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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건

둔부 액션 게임? 시프트업 ‘니케’의 반전 매력
  • 둔부 액션 게임? 시프트업 ‘니케’의 반전 매력 [비사이드IT]
  • 때로는 미발표곡이나 보너스 영상이 더 흥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IT업계를 취재하면서 알게 된 ‘B-Side’ 스토리와 전문가는 아니지만 옆에서(Beside) 지켜본 IT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취재활동 중 얻은 비하인드 스토리, 알아두면 쓸모 있는 ‘꿀팁’, 사용기에 다 담지 못한 신제품 정보 등 기사에는 다 못 담은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니케:승리의여신 게임 이미지 (사진=시프트업)[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1’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은 물론 기자들의 눈에 띈 게임이 있습니다. 시프트업이 개발한 ‘니케:승리의여신’인데요.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건슈팅 게임입니다. 2D 캐릭터 디자인이 선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눈길을 끌면서도 실제로 접한 게임의 재미가 상당히 뛰어나 호평을 얻었습니다.한국게임기자클럽이 시프트업의 니케를 올해의 지스타 게임으로 선정했는데요. 니케 외엔 다른 게임에 대한 의견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니케가 기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는 얘기인데요.니케는 유명 작화가(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엔씨 블레이드&소울 아트 디렉터 출신의 김형태 대표의 아트가 담긴 게임입니다. 김 대표 아트의 특징은 여성 캐릭터의 신체 곡선을 도드라지게 표현한다는 것인데요. 이전 게임 대비 대중적으로 다가설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타 게임과 비교해선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이 때문에 ‘둔부 액션 게임’이라는 지칭이 나오기도 했습니다.김 대표의 아트는 이른바 덕후(오타쿠)라고 불릴 정도의 마니아들이 있습니다. 지스타 전시 현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자 참관객이 김 대표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얘기도 들리네요. 마니아들에겐 대단히 매력적인 작화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 같습니다.니케:승리의여신 게임 이미지 (사진=시프트업)니케 기자간담회 당시 캐릭터 디자인이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김 대표는 “저는 제 색깔을 드러내는 걸 주저하지 않는 편”이라며 “게임은 누구나 반드시 해야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네요. 이어서 “하고 싶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금의 기조를 지키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실제 접해본 니케는 옛 오락실 게임 ‘카발’이 생각나는 재미를 안겨줬습니다. 조작 자체는 원터치 게임 수준으로 쉬운 편입니다. 화면을 문지르듯 터치하면서 총구 방향을 적으로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소총부터 샷건, 로켓포 등 여러 총기를 고를 수 있네요. 총기 격발과 타격 시 화면 흔들림을 잘 제어해 손맛도 꽤 느껴지는 편입니다.니케:승리의여신 게임 이미지 (사진=시프트업)시프트업 측은 “이용자들이 캐릭터 일러스트에 대한 호기심으로 방문했다가 인당 플레이 제한 시간을 꽉 채울 정도로 게임을 즐겼다”면서 “한번 게임을 시작하면 이탈하지 않고 꾸준히 플레이하면서 타격감과 액션성에서 큰 점수를 줬다”고 지스타 당시 반응을 전했습니다. 회사 측이 확보한 구체적인 콘텐츠 평가로는 △TPS(3인칭슈팅) 장르에 익숙하지 못한 이용자나 게임을 잘하지 못하는 이용자들도 재밌게 할 수 있게 구성한 것 같다는 평 △버스트 스킬 상성이나 무기의 상성을 맞춰가며 전략적이고 재미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비교적 난도가 높은 EX 스테이지의 경우에도 클리어(완료) 비율이 높아, 쉽게 적응하고 몰입해서 즐긴 것으로 분석된다는 점 △숨겨진 유실물을 수집하거나 서브 퀘스트(부가 임무)를 수행하는 등 모험적인 요소가 재미있었다는 점 등이 있네요.시프트업이 지스타에서 공개한 니케는 일부 콘텐츠입니다. 상당히 많은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미소녀 전투로봇 니케도 최소 60개 이상 캐릭터를 확보해 출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클레이 사격, 오토바이 추격전 등의 추가 재미 요소도 더합니다. 니케는 시중에 비슷한 게임이 넘쳐나는 와중에 혜성같이 등장해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게임인데요. 지스타에 선보인 모습에선 호평을 끌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를 뛰어넘을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출시될지 기대가 됩니다.
