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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재고자산 두배 ‘껑충’…미분양 리스크 우려 확산
  • [마켓인]중흥건설 재고자산 두배 ‘껑충’…미분양 리스크 우려 확산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건설업계의 ‘4월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중흥건설의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부동산 시장 악화로 인한 미분양 증가가 재고자산과 매출채권 증가로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현금흐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중흥건설의 지난해 평균 재고자산은 2400억원으로 전년 1166억원 대비 105.8% 급증했다. 재고자산은 유동자산 가운데 상품이나 제품과 같이 재고조사에 의해서 실제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 건설사인 중흥건설의 경우 △용지 △미완성주택 △완성주택 및 상가 등이 재고자산으로 분류된다.중흥건설 사옥 전경. (사진=중흥건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악성 미분양 물량으로 꼽히는 완성주택및상가 재고자산의 경우 28억원에서 25억원으로 3억원 가량 소폭 감소했지만, 미완성주택 재고자산은 575억원에서 1296억원으로 125.4% 증가했다. 미완성주택 재고자산이 1년 새 급증한 것은 건설업황 악화로 인한 미분양 증가의 영향이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용지 재고자산은 626억원에서 2250억원으로 세 배 이상 늘었다. 재고자산 내 용지를 세 배 이상 늘린 것은 고금리와 분양시장 양극화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를 기회 삼아 중장기적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재고자산 증가로 인해 재고가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를 나타내는 재고자산 회전율도 둔화했다. 지난해 재고자산 회전율은 1.9회로 전년 3.3회 대비 하락했다. 재고자산회전일수는 109.7일에서 196.6일로 늘었다. 재고자산 회전율이 줄면서 109.7일이면 충분했던 재고 소진 기간이 196.6일로 두 배 이상 길어진 것이다. 재고자산 회전율이 재고 상품의 현금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점을 고려하면 회전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재무 건전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 재고 소진이 둔화할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해당 자산의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손실이 발생해 원가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다. ◇ 매출채권도 대폭 늘어…재무 건전성 악화 우려↑받아야 할 외상값인 매출채권도 대폭 늘었다. 중흥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매출채권은 총 1456억원으로 전년 987억원 대비 47.5% 증가했다. 매출채권은 중흥건설의 공사미수금, 분양미수금, 미수금을 더한 값으로 집계됐다. 매출채권은 기업이 상품을 판매할 때 발생하는 채권으로, 건설사의 경우 건설사가 공사나 분양을 진행하고도 대금을 청구하지 못한 돈을 의미한다. 건설사는 공사 진행률에 따라 발주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공정률을 인정받지 못하거나 수주금액을 초과한 실제 공사비를 받지 못하면 해당 금액이 매출채권에 반영된다. 건설사의 매출채권 증가 요인에는 공사 기간 지연과 원가 상승 등이 있다.지난해 말 기준 중흥건설의 매출채권 회전율과 회전일수는 각각 3.1회, 119.3일로 전년 말 대비 회전율은 0.8회 줄었고, 회전일수는 26.4일 늘었다. 93일 정도면 충분했던 중흥건설의 매출채권 회수 기간이 회전율 하락 탓에 한 달 정도 길어졌다.매출채권 회전율이 매출채권의 현금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점을 고려하면 회전율 감소로 인해 재무 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 매출채권의 매출화가 늦어질수록 회수 가능성 역시 낮아져 현금흐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회수가 예정대로 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건설경기가 악화한 상태에서 미입주 물량이 늘면 매출채권 회수가 지연돼 부실 위험이 커지게 된다.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실적 부진에 빠진 만큼 매출채권 증가세가 부실의 원흉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 중흥건설 현금흐름 둔화…불안감 커져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의 증가로 인해 중흥건설의 현금흐름이 둔화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 실제 중흥건설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23억원으로 전년 977억원 대비 반토막이 났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188억원으로 전년 마이너스(-) 413억원 보다 세 배 가까이 늘어났다. 장기차입금도 2022년 121억원에서 2023년 4549억원으로 증가해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4549억원 중 2380억원은 2025년까지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다. 차입금이 증가하면 이에 따른 이자 부담도 증가해 금융비용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이지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못 받은 돈인 매출채권이 많아지면 흑자 도산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재고자산 증가는 분양이 잘 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업계가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하고 있느냐에 따라 건설사들이 겪을 위험도가 나뉠 수 있는데, (중흥건설처럼) 주택 건설 비중이 높다면 건물을 지어도 수익이 안 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위험도는 더 클 수 밖에 없다”며 “해외 건설을 진행하는 건설사는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건설사라면 대형사더라도 재무적 상황은 더 안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9 I 김연서 기자
LH, 국내 최초 헬스케어 리츠 우협 '엠디엠플러스' 선정
