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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5%p가 71석 좌우…‘민의 왜곡’ 소선거구제
- [이데일리 주미희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5%p가 71석 좌우…‘민의 왜곡’ 소선거구제-“나갔다 올게” 한마디에 TV 끄고 커튼 닫고…‘빅스비’ 똑똑해진다-‘거수기 이사회’ 견제 첫발…아직 갈 길 먼 집중투표제-월 100만원 ‘필리핀 가정부’ 8월부터 일한다-[사설]지하철 범죄 역대 최다…솜방망이 대책으론 못 막는다-[사설]치솟는 원·달려 환율, 과도한 불안심리 가라앉혀야△종합-1인 가구·딩크족 껑충…청년 절반 “결혼 생각 無”-월 544만원 벌어야 ‘보통 가구’…고물가에 직장인 17%는 N잡러△갈 길 먼 집중투표제-소액주주 목소리 대변 순기능에도…집중투표제 도입률 3.5%에 그쳐-‘밸류업’ 계기로 집중투표제 활성화 기대-단순투표제 폐해에…대만, 10년 만에 집중투표제 의무화△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애플 이길 무기 꺼낸 삼성…“AI로 집안 모든 기기 연결해 편리함 극대화”-“LG, 3년내 빌트인 가전 1조 매출”-中 AI 가전 약진…하이얼 ‘바이오닉쿡’에 북적△시급한 선거제 개편-1위만 당선, 나머지는 ‘사표’…민심 다양히 담으려면 ‘중대선거구제’ 제격-‘승자독식’ 취해 대선서 쓴맛…“민주당, 독주 땐 역풍”-‘꼼수 위성정당’ 편법 난무…‘비례제’ 개편 목소리△종합-‘끈적한 물가’ 확인한 파월·이창용…“금리 내릴 때 아냐” 한목소리-방산 소재부품 개발에 4000억 투입…360억 규모 방산펀드도 신설-‘파트타임 외국인 가사관리사’ 많이 원해…가구당 月 100만원 이내 들듯-IPEF 공급망 협정 발효…요소·희토류 대란 막는다△정치-“경쟁자가 없다”…李 ‘당대표 연임’ 고심-‘적임자가 없다’ 尹, 투톱 인선 장고-민주 의원 꿔 오거나 소수정당 연대…조국혁신당, 교섭단체 구성 밑그림-태양절 이름 바꾸고 행사 불참…김정은, 선대 지우기 행보 ‘본격화’-“尹에 직언할 수 있는 총리 필요”△경제-中 알테쉬, 韓 시장 빠르게 잠식…효과적인 온플법 서둘러야-상속·증여 체납액 1兆 육박…4년 만에 3배 늘어-강도형 “수산물 1억 달러 수출 달성…부자되는 어촌 만들기 최선”-“외환시장 변동성 공동대응” 한·일 재무장관 한목소리△금융-빚 못 갚는 사회…7대 카드사 떼인 돈 4조 훌쩍-케뱅 ‘전세금 반환보증’ 나온다-‘메뚜기 보험사기’ AI로 91% 잡아내죠-‘쏠트래블 체크’ 日 편의점서 가장 많이 긁었다△글로벌-‘이란 자금줄 차단’ 벼르는 美·EU…“며칠내 추가 제재 나설 것”-‘큰손’ 중국인 루이비통 안 사니…LVMH 1분기 매출 뚝-IMF “美 과잉 재정지출, 인플레 다시 불붙일 우려”-바이든, 대선 앞두고 ‘中 때리기’…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올린다-“큰 충격 없으면 곧 금리 인하”△산업-올 들어 살아나는 수요…철강사 실적 반등 준비-외관부터 내부까지 프랑스 감성 물씬-풀HD급 영환 20편 1초 만에 전송…삼성전자 저전력·고성능 D램 개발-삼성 비상경영…전 임원 주6일 근무-GS칼텍스·한국화학연구원 이산화탄소 포집 사업 협력-“전기차는 예정된 미래…SK온 투자 지속할 것”△ICT-‘위기 불끄러 직접 나섰다’…IT업계 창업자들 속속 ‘컴백’-유럽서 ‘인앱결제’ 꼬리내린 애플, 한국선 ‘배짱’-쇄신 발판삼아 글로벌 공략 시동 건 카카오게임즈-KT, 업무·개인 영역 분리한 스마트폰 앱 제어 플랫폼 개발△과학카페-금배지 단 위성·미사일 개발자…‘우주·과학 강국’ 든든한 대변자 기대-우주 신약개발 시대 성큼…韓 플랫폼 5월 준궤도 비행△증권-2600선 내준 코스피…증권가 “셀 코리아 오래 안 간다”-증권범죄 과징금 걷어 피해자 주자는 野…금융당국은 난색-환노출 ETF 강달러에 방긋△증권-중동발 충격에 PF 만기 공포…살 떨리는 건설주-상속 분쟁 줄이고 집토끼 잡고…유언대용신탁 힘주는 증권사들-“먹는 비만치료제 앞세워 글로벌 바이오텍 도약”-코스피 상장사 70% 현금배당, 올해 27.5조 풀렸다△부동산-“투기 차단 위해”…‘압여목성’ 토허제 1년 연장-“악성 미분양 늘고 공급 대기”…대구 부동산, 봄은 멀었다-‘교통 정체’ 삼각지 고가차로 헐어 지하화-‘이혼 후 청약되자 다시 혼인’…공급 교란 154건 수사의뢰△엔터테인먼트-OTT시대 ‘귀한 몸’ 된 시리즈물…K무비도 국제 영화제서 러브콜-광고 도입에도 고객 이탈 無…OTT 프라임 비디오, 월 2억명 넘게 본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출소자 자립 지원하니 재범 감소…법무보호사업 중요성 더 커질 것-작년 보호서비스 받은 출소자 14만명…취업률 82%·재범률 0.2%△피플-부커상 최종후보 황석영 “상 받아야겠다, 다음은 노벨상”-‘6월 항쟁’ 박종철 열사 母 정차순씨 별세-계촌클래식축제 10년…“조성진·임윤찬도 찾는 예술마을 만들었죠”△오피니언-세상을 바꾼 자, 표적이 되다-[생생확대경] 청소년도 비웃는 정치판△전국-용인·평택 ‘45년 상수원보호구역 갈등’…반도체가 풀었다-산불 감시 주민에 임산물 채취 허용…상생하는 숲-인천시 뉴홍콩시티 사업 변경…‘공약 폐기’ 논란-충남도, 수출 활성화 위해 재외동포 기업인과 ‘맞손’-버스 자동결제 ‘태그리스’…의정부·용인 시내버스서 첫도입△사회-안마사 자격증 독점인데…맹인 안보이는 안마소-서울시, 장애인 예산 1.6조원 투입 ‘역대 최대’-좁은 골목까지 구석구석…112 신고 20% 줄었다-액화수소충전호 첫선 수소버스 120대 충전-[현장에서] ‘의료개혁’ 직진 외친 정부…일주일째 브리핑은 ‘멈춤’
