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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건강 관리 관심 '급증'...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주문 2배↑
  • MZ세대 건강 관리 관심 '급증'...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주문 2배↑
  • 에이블리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는 젊은 층이 크게 늘고 있다.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11월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 및 주문자 수가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무신사와 함께 꼽히는 대표적인 MZ세대 패션앱으로, 1020세대가 고객의 54%를 차지하고 있다.지난달 에이블리 라이프관 내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90%) 늘었으며, 주문자 수는 120%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은 80%, 주문자 수는 125% 큰 폭으로 성장했다.11월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카테고리는 ‘식단관리⋅건강식품’으로 215%의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단백질 쉐이크’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배 이상(1330%) 늘었으며, ‘곤약면’(271%), ‘닭가슴살’(35%)도 많이 검색됐다. 9월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Z세대는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로 소득/재산(61.8%)에 이어 ‘정신적 건강’(43.8%), ‘외모/신체적 건강’(35.4%)을 꼽았다. 일찍부터 건강 관리에 관심 갖는 젊은 층이 늘며 관련 푸드 상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11월 4주차 식단관리 브랜드 ‘비브리브’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226% 증가했으며, 브랜드 인기 상품인 ‘꼬박꼬밥 식사 대용 단백질 쉐이크’ 거래액은 218% 늘었다. 같은 기간 건강식품 브랜드 ‘더존건강’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2배 이상(105%) 늘었으며, ‘랠리’(93%), ‘바르닭’(57%) 등 식단관리 상품으로 인기 높은 브랜드 거래액도 대폭 성장했다.연말을 앞두고 지인을 위한 선물 또는 각종 모임 자리에서 즐기기 좋은 간식류도 인기를 끌었다. 11월 ‘초콜릿⋅젤리⋅캔디’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195%) 증가했으며, ‘과자⋅쿠키’는 130% 늘었다. 기성품이 아닌, 크리스마스 쿠키 DIY(Do it yourself) 키트, 맞춤 제작 레터링 케이크, 수제 쿠키 등 직접 만드는 재미와 희소성을 모두 갖춘 먹거리로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에이블리 라이프관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월 740만명 사용자가 활발하게 사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패션, 뷰티뿐 아니라 푸드 소비 트렌드도 빠르게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12 I 문다애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쓰레기, 네가 처리해"…매운맛 복수 예고
  •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쓰레기, 네가 처리해"…매운맛 복수 예고
  •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복수를 시작한다.오는 2024년 1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이 박민영의 단독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테이블을 가득 채운 핏빛 꽃과 양초 사이에 놓인 새하얀 케이크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특히 검은색 드레스와 면사포를 쓴 강지원(박민영 분)이 ‘Will you MARRY MY HUSBAND’라는 레터링이 쓰인 케이크를 내밀며 자아내는 서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티저 영상 속 강지원은 새빨간 배경을 뒤로한 채 신랑과 신부의 피규어가 꽂힌 웨딩 케이크를 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또한 신부의 피규어를 바꾸면서 다른 신부 피규어로 케이크를 뭉개버리는 거친 손길에서는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을 향한 분노가 엿보인다.그 위로 쓰러진 피규어와 피처럼 흘러나오는 빨간 시럽이 케이크를 물들여 섬뜩함을 더한다. 특히 “네가 탐내던 쓰레기, 네가 처리해”라는 강지원의 촌철살인과 의미심장한 미소에 담긴 저의가 무엇인지, 과연 이들에게 어떤 복수로 죗값을 치르게 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이렇듯 지옥 같은 1회차 인생을 지나 제대로 각성한 강지원의 우아하면서도 잔혹한 면면을 담은 단독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완벽한 운명 개척을 위해 치밀하고 주도면밀한 설계로 모든 것을 되갚아 줄 강지원의 매운맛 응징이 기대감을 모은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오는 2024년 1월 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3.12.12 I 최희재 기자
닥터퓨리, 한솔요리학원 원데이 쿠킹클래스 초대 이벤트 전개
  • 닥터퓨리, 한솔요리학원 원데이 쿠킹클래스 초대 이벤트 전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마스크 브랜드 닥터퓨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간 한솔요리학원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에 협찬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닥터퓨리)한솔요리학원과 함께하는 이번 원데이 쿠킹클래스는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 예정이다.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한솔요리학원 13개 지점(△강남점 △종로점 △노원점 △강동점 △구로디지털점 △발산점 △일산점 △분당점 △부평점 △대구점 △부산점 △울산점 △수원점)에서 진행된다.