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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강한나·주종혁 '비밀은 없어', 5월 첫방…"예능보다 웃긴 드라마"
  • 고경표·강한나·주종혁 '비밀은 없어', 5월 첫방…"예능보다 웃긴 드라마"
  • (사진=SLL, 키이스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5월 중 안방극장을 찾아온다.JTBC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5월 중 수목극으로 편성 확정됐다. 배우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거짓 없이 웃기는 인생 반전드라마를 시작한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시청자들에게 거짓 없는 웃음과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 위해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시청률 보증 ‘방송국 놈들’로 뭉쳤다. 먼저 고경표는 울트라 FM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았다. 기백은 ‘뇌섹남’, ‘금수저’, ‘고스펙’ 등으로 메이킹한 이미지와 어떤 상황에서도 ‘노(No)’를 하지 않는 직장 처세술로 8년을 버틴 결과, 메인 뉴스 앵커 발탁을 목전에 두고 있다.언제나 완벽하게 반듯했던 그가 어떤 사고로 인해 혓바닥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른다. 거짓말도 안 되는 데다가, 솔직 그 이상의 속마음도 술술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팩트 폭격기’가 된 것이다. 기백의 반전 인생에 뛰어든 고경표의 파격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강한나는 시청률이 밥 먹여주는 예능작가 온우주로 분한다. 우주는 세상 어떤 일도 안 괜찮다는 법이 없는 ‘투머치’ 긍정과 힘내서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열정으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계’ 같은 예능 작가직을 12년이나 버틴 인물. 그런 우주의 예능적 레이더망에 기백이 걸려든다.통제 불능 혓바닥 때문에 방송 위기에 처한 기백을 예능 신대륙으로 느낀 우주가 ‘온우주’의 기운을 끌어 모아, 그의 기백을 다시 살릴 수 있을지가 기대 포인트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인간 강한나 본연의 밝고 명랑한 긍정 에너지가 온우주를 만나 이번 작품에서 반짝반짝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주종혁은 트롯 가수 김정헌을 연기한다. 정헌은 예능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국민 사위’. 스무 살에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대차게 망한 뒤, 방송가 주변을 전전하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2위에 올라 전국 어머니들의 마음을 훔쳤다.옛 연인이었던 우주와 함께 일하는 게 방송 목표인 그에게 드디어 기회가 오고, 오랫동안 품고만 있던 마음을 드러낸다. 이번 작품을 위해 진짜 오디션을 준비하는 가수처럼 노래와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는 주종혁. ‘비밀은 없어’는 그의 연기뿐 아니라 노래 실력과 예능적 재능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제대로 웃겨드리기 위해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여태껏 본적 없는 파격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세 배우가 이를 위해 온마음과 온몸을 던졌다. 그야말로 어떤 비밀과 거짓 없이 다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함께 신나게 ‘웃어 제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27 I 최희재 기자
첫 1위 필리핀인·'미스트롯2' 임서원 속한 유니스 "신인상 휩쓸 것"
  • 첫 1위 필리핀인·'미스트롯2' 임서원 속한 유니스 "신인상 휩쓸 것"[종합]
  • 임서원코토코진현주[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5세대 걸그룹 하면 떠오르는 팀이 되겠다.”8인조 걸그룹 유니스(UNIS·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결성 후 첫 활동에 나선다. 5세대 걸그룹 대전의 최종 승자가 되어 올해의 최고 신인이 되겠다는 게 이들의 포부다.유니스는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데뷔조다. 이들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이날 데뷔 소감을 묻자 대표로 입을 연 리더 진현주는 “‘유니버스 티켓’을 하면서 겪은 많은 경험과 경연 무대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에게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명 소개를 맡은 방윤하는 “유니스에는 ‘유니버스에서 시작한 유니스와 스토리를 함께 써내려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방윤하는 이어 “앞으로 유니스의 이야기를 담은 무대로 보답해 드릴 테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멤버 중 젤리당카와 엘리시아는 필리핀인이고 나나와 코토코는 일본인이다. 젤리당카는 “아직도 한국어가 참 어렵다. 사랑하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열심히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필리핀 국적 1위 참가자가 된 엘리시아는 “첫 데뷔 확정자가 될 줄 몰랐기 때문에 너무 놀라웠다”면서 “많은 분이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감동이다. 그 순간부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서원의 경우 ‘유니버스 티켓’ 출연 전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임서원은 아이돌 전향 계기를 묻자 “처음 트롯을 시작했을 때 트롯뿐만 아니라 아이돌 K팝도 유행이었다”면서 “같은 반 친구들을 통해 K팝을 접하면서 아이돌의 꿈이 생겨서 ‘유니버스 티켓’에 도전해 유니스 멤버가 된 것”이라고 답했다.임서원은 이어 “트롯을 하기 전부터 버스킹을 많이 했다. 그런 경험 덕분에 많은 관객 앞에서 떨지 않고 프로페셔널하게 잘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라면서 “데뷔 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엘리시아젤리당카오윤아방윤하나나유니스는 데뷔 앨범인 ‘위 유니스’에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을 비롯해 ‘버터플라이즈 드림’(Butterfly’s Dream), ‘완츄 니드’(Whatchu Need), ‘도파민’(Dopamine), ‘꿈의 소녀’(Dream of girls) 등 5곡을 수록했다. 