- '이유식 지옥' 극복기…초기 이유식, 이렇게 했어요[하이, 육아]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최근 ‘육아 지옥’에 빠져 살고 있다. 우리 아이가 처음 뒤집기를 시도하기 시작한 게 54일로, 비교적 이른 96일 만에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후로 등이 바닥에 닿기만 해도 뒤집기를 해 ‘이게 그 유명한 뒤집기 지옥이구나’라고 생각했으나, 오산이었다. 최근 아이 근육이 발달했는지, 잘 때도 뒤집기를 하기 시작해 밤잠을 설치고 있어서다. 다행히 2주일 정도 힘들어하다가(물론 나와 아내도 밤잠을 설쳐 힘들었지만), 엎드려 자는 게 편한지 밤잠을 잘 자고 있다.뒤집기 지옥을 극복한 것도 잠시, ‘이유식 지옥’이 나와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또 다른 말로는 ‘이유식 큐브 지옥’, ‘이유식 큐브 공장’이라는 말이 있더라. 우리 아이는 비교적 늦은 6개월 중반에 이유식을 시작했다. 아이가 작은 편에 속해 소아청소년과(소아과)에서 조금 더 분유를 먹여 무게를 늘린 다음 시작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해서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이유식을 시작해 약 한 달간 해오고 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아이는 이유식을 잘 먹고 있다. 먹는 양이 많지는 않지만, 이유식을 기다리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이유식을 거부하는 아이도 많다고 하는데, 이유식을 앞둔 엄마아빠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이유식을 시작하기 약 한 달 전부터 이유식 의자와 친해지기를 시도했다. 틈만 나면 트립트랩에 앉혀 장난감을 갖고 놀게 했다. (사진=송승현 기자)◇첫 만나는 이유식, 첫 걸음으로 이유식 의자와 친해지기 신생아는 이르면 생후 4개월 늦어도 6개월부터는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생후 6개월이 이유식 시작의 마지노선인 이유는 그때 엄마에게서 받은 철분을 대부분 소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아이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숙면에도 방해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작기도 했거니와 목을 가누고, 목 가누기와 편하게 앉는 게 좀 느린 편이어서 마지노선인 생후 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하게 됐다.그렇다고 해서 손 놓고 생후 6개월이 되기를 기다리기만 할 수도 없는 노릇. 이유식을 시작하면 이유식을 만들어야 해 손이 많이 간다. 더 큰 문제는 이유식의 낯선 질감에 자칫 아이가 거부라도 한다면 육아 난도는 배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영양 보충을 위해 먹여야 하는 부모와 이를 거부하는 아이의 줄다리기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이유식 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아이가 이유식 장소를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노력했다. 먼저 이유식 의자인 ‘하이체어’를 구매했다. 우리는 ‘스토케 트립트랩’과 ‘부가부 지라프’를 놓고 고민했다. 두 제품 모두 국민 육아템으로 불리는 만큼 장·단점을 비교해서는 고르기가 어려웠다. 베이비 세트까지 포함한 가격은 트립트랩이 62만원(네이버 쇼핑 기준), 지라프가 59만원으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결국 우린 트립트랩을 선택하기로 했다. 두 제품 모두 직접 매장에 가서 살펴본 결과 두 제품 모두 안전성으로는 합격이지만, 직접 아이를 앉혀야 하는 부모의 입장으로 트립트랩이 조금 더 무게감이 있어서 안정감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육아 동지들의 ‘돌고 돌아 트립트랩’이라는 말이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다.