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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무인매장서 네이버앱으로 입장·자동결제 '한번에'
  • 스마트 무인매장서 네이버앱으로 입장·자동결제 '한번에'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앱을 이용해 스마트무인매장에서의 출입·결제를 연동하며 사용성을 확대하고 있다. 빅테크 결제수단이 스마트무인매장 자동결제에 도입된 첫 사례다. 소비자는 더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고, 사업자는 더 안정적으로 매장 운영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사진=네이버)네이버는 지난 26일 스마트무인매장에 ‘네이버 출입증’을 통한 네이버페이 자동결제 서비스를 연동했다. 해당 서비스는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연내 CU의 스마트무인매장에도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스마트점포의 보안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서비스가 적용된 스마트무인매장에선 매장 앞 출입인증기에 네이버 출입증을 스캔해 입장할 수 있고, 구매하려는 물품을 들고 나오기만 하면 네이버 출입증 서비스에 등록된 네이버페이 결제수단으로 자동 결제가 이루어지게 된다. 서비스 최초 이용 시 결제수단 등록을 거쳐야 하며 등록 후에는 네이버 출입증과 네이버페이를 제휴한 스마트무인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무인매장은 사용자가 셀프 계산대에서 상품의 바코드를 찍고 결제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반면 스마트무인매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단축하여 효율적인 매장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 네이버 출입증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신원 인증이 필요할 때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네이버앱의 Na. 영역에서 QR코드 형태로 제공된다. 네이버 출입증은 편의점을 비롯해 정육점, 횟집, 밀키트, 반려용품, 무인카페, 헬스장 등 다양한 무인매장에 사용성을 확대해 왔으며, 편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네이버 출입증으로 입장 가능한 무인매장은 전국 3700여개로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 출입증 하나로 국내 대표 편의점 브랜드 4곳(이마트24, CU, GS25, 세븐일레븐)의 무인 매장에 입장 가능하다.네이버는 무인매장뿐 아니라 행사, 호텔, 기업 등 기존 출입증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았던 영역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는 올해 1월부터 1784 사옥에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출입증 서비스를 통해 회의실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이버와 플레이리스트가 선보인 K-POP 차트쇼 ‘NPOP’에서도 오프라인 방청객의 참석 확인을 위해 네이버 출입증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더 다양한 분야에서 네이버 출입증과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 리더는 “사용자가 신분이나 소속을 증명해야 하는 다양한 상황에 네이버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디지털 신원인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사용자는 차별화된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7 I 한광범 기자
기술력 앞세워 상장 추진 스타트업에 돈 몰렸다
  • [VC’s Pick]기술력 앞세워 상장 추진 스타트업에 돈 몰렸다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10월 9일~13일)에는 대체육과 모빌리티,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기술력을 바탕으로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사 관심이 높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실감형 디지털트윈 ‘모빌테크’디지털 트윈 스타트업 모빌테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벤처투자, SJ투자파트너스, 위벤처스 등으로부터 13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액은 200억원이다. 앞서 네이버D2SF와 현대자동차 제로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지난 2017년 문을 연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장비를 기반으로 실내외 공간을 스캔해 실감형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모바일매핑시스템(MMS)과 자율주행위치인식(SLAM) 분야 기술력을 토대로 실제 도시를 3차원(3D)으로 구현한 ‘레플리카 시티’를 선보였다. 이는 자율주행이나 도시계획, 시설물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투자사들은 모빌테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라 디지털 트윈이 산업 전반에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모빌테크는 공간을 디지털화 하는 기술을 내재화해 공간 경험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모빌테크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 삼아 기업간거래(B2B) 기업 고객을 국내외로 확장하는 한편 타겟 산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무인 모빌리티 개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무인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한국산업은행과 