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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쏟아지는 뮤지컬·연극, 제 '사심Pick'은요[알쓸공소]
- ‘알쓸공소’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연 소식’의 줄임말입니다. 공연과 관련해 여러분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재밌는 소식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공연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올해 공연계는 지난해보다 더 다채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뮤지컬과 연극은 재공연은 물론 신작까지 많은 작품들이 쏟아지면서 ‘연뮤덕’을 행복하게 만들 것 같은데요. 라인업 기사를 정리하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꼭 보고 싶은 작품들이 있어서 따로 모아봤습니다. 사심으로 꼽은 올해 보고 싶은 뮤지컬·연극 3편입니다.◇3대에 걸친 악의 근원, 매혹적인 ‘영 어덜트’ 콘텐츠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2021년 공연 장면. (사진=서울예술단)첫 작품은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3월 8~24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입니다. 한 가문에서 대물림되는 3대에 걸친 악의 근원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2018년 초연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2021년 공연 이후 3년 만이자 네 번째 시즌 무대입니다.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로 먼저 접했습니다. 원작은 856쪽에 달하는 방대한 소설인데요. 2016년 31세로 세상을 떠난 박지리 작가의 유작이기도 합니다. 작품은 철저하게 계급이 나뉜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명문 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선과 악의 대립, 계급 사회 속 인간의 이면 등 무거운 주제를 3대에 걸친 흥미로운 이야기로 담아냈습니다.원작은 조지 오웰의 ‘1984’ 같은 느낌에 ‘해리 포터’ 시리즈를 가미한 느낌이랄까요. 한국에서도 이런 매혹적인 ‘영 어덜트’ 콘텐츠가 있음을 보여줘 흥미로웠는데요. 서울예술단은 원작을 무대 예술로 멋있게 재현했습니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지난해 6월 일본 토호 주식회사를 통해 라이선스 공연으로 현지에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일본까지 사로잡은 ‘K뮤지컬’ 콘텐츠를 한국에서 다시 만날 기회입니다.◇샘 레이미 감독의 공포영화, 뮤지컬로 재탄생뮤지컬 ‘이블데드’의 2017년 공연 장면. (사진=쇼보트)두 번째 작품은 뮤지컬 ‘이블데드’(6~8월 유니플렉스 1관)입니다. 샘 레이미가 감독하고 배우 브루스 캠벨이 주연을 맡았던 동명 공포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입니다. 2018년 공연 이후 다섯 번째 시즌 무대로 무려 7년 만에 돌아옵니다.‘이블데드’는 공포영화 마니아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시리즈입니다. 죽은 자를 불러내는 책 ‘네크로노미콘 엑스-모르티스’와 이에 맞서는 주인공 애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1981년 1편을 시작으로 샘 레이미 감독의 3부작과 리부트 시리즈 2편, 샘 레이미·브루스 캠벨이 함께 참여한 드라마 ‘애시 vs 이블데드’, 그리고 여러 편의 게임으로 제작된 공포영화 대표 프랜차이즈입니다. 공포와 유머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로 공포영화 입문작으로도 제격입니다.2017년 뮤지컬 ‘이블데드’를 직접 관람했는데, 원작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무대만의 매력을 더한 ‘병맛’ 뮤지컬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공포의 수위는 다소 낮아졌지만, 대신 다른 뮤지컬에서는 보기 힘든 B급 요소가 볼거리입니다. 여기에 ‘스플래터석’(관객도 배우들과 함께 피를 맞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좌석) 등 재기 넘치는 이벤트도 인상적이었고요. 이번 공연은 뮤지컬 ‘난쟁이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 유쾌한 작품을 주로 선보여온 공연제작사 랑의 새로운 프로덕션입니다. 올해는 어떤 기발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 대표작연극 ‘웃음의 대학’ 포스터. (사진=연극열전)마지막 작품은 연극 ‘웃음의 대학’(5월 11일~6월 9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입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연극열전이 관객 투표로 선정한 5편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로 8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납니다.‘웃음의 대학’은 일본 최고의 극작가로 불리는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미타니 코키는 연극은 물론 드라마, 영화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해 일본 정부로부터 훈장(자수포장)을 받은 거장 중의 거장입니다. 그의 작품은 여러 인물이 등장해 벌이는 유쾌한 소동극으로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는 미타니 코키가 1999년 직접 극본을 쓰고 감독한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를 좋아합니다. 웃음이 필요할 때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수작입니다.‘웃음의 대학’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사활을 건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담고 있습니다. 배우 야쿠쇼 코지, 이나가키 고로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동안 국내 공연에선 배우 황정민, 송영창, 정웅인, 안석환, 봉태규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8년 만에 돌아오는 ‘웃음의 대학’은 어떤 배우들로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 작지만 따뜻한 뮤지컬, 연말에 한 편 어떠세요?[알쓸공소]