또한 트립트랩은 아이가 커서도 사용할 수 있고, 성인의 무게도 버틸 수 있는 만큼 손님이 왔을 때 의자 대용으로 쓸 수 있겠다 싶었다. 트립트랩을 사서 앉혀 보니 아직 허리를 완전히 가누지 못하는 아기임에도 안정감있게 잡아줘서 옆으로 기울거나 하는 불편함이 없었다. 이밖에도 의자가 딱딱해서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을지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아이는 불편함 없이 잘 앉아 있어서 원래 사려고 했던 트립트랩용 쿠션도 사지 않고 있다.트립트랩을 마련하고 나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한 건 점심 식사 시간 때 아이를 식탁에 앉혀 밥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중요한 건 트레이를 설치해 아이를 앉혀 놓고 각종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한 것이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찡찡대기도 했지만,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부터는 그런 모습도 사라졌다. 다음은 이유식 스푼과 친해지게 했다. 이유식 스푼에 분유를 조금 타서 먹였고, 스푼을 빨면서 놀게 했다. 우린 ‘누비 실리콘 롱핸들 스푼’을 쓰고 있는데 입으로 들어가는 스푼 부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말랑말랑해서 아직 삼키기 훈련 중인 초기 이유식 아기들에게 적합한 것 같아 매우 만족하고 있다.이런 노력의 결과 첫 이유식을 먹이는 날 여느 때처럼 친숙한 의자에 앉아서 친숙한 스푼을 가지고 놀다가 그 스푼에 이유식을 주니 아이가 너무 낯설지 않게 이유식 환경을 받아들여 준 것 같아 다행이었다. 지금은 이유식을 먹일 때가 되면 아이는 이유식을 보고 손을 뻗어 얼른 달라는 제스처를 취한다. 조금만 갑갑하면 짜증을 내는 아기라 이유식 의자에 앉는 연습을 틈틈이 해둔 것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이유식을 주는 낯선 환경을 친근하게 만들고자 노력한 게 빛을 보는 순간이다. (사진=송승현 기자)◇ 쌀미음→소고기→양배추→단호박→사과 순이유식을 시작하면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하는데 바로 ‘이유식 식단표’가 너무 다양하다는 것이다. 웹 서핑과 유튜브를 찾아봐도 식단표가 각양각색이라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결정장애가 올 지경이다. 우린 논의 끝에 소아과 전문의가 발간한 ‘삐뽀삐뽀119 이유식’을 참고해 식단표를 짰다.가장 먼저 시도한 건 쌀미음이다. 깨끗이 씻은 쌀 40g을 30분간 물에 불려준 뒤, 물 50ml를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갈아준다. 이후 350ml 물을 냄비에 추가해 센불에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불에서 5분간 더 끓여주면 완성이다. 쌀 40g을 하면 15g씩 나눠 약 10일 치가 나온다. 3일 치는 냉장으로, 나머지 7일은 냉동해 쓰고 있다.쌀미음을 3일 준 뒤 곧바로 소고기 이유식을 만들었다. 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한 만큼 소고기를 통한 철분 보충이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주의할 건 철분을 보충해 주기 위해서는 핏물 제거를 덜 해야 한다는 거다. 다른 레시피를 보면 소고기 핏물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담가두는 경우가 있는데, 핏물이 없으면 철분 보충이 안 된다고 한다.(소아과 전문의 자문이다) 쌀 미음과 곱게 간 소고기를 섞어 매일매일 주고 있다.여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각종 채소들을 토핑식으로 추가해 먹이고 있다. 처음에는 곱게 간 양배추를, 그다음엔 단호박을 3일씩 먹였다. 양배추는 잘 먹었으나, 단호박은 질감이 질어서인지 거의 먹지 않았다. 최근에는 사과 퓌레까지 마치고, 다음으로는 닭고기를 준비하고 있다.고맙게도 아이는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는지 쌀과 소고기 이유식은 매번 거의 다 먹고 있다. 이유식을 해보니 정말 손이 많이 가더라. 나도 이유식 큐브 공장 지옥에 입성했다. 방금까지도 쌀미음 큐브를 냉동시키고 와서 기사를 작성 했다. 