하나증권·하나벤처스, KB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KB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3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재 세종시, 대구시 등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회사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는 일반 도로에서 최고속도 60km/h로 달리는 완전 무인 12인승 셔틀과 300kg급 배송차량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이번 투자금을 차량 양산과 해외진출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투자사들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기술력과 실증 이력을 긍정적으로 봤다. 또 타 자율주행 기업과 달리 확실한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완성차 대기업 출신 창업자들이 주축이어서 차량 제조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졌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투자금으로 무인 모빌리티 프로토 차량을 시험생산하고 2025년 상장 이후 본격적인 파일럿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2025년 증시 상장을 위해 하나증권과 KB증권을 공동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대체 원료육 개발 ‘위미트’균류 소재를 활용한 대체 원료육 개발사 위미트는 포스텍홀딩스, IBK캐피탈, 씨엔티테크, IPS벤처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으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위미트는 버섯 등 균류 소재로 전통적인 축산 방식을 거치지 않아도 정육 고기처럼 활용 가능한 원료육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2021년 출시한 위미트 프라이드(버섯고기로 만든 치킨 대체 식품)를 시작으로 꿔바로우, 버섯통살 치킨덮밥 등을 출시하며 버섯고기라는 새로운 고기 장르를 만들고 있다. 또 지난 9월 열린 글로벌 컴페티션 Big Idea Food Competition에서 APAC 500여 개 대체식품 업체 중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투자사들은 위미트 제품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에 참여했다. 위미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과 연구 개발 역량이 타 대체육 개발사 대비 뚜렷하다는 평가다. 위미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품 경쟁력 강화, 대량 생산 체계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이를 위한 우수 인력 채용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폐 굴 껍데기로 수질정화제 개발 ‘블루랩스’블루랩스는 넥스트드림엔젤클럽,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3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블루랩스는 지역 사회 및 해양 환경에서 골칫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굴 껍데기를 원료로 해 중금속 흡착기능 수질정화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른 대책없는 굴 껍데기 처리 문제 해결과 동시에 산업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블루랩스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굴 껍데기가 가진 우수한 수질정화능력에 주목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공업용 정수제의 중금속 등 유해물질 흡착 기능이 우수한 블루볼(Blue Ball)을 출시했다. 블루볼은 버려지는 굴 껍데기를 재활용, 원료화해 생산한 제품이다. 투자사들은 블루랩스의 기획력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굴껍질을 활용한 정수제 ‘블루볼’이 기존 정수제 처리에 사용되는 활성탄 대비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흡착 기능이 뛰어난데다 향후 수요 맞춤형 제품 개발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블루랩스는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R&D 인프라를 강화, 블루볼 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2023.10.14 I 김연지 기자
나 홀로 가구 증가 속 ‘무인판매점 식품’,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 나 홀로 가구 증가 속 ‘무인판매점 식품’,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2년 전부터 독립해 혼자 살고 있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외식 물가가 많이 오른 탓에 저녁 식사는 집근처 24시 무인판매점에서 밀키트나 도시락을 구매해 먹는다.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손질돼 양념과 함께 동봉돼 있어 조리만 하면 되고 24시간 열려 있어 시간의 구애 없이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A씨는 며칠 전 밀키트를 구입해 집에 와서 제품을 열어보니 채소 상태가 좋지 않았다. 유통기한이 남아있었지만 예전에 냉장고에 오래 두었던 식재료를 먹고 배탈이 난 적이 있었던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태가 좋지 않은 채소를 빼고 조리해 먹었다. 기술 발달과 더불어 언택트 문화, 최저임금 인상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의해 최근 24시간 사람 없이 운영하는 무인판매점이 증가하고 있다. 주로 식품 위주로 커피, 아이스크림, 정육, 건어물, 밀키트, 도시락, 냉동식품 등의 매장을 쉽게 볼 수 있다.