2021.11.27 I 이대호 기자
돌아온 씨엔블루, '전참시'서 3인 3색 일상 공개
  • 돌아온 씨엔블루, '전참시'서 3인 3색 일상 공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씨엔블루가 3인 3색 컴백 일상을 공개했다.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씨엔블루의 신곡 ‘싹둑’과 함께 한 하루와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화가 육준서와 친동생의 일상이 공개됐다.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씨엔블루는 멤버마다 각기 다른 일상으로 흥미를 자극했다. 작업실을 하와이풍으로 꾸민 정용화는 실시간 하와이 영상을 보며 ‘하와이앓이’를 했다. 활동적이고 취미 부자인 강민혁은 클레이 사격을 즐겼고, ‘집돌이’ 이정신은 철저하게 반려견에 맞춰진 하루를 보냈다.매니저는 “형들이 성격이 모두 다른데도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정용화는 데뷔 이후 12년간 유일하게 서운했던 일화를 밝혔다. 데뷔 초 다이어트 중이었던 정용화가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니 이정신이 늦은 밤 햄에 즉석밥을 먹고 있었던 것. 정용화는 “혼자 뭐라 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마음이 안 좋아지더라. 장난치며 풀려고 정신이 방에 들어갔더니 방에서 혼자 밥을 먹고 있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씨엔블루 신곡 ‘싹둑’도 최초 공개돼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합주실에서 텐션 넘치는 연습을 마친 씨엔블루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텍사스 카우보이로 변신, 코믹부터 정극 연기까지 능숙하게 소화했다.이밖에도 지난주 반전 일상으로 화제를 모은 UDT 출신 화가 육준서의 수중 화보 촬영 비하인드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5.1%(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21.10.17 I 장병호 기자
 BB탄부터 실탄까지…손끝으로 느끼는 짜릿함
  • [인싸핫플] BB탄부터 실탄까지…손끝으로 느끼는 짜릿함
  • 대구국제사격장_권총사격_체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구 북구 금호동 태복산 자락. 이곳에 대구에서 가장 이색적인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대구국제사격장이다. 이곳에서는 일반인도 스크린 사격이나 BB탄 총뿐 아니라 공기소총·권총·클레이 사격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공간이다.대구국제사격장은 북구 금호동 태복산 자락에 자리를 잡았다. 매천대교를 건넌 뒤 중앙고속도로 옆 도로를 이용해 2㎞ 정도 올라가면 사격장의 모습이 드러난다.체험형 사격은 실내사격장동에서 이뤄진다. VR 사격은 어린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헤드기어를 착용한 채 손에 쥔 스틱을 이용해 비행물체를 맞히는 일종의 비디오 게임이다. 눈앞에 펼쳐진 가상이 우주 공간에서 비행체를 격추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크린 사격은 △타깃 △속사 △클레이 △실거리 등 4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보통 실거리 사격을 많이 선택하는데 무작위로 나타나는 표적을 2초 안에 맞혀야 한다. 상대가 있으면 경쟁심이 생겨 좀 더 박진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BB탄 사격은 안전을 위해 고글을 착용한 뒤 이용해야 한다. 고정형·이동형 표적을 30발 내에 최대한 많이 맞히는 방식이다. 점수는 자동으로 태블릿 PC에 기록된다.대구국제사격장_공기권총_사격시범대구국제사격장_클레이사격_대구시대표어른들에게는 실탄 사격이 인기다. 클레이사격은 지름 11cm 주황색 접시 모양의 타깃을 쏘아 맞히는 종목이다. 이곳에는 체험용 클레이 사격장과 선수 훈련용 사격장이 갖춰져 있다. 관광용 사격은 훈련용 사격보다 난도가 낮다. 훈련용 사격이 75m 거리에서 시속 90㎞의 타깃을 맞히는 데 비해 관광용은 45m 거리에서 시속 60~70㎞의 타깃을 맞히도록 설정해 놨다. 실탄 사격장 내에선 귀마개를 쓰고 안전 조끼를 입은 뒤 안전관리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주황색 쟁반 타깃을 맞혔을 때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모습을 보면 짜릿한 쾌감이 느껴진다.공기소총은 한발씩 쏘고 나서 과녁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영점을 재조정한 뒤 탄착군을 표적 가운데로 형성시키면 성취감도 배가 된다.가장 인기있는 종목은 실탄 권총 사격이다. 실탄을 넣어 직접 방아쇠를 당겨보는 재미가 짜릿하다. 실시간으로 표적지를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있어 총알의 표적의 어느 지점을 맞혔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안전장치와 함께 안전요원이 옆에 붙어 지도하는 만큼 초심자나 여성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2021.07.09 I 강경록 기자
'몸신' 성인 3명 중 1명 노안...이상희 전 국가대표 시력 관리법은?
