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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열고 상생협약
  • 이노메트리,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열고 상생협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차전지용 X-ray 검사장비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는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들을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이노메트리)이갑수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노메트리가 다방면으로 추진 중인 ESG경영에 대한 소개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협약식, 상호이해와 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노메트리는 지난 2021년 ESG경영을 본격 도입하여 내부 윤리규정 제정 공표, 제보 핫라인 설치 등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다. 2022년 이후로는 임직원 윤리서약, 협력사 간담회, 준법 모니터링 강화, 청렴 캠페인 시행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지난해 ‘청렴’에 초점을 맞추어 공정한 비즈니스 관계의 확립을 강조했다면 올해 2회째를 맞는 협력사 간담회에서는 ‘상생’을 강조하고, 견고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 실현에 집중했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이노메트리의 지속성장을 든든히 지원해 주는 협력사들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외부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요 고객사들의 증설 계획은 꾸준히 진행 중이고, 당사 또한 2024년 역대 최대 매출 및 수주 달성을 기대하는 만큼 경영효율성 증대와 기술경쟁력 강화 등 완벽한 파트너십을 발휘해 공동의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연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2023.12.21 I 이윤정 기자
2차전지 소재·셀 주춤하니…꿈틀하는 장비株
  • 2차전지 소재·셀 주춤하니…꿈틀하는 장비株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2차전지주 급등을 주도한 양극재와 배터리셀 관련주가 차익 실현 매물에 주춤한 사이 장비주가 부상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 확대와 인플레감축법(IRA) 수혜로 2차전지 종목이 구조적 성장주로 부상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오른 장비 종목으로 수급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대표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086520)는 전거래일 대비 1.25% 하락한 4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시현했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247540) 역시 이날 0.88% 내린 22만4000원을 기록했으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또 다른 양극재 기업인 엘앤에프(066970)는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2.69% 빠진 28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코스피 상장사인 2차전지 배터리셀 업체도 이날 보합세로 마감했다. 삼성SDI(006400)는 전날보다 0.14% 떨어진 72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52% 오른 57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올해 상승 랠리를 주도하던 양극재 및 베터리셀 업체들의 주가는 상승세가 주춤하거나 소폭 조정받는 양상이다. 이들 종목은 IRA 수혜 기대감과 생산능력(CAPA) 확대에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이 과도하게 올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매출 출회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위험 선호 회복의 수혜는 2차전지로 집중됐다”며 “강세를 이어온 2차전지에 차익 실현 압력이 높아져 상승 피로도를 고려하면 물량 소화 구간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시장의 관심은 2차전지 장비주로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이날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업체 피엔티(137400)는 전날보다 1.06%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 반고체 배터리 장비 업체인 하나기술(299030)도 전날 대비 1.99% 상승한 6만6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2차전지 엑스레이(X-ray) 검사 장비 업체인 이노메트리(302430)도 이날 1.78% 올랐다. 올 하반기 2차전지 활성화 공정 고온 에이징 장비 납품을 시작하는 저스템(417840)은 7.09% 급등했으며, 이날 장중 2만1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2차전지 장비 업체들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데다 베터리셀 및 모듈 업체의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발주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2차전지 장비 밸류체인은 공정·검사·자동화 장비로 나뉘는데, 2차전지 셀메이커 업체들이 증설이 시작되면서 발주 시 매출이 증가한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베터리셀이나 모듈 업체들이 IRA 시행에 따른 세액공제로 보조금을 받으면 장비 투자가 확대되면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보통 장비사들은 수주가 발생할 때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2023.03.29 I 김응태 기자
이노메트리, BYD향 손실 마무리…사상 최대 수주 달성에 호실적 기대