지점마다 프리지에 케이크, 도시락 레터링 케이크, 크리스마스 사를로또 케이크, 눈사람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가 준비되어 있으며, 쿠킹클래스 종료 후에는 후기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닥터퓨리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온라인 이벤트 응모를 통해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를 추첨하여 고객에게 원데이 클래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들을 위해 원데이클래스 기념 선물, 후기 이벤트 선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닥터퓨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사진=닥터퓨리)닥터퓨리 관계자는 “고객들이 닥터퓨리 니트릴장갑, 일회용 수세미 등 주방용품의 편리함을 체험하며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요리학원에 협찬했다”며 “앞으로 온라인 커머스의 한계를 벗어나 더 많은 분이 마스크 외에도 닥터퓨리 제품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닥터퓨리는 프리미엄 마스크 브랜드에서 시작해 니트릴장갑, 일회용 수세미, 원데이행주 등 살림을 간편하게 해주는 진일보한 주방용품, 생활용품을 선보이며 생활용품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통해 즐거운 경험과 제품 체험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원데이 클래스 수강신청은 한솔요리학원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2022.11.30 I 이윤정 기자
세븐일레븐, 터틀힙·빨강머리앤 케이크 등 예약 판매
  • 세븐일레븐, 터틀힙·빨강머리앤 케이크 등 예약 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연말시즌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홈파티용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를 예약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코리아세븐)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밖에서 모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끝나지 않은 만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족이 많을 것이라 보고 다양한 홈파티용 케이크와 쿠키를 준비했다.세븐일레븐은 홍대에서 커스텀 케이크로 유명한 ‘터틀힙’과 콜라보한 1~2인용 미니케이크를 선보인다. 레터링이 가능한 ‘터틀힙진저맨 미니케이크(4만2000원)’와 아담한 도시락 용기에 담은 ‘터틀힙리스 도시락케이크(2만9000원)’를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80~90년대 여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캐릭터 ‘빨강머리 앤’과 콜래보레이션한 롤케이크도 준비했다. 빨강머리 앤 캐릭터 띠부씰이 3개씩 들어있는 목초란을 활용한 ‘빨강머리 앤 계란카스테라’와 설향 딸기를 활용한 ‘빨강머리 앤 딸기롤케이크(1만8000원)’를 역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홈파티에 차와 함께 즐기기 좋은 쿠키 상품들도 준비했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그레인스’ 쿠키의 콜렉션 세트 크리스마스 패키지인 ‘그레인스 콜렉션 쿠키세트50입’과 ‘그레인스 스웨터 쿠키세트21입’을 준비했고 홍콩 기념품 1위인 ‘제니쿠키’도 선보인다.이밖에 ‘매일우유 크림케이크’와 ‘딥가나슈 초코케이크’, ‘당근 케이크’ 등 홀케이크와 베이커리 전문점 신라명과의 프리미엄 쿠키 선물세트인 ‘신라명과 셀리브르쿠키’ 등도 함께 준비했다.세븐일레븐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및 쿠키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터틀힙 케이크 2종을 세븐앱(APP)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3천원권을 증정한다. 빨강머리앤 콜라보 롤케이크 2종은 하나카드로 구매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매일우유 크림케이크’, 딥가나슈 초코케이크’, ‘당근케이크’ 등은 네이버페이로 구매시 50%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예약 주문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 및 세븐앱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점포에 비치된 팜플렛 및 세븐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소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가족, 친구들과 의미 있는 홈파티를 즐기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힙한 케이크와 백화점 쿠키 등 특색 있는 상품을 많이 준비했다”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케이크, 쿠키 등을 편리하게 구매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11.29 I 윤정훈 기자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론칭...MZ세대 모바일 편의점으로
  •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론칭...MZ세대 모바일 편의점으로
  • 에이블리가 푸드 카테고리를 정식 론칭하며 MZ세대 입맛 잡기에 나선다. 에이블리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패션, 뷰티, 라이프까지 활발한 영역 확장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블리가 푸드 카테고리를 정식 론칭하며 MZ세대 입맛 잡기에 나선다.에이블리는 식생활에 있어서도 개성과 취향이 담긴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푸드 카테고리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는 △과자/쿠키 △초콜릿/젤리/캔디 △그릭요거트/아이스크림 △그래놀라/시리얼 △도시락/식단관리 △간편식 △떡/베이커리 △차/커피/음료 등 MZ세대 맞춤형 간식코너로 구성했다. 채소, 해산물, 육류 등 신선식품 장보기를 위한 기존 식료품 플랫폼과 달리, 떡켓팅과 빵켓팅 등 새로운 간식 문화를 선도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에이블리 푸드관은 테스트 기간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 실시한 1차 기획전(8.17~23) 대비 2차 기획전(8.30~9.5) 거래액은 25% 증가했으며, 9월 주문자 수는 전월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입점 브랜드 수는 무려 6배 증가했으며, 시즌 상품 단독 론칭, 컬래버레이션 등 다수의 브랜드로부터 협업 러브콜이 이어졌다.에이블리 푸드는 ‘MZ세대 모바일 편의점’ 역할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판매 카테고리와 상품 종류가 한정적인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에이블리에서는 유튜브, 틱톡 등 SNS에서 화제되는 간식과 희소성 있는 맛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있지 채령이 출연해 래퍼 이영지에게 ‘프링글스 한 통 다 먹어 본 적 있어?’