  • '몸신' 성인 3명 중 1명 노안...이상희 전 국가대표 시력 관리법은?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8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설마가 시력 잡는다! 젊은 노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의 급증으로 인해 젊은 층의 노안이 늘고 있다.흔히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 노안은 40대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최근 30대부터 노안이 시작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노안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고, 눈의 노화를 가속하는 또 다른 원인인 안구건조증 또한 40대 이하 젊은 환자의 비율이 약 50%에 육박한다.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백내장의 40~50대 환자도 지난 2012년에는 약 18만 명이었으나 2016년에는 약 22만 명으로 약 23% 증가했다. 이날 방송은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과 비문증, 시력 저하 및 심하게는 실명까지도 불러일으키는 노안으로부터 눈을 지키는 방법을 공개한다고 한다.노안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백내장, 녹내장 등 실명까지 올 수 있는 퇴행성 질환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스스로 노안이 시작됐는지 알아보고 주기적으로 안과를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지폐로 하는 노안 테스트’와 ‘근시력 테스트’를 스튜디오에서 시행해본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본인만의 눈 관리법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클레이사격 금메달을 딴 천리안 전 국가대표 이상희 몸신이 등장한다. 그는 45살이 된 지금까지도 노안에서 자유롭고, 근거리, 원거리 시력 모두 건강한 눈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대표 시절부터 시력 관리에 꾸준히 힘을 쏟았다는 이상희 몸신의 국가대표 시력 관리법을 뭘까.또 13세 때부터 소프트렌즈를 사용했다는 가수 호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30세까지 줄곧 소프트렌즈를 끼다 10년 전에 라섹 수술을 한 호란은 심한 안구 건조로 인해 시력 저하 등 고민이 많다는데. 과연 그는 젊은 눈으로 회춘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2020.09.08 I 박한나 기자
사격, 아시안게임 빛낸 '한 발의 승부'... 스포츠 사격엔 주의 할 점도
  • 사격, 아시안게임 빛낸 '한 발의 승부'... 스포츠 사격엔 주의 할 점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나라 국가대표 사격 선수들의 활약은 빛났다. 이번 대회부터 우리나라가 강세를 보이던 사격 종목들이 대폭 축소·제외되었지만 우리 선수들의 투혼으로 값진 메달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아시안게임에서의 사격 경기는 모두 마무리됐으나 사격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을 이어갈 또 하나의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오는 31일부터 경남 창원시에서 ‘2018 세계사격선수권’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120개국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하는 이번 세계사격선수권은 올림픽, 월드컵, F1 그랑프리, 세계육상선수권과 함께 세계 5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힐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도 걸려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을 치렀던 우리나라 선수들도 대부분 참가할 예정이다. 다만 아시안게임 직후에 이뤄지는 강행군이 선수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다.전국에 총 26개 공공 생활체육 사격장이 분포해 있을 만큼 사격은 이미 국민들에게 대중화되어 있는 스포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체육단체 육성사업의 지원대상에도 사격이 포함돼 진입장벽도 낮아져 동호인들의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사격은 경기 진행이 정적이기 때문에 쉬워 보이지만, 고도의 집중력과 지구력이 필요한데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무거운 총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 ◇ 한 손만 사용하는 권총, ‘손떨림’과 ‘방아쇠수지증후군’ 주의권총 사격은 한 손만을 사용해 권총으로 정해진 사거리의 표적을 맞추는 종목이다. 권총은 총신이 짧고 무게도 가벼워 다른 사격 종목에 비해 편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소총 등 양손으로 잡는 총들은 무게감이 있고 반동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반면, 권총은 한 쪽 팔로 1.2~1.5kg에 달하는 무게를 버텨야 하기 때문에 조준이 힘들고 불안정해 손과 손가락에 쉽게 부담을 준다.