이처럼 식품 관련 무인판매점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9곳 무인판매점에서 판매 중인 식품을 대상으로 35개 식품 안정성 및 표시사항 등을 조사했다. 확인 결과 식중독균 검출, 양파, 버섯, 파 등의 재료 변질, 소비기한 경과 등이 나와 위생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동병원 내과 박인철 과장은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음식을 선택할 때 조리가 간편하고 저렴한 것 위주로 선택하게 되는데 음식 섭취는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며 “대충 먹는다는 생각보다는 건강과 영양 밸런스를 함께 고려하고 식재료의 선선함과 유통기한 등 섭취하는 음식의 안정성까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또한 무인판매점 사업자는 제품이나 매장을 점검하는 등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소비자 역시 본인과 가족이 먹는 음식을 구입하는 것이므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무인판매점 방문 시에는 냉장고, 테이블, 쓰레기통, 바닥 등이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해 전체적인 시설 환경이 청결한 곳에서 구입을 하도록 한다. 제품을 고를 때는 식품 영양정보를 통해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등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확인해 적절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제품의 밀봉이나 포장지 훼손 등 포장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며 여러 원재료가 소분되어 있는 밀키트의 경우 포장하는 과정에서 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변색되거나 냄새가 나지 않는지 살피도록 한다. 제품을 보관하는 냉장·냉동고 온도가 높다고 의심된다면 구매를 삼가도록 한다.음식 섭취 후 가벼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배탈 증상이 있다면 금식을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가지도록 한다. 증상이 호전되면서 식욕이 느껴지면 위장에 자극이 적은 죽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배탈과 달리 심한 복통, 발열, 구토, 물 설사, 탈수 증상 등이 나타났다면 다른 원인으로 인한 질병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냉동식품.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2023.09.02 I 이순용 기자
경기도, 온라인·무인 축산물 판매업체 위생관리 집중 점검
  • 경기도, 온라인·무인 축산물 판매업체 위생관리 집중 점검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최근 급증하고 있는 축산물의 온라인 제조·판매업체와 무인판매점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경기도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에서 많이 판매되는 축산물 제조업체와 무인정육점 등 자동판매기 운영업체 67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도 관계자가 육류 위생검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격히 늘어난 온라인·비대면 축산물 소비 경향에 맞춰 식중독 사고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도는 소고기·삼겹살 등 포장육과 햄류·소시지류 등 식육가공품 가공업 33개소, 포장처리업 27개소, 무인 정육점·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 운영업체 7개소의 업체별 1개 품목 이상을 수거해 검사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식육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배송과정에서 보관온도가 준수될 수 있도록 적절한 포장방법 및 냉매제 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무인 시설 내 기계류 등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아울러 도는 위생점검 뿐만 아니라 포장육 및 식육가공품에 대해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특히 포장육의 경우 항생물질과 농약에 대한 잔류물질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축산물 소비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라며 “온라인, 비대면 축산물 구매가 증가한 만큼 이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3 I 정재훈 기자
코보시스, 4월 바로더 키오스크 프로모션 진행
  • 코보시스, 4월 바로더 키오스크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무인 키오스크 전문업체 코보시스는 ‘4월 바로더 키오스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바로더는 무인 키오스크 전문업체 코보시스가 개발한 솔루션으로, 110만 회원DB 및 232만 결제 건을 돌파하고 있는 코보시스의 유·무인 매장 솔루션이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유·무인매장 키오스크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송파구 지역 점주를 위해 4월 11일부터 외식업, 밀키트, 정육점 등 전 업종의 사연을 신청받아 3개월 무료 대여를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또한 이번 프로모션에 앞서 바로더는 더치페이 기능을 탑재한 주문형 키오스크의 여러 신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바로더의 주문형 키오스크는 점주가 직접 매장관리 프로그램에서 상황에 맞추어 셀프형과 주문형 기능 전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무인 매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셀프형 키오스크와 식당, 카페 등 유인 매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주문형 키오스크의 기능을 하나의 키오스크에 동시 제공하게 되었다. (사진=코보시스)업체 관계자는 해당 기능을 탑재하게 된 이유로 “키오스크 유인 매장 또는 낮에는 유인, 저녁에는 무인으로 동시 운영하는 매장이 늘었기 때문”이라 밝혔다. 