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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대서울 생활권…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4월 분양 예고
  • 충남 아산 대서울 생활권…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4월 분양 예고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남 아산이 KTX, SRT, 지하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대서울’ 생활권을 갖춰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실제 아산은 KTX를 통해 천안아산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SRT를 활용하면 수서역까지 최소 30분이면 이동 가능해 서울 생활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등을 통해서도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GTX-C노선 연장 구간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향후 삼성역까지 단번에 이동할 수 있게 돼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이렇듯 충남 아산이 행정구역상 충청남도에 위치해 있지만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해 대서울 생활권을 갖춘 가운데, 아산의 중심지 탕정 일대에서 4월 분양을 앞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아산시 갈산리, 매곡리 일대 53만 6900여㎡ 부지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2차(2,354가구)를 포함한 약 4300가구 규모 주거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아파트뿐 아니라 학교·공원녹지·공공청사 등 도시기반시설들이 함께 조성된다. 특히 도시개발구역 남측에 보도교 신설이 계획돼 있어 탕정역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탁월한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유치원, 탕정8초등학교(27년 3월 예정, 가칭), 중학교가 모두 조성될 예정인 ‘학품아(학교 품은 아파트)’로서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탕정역 일대에 조성된 학원가 및 이순신대로를 이용하여 불당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여러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가까이 곡교천이 흐르고 있고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한 공세권 아파트이며,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우수한 정주여건은 물론, 더샵 브랜드가 적용돼 높은 상품완성도도 자랑한다. 단지의 건폐율은 12.86%로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다양한 조경공간을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가구당 1.32대(아파트 160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해 입주민의 주차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4.16 I 이윤정 기자
트랜스베버리지, '더 글렌그란트 12년 디캔터 패키지' 출시
  • 트랜스베버리지, '더 글렌그란트 12년 디캔터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12년 디캔터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트랜스베버리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12년 디캔터 패키지’.(사진=트랜스베버리지)이번 패키지는 최근 ‘홈술(집에서 혼자 마시는 술)’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고급스러운 디캔터를 포함해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디캔터에 위스키를 따르면 공기에 접촉해 알코올 향은 날리고 원액의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위스키 본연의 색이 깊어진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지점에서 3600병 한정으로 판매한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더 글렌그란트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디캔터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디캔터를 활용해 복합적이고 고급스러운 더 글렌그란트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스코틀랜드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더 글렌그란트는 가장 절제되고 품질이 뛰어난 싱글몰트 위스키로 평가 받는다. 버번과 셰리 캐스크에서 12년 동안 숙성시킨 후 냉각 여과를 거쳐 알코올도수 43도로 병입된 더 글렌그란트 12년은 사과, 서양 배, 오렌지와 감귤류의 달콤하고 향기로운 맛과 약간의 오크 향과 함께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롯데건설, 가야역 초역세권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4월 분양
  • 롯데건설, 가야역 초역세권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4월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4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3층, 4개동으로 아파트 전용 59~84㎡ 725세대, 오피스텔 전용 52~69㎡ 80실 등 총 8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최고 43층의 고층 단지인 만큼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타입별 세대수는 아파트 △59㎡A 80세대 △59㎡B 40세대 △77㎡ 120세대 △84㎡A 323세대 △84㎡B 162세대, 오피스텔 △52㎡ 40실 △69㎡ 40실 등이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의 여러 타입으로 설계돼 취향에 따라 청약할 수 있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을 도보 1분거리에 두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부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2호선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가 자리하고 있는 문현금융단지를 비롯해 광안리, 해운대 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가야역에서 2개 역만 이동하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서면역이 있어 동구와 서구 등 부산 도심으로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차량으로는 단지 앞 가야대로를 비롯해 동서고가도로, 관문대로, 수정터널 등으로 사상구, 남구 등 부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앞 가야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서면 일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전국구 상권으로 꼽힌다. 