로 화제가 된 후 프링글스 상품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구하기 힘든 ‘슈퍼핫 갈릭새우’, ‘스윗마요치즈’, ‘미국남부식바베큐’ 맛이 인기다.MZ세대 생활 패턴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테고리 오픈 첫날 젤리, 그릭요거트, 케이크, 쿠키 등이 에이블리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었다. 바쁜 일상 속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룩트의 그릭요거트, 인테이크의 제로슈가 탄산음료 슈가로로 등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간식류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취향에 따라 맞춤 제작할 수 있어 필수 축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레터링 케이크와 기념일에 소소하게 선물하기 좋은 컨셉별 과자 세트도 인기 순위에 올랐다.에이블리가 푸드에 뛰어드는 것은 유저 설문 조사 결과, 앱 리뷰와 검색 데이터 등 다양한 채널에서 푸드 상품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관찰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의류, 화장품에 이어 식생활에 있어서도 자신이 선호하는 것을 깊게 파는 ‘디깅(digging)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흑임자, 양갱, 떡, 약과 등 일명 ‘할미입맛’ 이라 불리는 전통 간식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즐거운 건강관리 ‘헬시플레저’ 열풍에 제로 슈가, 제로 칼로리 등 특정 성분을 줄이거나 뺀 ‘로푸드(Low food)’도 인기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취향 소비의 범위가 확장되면서 개인 입맛에 맞는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에이블리 관계자는 “간식에도 아이덴티티가 담겨있으며, 새로운 개성 표현의 기회로 여기는 MZ세대 유저 특성을 반영해 이번 푸드 카테고리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춘 브랜드 및 상품을 확대하고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카테고리간 교차 추천 범위를 확대해 MZ세대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6 I 문다애 기자
에이블리, 패션·뷰티에서 음식까지 카테고리 확장
  • 에이블리, 패션·뷰티에서 음식까지 카테고리 확장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푸드 카테고리를 정식 론칭하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MZ세대 입맛 잡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론칭. (사진=에이블리)패션, 뷰티, 라이프까지 활발한 영역 확장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블리는 식생활에 있어서도 개성과 취향이 담긴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푸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에이블리 유저 설문 조사, 앱 리뷰, 검색 데이터 등 다양한 채널에서 푸드 상품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관찰된 점도 주효했다는 설명이다.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는 △과자·쿠키 △초콜릿·젤리·캔디 △그릭요거트·아이스크림 △그래놀라·시리얼 △도시락·식단관리 △간편식 △떡·베이커리 △차·커피·음료 등 MZ세대 맞춤형 간식코너로 구성했다. 채소, 해산물, 육류 등 신선식품 장보기를 위한 기존 식료품 플랫폼과 달리 ‘떡켓팅’, ‘빵켓팅’ 등 새로운 간식 문화를 선도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에이블리 푸드관은 테스트 기간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8월 실시한 1차 기획전(8.17~23) 대비 2차 기획전(8.30~9.5) 거래액은 25% 증가했다. 9월 주문자 수는 전월 대비 2배가량 늘었고 입점 브랜드 수는 무려 6배 증가했다. 시즌 상품 단독 론칭, 컬래버레이션 등 다수의 브랜드로부터 협업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블리 푸드는 ‘MZ세대 모바일 편의점’ 역할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판매 카테고리와 상품 종류가 한정적인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에이블리에서는 유튜브, 틱톡 등 SNS에서 화제되는 간식과 희소성 있는 맛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있지(ITZY) 채령이 출연해 래퍼 이영지에게 ‘프링글스 한 통 다 먹어 본 적 있어?’로 화제가 된 후 프링글스 상품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구하기 힘든 ‘슈퍼핫 갈릭새우’, ‘스윗마요치즈’, ‘미국남부식바베큐’ 맛이 인기다. MZ세대 생활 패턴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테고리 오픈 첫날 젤리, 그릭요거트, 케이크, 쿠키 등이 에이블리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었다. 바쁜 일상 속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룩트’의 ‘그릭요거트’, ‘인테이크’의 제로슈가 탄산음료 ‘슈가로로’ 등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간식류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취향에 따라 맞춤 제작할 수 있어 필수 축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레터링 케이크’, 기념일에 소소하게 선물하기 좋은 컨셉별 ‘과자 세트’도 인기 순위에 올랐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간식에도 아이덴티티가 담겨있으며, 새로운 개성 표현의 기회로 여기는 MZ세대 유저 특성을 반영해 이번 푸드 카테고리를 론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춘 브랜드 및 상품을 확대하고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카테고리간 교차 추천 범위를 확대해 MZ세대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6 I 백주아 기자
베스트클래스, 설로인과 업무협약 체결