  • LH, 국내 최초 헬스케어 리츠 우협 '엠디엠플러스' 선정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조감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를 시행했다.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하여 얻은 수익을 분배하는 회사를 말한다. LH는 19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무계획, 개발계획,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세부 평가 항목은 △랜드마크형 노인복지주택 건축계획 △시니어주택 입주자 구성 및 유치계획 △헬스케어 서비스 계획 △주식공모 계획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 등이다.LH는 오는 6월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자의 헬스케어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후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하며 2031년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 및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이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다. SRT, GTX-A, 동탄인덕원선(2029년 예정), 동탄 도시철도1·2호선(2027년 예정)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으로부터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교통 이용 및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사업의 주요 컨셉은 ‘3세대가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마을(랑데부)’이다. 시니어주택과 중·대형평형 오피스텔을 함께 공급하고 병원, 약국, 시니어케어센터, 양로시설,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로 개발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시니어 주택은 총 2550가구 공급된다. 설계 시 입주자 안전을 고려해 현관 무단차 슬로프, 논슬립 타일, 슬라이딩 도어 등이 갖춰지며 헬스케어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각종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총 874호 공급된다. 자녀 양육 가정을 위한 대형평형 및 다양한 홈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알파룸도 도입한다.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내년이면 우리나라는 전체 20%가 고령인구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나, 고령자 주택은 2%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시니어주택 확대 정부 정책에 발맞춰 2·3기 신도시 및 광역시 등 LH 보유토지에 후속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9 I 김아름 기자
 한산한 4월 막바지 분양시장
  • [분양캘린더] 한산한 4월 막바지 분양시장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4월 막바지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당초 계획됐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전주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5월의 경우도 초반에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휴일 등이 있어서 분양 일정들의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중순께나 큰 장이 설 것으로 보여 5월 초까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경기 성남, 인천 중구 등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는 전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분양이 이어진다. 다만 전주 분양 단지들의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만큼 이번 주에는 어떤 결과를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픈 예정 단지는 전주보다 증가한다.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여부에 따라 1~2주 가량 늦어질 수도 있다.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4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7곳, 3638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 기준). 4월 막바지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당초 계획됐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전주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든다. 먼저 진아건설은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에서 ‘영종 진아 레히’를 분양한다. 도보권에 영종행정타운, 중심상업지구, 복합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부 세대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씨사이드파크, 백운산 둘레길,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신촌동 성남신촌지구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인 ‘엘리프 성남신촌’을 분양한다. 올해 첫 신생아특별공급 적용 대상 공공분양 물량이며 서울 강남 세곡동과 인접한 준강남 생활권 아파트다. 세곡천, 세곡해오름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서는 유림E&C가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한다.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 단지며 추후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연결로 더블 역세권이 된다. 일광해수욕장이 가까워 오션뷰가 가능하며 삼성물산 조경팀이 참여해 차별화된 조경, 놀이시설들이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대형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금주에는 총 6곳의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며 각각 경기 2곳(평택, 광명), 인천 계양, 충남 아산, 강원 원주에 위치한다.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짓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모델하우스를 연다. 도보거리에 복합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서해안복선전철 안중역(KTX 직결예정)을 이용하기 쉽다. 경기 광명에서는 롯데건설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계획이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초·중·고교가 가깝다. 충남 아산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초·중·고교(예정)가 인근에 들어서며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탕정역을 이용하면 서울 등 수도권 방면으로 이동하기 쉽다. 이외에 대우건설은 강원 원주시에서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롯데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2개 블록)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2024.04.19 I 김아름 기자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09억원…전년比 44.6%↑
