 불허 사건 속출…즐거움 선사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만 볼 수 있는 리얼한 여행기가 펼쳐졌다.지난 23일 방송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사진=ENA)지난 23일 방송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3회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원지·곽튜브의 본격적인 1라운드 여행이 시작됐다. 시즌1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던 세 사람의 자신감에 걸맞게 시작부터 예측불허 사건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본격적인 여행 콘텐츠가 펼쳐지기 전 세 사람은 모두 남다른 각오를 보여줬다. 빠니보틀은 “시즌2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내 카메라 장비를 모두 가져갔다. 내 걸로 찍으니까 제작진이 ‘그건 뭐에요’라고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너무 업그레이드돼서 ‘이렇게 재미있나’ 하고 깜짝 놀랄 것”이라고 했다. 원지도 “보시는 분들도 여행지에 함께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황금열쇠’ 혜택을 받아 비즈니스석으로 생애 처음 스리랑카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길거리에서 한국어로 말을 거는 현지인 에랑카를 만나 즉흥적으로 여행 동행을 시작했다. 다음날 새벽 4시에 기차표 오픈런을 계획했던 빠니보틀은 즉석에서 계획을 수정해 에랑카와 버스를 타고 ‘엘라’로 떠났다. 새벽 4시에 엘라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랑카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잠시 머물 숙소를 구했다.둘째 날 두 사람은 엘라의 대표 랜드마크인 ‘나인 아치 브릿지’를 찾았다. 해발 1000m의 푸른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이 다리는 현지인 에랑카도 놀랄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랑했다. 아름다운 풍광, 저렴한 물가, 사람들의 정도 느낄 수 있는 스리랑카 여행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다른 출연자들도 “가고 싶다”며 감탄했다.2시간 뒤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떠난 원지는 인생 첫 현장 발권에 도전했다. 탑승 시간이 임박해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해지자 비행기 티켓도 없이 공항에 도착한 것. 하지만 원지가 타야 하는 비행기 항공사는 인천공항에서 현장 발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곳이었고 결국 다음 날 아침 출발 비행기를 타야 하는 돌발 상황으로 이어졌다. 인천공항에 발이 묶인 원지는 오만으로 가는 계획을 다시 세워야만 했다.우여곡절 끝에 ‘신밧드의 나라’ 오만에 도착한 파워 내향형 인간 원지는 ‘원밧드’에 빙의해 ‘원밧드의 모험’을 펼치기로 했다. 현지 분위기에 녹아들기 위해 옷 가게에 들렸고, 평소에 하지 않던 네고를 시도했다. 하지만 네고에 익숙하지 않은 원지의 도전은 쉽게 먹히지 않았다.곽튜브는 시즌1 라오스에서 슬리핑 버스 탑승에 실패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인도네시아에서는 꼭 슬리핑 기차를 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가 미리 예매한 기차는 슬리핑 기차가 아니었다. 일단은 예매한 기차로 ‘욕야카르타’로 넘어가기로 했다. 기차를 기다리며 곽튜브만의 전매특허 ‘먹방’을 시작햤다. 역 근처 음식점에서 닭고기 완자 국수를 시킨 그는 두 그릇을 연달아 폭풍 흡입하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시작부터 예측불허 사건들이 쏟아지며 ‘지구마불2’의 귀환을 알렸다. 방송 말미 공개된 4회 예고편에서는 여행 파트너가 합류하는 2라운드 여행 주사위를 던지는 모습을 담아 기대감을 높였다. ‘지구마불2’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2024.03.24 I 장병호 기자
'전현무계획' 전현무, 전 여친 한혜진 언급에 당황
  • '전현무계획' 전현무, 전 여친 한혜진 언급에 당황
  • ‘전현무계획’[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현무계획’ 전현무 곽튜브 김광규가 무계획이지만 알찬 ‘부산 맛집’ 투어로 시청자들의 시간을 사로잡았다.8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부산 사람’ 곽튜브(곽준빈)와 김광규가 각기 ‘부산 최초’ 밀면집과 ‘국제시장’ 내 순두부찌개 식당을 소개하며 솔직하고 생생 한 먹방을 선보여 안방에 힐링을 안겼다. 또한 ‘전현무계획’ 최초로 ‘정용진 리스트’ 속 이시가리(줄가자미) 횟집을 찾아가 맛집 검증에도 나섰다. 앞서 부산 맛집 투어를 시작했던 전현무 곽튜브는 ‘먹게스트’ 김광규가 추천한 ‘추억의 맛집’으로 향했던 터. 이날 순두부찌개 식당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숟가락을 든 김광규는 한 입을 맛보더니, “옛날보다 맛이 더 진해졌네”라며 감탄했다. 