- ‘알쓸공소’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연 소식’의 줄임말입니다. 공연과 관련해 여러분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재밌는 소식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23년이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연말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연말에 제격인 중소극장 뮤지컬을 모아봤습니다. 대극장 뮤지컬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작은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작지만 따듯한 위로와 감동을 담은 작품들입니다.◇4년 만에 돌아오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상견례 현장. (사진=오디컴퍼니)첫 작품은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입니다.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드라큘라’ 등 대형 뮤지컬을 주로 제작해온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의 몇 안 되는 중소극장 뮤지컬인데요. 7번째 시즌이자 4년 만의 공연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을 찾습니다.‘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2006년 캐나다에서 처음 공연한 이후 200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고, 한국에선 이듬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지난 10주년 시즌 이후 누적 관객수 20만명을 돌파한 흥행작이기도 합니다.이번 공연에선 최재웅이 토마스 역으로 처음 합류합니다. 그리고 초연부터 앨빈 역을 맡았던 이창용이 처음으로 토마스 역으로 출연하고요. 지난 시즌 출연한 조성윤도 토마스 역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앨빈 역으로는 2015년 삼연에 출연했던 배우 김종구가 오랜만에 다시 돌아오고요. 정욱진, 신재범이 새로운 캐스트로 함께 합니다. 최근 진행한 상견례에서 배우들은 더욱 깊이 있는 감성과 새로운 에너지를 작품에 불어넣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다졌습니다.◇오세혁 작가·다미로 작곡가 창작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포스터.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도 2년 만에 관객과 만납니다. 공연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의 작품으로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합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웃음을 잃어버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웃음 이상의 힐링을 선사할 뮤지컬”입니다.‘홀연했던 사나이’는 대학로 대표 극작가로 자리매김한 오세혁, 그리고 다미로 작곡·음악감독이 자신들의 신인 시절의 열정을 투영해 만든 창작뮤지컬입니다. 모든 것이 변하던 과거, 샛별다방에 모인 보통 사람들이 허세로 무장한 사나이에 휘둘려 ‘꿈’을 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제목 그대로 홀연히 나타나 다방 사람들을 사로잡는 미스터리한 영화감독 사나이 역은 초연부터 캐릭터를 구축한 정민, 박민성이 맡는다. 그리고 조성윤이 이번 시즌 사나이 역으로 새로 합류한다. 어느 날 갑자기 어린아이가 돼버린 승돌 역으로는 손유동, 윤재호, 임진섭이 출연하고요. 이들 외에도 방진의, 김리, 유성재, 류경환, 금보미, 조은진, 김효성, 박근식 등이 출연합니다. ◇따뜻한 연말 선물 같은 뮤지컬 ‘딜쿠샤’뮤지컬 ‘딜쿠샤’ 포스터. (사진=국립정동극장)국립정동극장이 선보이는 뮤지컬 ‘딜쿠샤’도 추천합니다. 오는 12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하는 작품인데요. 국가등록문화재 제687호로 서울 종로구 행촌동, 경복궁을 지나 사직터널을 나오면 마주할 수 있는 빨간 벽돌집 ‘딜쿠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입니다.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2013년에 방영한 KBS ‘다큐공감-희망의 궁전 딜쿠샤’를 접한 뒤 구상한 뮤지컬로 다큐멘터리를 집필한 김세미 작가가 직접 대본을 작업했습니다.딜쿠샤는 대한독립선언서를 입수해 3·1운동을 전 세계 알린 미국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입니다. 현재는 전시관으로 만들어 일반에 개방돼 있는데요. 한국전쟁 이후 집이 없던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들어 살았던 공간이기도 합니다. 뮤지컬은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상의 인물 금자와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가 편지를 주고받는 형식을 통해 딜쿠샤를 추억하는 사람들의 인연과 사연을 풀어냅니다.브루스 역은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금란방’, ‘잃어버린 얼굴 1895’ 등에서 활약한 최연형, 금자 역은 ‘미세스 다웃파이어’, ‘웃는 남자’의 하은섬과 ‘베르나르다 알바’, ‘루쓰’의 김현숙이 더블 캐스팅됐습니다. 이들 외에도 배우 임강희, 조영태, 이성주, 이유리, 한상호, 손지원, 박소은, 이지수, 김지훈 등이 출연하고요.