권총 사격 선수들이 다른 종목들에 비해 ‘손 떨림’ 증상을 겪기 쉬운 것도 이 때문이다. 미세한 차이가 승패로 직결되는 사격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손 떨림이란 치명적이다. 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는 사소한 신체 변화에도 민감해져 감정에 기복을 일으킬 수 있다.손 떨림은 주로 근육 경련이나 신경 이상, 힘줄 파열, 정신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그런 만큼 경기 중 수월한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증상 초기에 떨림의 원인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 한쪽 손가락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면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생겨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제공한쪽 손가락만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질환을 야기한다. 한쪽 검지 손가락으로 계속해서 방아쇠를 당기게 되면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 뻑뻑한 느낌이 들거나 ‘딸깍’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염증이 손가락 마디에 통증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게 된다.변성범 창원자생한방병원 원장은 “손가락이나 손 통증은 처음에는 가벼운 뻐근함에서 시작하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염증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자기 전 따뜻한 물에 손을 10분 정도 담가 온욕을 하고 핸드크림 등을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면 쉽게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거운 소총과 틀어진 자세…척추 불균형 위험성 높인다소총은 권총보다 크고 무겁다. 공기소총은 무게가 5㎏ 정도이며 화약소총은 최대 8㎏에 육박한다. 무거운 소총을 들고 사격을 하다 보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밖에 없다. 소총의 사격 자세도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데 한몫 한다. 서서 쏘는 자세는 몸통이 오른쪽을 향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쪽으로 비틀어 총을 조준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세를 취할 경우 척추가 틀어질 수 있다. 엎드려 쏠 경우에는 몸을 앞쪽으로 뉘인 상태에서 상체를 들어 총을 겨눈 자세를 유지하는데 이 때 뒷목이 결리거나 뭉칠 수 있다. 또한 이 자세는 총을 받치는 손과 방아쇠를 당기는 손의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척추 불균형이 발생할 위험성도 높다. 이렇듯 소총 사격 자세는 척추?관절의 배열을 틀어지게 하거나 특정 부위에 부담을 주기 쉽다.척추 불균형을 예방하려면 사격 자세 반대 방향으로도 몸을 자주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도 필수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척추를 감싼 근육이 척추를 강하게 잡아줘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스트레칭은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려 부상 위험을 낮춰준다.소총 사격 선수가 엎으린 자세로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사격연맹 ◇ 클레이 사격 때 무리한 산탄총 사용은 ‘어깨충돌증후군’ 불러클레이 사격은 고정된 표적을 맞추는 다른 종목들과 달리, 공중에 날아가는 표적을 맞춰야 한다. 점토 표적을 비둘기 대용으로 쓴다고 하여 클레이 피전(Clay Pigeon)이라 불렸고, 이것이 경기의 명칭으로 굳어졌다. 클레이 사격 경기에는 탄환을 흩어지도록 발사하는 산탄총을 사용한다.산탄총은 수 백발의 탄환 파편을 연속적으로 발사하기 때문에 어깨가 받는 반동이 매우 강하다. 그만큼 어깨 관절의 부상 위험도 높다. 고정된 자세가 아닌 움직이는 표적을 따라 사격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자세가 흐트러져 어깨나 허리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이다.무리한 산탄총 사격은 어깨에 피멍을 남기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어깨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힘이 잔뜩 들어가면 충돌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관절의 지붕을 이루는 견봉과 어깨를 움직이는 회전근이 충돌하면서 나타나는 통증을 말한다. 주로 팔을 들어올릴 때 아픔이 느껴지고 팔을 움직일 때 어깨에서 걸리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한다.한방에서는 어깨충돌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약침, 추나요법 등을 실시한다. 약침으로 정제된 순수한약재 추출물을 경혈에 주입해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와 신경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직된 어깨 근육을 이완하는 추나요법을 병행한다.변성범 원장은 “어깨관절 부상은 시기에 따라 치료법이 다른데 급성일 경우에는 냉찜질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반면, 만성일 경우는 온열요법과 함께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어깨나 허리, 손가락 등의 통증들을 방치하면 손상 범위가 커지고 더 악화되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8.29 I 이순용 기자