바로더의 또다른 주요기능 중 하나인 ‘매장관리 프로그램’에는 매출, 회원, 상품 및 옵션 설정, 출입문 관리, 유통기한 설정 등 체계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세부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점주가 직접 바로더 매장관리 프로그램에서 금액, 정율, 상품 중 선택하여 커스터마이징 쿠폰을 생성하여 매장 홍보 및 회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각 매장의 키오스크와 연결되는 바로더 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바로더 키오스크에서는 고객들이 셀프로 금액별/상품별 더치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되고 있다.코보시스 관계자는 “최근 정육점의 샵인샵 형태의 밀키트 매장에도 바로더가 입점되었다. 앞으로도 고객과 점주 모두의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전 업종 맞춤형으로 계속해서 연구·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바로더의 키오스크 프로모션은 오는 11일 15시부터 코보시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11 I 이윤정 기자
무인매장 네이버-백화점 카카오, '오프라인 결제' 확대 가속화
  • 무인매장 네이버-백화점 카카오, '오프라인 결제' 확대 가속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 확대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모바일 홈 오른쪽 위에 있는 ‘Na.’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출입증’ 제휴를 늘리며 무인매장 방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에 집중한다.카카오페이는 4월부터 현대백화점·프리미엄아울렛에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며, 모든 대형 백화점에서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졌다.출입부터 결제까지 네이버 앱 하나로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가 ‘네이버 출입증’ 제휴처를 무인편의점, 정육점, 횟집, 펫샵, 밀키트 매장 등 전국 약 640여 곳으로 확대했다. 네이버 출입증은 무인 매장의 출입 수단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출입 인증 서비스다. 네이버앱 ‘Na.’ 영역에서 QR코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전국 150여 개의 이마트24 점포를 대상으로 시작한 뒤, 간편한 접근과 직관적인 UX/UI로 호응을 얻고 있다.4월 현재 네이버 출입증을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은 ▲이마트24, CU, GS25, 아이콘24 등 전국 각지의 무인 편의점 ▲ 고기고 무인 정육점, 동탄노량진 무인 횟집 ▲ 강아지고양이 무인 펫샵 ▲ 데우고, 옐로우스푼 무인 밀키트 매장 등 약 640개다. 네이버는 무인 매장 출입인증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오딘로보틱스, 오더퀸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수 사업자들이 쉽게 네이버 출입증을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무인 편의점 이용자들은 네이버페이의 현장결제 기능을 활용해, ‘출입부터 결제까지’ 모두 네이버앱 내에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네이버 출입증과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시너지 효과를 내는 네이버앱이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 지갑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대형 백화점 모두에서 결제 가능해진 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4월 1일부터 현대백화점 16개점과 현대프리미엄/시티아울렛 8개점에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이번 확대로 대형 백화점으로 불리는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최근 제휴순) 모두에서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졌다.현대백화점카드가 카카오페이에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결제수단도 더 풍성해진다.현대백화점카드는 현대백화점/현대아울렛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서 그동안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등록이 불가능했지만, 오프라인 결제 개시와 함께 현대백화점카드도 등록/사용이 가능하도록 신규 유치됐다.다양한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된다.현대백화점에서 10만 원 이상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 시 즉시 5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카카오페이로 결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카카오페이멤버십에 H.POINT를 연동한 고객의 경우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포인트 자동 적립도 가능하며, 현대프리미엄/시티아울렛과의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양지승 카카오페이 오프라인사업실 실장은 “결제와 멤버십, 다양한 혜택을 한 번에 연결하는 카카오페이만의 결제 편의성으로 사용자들이 백화점 쇼핑을 더 편히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3 I 김현아 기자
'냉삼'이 편의점에 판다고?
  • [복GO를 찾아서]'냉삼'이 편의점에 판다고?