  • 베스트클래스, 설로인과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매칭 서비스 베스트클래스(BEST CLASS)는 푸드 테크 기업 설로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베스트클래스 담당자(좌), 설로인 담당자(우) (사진=베스트클래스)베스트클래스와 설로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만족스러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매칭 플레이스’와 ‘육식 문화’에 대해 논의하며, 프리미엄 회원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상호 간의 사업 협력 관계를 맺었다.설로인은 미트디렉터로서 즐거운 육식 문화와 최상의 고기 맛을 제공하기 위해 구매에서 부터 R&D, 가공, 진공 포장, 물류 등 전 과정에 섬세한 과학적 기술을 적용하여 고품질의 한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프리미엄 다이닝인 ‘설로인 다이닝’과 자회사 ‘삼정하누’를 운영하고 있다.베스트클래스는 회원들의 매칭 플레이스로써 ‘설로인 다이닝’과 ‘삼정하누’를 추천하고, 설로인은 베스트클래스를 통해 방문하는 회원들에 한해, 룸 우선 배정, 레터링 케이크 증정 등의 베네핏을 제공할 예정이다.이강호 베스트클래스 대표는 “고급스러운 음식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삼정하누’와 ‘설로인 다이닝’에서 베스트클래스 회원들의 고품격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베스트클래스 서비스 및 제휴 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베스트클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26 I 이윤정 기자
다이소 1000원짜리 '공주 목걸이' 동난 이유는
  • 다이소 1000원짜리 '공주 목걸이' 동난 이유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아성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000원짜리 영유아 대상 완구 제품이 때아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방송에서 착용하면서 MZ세대 사이에서 제품 착용 사진을 인증하는 게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거 같은데요. 아동 완구 제품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A: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판매하는 ‘프린세스 목걸이 세트’와 ‘프린세스 미용놀이’ 등 완구 제품의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명 ‘공주 세트’로 불리는 이 제품들은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영유아들의 장난감용으로 출시됐습니다. ▲배우 한소희가 착용한 다이소 프린세스 목걸이 세트.(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유행은 배우 한소희씨가 지난해 11월 개인 SNS에 생일파티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명품을 착용한 것으로 착각할 만큼 완구 제품을 ‘찰떡’처럼 소화한 것인데요. 앞서 9일 가수 소녀시대의 태연은 ‘놀라운 토요일’(tvN)에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프린세스 미용놀이(3000원) 제품을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됐습니다. 장난감 액세서리를 착용한 태연은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공주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는데요. 이날 방문한 다이소 압구정점에도 공주 세트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점원은 “본사 재고 상태도 입고 예정일도 파악이 안된다”며 “이런 경우 진짜 드물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지역 다이소에서도 공주 세트 재고가 없었습니다. 다이소 측은 이같은 유행이 코로나 확산 이후 파티 문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홈파티 사진 연출을 위해 실내 공간의 파티커튼, 가렌드 상품이나 파티 음식 준비에 필요한 케이크 토퍼, 생일 캔디 등 파티 장식 용품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0% 가량 신장했습니다. 레터링 풍선 등 파티 풍선 상품 매출 역시 같은 기간 30% 증가했습니다. 파티안경, 머리띠, 고깔모자 등의 상품도 20% 늘었습니다. ▲가수 태연이 착용한 프린세스 미용놀이 세트. (사진=유튜브 캡처)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파티의 당사자나 주최자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요즘의 파티 문화가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사용해도 고급스런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이슈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재고가 많은 상태는 아니지만 추가 입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을 두고 SPC삼립의 포켓몬빵 열풍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신이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 먹었던 빵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그때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제품을 가지고 싶은 욕구가 발현되기 마련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일종의 추억의 소환인데 어릴 때 인형을 가지고 놀던 추억을 회상하면서 자신을 마치 인형처럼 꾸미고 컨텐츠의 표현 능력을 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싼 건 비싼 것대로 콘텐츠의 품격이 갖춰지지만 싼 건 싼 것대로 보여지는 감성이 있고 그안에서 재미를 발견하는 것으로 자기를 만화 주인공처럼 꾸며서 만화 주인공이 현실로 나타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이소 압구정점 완구 코너. (사진=백주아 기자)값싼 제품도 ‘내가 하면 명품’이라는 자기 효용감도 작용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비싸면 비쌀수록 잘팔리는 요즘 시장 분위기에 대한 싫증과 반감에 대한 표현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빵이든 옷이든 제품에 너무 프리미엄을 붙이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반감이 생기는 측면도 있다”며 “추억의 장난감이나 먹거리에 집착하는 건 고가 제품 대신 남들이 가질 수 없는 제품을 소유하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04.21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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