  •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09억원…전년比 44.6%↑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 208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현대건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9조7000억 원의 28.8%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4.6%의 증가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8.4% 늘었다.현대건설 측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9조원의 32.8%를 달성한 금액이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인한 해외 수주액은 5조4539억원이다. 수주잔고는 91조251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 상승했다.현대건설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공 역량, 풍부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 분야의 사업권 확보에 집중하고, 발주처의 두터운 신뢰에 기반한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5159억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9.8%, 부채비율은 129.1%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경쟁 우위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SMR 등 핵심 사업과 수소·CCUS·건강주택 등 미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 및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핵심기술의 내재화·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9 I 오희나 기자
한성아펠레스 용산, 동후암3구역의 주거 혁신 노린다
  • 한성아펠레스 용산, 동후암3구역의 주거 혁신 노린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한성아펠레스 용산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도심 속 최적의 주거 환경으로 시민을 만난다. 한성프러스종합건설㈜이 선보이는 한성아펠리스는 고급 주택 29가구와 함께 다양한 근린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일부 잔여세대에 대하여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한성아펠리시는 서울시가 용도지구 결정 변경 안을 가결함에 따라, 남산 남측 지역의 주거 환경을 새로운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점을 맞이했다. 한성프러스종합건설㈜이 선보이는 이 주거 단지는, 고급 주택 29가구와 함께 다양한 근린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잔여세대에 대하여 선착순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집만 나서면 바로 접할 수 있는 용산민족대공원, 후암시장, 남산도서관 등이 있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1호선 남영역 및 서울역과 용산역의 기차역 등의 편의 시설도 이용가능하다. 숙대입구역에서 600m 거리에 있고, 단지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약 100만 평의 용산공원단지내 문화유산공원 출입구가 예정지에서 100미터 즈음이다.‘APEX’, ‘ELDORADO’, ‘PALACE’의 합성어로 황금이 쌓이는 집이라는 의미가 있는 한성아펠레스는,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가치를 가진 주택단지로서의 명성을 갖겠다는 뜻이 있다. 주택은 58㎡형(방 2개)과 86㎡형(방 3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크린 골프장, 음식점, 별바라기 옥상정원 등의 근린편익생활시설이 단지 내에 마련됐다. 한성아펠레스는 세대별 옥상공원에 별도로 제공하는 대형 창고인 ‘비스포크 스토리지’를 설치, 입주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성프러스종합건설㈜은 철저한 사후 관리와 고객 우선주의 기업 이념 아래 지역 내 높은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2024.04.19 I 이윤정 기자
더원하우징, 2024 서울경향하우징페어참가
  • 더원하우징, 2024 서울경향하우징페어참가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전원주택과 단독주택 설계·시공 전문 회사인 더원하우징은 오는 25일 부터 28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경향하우징페어(상반기)’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주택설계시공, 건축자재, 인테리어 등 총 12가지 품목으로 전시되며 250여 개의 회사가 540여 개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더원하우징은 경력 20년 차 이상인 건축 빌더가 운영하는 전문 회사다. ‘건축주와 함께 설계하고,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취지로 예비 건축주들이 건축에 대해 잘 모르거나 놓치는 점들을 상담을 통해 알려주고자 노력해왔으며, 건축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에 100여 채 이상의 전원주택을 지어왔다. 꼼꼼한 건축설계와 인테리어 설계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외주 없이 직접 시공하는 것으로 건축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더원하우징 관계자는 “이번 2024 서울경향하우징페어의 전원주택 설계·시공 특별관에서, 예비 건축주들의 건축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점을 무료 건축 상담을 통해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참관 방법은 서울경향하우징페어와 더원하우징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9 I 김아름 기자
원도심 유일 대단지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 개관
  • 원도심 유일 대단지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조감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입주 예정월은 2027년 11월이다.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1일 부터 23일 까지 3일간 진행된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 속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원주시에 공급된 전체 분양 물량(6만2142가구) 중 15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선 1곳(1516가구) 외에는 없다. 원주기업도시를 제외한 원도심에서는 유일무이한 1500가구 이상 단지로 조성되는 셈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앞서 분양을 완료한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67가구)과 현재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1240가구) 등이 조성 중이며, 개발 완료 시 약 7000 가구를 품은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노후 단지가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풍부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또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D 노선 연장 등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원 원주의료원 인근에 들어선다.
2024.04.19 I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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