  • 불판 위 냉동삼겹살 (사진=김민정 기자)[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최근 경기침체로 ‘옛 것’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냉동 삼겹살(이하 ‘냉삼’)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것도 이같은 현상과 궤를 같이 한다.특히 지속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냉삼을 예전보다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과거 고기는 정육점이나 대형마트 및 대형 슈퍼마켓의 정육코너에서 구매하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냉삼을 인근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경영난을 겪고 있다. 하지만 편의점은 오히려 생활필수품과 신선식품 등 구비물품을 확대하면서 코로나 시대의 근접 핵심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 했다. 여기에 무인 계산대, 배달 등 코로나19 시대가 요구하는 서비스를 재빠르게 도입하면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그러면서 편의점이 냉삼과 냉동스테이크 등 냉동육의 주요 판매처로 부상했다.이마트24가 올해 1~10월 냉동육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301%나 급증했다.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76%가 늘어났는데 올해 증가폭은 더욱 커진 셈이다.냉동삼겹살 (사진=이마트24 제공)이같은 현상은 레트로 열풍에 냉삼 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홈술족과 홈밥족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이를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냉삼은 1980~199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얇지만 생삼겹살보다 저렴한 가격때문. 최근에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이른바 ‘냉삼’이라고 불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냉삼은 육즙이 배어나는 두툼한 냉장 삼겹살 대신 얇게 썰어낸 것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생삼겹살에 비해 장기간 저장해둘 수 있어 보관이 용이하다.뿐만아니라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것을 즐기는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의 경우 장 볼 시간이 부족할 때 사서 냉동보관만 하면 언제든지 먹고 싶을 때 꺼내먹을 수 있다. 또 요즘 보급이 늘어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어도 훌륭한 메인 요리가 된다.(사진=이미지투데이)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치솟는 삼겹살 가격이 냉삼의 열풍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있지만, 냉삼의 인기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는 점을 보면 맞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이처럼 현재 식품·외식업계는 레트로 감성으로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냉삼의 열풍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레트로의 주요 소비층이 3040세대였다면 뉴트로의 주요 소비층은 전 세대를 아우른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추억을 곱씹고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움을 찾는 데 주저 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는 단순히 보고 듣는 것을 넘어 뉴트로를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맛이고 누군가에겐 새로운 경험이 되는 냉삼의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냉삼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들은 고기 맛보다 유행, 레트로 취향에 따라 