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100년의 역사와 함께 어떠한 선입견 없이 사람들을 품어온 집, 딜쿠샤 이야기가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 [뉴스새벽배송]美증시, 15개월 내 최고치 경신…‘골디락스’ 기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뉴욕 3대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소비 지표가 예상을 다소 밑돌았으나 골디락스(경제가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더라도 물가상승이 없는 상태) 경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기대에 힘이 실린데다 개장 전 나온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다음날 예정된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상승했다.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5%오른 9860원으로 확정됐다.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으로는 206만740원이다.다음은 19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美 증시, 15개월 내 최고치 경신-1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6% 상승한 3만4951.93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연속 상승. 이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가장 긴 기간 상승세.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1% 오른 4554.98을 기록,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76% 뛴 1만4353.64에 마감하며 3대 지수 모두 지난해 4월 이후 1년3개월 만의 최고치를 또 경신.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27% 상승한 1976.07에 거래를 마쳐.◇소비 지표 예상 밑돌았으나 은행 호실적-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직전 월인 올해 5월(0.5%) 대비 성장세가 다소 꺾여.-미국 경제의 70% 비중에 육박하는 소비는 경기의 척도, 이번 수치는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낙관론 와중에 일부 지역들의 경기 둔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소비지표는 부진했으나 은행 실적은 예상 웃돌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253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모건스탠리, 찰스슈왑, 뱅크오브뉴욕(BNY)멜론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기록하며 은행주 강세.◇뉴욕유가, 관망세 속 상승-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60달러(2.16%) 오른 배럴당 75.75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만에 반등.-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골디락스 경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기대에 힘 실린게 배경.-CPT 마켓츠의 데니스 펠레쇽 헤드는 “가격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이 새로운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 트레이더들이 신중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공급 우려는 중기적으로 유가를 떠받칠 것”이라고 발언.◇내년 최저임금 9860원 결정-최저임금위원회는 18∼19일 밤샘 논의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 오른 시급 9860원으로 투표를 통해 결정.-‘시간당 1만원’ 여부가 관심이었으나 노사간 공방 끝에 1만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정해져, 다음 심의에서 1.42% 이상만 인상되면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원을 넘게 될 예정.-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결정됐으며 이는 실질임금 삭감이나 다름없다”고 반발.◇테슬라, 독일 공장 2배 증설 계획-테슬라가 유럽 생산기지인 베를린 외곽 그뤼네하이데에 있는 독일 공장의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AFP 등 외신 보도.-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간 최대 50만대에서 100만대로 늘리고, 배터리 생산량도 50기가와트시를 추가할 계획, 하지만 증설 계획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아.-계획이 승인되면 폭스바겐을 제치고 독일에서 가장 큰 전기차 공장이 되나 지역주민 반대 등이 걸림돌.◇北, 새벽에 탄도미사일 2발 기습 발사-북한이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혀, 지난 12일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일주일만.-탄도미사일은 각각 550여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 전날 한미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에 반발한 것으로 해석.-한미는 전날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을 출범시켰고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 켄터키함이 부산항에 입항.◇미군 장병 월북에 美 “北과 접촉 중”-미국 정부가 전날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월북한 미군 장병의 무단 월북을 공식 확인했으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혀.-전날 유엔군 사령부는 JSA를 견학하던 미국인 한명이 무단으로 월북했다고 밝혀, 월북 미국인은 트레비스 킹 이등병이며 폭행 혐의 징계를 위해 미국으로 이동하는 과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월북은 지난 2018년 미국 국적의 브루스 바이런 로렌스가 중국에서 국경을 넘어 북한에 들어갔다 억류된 이후 처음으로 확인된 월북 사례라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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