특히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뜨겁다는 순두부찌개의 독특한 맛에 감동한 이들은 그 시절 추억 토크를 했다. 김광규는 과거 부산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다 대기업 영업사원을 거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기까지의 사연을 밝혔고, 대학교에서 교수로 만났던 곽경택 감독을 통해 영화 ‘친구’까지 캐스팅됐던 일화를 털어놨다.김광규의 이야기에 전현무도 새내기 아나운서 시절을 떠올리며 웃었고 곽튜브는 첫 유튜브 영상을 올렸을 당시의 어색함을 추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다 김광규는 곽튜브로부터 “탈모의 전설적인 아이콘이시다”라는 극찬(?)을 들어 당황했으며 잠시 후 아예 모자를 벗어 최근 염색한 헤어 상태를 공개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두피) 문신 했어?”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김광규는 “염색약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해명한 뒤, 곽튜브의 ‘M자 탈 모’를 걱정하며 “나도 네 나이 정도 됐을 때 (탈모가) 왔다”고 말해 곽튜브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대환장 티키타카로 더욱 가까워진 세 사람은 식사 후 ‘부산 국제시장’에서 3천 원짜리 빈티지 니트를 구매해 입은 뒤, 곧바로 곽튜브가 추천한 밀면 맛집으로 향했다.곽튜브가 어린 시절 아빠 손을 잡고 자주 왔던 이 식당은 ‘부산 최초의 밀면 제조집’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1919년부터 밀면 장사를 시작한 1대 사장님에 이어 흥남철수 사건을 겪은 2대 사장님, 그 뒤를 이어 3대 사장님까지 무려 70년이나 같은 자리를 지켜왔던 것. 밀면집의 ‘서사’에 뭉클해 한 3인방은 드디어 유서 깊은 밀면을 맛봤고 순식간에 그릇을 비우며 “인생 밀면!”이라고 ‘엄지 척’을 했다. 이후 다음 맛집 탐색에 들어갔는데 곽튜브는 S그룹 정용진 회장이 엄선한 ‘정용진 리스트’를 꺼냈다. 전현무는 “부산까지 왔는데 회를 먹어야지”라고 한 뒤 ‘정용진 리스트’ 속 ‘이시가리’(줄가자미) 횟집을 택해 이동했다.근처 해운대 전통시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kg당 30만원’을 호가하는 ‘이시가리 회’ 비용을 걸고 한 노점에서 ‘풍선 터뜨리기’ 게임을 했다. 모두가 자신의 ‘사격’ 실력을 자부한 가운데, 치열한 경합에서 곽튜브가 패배했다. 피눈물을 흘린 곽튜브는 ‘이시가리’ 회 플렉스를 약속했고, 잠시 후 세 사람은 ‘정용진 리스트’ 맛집에 도착해 즉석에서 촬영 허가를 받았다. 이때, 식당 직원은 “이병헌, 윤아, 박나래 님도 오신 적 있다”며 맛집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현무 는 “박나래는 누구랑 왔냐?”라고 물었다. 직원은 “키 크신 여성 분인데, 모델이다”라고 답했다. 갑자기 당황한 전현무는 “아~ 박둘선 씨?”라고 한 뒤 숙연한 표정을 지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전 여자친구인 한혜진 언급에 당황한 것.드디어 ‘이시가리’ 코스가 나왔다. 세 사람은 뼈까지 씹히는 오독오독한 식감에 “우와~”라며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천상계 맛에 감탄한 김광규는 “우리 정 회장님, 한번 뵈어야겠네”라며 친분을 과시하더니, 즉석에서 SNS에 접속해 정 회장에게 DM을 보냈다. 하지만 DM 내용 중 가장 중요한 ‘이시가리 회’라는 주어를 빼먹은 채 메시지를 보내 ‘현타’를 호소했다. 정 회장에게 답신에 올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김광규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뒤풀이 장소로 유명한 포장마차에 대한 ‘썰’을 방출했다. 그런데 그는 “무슨 영화로 갔냐?”라는 전현무의 송곳 질문에 그는 “그냥 놀러 갔다. BIFF에 한번도 초대받은 적이 없다. 그냥 ‘내돈내산’이다”라고 토로해 ‘웃픔’을 자아냈다.‘정용진 리스트’ 속 ‘이시가리’ 회 맛집 검증이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진정한 맛의 고장인 여수를 찾은 ‘무계획 브로’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펼쳐져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4.03.09 I 김가영 기자
잘나가는 곽튜브X빠니보틀X원지, 김태호 PD 홀린 '지구마불2'
  • 잘나가는 곽튜브X빠니보틀X원지, 김태호 PD 홀린 '지구마불2' [종합]