  • 이노메트리, BYD향 손실 마무리…사상 최대 수주 달성에 호실적 기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2차전지 엑스레이(X-Ray) 검사장비 전문 제조사인 이노메트리가 지난해 실적 부진을 털고 올해는 사상 최대 수주를 달성하며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김재윤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작년 2분기까지 급증했던 이노메트리(302430)의 판관비가 같은 해 3분기 20억원으로 정상화된 만큼 BYD향 손실은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노메트리는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 제조사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SK(034730)온 등 국내 3대 2차전지 제조사와 스웨덴의 노스볼트가 주요 고객사다. 국내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 시장 점유율은 약 90%에 달한다.이노메트리의 검사장비는 조립공정과 활성화 공정 사이에서 배터리를 비파괴 엑스레이 투과해 결함을 체크한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배터리 폭발사고 증가는 2차전지 제조사들의 안정성에 대한 기준 상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2차전지 검사장비 시장은 시장 확대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작년 3분기 기준 매출구성은 엑스레이 검사장비 72.2%, 노칭·스태킹 장비 13.3%, 애프터서비스(상품, 용역) 14.5%다.이노메트리는 차세대 검사장비로 3D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장비를 개발하며 신규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3D CT 검사장비는 엑스레이로 배터리셀 내부를 360도로 촬영, 얻은 이미지를 컴퓨터로 조합해 3D 이미지로 변환한다.김 연구원은 “이노매트리가 국내 대형 2차전지 제조사 파일럿라인 공급에 성공하며 3D CT 검사장비에 대한 양산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현재 고객사 파일럿라인에서 CT의 단점인 낮은 속도를 지속적으로 개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3D CT 장비는 기존 엑스레이 장비 대비 높은 평균판매단가(ASP) 확보가 가능하다”며 “파일럿라인 기준 엑스레이 장비 대비 3배 높은 ASP로 추정되며 향후 양산라인 진입에 성공할 경우 동사 실적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연구원은 이노메트리가 조립공정 전후의 이물질 유입 여부를 검사하는 이물검사 장비를 신규로 개발해 작년 3분기부터 국내 대형제조사 2곳의 양산라인에 공급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기존 엑스레이 장비는 고객사 생산라인 1개당 1~2기의 장비가 공급된다. 여기에 이물검사 장비가 신규로 진입하며 생산라인 1개당 2~4기의 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신규장비는 올해 신규수주 증가를 기대하는 주 요인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특히 작년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사상 최대 규모인 506억원을 달성하며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이미 2022년 4분기 약 105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한 만큼 해당 수주분도 올해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수주잔고와 신규수주 증가세를 감안하면 올해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보다 각각 71.4%, 297.3% 증가한 규모다. 그는 “이노메트리의 검사장비는 고객사 수주 후, 4~5개월 내에 고객사 인도가 끝나며 수주금액의 약 90%가 매출로 인식되는 등 다른 2차전지 장비회사와 비교해 리드타임이 짧다”면서 “올해 고객사의 공격적인 투자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연초 수주분은 연말 반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3.01.21 I 양지윤 기자
  • 이노메트리,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법정기념일인 무역의 날을 기념해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노메트리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6년 300만불 수출의 탑, 2017년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세 번째다.회사 측은 “당사 엑스레이 검사장비는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장비로 주요 고객사들의 글로벌 생산 라인에 투입되고 있으며 2021년 연 매출액 기준 수출 비중은 60%를 상회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노메트리는 휴대폰 및 자동차 배터리를 엑스레이로 촬영, 분석하여 불량을 찾아내는 검사장비를 만들어 국내 배터리 3사 및 스웨덴 노스볼트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465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3분기 누적매출만 496억 원으로 전년도 연 매출액을 이미 돌파했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이사는 “당사는 최근 3년간 약 5500만 불의 수출을 기록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대한민국 외화 획득의 첨병 역할을 수행해 왔다”라며 “향후 예정되어 있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고객사 생산기지 향 대형 수주 및 공급에도 차질 없이 대응하여 시장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2.12.05 I 이윤정 기자
  • 이노메트리, 제3공장 확보…수주급증 대비 완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는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제3공장 건물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수주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제2공장 계약에 이어 이번에도 1000평 넘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연초대비 생산능력이 2배 가까이 증대되었다”며 “제2공장은 9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고, 제3공장도 가능한 빠른 셋팅을 거쳐 연말부터 즉시 생산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 전했다.이노메트리는 배터리 내부를 X-ray로 촬영, 분석하여 불량을 찾아내는 검사장비를 만든다. 전극의 정렬 상태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 외에 최근에는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극소 이물까지 검출해 내는 신규 장비를 개발하여 주요 고객사 양산라인 투입을 시작했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은 전기차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 배터리 3사가 미국과 유럽 등에 대규모 공장 증설 계획을 밝힘에 따라 국내 협력업체들의 고용과 투자도 덩달아 확대되고 있다.검사장비 시장 선도기업인 이노메트리도 수혜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도 2분기 말 기준 역대 최대 수주잔고인 442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 9월 26일에는 58억 규모 대형 수주 계약도 공시했다. 임직원 수도 2021년 반기 말 80여 명에서 올해 반기 말 130여 명으로 약 62% 늘었다.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4분기부터 주요 고객사향 검사장비의 대량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고, 최근에는 X-ray로 기존과 다른 배터리 부위를 검사하는 신규 검사장비 수주도 가속화됨에 따라 급격한 물량 증가에도 품질 유지와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20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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