물놀이부터 공포체험까지…찜통더위 이길 이색 '몰캉스'
  • 물놀이부터 공포체험까지…찜통더위 이길 이색 '몰캉스'
  • 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사진=신세계프라퍼티)[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연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쾌적한 도심 쇼핑몰에서 바캉스를 즐기려는, 이른바 ‘몰캉스(Mall+Vacance)’족이 늘고 있다. 체력 소모가 큰 야외활동보다 먹을거리, 볼거리, 놀 거리가 많은 쇼핑몰이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 복합쇼핑몰은 ‘몰캉스족’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 손녀까지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아쿠아필드’가 인기다. 아쿠아필드 하남에는 실내 워터파크가 조성돼 궂은 날씨에도 편안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잔잔히 흐르는 유수풀과 키즈풀, 아로마 스파 등 다양한 형태의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360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노천욕장도 있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다.아쿠아필드 하남과 고양 두 곳 모두 테마 스파룸을 운영 중이다. 참숯의 음이온이 공기를 정화하는 ‘참숯방’과 ‘편백나무방’ 등 각종 천연재료들을 활용한 찜질 공간은 여름철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키즈존’도 마련돼 있어 아이를 데려온 피서객도 안심하고 찜질할 수 있다.연인, 친구와 함께 실내에서 신나는 액티비티를 경험하고 싶다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설 ‘스포츠몬스터’가 방법이 될 수 있다.우선, ‘베이직 존’에서는 농구, 족구, 야구 등 구기종목들을 할 수 있는 경기 코트가 준비돼있다. 고양점에는 실제 활과 화살로 양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3대3 농구 전용 경기장도 만나볼 수 있다. ‘익사이팅 존’에선 공중 위에 있는 트램펄린과 레이저 사격장, 개별 룸이 마련된 ‘댄싱 네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아이파크몰 사일런트 D하우스(사진=HDC아이파크몰)아이파크몰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공포를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공포 체험관 ‘사일런트 D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일런트 D하우스는 미스터리한 유령의 집에서 단서를 찾아 문을 열고 장애물을 통과해 탈출하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은 만 12세 이상부터 가능하다.공포를 유발하는 갖가지 장치와 유령이 등장하며, 2~4명이 조를 이뤄 입장해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며 시간이 지체되거나 실패하면 유령이 나타나는 식으로 공포감을 조성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각기 스토리가 다른 2가지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게이트 1, 집사의 비밀’에서는 실종사건이 발생하는 대저택에 들어가 탐정으로 분해 범인을 잡아야 한다. ‘게이트 2, 엠마와 그레이스’는 병에 걸린 동생을 살릴 치료제를 찾는 내용이다. 스토리와 프로그램은 6개월마다 바꿔 고객이 식상함을 느끼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메이크업과 의상 연출을 통한 코스튬 분장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롯데월드몰에서는 옛 음악을 들으며 이색적인 커피를 마시는 레트로 카페 ‘대중음악박물관’이 이색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곳은 ‘단발머리 아메리카노’와 ‘옛사랑 아메리카노’부터 ‘1960 트로트커피’, ‘1970 통기타커피’, ‘1980 발라드커피’, ‘1990 락커피’ 등 메뉴 이름부터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색다른 커피를 대거 선보인다. 추억 속 인기 가요를 들으며 수십 년 전의 옛 음반을 구경할 수 있고, 대형 세단보다 큰 이색 스피커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 스피커는 미국 웨스턴 일렉트릭사가 1930년대에 생산한 ‘미로포닉 M5’로 80여 년의 세월을 견뎌낸 희귀 모델이다. 