먹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2020.11.15 I 김민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50대 초 임금피크제 시작 60세 정년 과감히 없애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50대 초 임금피크제 시작 60세 정년 과감히 없애자”-정부, 巨與 기대 기업 옥죄기 시동-수출쇼크에 제조업 실업대란 본격화-북한의 억지 공세에 또 굽실댈까 걱정이다-국회 입법조사처의 상속세율 인하 제안 일리 있다△2면-“사장님, 창업·정리 발품 팔지 마세요”…코로나 시대 진가 발휘한 놈놈놈-OECD “韓 올해 성장률 -1.2%…코로나 재확산 땐 -2.5%까지 하락”△3면-코로나 수출 한파 언제 풀릴지 까마득…제조업 고용 앞으로가 더 걱정-‘실업대란 방파제’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검토△4면-국제선 늘었지만…“여행객 없어 좌석 텅텅, 그나마 화물 있어 버텨요”-화물로 매출 ‘쑥’ 순환휴직으로 비용 ‘뚝’-월급 깎이고 3개월 휴직에도…“비행 날만 기다렸어요”△5면-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시급…정부는 비용 지원해 기업부담 덜어줘야-‘첫 직장이 삶 결정’ 불안감…대학간 격차 줄여야 해소△6면-“액티브시니어 고용하면 노동력 부족 해결…다만 사회적 합의 선행돼야”-“부가가치 제고 노력없이 임금나 더 달라면 안돼”△7면-“기초연금 확대해야”vs“국민연금 개혁부터”…21대 국회 전초전 방불-예비복학생 고교생도 참석…“인구문제 전문가 목소리 들어 뜻깊어”-체온측정, 소독제 비치…무인단말기도 설치△8면-“출산 장려책, 개인 선택 존중해야…포럼서 나온 의견 정책에 반영할 것”-“국가 전체가 힘 합쳐 문제 해결해야”…여야 한목소리-“인구구조 바꾸는 거대 전략 모색할 것”△10면-‘反이낙연 연대’ 꿈틀…이낙연 리더십 시험대-與野 의원 ‘1호 법안’ 살펴보니…전공형·지역구형·전국구형 3色-‘탈보수’ 행보에 터져나온 불만…내부 스킨십 나선 김종인-남영동 509호 조사실 찾은 文 대통령△11면-코로나發 경제 위기에도…대기업 옥죄는 법안 재추진하는 공정위-빚으로 버티는 기업들 한달새 대출 16조 폭증-태양광·풍력 끌고 수소 인프라 밀고 신재생 에너지, 새로운 먹거리 되다△12면-‘법정 최고금리 인하’…막혔던 금융법 속도낸다-정무위원장 누가…금융권 시선 집중-“아시아나 인수조건 재검토하려면 구체 조건 제시해야”-가계대출 다시 증가세…지난달 3.6조원 늘어△14면-‘갑질 금지’ 명문화…JY ‘대국민 약속’ 실천 속도-애물단지 LCD소재 사업 접고 LG화학, OLED·배터리 집중-SK플라즈마, NATO에 국산 혈액제제 공급△15면-맥도날드 “코로나에도 매출 9% 상승…베스트 버거 덕분”-육류도 소포장 시대…편의점, ‘1인 가구의 정육점’ 변신 중-전자담배에 부는 언택트 바람…온라인 판매망 확충 총력△16면-우선주, 이달 상승률 1~6위 싹쓸이…랠리종료 신호일까-소외주 사고 과열주 팔고…외국인, 순환매장 ‘숨은 리더’-OLED 수요 회복 기대감 LG디스플레이 이달 24%↑△18면-라임 무역금융펀드 투자 원금 ‘전액 환급’ 추진한다-‘트럼프 위협하는 바이든’ 국내 수혜주는 한성기업-“언택트 핵심은 융합…의료도 쇼핑 연결돼야”-‘동전 모으기’에…카카오페이증권, 펀드 20만 계좌 ‘돌풍’△19면-신분당선 약발 다했나…호매실 집값 제자리로-과천서 ‘시세 반값’ 아파트 나온다-“툭하면 시공사 교체”…정비사업 잡음 왜△20면-“한국만 공연 ‘오페라의 유령’ 힘든만큼 소중한 시간이죠”-롯데문화재단 ‘이마리솔·김성혜’ 온라인 공연 지원-광활한 우주 속 둘뿐인데 딸과의 거리 멀기만 하네△22면-김연경 “오로지 올림픽 생각 뿐이다”-LPGA투어 “8월 유럽, 10월 아시아 스윙 개최”-“다시 한판 붙자”…해외파 vs 국내파△24면-“韓촛물집회 보고 용기얻어…송환법 철회 얻어냈죠”-김형철 건설경제신문 신임 사장-“불편함 없애는 기술이 곧 혁신”△25면-600년 된 쿼런틴, 5년 된 스마트 워치-‘추락천사’는 어떤 기업인가△26면-서울시, 1750억 들여 바이오·비대면 스타트업 키운다-“40년 만에…포천에도 극장이 생겼네요”-“서울 5호선, 인천 2호선 김포 연장에 집중”△27면-‘학비 1000만원’ 서울 국제중 두 곳 모두 폐지…자사고 갈등 재현될 듯-“우리 모두가 죄인”…수요집회서 쉼터 소장 추모-매맞는 아이들 너무 많다
2020.06.10 I 전재욱 기자
'인서울' 트레이더스, 평일에도 '인산인해'