  • 왼쪽부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를 빼놓고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연남장에서 진행된 ENA·TEO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 PD가 자신감을 드러냈다.왼쪽부터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 김태호 PD(사진=ENA)이날 김 PD는 “거친 유튜브 환경에서 홀로 서신 이분들과 함께하면서 많이 배웠다. 변화를 위해 새로운 분들을 모셔야 하나 했는데 이분들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출연자들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이어 “누가 오더라도 그들을 품어줬다. 각을 세우는 게 아니라 하나가 되는 모습이었다. 이분들도 누군가를 품는 마음이 커졌다고 봤고, 쇼의 호스트로서 역할을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2’ 포스터(사진=ENA)여행 크리에이터 그리고 방송인으로 거듭난 세 사람에게 어려움은 없었을까. 빠니보틀은 “번아웃이 지나간 지가 꽤 됐다”고 고백했다.이어 “번아웃이 왔을 떄 ‘내가 이제 여행을 안 좋아하게 됐나?’ 느꼈을 때가 있다. 조회수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시즌2에서는 조회수라는 키워드를 떠나서 보는 분들께 대리만족이 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했다”면서 “내가 아직 여행을 좋아하는구나 느꼈다. 시즌2가 저의 변곡점이 됐다”고 애정을 전했다.지난 시즌 우승자 원지 또한 “개인적으로 ‘나 이제 여행 못 가겠다’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구마불’에서 어디 갈지도 모르고 가다 보니까 여행을 가볍게 생각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또 원지는 “얼마 전에 개인 여행을 갔다 왔는데 ‘지구마불’ 찍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더 즉흥적이 됐다. 마음의 벽이 더 허물어지고 여행이 쉽게 됐다”며 웃어 보였다.곽튜브는 “여행 유튜브도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행 쪽으로는 번아웃이 오진 않았는데 반대로 방송 번아웃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데 ‘지구마불’ 스튜디오에서 찍고 ‘아직 할 만하구나’ 방송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극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태호 PD(사진=ENA)김태호 PD는 세 명의 크리에이터와 ‘지구마불’이란 방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회사를 운영 중인 김 PD는 “회사를 만들고 나서는 시청률, 숫자가 제일 중요한 목표는 아니다”라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지속 가능성”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구마불’은 당장 성과를 내기 위해 기획된 콘텐츠는 아니고 회사 밖의 훌륭한 크리에이터들과 안의 후배들이 같이 어떻게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까 고민하면서 만들고 있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지구마불’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김 PD는 “처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점진적인 성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김 PD는 TEO의 비전을 언급하며 “저희가 자체 제작하고 유통도 하고 IP를 확보하면서 가능성을 봤다. ‘옳음’을 놓고 판단했기 때문에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곽튜브는 “많이 봐주셔야 시즌3도 하고 시즌4도 하고, 계속 김태호 PD랑 계속할 수 있다”며 유쾌한 마무리 인사를 남겼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4.03.07 I 최희재 기자
'지구마불2' 김태호 PD "우주 업체 대기 중…언젠간 방송 담을 것"
  • '지구마불2' 김태호 PD "우주 업체 대기 중…언젠간 방송 담을 것"
  • 김태호 PD(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우주 여행이요? 저희도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연남장에서 진행된 ENA·TEO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 PD가 우주 여행이라는 소재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자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왼쪽부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사진=ENA)앞선 시즌1에서는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멤버에게 여행 유튜버 최초로 우주 여행이라는 기회가 주어졌다. 김태호 PD의 우주 여행 도전은 ‘지구마불’이 처음은 아니다. 김태호 세계관에서 우주 여행은 어떠일까.김 PD는 “소니픽쳐스와 같이 준비했던 우주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무산됐었다. 