롯데몰 은평 만화카페 ‘놀멘서가’에서는 무더위를 피해 푹신한 자리에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 4만여 권의 만화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IFC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몰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IFC몰 블루 어드벤처’를 운영한다. 블루 어드벤처는 아이들이 대형 블록을 자유롭게 쌓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놀이 공간이다. 이와 함께 오는 27~29일 매일 3회씩 압화 액자 만들기, 캔들 만들기, 숍 클레이 체험 등 키즈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업계 관계자는 “다소 짧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 멀리 떠나기 부담스럽다면 시원한 몰캉스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달 말 본격적인 방학 시즌이 되면 바캉스를 위해 쇼핑몰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0 I 함지현 기자
車딜러 된 금메달리스트, 이상희 "주부여, 세상으로 나오라"
  • 車딜러 된 금메달리스트, 이상희 "주부여, 세상으로 나오라"
  • 2002부산아시안게임 클레이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은퇴후 전업주부 생활을 하다 ‘자동차 딜러’로 사회에 다시 발을 내딛은 이상희씨.(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탕! 탕! 공중을 가르는 두 개의 표적을 맞히던 20대 아가씨가 40대 주부가 된 지금 ‘좋은 엄마와 커리어 우먼’이라는 새로운 두 표적을 맞히기 위해 사회에 다시 발을 내딛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사격 더블트랩(공중에 띄운 두개의 접시형 표적을 맞히는 클레이사격종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자동차 딜러’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상희(40)씨가 그 주인공.이 씨는 22일 이데일리와 만나 “아이들을 잘 돌보고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있는 엄마, 고객과 진심으로 통하는 인정받는 딜러가 될 것”이라며 새 출발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33세에 은퇴한 후 줄곧 전업주부로 살던 이 씨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것은 친한 언니의 권유로 지난해 참가한 ‘K퀸 콘테스트’였다. ‘K퀸 콘테스트’는 35세 이상 여성들이 참가해 스타일과 삶의 스토리를 겨루는 대회다. 그는 “그동안 집에서 아이만 잘 키우면 최고의 엄마라고 생각했었다”라며 “그런데 대회에 참가한 언니, 동생들의 활기찬 모습에 (집에만 있을 것이 아니라) 저들처럼 자신있게 움직여야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1500명의 지원자 중의 한 명에서 예선을 거쳐 20명 만 오르는 본선무대까지 진출하면서 쌓인 자신감도 이런 결심에 한몫했다.(사진=신태현 기자)이 씨는 올해 5월 집이 있는 남양주의 한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입사하며 사회에 다시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입사하는 과정은 (입장 바뀐) ‘삼고초려’와 비슷했다.그는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긍정적 에너지가 필요한 영업 분야가 적성에 딱 맞는다고 생각해 대리점의 문을 두드렸다”라며 “정말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고 돌아봤다.하지만 입사문의를 위해 건 전화에서 대리점 대표는 “여성은 안 뽑는다”고 잘라 말했다.이 씨는 ‘여성이라서 안 뽑는 것인지 어떤 사람도 안 뽑으려는 것인지 궁금해서’ 다시 전화를 했다. 이에 대표는 “인원도 모두 찼고 이전에 있던 여성 영업사원이 잘 하지 못해 아예 여성은 안 뽑기로 ‘못’을 박았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 씨는 포기하지 않고 세 번째로 수화기를 들었다. 그는 “잘할 수 있을지 없을지 만나보고 판단해달라고 따졌다. 대표가 3번이나 전화한 사람은 없었다며 깜짝 놀라더라. 바로 만나 면접을 봤고 남다른 각오가 서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했는지 ‘못을 뽑을’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2주 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입사했다”고 회상했다. 이제 입사 5개월, 워킹맘 5개월차가 된 이 씨는 업무를 익히랴 초등학생 남매 챙기랴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하지만 마음은 가뿐하다.“직원들이 여동생처럼 편하게 대해준다. 게다가 아직 사번이 나오지 않아 차를 팔 수는 없음에도 열심히 하는 제 모습을 보고 제게 차를 사고 싶다는 사람도 여러 분 생겼다”라며 “이 곳에서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아이들에게 좀 더 윤택한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울 따름”이라고 말했다.