이곳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과 전포카페거리, 향토음식특화거리 등 여러 특색을 갖춘 상업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부산진구청 등도 서면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옛 미군기지 부지에 다양한 테마로 조성돼 부산시민의 쉼터로 자리잡은 부산시민공원 등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등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양한 교육기관들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영어도서관, 수학문화관 등이 들어서 있는 부산글로벌빌리지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서면 일대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학습이 가능한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된 학원가가 자리잡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도보 1분 거리에 가야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와 생활, 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서면, 부산시민공원 등 교통, 생활, 교육 등 풍부한 인프라로 입주자들은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면서 “또한 부산 곳곳에 자리잡은 롯데캐슬은 수요자들에게도 인기 높은 브랜드로, 그 관심에 부합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되며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4.03.29 I 오희나 기자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2024 랜더스데이’ 열린다
  •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2024 랜더스데이’ 열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올 상반기 최대 행사인 ‘2024 랜더스데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쇼핑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계열사(신세계건설 레저부문)가 더 추가돼 총 20곳이 참여한다.행사 규모도 전년대비 2배 커진 1조원 수준이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데이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포문은 신세계그룹 온라인 쇼핑몰이 연다. 온라인 계열사들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다음달 5일~7일 등 주말에 집중할 계획이다. SSG닷컴에선 메가박스 예매권, 뉴발란스, 오쏘몰, 펜디, 로마샴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특정시간에 특정상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형태다.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11회의 쓱라이브 방송을 편성, 파라스파라 얼리버드 단독 특가 방송을 비롯해 유한킴벌리 대표 생활용품, 삼성전자 QLED TV, 에어컨, 제습기 등을 행사가에 선보인다.W컨셉도 같은 기간 야구 스타일링과 브랜드 추천 행사를 진행한다. W컨셉 인기 브랜드를 활용한 캐주얼 스타일링 화보 12종을 공개한다. 또한 전상품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10% 할인쿠폰과 반팔티셔츠, 데님, 볼캡 등 8개 인기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12%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론 20% 쿠폰도 제공한다.G마켓은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7% 무제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고액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더불어 ‘휠라 스포츠웨어’, ‘도드람한돈 돼지고기’, ‘농심 인기 라면 묶음’ 상품 등을 랜더스데이 특가에 판매한다.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속 회원에게 10% 할인 쿠폰 3장을 즉시 제공한다. 오는 31일부터 행사 마지막날까지는 까사미아의 ‘캄포’ 소파 시리즈 전품목을 25% 할인 판매한다. 굳닷컴 첫 구매 고객에겐 굳포인트 2000점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제공한다.신세계아이앤씨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SSG닷컴에서 콘솔게임, 가상현실(VR) 기기를 특가 판매한다. ‘피코’와 ‘메타퀘스트’ VR기기 구매 시 각각 10% 할인, 3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고 닌텐도 스위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콘솔게임 기기는 최대 18% 할인 판매한다. 또한 랜더스 데이 기간 중 SSG닷컴에서 콘솔게임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네 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가 고객들의 성원에 이제는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신세계그룹은 올해 역시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데이를 준비,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27 I 김정유 기자
여전히 흔들리는 부동산…신세계건설 등급 강등
  • 여전히 흔들리는 부동산…신세계건설 등급 강등[위클리 크레딧]