지금도 이유식을 직접 준비하고 먹이는 엄마아빠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 엘엔티이 뷰티브랜드 오데어, 신세계百 강남점서 팝업스토어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엘엔티이(LNTE)의 뷰티 브랜드 오데어(ODEAR)는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글로우 스틱 립밤’ △‘크리미 블러셔’ △‘속눈썹영양제 틴팅 블랙 컬러’ 3가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오데어 글로우 스틱 립밤은 립 세럼, 립 트리트먼트 기능으로 보습과 진정은 물론 수채화로 물들인듯한 립 컬러링을 한 번에 완성하는 고광택 멀티 스틱 립밤이다. 컬러는 △누디글로우 △돌체글로우 △로지글로우 △레드글로우 총 4가지며, 잔여감 없이 끈적이지 않고 쫀쫀하고 맑은 광을 완성시키는 멜팅 젤 텍스처가 특징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다.기존 상품인 투명 제형에서 블랙 컬러로 출시된 속눈썹 영양제 틴팅 블랙은 속눈썹 영양제 기능으로 건강한 모근 케어를 동시에 뚜렷한 눈매를 만들어주어 마스카라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본 제품은 3월 13일 오후 6시 신세계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론칭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다.크리미 블러셔는 땀과 물, 유분에 강한 워터프루프로 각질 부각과 들뜸 없이 자연스러운 컬러 레이어링을 보여주는 젤리 텍스처 블러셔다. 소프트 스피어 콤플렉스를 적용해 오랜 시간 깔끔하고 균일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며, 자연으로부터 온 식물성 보습 오일이 함유돼 스킨케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컬러는 △드리미코랄 △무드로즈 △라벤더핑크 총 3가지다. 프로모션 기간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포토부스 운영, 전 제품 할인 프로모션, 구매 금액 대별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10만 원 이상 구매 시 △볼륨 스틱밤 1개,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엔더믹 EGF 콜라겐 플루이드 1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오데어 파우치 1개를 제공한다. 또한 오데어 전 제품 10% 할인을 비롯해 동일 라인 내 2종 구매 시 20% 할인, 3종 구매 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만 해도 100% 당첨되는 이번 럭키드로우 행사는 결제금액 5만 원 이상 1회, 오데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증샷 업로드 시 참여 가능하다. 1등 △엔더믹 5MGF 앰플 1박스, 2등 △엔더믹 5MGF 크림 1개, 3등 △엔더믹 EGF 콜라겐 플루이드 1개, 4등 △어텐션 립밤 1개, 5개 △미니 엔더믹 5MGF 크림 1개가 증정된다. 이외에도 이번 신상품 포함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미니 엔더믹 5MGF 크림 1개가 추가 증정된다. 오데어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두 번째로 오픈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거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고객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세븐일레븐의 올해 경영전략보니…국내외 PB상품 판매 확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올해 자체 상품(PB)을 늘리고 해외 인기 PB의 직소싱도 확대한다. 빵·과자 등 제과류부터 식사대용 도시락까지, 양질의 저렴한 먹거리 상품군을 늘려 소비자들의 비용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세븐일레븐은 7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2024 상품전시회’를 열었다.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눈길을 끈 건 차별화 상품들이다. 세븐일레븐은 PB인 ‘7-SELECT’ 상품들을 늘린다는 계획 아래 7월까지 순차 출시 예정인 PB들을 전시했다. 