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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고용장관 재산 13억…고용부 최다재산자 19억[재산공개]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이정식(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해 말 보유 재산이 12억9891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전년보다 3억5061만원 감소한 규모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3504만원 늘어난 13억8767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고용노동부)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 내역을 보면 이 장관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소재 본인 명의 아파트(8억9500만원)를 비롯해 토지(3494만원), 예금 3억1768만원 등 총 12억9891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CJ(001040)바이오사이언스, HMM(011200), NAVER(035420), 신풍제약(019170) 등의 상장주식 2568만원어치와 비상장인 대우전자 주식(71만원)도 갖고 있었다.이 차관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본인 명의 아파트(7억3600만원), 세종시 한솔동 소재 배우자 명의 아파트(2억7600만원)을 비롯해 예금 3억6186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배우자와 세 자녀를 포함해 총 3억6186만원, 증권은 GS건설(006360), 삼성전자(005930) 등 421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었다.1급 5명의 평균 재산은 박종필 대변인은 14억5651만원, 최현석 기획조정실장 6억8245만원, 이정한 고용정책실장 19억5183만원, 황보국 노동정책실장 15억2804만원,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10억219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 [코스피 마감]삼성전자가 이끈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2690선 탈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수세가 들어와 1% 넘게 상승하며 전날 하락 분을 회복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97포인트(1.28%) 오른 2690.14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56.17)보다 24.53 포인트(0.92%) 상승한 2680.70에 개장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1%대 반등을 기록했다”며 “오늘 코스피 상승은 사실상 삼성전자가 혼자 주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AI 모멘텀 유입에도 삼성전자의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 있었지만, 가격 매력도가 부각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어 갔다”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조405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422억원, 5879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9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했다. 전기전자와 종이·목재가 2%대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보험, 제조업, 대형주, 의료정밀 등이 1%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철강금속, 음식료업은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005930)가 5.63% 오른 7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삼성전자우(005935)도 3.24% 올랐다.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주로 묶이는 삼성물산(028260)과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은 각각 4.13%, 1.99%, 1.79%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기아(000270)는 2%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대영포장(014160), 국제약품(00272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광동제약(009290)과 명문제약(017180), 신풍제약(019170) 등이 각각 14.78%, 11.43%, 8.13% 오르며 제약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7억1021만주, 거래대금은 12조5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4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82개 종목이 떨어졌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피 마감]중동·금리·테슬라 악재에 2415선 후퇴…외인 매도 전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중동 분쟁 재점화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테슬라의 어닝쇼크 등이 겹치며 2% 가까이 하락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46.80포인트) 내린 2415.80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장중 한때 2412.55까지 하락했다 소폭 반등했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했다. 외국인이 1188억원, 기관이 3129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412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대응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중동 확전 공포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에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3만3665.0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4% 하락한 4314.60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62% 떨어진 1만3314.30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11% 내린 1728.81을 기록했다.테슬라는 3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8억5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하는 등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들어 마진 축소를 감수하면서 가격 인하 정책을 지속한 여파로 분석된다. 반면 넷플릭스는 분기별 가입자 수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 전 세계에서 876만 명 증가해 총 2억4715만명이 됐다. 매출액과 영업익도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채웠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등이 이차전지, 엔터, 바이오 등 주도 테마이자 개인 수급이 집중된 성장주 중심으로 약세를 유발했다”며 “수급 상으로도 외국인이 양시장에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도를 하고 있다는 점도 증시 하락에 일조했다”고 말했다.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철강금속이 3.88%, 기계가 3.82%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 서비스업, 화학, 전기전자, 제조업이 2%대 하락했다. 