그래서 ‘무한도전’에서 러시아에서 무중력 체험도 하고 그랬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우주 업체에 대기를 하고 있는데 메일을 받을 때마다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실제로 경매를 통해서 우주여행선 탑승권을 얻은 억만장자와도 미팅을 해봤지만 계속 딜레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지구마불 세계여행2’ 포스터(사진=ENA)또 김 PD는 “언젠가는 방송에 담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즌2에서도 우주여행이 특전으로 걸려있으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선 저희도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지구마불2’는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4.03.07 I 최희재 기자
'지구마불2' 곽튜브 "금전적으로 달라져…광고 3개 찍었다"
  • '지구마불2' 곽튜브 "금전적으로 달라져…광고 3개 찍었다"
  • 곽튜브(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출연료 이외에 금전적으로 얻은 게 많아요.(웃음)”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원지, 빠니보틀이 시즌1 방송 이후 달라진 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연남장에서 ENA·TEO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왼쪽부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사진=ENA)곽튜브는 “찍으면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하기 싫을 때가 많았다”면서도 “금전적으로 바뀐 게 많다. 방송이 끝나고 저희 셋이 찍은 광고도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곽튜브는 ‘지구마불’을 통해 방송업계로 부드럽게 진입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빠니보틀은 “이제 공항에 가면 어머님, 아버님이 훨씬 더 많이 알아보신다. 뭘 할 수가 없을 정도다. 젊은 분들의 관심은 오히려 떨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원지 또한 “인지도가 확 올라가긴 했다. ‘지구마불’ 너무 재밌게 봤단 말을 많이 들었고 나갈 때마다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태호 PD(사진=ENA)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시즌1 때는 ‘유튜브 용으로 재밌게 놀아볼까?’ 하면서 시작했는데 ENA에서 재밌게 제안을 주셨다. TV용으로 나중에 각색하는 형태였다면 시즌2는 TV에 어울릴 만한 구성으로 만들어봤다”고 새 시즌의 달라진 점을 말했다.이어 “어린 막내 PD부터 최고참 PD까지 10명의 PD가 현장에서 촬영했다. 콘텐츠 괴물들에게 배운 게 많은 시간이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4.03.07 I 최희재 기자
'지구마불2' 곽튜브 "김태호, 존경하는 아버지…시즌2 영광이다"
  • '지구마불2' 곽튜브 "김태호, 존경하는 아버지…시즌2 영광이다"
  • 곽튜브(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가 촬영한 게 잘돼서 기뻐요.”(웃음)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여행 예능 시즌2로 뭉쳤다.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연남장에서 ENA·TEO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이날 김훈범 PD는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랑 함께해서 더 좋았다. 방송국에서도 많이 찾는 분들이다. 본인들 콘텐츠 찍느라고 하루도 아까운 분들인데 다시 촬영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라고 시즌2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왼쪽부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사진=ENA)곽튜브는 “어릴 적부터 존경하던 김태호 아버지와 김훈범 형과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또 곽튜브는 “여행 크리에이터 3명이 메인인 프로그램이 시즌2까지 와서 감개무량하다”고 덧붙였다.지난 시즌 우승자인 원지는 “곽튜브가 한다니까 ‘저도 해야죠’ 했다. PD님, 멤버들 그대로 가서 너무 좋았다. 가족같은 분위기로 재밌게 찍었다”고 말했다.빠니보틀은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작가님한테 안 한다고 했었다. 제가 빠지고 더 강력한 새 멤버가 들어와야 ‘지구마불2’가 잘될 것 같다는 얘기를 일주일 넘게 했던 것 같다. 제가 나오는 게 제일 좋다고 해주셔서 나왔는데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전했다.또 빠니보틀은 시즌2에 대해 “책임 없는 쾌락이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4.03.07 I 최희재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