그는 자신과 같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세상에 나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며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지 말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면 길은 항상 열릴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상희 씨는 경북 경주시가 고향으로 아버지의 권유로 사격에 입문해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한 한국 클레이사격 간판스타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가 딸을 위해 경주에 국가대표 시설급 클레이 전용사격장을 만든 것은 유명한 일화다. 이렇듯 열렬한 후원자였던 아버지가 부산아시안게임을 불과 3개월 앞두고 암으로 돌아가셨지만 부친 영정에 금메달을 바치겠다는 신념으로 아픔을 이겨냈다. 170㎝의 훤칠한 키에 화사한 미소와 미모로 선수시절 인기가 높았다. 사격코치로 활동 중인 남편과 사이에 1녀1남을 두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2017.10.24 I 김일중 기자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27일 오후 3시 공식 개촌식
  •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27일 오후 3시 공식 개촌식
  •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 보금자리가 될 충북 진천선수촌 시대가 마침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3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촌 개촌식 행사를 연다. 사진=진천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가 27일 오후 3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식을 개최한다.개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승민 IOC 위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선수촌의 시작을 함께 축하한다.개촌식 행사는 영광-도약-희망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태릉선수촌 시대의 영광의 순간들을 함께 한 김광선(복싱), 윤진희(역도), 김미정(유도), 허재(농구), 최윤희(수영)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지난 50년 태릉선수촌의 발자취를 이야기한다.도약에서는 한국체육의 100년의 출발을 함께 할 체육인들이 나선다. 박상영(펜싱), 김국영(육상), 진종오(사격) 선수 등이 국가대표 선수촌과 올림픽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한다.마지막 ‘희망’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손에 손잡고’를 부르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마무리된다. 행사는 KBS 1TV와 대한체육회 인터넷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공식행사가 종료한 뒤에는 선수촌의 다양한 시설들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개촌을 기념해 식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27일 공식 개촌하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지난 2004년 12월 종합훈련선수촌 건립을 확정한지 13년 만에 완공됐다. 총 사업비는 5130억 원이며, 2009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2단계에 걸쳐(1단계 2009.2.~2011.8, 2단계 2013.12.~2017.9.) 약 9년간 건립이 진행됐다.총 부지면적은 159만4870㎡(건물면적 19만1118㎡)로 태릉선수촌(31만696㎡)의 5배 규모이며, 수용 종목과 인원은 35종목 1150여명이다.태릉선수촌과 비교해 시설, 시스템, 수용인원 규모에서 3배 수준으로 확장했고 웨이트트레이닝센터도 300명이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다.또한 소프트볼/야구장, 클레이 사격장, 정식 규격의 럭비장, 벨로드롬, 실내 조정/카누훈련장, 스쿼시장 등이 새롭게 건립됐다.그동안 태릉선수촌에는 훈련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외부에서 훈련해온 사이클, 럭비, 스쿼시 등의 종목도 훈련 가능하게 되어 국제 스포츠 대회의 대부분 종목이 선수촌에서 훈련할 수 있다.부대시설로는 선수들의 부상 및 치료에 필수적인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메디컬센터,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연구 및 측정을 할 수 있는 스포츠과학센터 등도 갖춰졌다..개촌식을 마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본격적인 입촌 준비에 나선다. 10월 중순부터태릉선수촌의 배드민턴, 볼링, 태권도, 체조 등 16개 종목의 장비들이 이전을 시작하고,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들이 순차적으로 입촌한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11월까지 일부 동계종목을 제외한 종목들의 선수촌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7.09.26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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