건강과 비건을 입힌 두부칩 감자칩, 팝콘 등 과자류와 용량을 키우고 맛을 다양화한 크림빵 등을 경영주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에서 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삼각깁밥, 샌드위치, 덮밥류 등도 PB를 대폭 늘린다. 김밥과 샌드위치는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포장재도 플라스틱으로 바꾸고 양도 늘렸다. 가격은 대체로 6000원을 넘지 않았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가격정책이 돋보였다.해외 직소싱을 통해 판매 예정인 PB도 다채롭다. 미국과 일본, 프랑스, 대만, 태국, 베트남, 홍콩 등지에서 인기가 높은 먹거리를 들여온다. 매운맛 도전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일본 야끼소바, 프랑스 국민 간식과 같은 과자 등이다. 식품 알콜 보존 패치를 넣어 제품 유통기한을 통상 3~4일에서 25일까지 늘린 일본 빵들도 있다. 역시 5000원대 아래 상품이 대다수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PB는 연간 10% 이상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품질이 보장된데다 이익도 많아 가맹점주들에게 적극 알리는 중”이라고 했다.세븐일레븐은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시범운영 중인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충전소를 확대하고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탄소중립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올해 다양한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의 슬로건인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대로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편의점으로 나아가기 위해 경영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사진=세븐일레븐)
- 건조한 겨울 , 하얗게 작질 일어나는 건선 환자는 괴로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국 사람들은 유달리 하얀 피부를 좋아한다. 그런 만큼 ‘자외선 차단’에도 많은 공을 들인다. 하지만 낮이 짧은 겨울, 부족해진 햇빛의 자외선이 아쉬운 사람들도 있다. 바로 건선 환자들이다.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의 특정 파장대가 증상을 완화해주기 때문이다. 자외선이 많고 습도 높은 여름에는 증상이 호전되다가도 건조하고 자외선 양이 적은 겨울에 재발과 악화가 반복되는 것이 건선이다, ◇ 건선, 한번 걸리면 재발 잦은 만성피부질환건선은 피부에 생기는 병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2~4%가 앓고 있으며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크기가 다양한 붉은 발진이 생기는데 그 발진 위에 은색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피부세포는 약 28일을 주기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하지만 건선 환자는 세포 교체기간이 과도하게 빨라 죽은 세포가 미쳐 떨어져나가지 못하고 쌓이는데다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건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팔꿈치, 무릎, 두피, 허리 부위에 발생한다. 건선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건선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 있는데 건조한 기후, 피부 상처, 스트레스, 세균 감염, 고혈압약이나 항우울제 같은 일부 약물 등이 문제가 되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보기 흉한 편으로 온 몸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대중목욕탕, 사우나, 수영장 등을 이용하기가 꺼려진다. 어느 연령대나 생길 수 있으나 10~20대 젊은 환자가 가장 많은 편이다. 건선에 걸리면 초기 2~3개월내 꾸준히 치료하면 상당히 호전되는데 대충 치료하다 방치하면 수년간 호전 재발 악화가 반복되는 만성으로 진행되기 쉽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의 도움말로 건선에 대해 알아본다. ◇ 부족한 햇빛 대신 자외선요법으로 치료 효과 건선은 햇빛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피부병이다. 