  •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이번주 크레딧 시장에서는 신세계건설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동화기업도 등급 전망이 하향되는 등 건설업 업황 악화에 따른 영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한화호텔앤리조트는 A등급으로 등급이 올랐고, 현대차(005380)와 현대카드 등도 등급 전망이 ‘긍정적’으로 상향되면서 등급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세계건설, 수익성 개선까지 시간 걸릴 듯 한국신용평가는 신세계건설 신용등급이 기존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낮췄다.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의미있는 수준의 수익성 개선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판단에서다.신세계건설은 지난 2022년 공사원가 부담, 일부 사업장 대손 반영 등으로 영업적자가 발생했으며, 작년에도 진행사업장 공사원가 상승과 대구 지역 사업장 저조한 분양실적 등으로 인한 예상 손실을 일시에 반영하면서 별도기준 1878억원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지방 주택사업장 분양실적 부진으로 영업 및 재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등급 하향 이유 중 하나다. 신세계건설은 분양경기가 크게 저하된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신세계건설 대구 빌리브 헤리티지 전경. (사진=신세계건설)2023년 말 별도기준 매출채권은 4529억원(대손충당금 반영 전 총액 기준)으로 확대됐고, 대구 사업장 관련 채권이 2000억원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 사업장인 대구 수성4가 현장과 공사가 진행 중인 대구 칠성동 현장 등에서는 작년까지 600억원 이상의 미분양 관련 손실을 반영했다.이승민 연구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시장 전반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주택경기 및 분양여건 부진이 이어질 경우 진행 현장에 대한 추가적인 손실 반영과 더불어 공사미수금 부담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계열의 재무적 지원에도 분양실적, PF우발채무 통제, 원가 부담 수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한신평은 이와 함께 동화기업 등급전망도 ‘부정적’으로 낮췄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주택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과 원재료 수급 차질의 중단기 지속 전망, 약화된 이익창출력으로 인한 차입부담 해소 지연 등을 감안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쿠팡에 밀린 이마트, 등급도 낮아져NICE신용평가는 이마트(139480)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바꿨다.유통 사업 경쟁력 약화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유통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쿠팡과 네이버 등을 중심으로 소매시장이 재편됐다. 이마트는 지난 2021년 이베이코리아 인수 등으로 이커머스 내 시장시위를 제고하려 했지만 옴니채널 전략 등 효과 발현 지연으로 시장지위가 저하하고 있다.이커머스 부문 높은 비용부담, 건설 부문 실적 악화 등으로 연결 기준 영업수익성이 저하된 점도 신용도 악화 요인이다. 작년 이마트 연결 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매출액은 5.3%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이마트 성수·가양점 운영 종료, 대량 소비수요 감소 등에 따른 트레이더스 부문 실적 둔화 등 때문이다.이커머스 부문 역시 사업기반 유지를 위해 가격 할인과 마케팅 부담 등이 이어지면서 이자·세금차감전이익(EBIT)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 하반기 이후 신세계건설 이익창출력도 약화하면서 연결 기준 영업수익성 하방압력도 과거보다 심화한 상황이다.대규모 투자 집행, 자산 매각액 감소 등으로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의 재무 레버리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신용도 하향 조정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현대차는 등급 상향 청신호한국신용평가는 현대차(005380)와 기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변경했다. 향후 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특히 현대차와 기아가 구조적 개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구축한 것을 긍정적으로 봤다. 지역별로는 미국, 서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판매호조와 주요 신흥국 시장인 인도에서의 성장이 중국 시장의 부진을 충분히 대체하고 있다고 봤다.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 입지가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전기차 수요 둔화 역시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다양한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과 생산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시장수요 변동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한신평은 현대차와 기아의 재무구조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두 회사의 장기 투자 계획상 전기차공장 건설을 비롯한 미래기술 관련 투자가 향후 2년 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풍부한 유동성과 영업현금 창출력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은 매우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한국기업평가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기업신용등급 및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조조정과 업황 회복 등으로 실적 개선세를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2024.03.23 I 안혜신 기자
NICE신평, 이마트 신용등급 'AA-'로 하향
  • [마켓인]NICE신평, 이마트 신용등급 'AA-'로 하향