이밖에 운수장비, 섬유의복, 유통업, 전기가스, 금융업, 건설업, 음식료업, 비금속광물이 1%대 하락했다.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세가 강했다. 삼성전자(005930)가 1.42% 하락하며 6만전자로 내려앉은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2.69%, SK하이닉스(000660)가 3.31% 하락했다. POSCO홀딩스(005490)는 4.60%, 삼성SDI(006400)는 3.52% 내렸다. 종목별로 제주은행(00622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성산업(128820)이 26.20%, 흥아해운(003280)이 15.20%, 한미글로벌(053690)이 15.11% 올랐다. 반면 신풍제약(019170)은 18.96%, 가온전선(000500)이 14.98%, KG스틸(016380)이 14.35%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3953만7000주, 거래대금은 8조6989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 외 9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없이 812개 종목이 내렸다. 2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확대에 2% 가까이↓…‘6만전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 수급 압박에 2% 가까이 하락 중이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46.31포인트) 하락한 2416.29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장중 한때 2412.55까지 하락했다 소폭 반등했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누르고 있다. 외국인이 1490억원, 기관이 2813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409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대응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중동 확전 공포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에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3만3665.0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4% 하락한 4314.60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62% 떨어진 1만3314.30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11% 내린 1728.81을 기록했다.테슬라는 3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8억5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하는 등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들어 마진 축소를 감수하면서 가격 인하 정책을 지속한 여파로 분석된다. 반면 넷플릭스는 분기별 가입자 수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 전 세계에서 876만 명 증가해 총 2억4715만명이 됐다. 매출액과 영업익도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채웠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엇갈린 실적이 국내 관련주 수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관건”이라면서 “인플레, 긴축, 침체, 전쟁 등 여러모로 노이즈들이 유입되고 있는 장세로 개별 기업 실적으로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보합인 운수창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기계와 철강금속이 3%대 하락 중이며 의료정밀, 서비스업, 화학, 전기전자가 2%대 약세다.이밖에 건설업, 유통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금융업, 보험업이 1%대 하락하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약세 우위다. 삼성전자(005930)가 1%대 하락하며 6만전자로 내려앉았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는 3%대 하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기아(000270)는 강보합권이다. 종목별로는 제주은행(00622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흥아해운(003280)이 22%대, STX그린로지스(465770)가 13%대, 대성산업(128820)이 12%대 오르고 있다. 반면 신풍제약(019170)은 20%대 하락하고 있으며 가온전선(000500)은 15%대, JW중외제약(001060)은 13%대 하락하고 있다.
- 코스피, 美증시↓·중동위기↑에 약세 출발…다시 ‘6만전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중동 분쟁 확전 우려와 고금리에 따른 미국 증시 약세에 1%대 하락 출발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37.27포인트) 하락한 2425.33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400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개인은 393억원, 기관은 13억원어치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중동 확전 공포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에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3만3665.0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4% 하락한 4314.60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62% 떨어진 1만3314.30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11% 내린 1728.81을 기록했다.테슬라는 3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8억5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하는 등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들어 마진 축소를 감수하면서 가격 인하 정책을 지속한 여파로 분석된다. 반면 넷플릭스는 분기별 가입자 수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 전 세계에서 876만 명 증가해 총 2억4715만명이 됐다. 매출액과 영업익도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채웠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엇갈린 실적이 국내 관련주 수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관건”이라면서 “인플레, 긴축, 침체, 전쟁 등 여러모로 노이즈들이 유입되고 있는 장세로 개별 기업 실적으로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기계와 철강금속이 2%대 하락하는 가운데 화학, 운수창고, 서비스업, 유통업, 제조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수장비, 건설업은 1%대 약세다.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강보합권인 기아(000270)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대 하락하며 다시 6만전자로 내려앉았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도 1%대 하락 중이다. POSCO홀딩스(005490)와 LG화학(051910)은 2%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LS전선아시아(229640)가 17%대 오르고 있으며 대성산업(128820)이 13%대, 제주은행(006220)이 12%대 오르고 있다. 반면 신풍제약(019170)은 24%대 하락하고 있으며 가온전선(000500)이 9%대, KG스틸(016380)이 7%대 빠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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