자외선의 특정 파장대가 건선의 증상을 완화해준다. 그러나 너무 햇빛을 많이 쪼이면 기미나 피부노화를 비롯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무분별한 일광욕은 피해야 하고, 햇빛이 부족한 겨울에는 자외선 치료가 도움이 된다. 전신에 증상이 있을 때는 주로 광화학요법으로 치료한다. 특수약물을 바르거나 복용 후에 자외선 광선을 쬐는 치료법이다. 단, 치료 전 광과민성을 일으키는 약물을 복용하는지 담당의에게 반드시 말을 해야 한다. 등, 팔, 다리, 무릎처럼 신체 일부분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부분 자외선등 또는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한다. 엑시머레이저는 일정 자외선 파장을 레이저로 만든 기구로 건선에 효과적인 높은 광량의 광선만 해당 부위에 집중적으로 내리쬐여 자외선등보다 조사하는 범위는 좁으나 효과는 높다. 엑시머레이저 치료는 효과가 좋아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의 연고를 바르거나 내복약을 먹는 방법이 병행된다. 건선은 완전히 치료하기 보다는 증상 완화와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특정 치료법을 고집하기 보다는 각각의 부작용을 피해 적절히 병행하여 치료하게 된다. 특히 환자 개인의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고 치료 후 병변이 없어진 후에도 건선의 유발 요인을 멀리하고 생활관리를 철저히 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 겨울 건조한 환경, 피부자극에 주의해야 겨울철 건조한 날씨는 건선을 악화시킨다. 겨울철 실내난방은 20~22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하고 자주 실내 환기를 해준다. 잦은 목욕을 피하고 비누 대신 오일이나 비누대용품을 사용하며, 샤워후에는 꼭 보습제를 발라준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일도 좋지 않다. 운동 중 다치거나, 칼에 베이는 일, 심하게 긁는 일, 때 미는 일을 피한다. 또한 편도선염이나 급성 인후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는 상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연쇄상구균이 건선 유발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임이석 원장은 “술, 담배, 맵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 밀가루, 육류, 당지수가 높은 음식 등은 건선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당지수’란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올라가는 지를 표시한 수치로 당지수가 높은 식품에는 흰빵, 초콜릿, 감자, 떡, 과자, 아이스크림 등이 있으며, 낮은 식품에는 대부분의 과일, 채소, 콩이 있다”고 말했다. ◇ 피부건조증과 건선은 달라건선은 피부가 건조하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피부가 매우 가려운 피부 건조증과 유사할 듯 하지만 그렇지 않다. 건선은 좁쌀 크기로 시작하는 붉은 발진이 돋아있고 이 위에 각질이 두껍게 쌓여 있지만 피부건조증은 별다른 발진이 없이 피부 전체가 마른 버짐이 일 듯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상태를 보인다. 피부건조증은 피부에 수분이 정상의 10% 이하로 부족한 상태를 가리키며 (건강한 피부는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약 12~20%) 피부가 수분을 빼앗겨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상태다.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허벅지와 복부, 팔, 다리 등 피지분비가 적은 부위로 가려워 수시로 긁게 되고, 밤에는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너무 긁어 세균 감염으로 곪아 덧나기도 한다. 반면, 건선은 의외로 가려움은 적고 피부에 나타난 상태가 보기에 흉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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