  •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이마트(139480) 신용등급이 하향됐다. 오프라인 소매유통 부문 사업경쟁력 약화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NICE신용평가는 22일 이마트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바꿨다.등급 하향의 가장 큰 이유는 유통 사업 경쟁력 약화다. 코로나19 이후 쿠팡과 네이버 등 온라인 중심으로 소매시장이 재편됐다. 이마트 역시 지난 2021년 이베이코리아 인수 등으로 이커머스 내 시장시위를 제고하려 했지만 옴니채널 전략 등 효과 발현 지연으로 시장지위가 저하하고 있는 상황이다.윤성국 수석연구원은 “향후 경기 하강국면에서 국내 가계의 소비여력이 위축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온라인 채널과의 경쟁강도 심화 기조 등이 이마트 주력 사업부문인 온·오프라인 소매유통 사업의 중단기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커머스 부문 높은 비용부담, 건설 부문 실적 악화 등으로 연결 기준 영업수익성이 저하된 점도 신용도 악화 요인이다. 작년 이마트 연결 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매출액은 5.3%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이마트 성수·가양점 운영 종료, 대량 소비수요 감소 등에 따른 트레이더스 부문 실적 둔화 등 때문이다.이커머스 부문 역시 사업기반 유지를 위해 가격 할인과 마케팅 부담 등이 이어지면서 이자·세금차감전이익(EBIT)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 하반기 이후 신세계건설 이익창출력도 약화하면서 연결 기준 영업수익성 하방압력도 과거보다 심화한 상황이다.윤 연구원은 “오프라인 유통 부문 영업 프로세스 통합 등에 소요되는 기간, 공사원가 상승 및 손실 사업장 관련 대손상각 등에 따른 건설 부문의 EBIT 적자 지속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중단기적으로 본원적인 이익창출력이 과거 대비 저하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밖에 대규모 투자 집행, 자산 매각액 감소 등으로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의 재무 레버리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신용도 하향 조정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2024.03.22 I 안혜신 기자
이마트·트레이더스, ‘한우’ 할인 행사 이어가
  • 이마트·트레이더스, ‘한우’ 할인 행사 이어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연달아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연달아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 (사진=이마트)먼저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3월 22일(금)~24일(일) 주말 3일간 진행하며 인기 부위인 한우 등심은 1등급 기준 100g당 7,380원으로 1주일 전 판매한 정상가 1만 1380원 대비 35% 할인한 수준이다. 한우 등심 1+등급 또한 100g당 정상가 1만 3380원 대비 38%가량 할인한 행사가 8280원에 판매한다.한우 국거리/불고기는 3월 22일(금)~28일(목)까지 1주간 1등급/1+등급 기준 100g당 행사가 3180원/3580원에 할인 판매한다. 한우 홈파티를 완성하기 위한 채소 행사도 진행한다.3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1주간 한우 불고기와 함께 먹는 ‘자연주의 친환경 모둠쌈(200g/팩, 국내산)과 ‘파머스픽 새송이버섯’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0원 할인해 각 2480원/2980원에 판매한다.또한, 한우 등심을 스테이크로 즐길 때 곁들이는 고구마와 감자도 할인 행사한다. ‘자연주의 친환경 고구마(1.8kg/박스, 국내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여 행사가 7984원에 판매하고, ‘미국산 러셋 감자(2kg/봉)’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해 행사가 5980원에 판매한다.한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이마트에 이어 3월 25일(월)~31일(일)까지 1주간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채끝 1+/1/2등급 (2kg내외, 팩)’ 상품을 정상가에서 각 1만원 할인한다. 이는 신세계그룹의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 행사 수준의 큰 할인폭이다.트레이더스 또한 ‘무농약 새송이버섯(900g/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천원 할인하여 행사가 3980원에 판매한다.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최근 높아진 외식 물가에 홈밥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이 원하는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3.20 I 신수정 기자
이마트, 선불충전형 금액권 '이마티콘' 선봬
  • 이마트, 선불충전형 금액권 '이마티콘' 선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139480)가 모바일 금액권 ‘이마티콘’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마트가 22일 이마트 앱에서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이마트)이마트는 22일 이마트 앱에서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기존 잔액관리형, 전액사용형 이마티콘은 이마트 앱 외부 채널에서 그대로 운영한다.이마티콘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액권이다.지난 2018년 첫 발행 이후 매년 거래액이 늘고 있으며, 이에 2023년 거래액은 판매 첫 해 대비 27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마트 앱에서 판매하는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은 구매와 사용이 편리하며, 주기적인 가격 혜택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이처럼 고객 편의성과 혜택이 강화됨에 따라 이마티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은 이마트 앱에서 금액권을 구매한 후 1만원 단위로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충전이 가능하다.1, 3, 5, 10만원권으로 구분돼있는 기존 이마티콘과 비교해 편리해졌다. 자동 충전 기능도 탑재했다.월정액 또는 기준 잔액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충전된다.결제수단을 다양화해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기존에는 이마트 앱에서 이마티콘 구입시 카드결제만 가능했지만, 리뉴얼 후 간편결제, 계좌결제 등도 가능해졌다.이마티콘을 사용할 때에는 이마트 앱의 원터치 결제 기능 ‘이마트페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다른 결제수단과의 복합결제, 신세계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사용 등이 이마트페이 바코드 스캔 한번으로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다.