  • [이성웅의 언박싱]'인서울' 트레이더스, 평일에도 '인산인해'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출범 6년만에 서울로 진출했다. 이마트는 신규 매장인 트레이더스 월계점을 첨병 삼아 오는 2030년까지 트레이더스 매출 10조원에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 매장의 올해 목표 매출만 1400억원이다.지난 19일 방문한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이마트가 목표치를 실현할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평일 낮 시간대였지만 웬만한 창고형 할인마트의 주말 수준 방문객으로 통행에 다소 불편함을 느낄 정도였다. 실제로 트레이더스 월계점 방문객은 개장 6일만에 20만명을 넘었다. 누적매출도 75억원에 달해 목표치의 2배를 넘겼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이같은 실적이 가능한 요인은 입지조건에 있다.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서울 동북부 중심에 위치하고, 경기 북부 일부에서도 접근하기 좋다. 매장 반경 7km 이내에만 100만세대, 240만명이 거주한다.특히, 최근엔 성북구 석관동에 약 1100세대 규모의 래미안 아트리치의 입주도 시작했다. 인파를 헤치고 매장에 들어서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농업용 무인 헬리콥터였다. 창고형 할인마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상품은 가격이 무려 1억8700만원에 달한다. 실제 판매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기엔 충분하다.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 방문객들 (사진=이마트)헬리콥터 뒤론 TV, 청소기 등 각종 생활가전들이 진열돼 있다. 특히, 최근 필수 주방 가전으로 떠오른 에어프라이어 진열대 인근에 방문객들이 몰렸다. 5.2ℓ 용량의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는 8만원대로 출시해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해 출시 이틀만에 준비 수량 1000대가 매진됐다. 7.2ℓ짜리는 1시간만에 500대가 매진되기도 했다.화장품류는 일반 마트에서 보기 힘든 에스티로더, 록시땅, 조 말론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물건이 눈에 띄었다. 병행 수입 제품을 들여놔 일반 소매가 대비 다소 저렴하게 기획한 상품들이다. 의류 매대는 마치 동묘 앞 시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다양한 물건을 한곳에 깔아놨다. PB(자체 브랜드)로 출시한 기본 의류부터 도매용으로 기획된 유명 브랜드 상품까지 다양하다.독특하게, 각종 해외 고급 브랜드의 잡화류도 들여놨다. 프라다, 구찌, 버버리 등 40만원대 이상 고가 제품들을 판매 중이었다. 할인마트에서 전혀 안 팔릴 것 같지만, 300만원 이상인 까르띠에 시계가 실제 팔리기도 했다.특히, 병행수입으로 들여온 이탈리아 고급 스니커즈 브랜드 ‘골든구스’의 제품은 시중가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해 방문 당일에도 순식간에 매진됐다.창고형 할인마트의 주요 품목 중 하나인 식품류에도 공을 들인 흔적이 보였다. 공간 전체가 냉장시설인 곳에서 청과를 파는 것은 물론이고, 웬만한 정육점 이상 크기의 공간에서 바로바로 손질에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 방문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이마트)특히, 치킨이나 튀김 등 즉석 식품류나 제빵류 코너엔 사람들이 몰렸다. 월계점의 즉석조리 코너는 역대 트레이더스 최고 매출을 내기도 했다. 매장에 들어섰을 때 천정까지 쌓아놓은 재고나 매대 가득 진열해 놓은 신선식품들이 팔릴까 싶었지만, 순식간에 상품들이 사라지는 광경이 펼쳐졌다. 다만, 일부 신선식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집었다가 냉장시설이 아닌 관련 없는 곳에 두고 자리를 뜨는 방문객들이 있어 상품이 방치되고 있었다. 매장 관리 필요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또 워낙 취급 상품이 다양한 탓인지, 일부 점원은 자신이 맡은 부문의 상품이 어딨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한편, 이마트는 향우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 중 창고형 할인마트가 진출하지 않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신규 출점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부천 옥길지구와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 출점이 예정돼 있다.
2019.03.23 I 이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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