이마트는 선불충전형 이마티콘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31일까지 이마트 앱에서 이마티콘 5만원 이상 구매, 선물, 충전시 해당 금액의 5%를, 계좌 결제시 해당 금액의 6%를 추가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 이후에도 다양한 가격 혜택을 주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이와 함께내달 6일까지는 ‘소문 내기’ 이벤트를 열고, 이마트앱 가입, 응원 댓글, 공유하기 등을 통해 이마티콘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배광수 이마트 B2B 담당은 “모바일 선물하기, 온라인 쿠폰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고객 혜택과 편의성을 강화한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을 선보인다”며 “점진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1 I 신수정 기자
트레이더스, 20만원대 가성비 음식물 처리기 출시
  • 트레이더스, 20만원대 가성비 음식물 처리기 출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이번에는 가성비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트레이더스가 가성비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인다. (사진=이마트)트레이더스가 선보이는 Beeco 음식물 처리기는 3.3L의 대용량 건조분쇄형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로 건조-분쇄-UV살균 3단계 과정을 통해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90%까지 감소시키며 가루로 만들어 간편한 음식물 처리가 가능하다.음식물 처리기 작동 후 보관 시에도 주기적으로 UV살균램프와 임펠러가 작동해 음식물 보관 시 발생하는 냄새를 줄여주며, LCD 디스플레이를 통한 작동상태 확인과 터치 패드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3.3L의 넉넉한 용량에도 가로, 세로, 높이 각 31.4c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방이나 다용도실 등 비치도 용이하다. 트레이더스는 일반적으로 시중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의 가격대가 40~70만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음식물 처리기의 가격을 20만원대로 선보이며 소비자 진입 장벽을 낮췄다.트레이더스는 글로벌 소싱 업체인 ‘메트로 소싱(Metro Sourcing)’과 1년 이상의 협업과 초기 물량 1,000대 이상 대량 기획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의 상품을 준비할 수 있었다.업계 추정에 따르면 아직 가정 내 음식물 처리기 보급율은 10% 미만으로 성장 동력이 큰 시장인 만큼, 트레이더스는 가격적인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가정 내 음식물 처리기 보급 확대에 앞장선다는 목표다.김상진 트레이더스 가전 바이어는 “가격적인 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20만원대 가성비 음식물 처리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내 불편함을 줄여주는 다양한 가성비 편의 가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0 I 신수정 기자
이마트, 어닝쇼크 후에도 여전한 불확실성…투자의견·목표가↓-NH
  • 이마트, 어닝쇼크 후에도 여전한 불확실성…투자의견·목표가↓-NH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H투자증권은 이마트(139480)가 작년 연간 영업손실을 낸 가운데 불확실성 역시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Hold)’로, 목표가는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각각 하향했다. 15일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미만 기업으로 저평가 매력 및 의무휴업 규제 완화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실적 개선이 선행되기 전까지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마트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 줄어든 7조3561억원,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85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시장기대치(영업이익 267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그는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의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2.1%, +0.6% 기록했다”면서 “할인점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장기근속 종업원의 급여 재측정에 따른 인사비 증가 영향이 반영되며 할인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3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회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6억원 감소했다. 주 연구원은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부분은 신세계건설과 이마트24”라며 “신세계건설은 원가율 상승 및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718억원 확대됐으며, 이마트24 역시 영업손실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했다”고 분석했다.다만 SCK컴퍼니의 영업이익 개선 및 G마켓의 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 등은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그는 올해 이마트의 매출액 전망치를 32조940억원에서 32조2330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2410억원에서 2258억원으로 각각 2.2, 6.3%씩 하향했다 주 연구원은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인식한 부분이 있지만 부동산 시황을 고려할 때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할인점 및 주요 자회사들 또한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4.02.15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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