수록곡 중 ‘도파민’과 ‘꿈의 소녀’는 ‘유니버스 티켓’을 유니스 버전으로 재녹음한 곡이다.진현주는 “유니스 멤버 8명의 색깔을 담아낸 앨범”이라면서 “각 곡이 지닌 매력이 달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타이틀곡 ‘슈퍼우먼’은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슈퍼우먼이 될 수 잇다’는 메시지를 주제로 다룬 댄스 곡이다. 아프로 비츠, 뭄바톤, 하우스 장르 요소를 배합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코토코는 “유니스의 자신감과 사랑스러움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나나는 “‘아이 갓 파워’(i got power) 라는 가사에 맞춰 슈퍼맨처럼 어깨와 팔을 흔드는 동작이 퍼포먼스의 포인트 안무”라고 설명했다. ‘슈퍼우먼’ 첫 무대를 마친 뒤 임서원은 “엄청 설렜고, 연습한 보람이 있구나 싶었다”며 미소 지었다. 유니스의 프로젝트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인데 활동 기간 종료 이후 2년 연장 옵션이 있다. 매니지먼트는 패션 기업 F&F의 자회사인 F&F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앞서 F&F엔터테인먼트 최재우 대표는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누가봐도 신인상인 팀으로 만드는 것이 올해의 목표이고 유니스가 2년 더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멤버들의 포부도 당차다. 임서원은 “유니스가 5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방윤하는 “신인상을 휩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방윤하는 “유니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은 뒤 데뷔하는 팀이다. 데뷔곡 활동을 프로답게 해낼 수 있다는 점이 팀의 강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유니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유니버스 티켓’ 최종 순위1위 엘리시아2위 젤리 당카3위 방윤하4위 나나5위 임서원6위 진현주7위 오윤아8위 코토코
2024.03.27 I 김현식 기자
'미스트롯2' 출신 유니스 임서원 "같은 반 친구들 통해 K팝에 빠져"
  • '미스트롯2' 출신 유니스 임서원 "같은 반 친구들 통해 K팝에 빠져"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유니스(UNIS·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의 중학생 멤버 임서원이 트롯계를 거쳐 K팝계로 뛰어든 소감을 밝혔다.유니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TV조선 ‘미스트롯2’ 화제의 참가자이기도 했던 임서원은 아이돌 전향 계기를 묻자 “처음 트롯을 시작했을 때 트롯뿐만 아니라 아이돌 K팝도 유행이었다”면서 “같은 반 친구들을 통해 K팝을 접하면서 아이돌의 꿈이 생겨서 ‘유니버스 티켓’에 도전해 유니스 멤버가 된 것”이라고 답했다.임서원은 이어 “트롯을 하기 전부터 버스킹을 많이 했다. 그런 경험 덕분에 많은 관객 앞에서 떨지 않고 프로페셔널하게 잘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라면서 “데뷔 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유니스는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데뷔조다. 프로젝트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인데 활동 기간 종료 이후 2년 연장 옵션이 있다. 매니지먼트는 패션 기업 F&F의 자회사인 F&F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을 비롯해 ‘버터플라이즈 드림’(Butterfly’s Dream), ‘완츄 니드’(Whatchu Need), ‘도파민’(Dopamine), ‘꿈의 소녀’(Dream of girls) 등 5곡을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2024.03.27 I 김현식 기자
세계 4대 오케스트라 단원들, 김호중과 공연하러 내한?
  • 세계 4대 오케스트라 단원들, 김호중과 공연하러 내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김호중(사진=뉴스1)세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이색 공연이 오는 5월 한국에서 펼쳐진다. 그러나 ‘클래식 마니아’를 위한 공연이 아니다. 대중을 겨냥한 클래식 공연으로 트롯 가수 김호중이 주인공으로 나선다.고필규(왼쪽부터) 두미르 대표, 유소방 SBU 대표, 뉴욕 필하모닉 부악장 미쉘 김, 로렌츠 아이히너 지휘·음악감독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언론공개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공연기획사 두미르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5월 개최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의 구체적인 공연 일정과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두미르와 KBS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주관해온 공연기획사 SBU(에스비유)가 협력으로 참여한다.‘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은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미국 뉴욕 필하모닉,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단원들로 구성한 연합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세계 4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하나의 악단으로 공연하는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빈 필 단원 13명, 베를린 필 단원 13명, 뉴욕 필 단원 8명, RCO 단원 8명이 참여한다. 베를린 필의 비올리스트 박경민, 뉴욕 필의 바이올리니스트 최한나와 첼리스트 패트릭 지 등 한국인 단원들도 포함됐다. 악장은 뉴욕 필의 부악장 미셸 김이 맡는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단원 등도 참여해 60여 명으로 악단을 구성한다.고필규 두미르 대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준비한 공연”이라며 “클래식이 어떻게 하면 대중의 품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다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실력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방향으로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악장을 맡은 뉴욕 필하모닉 부악장 미쉘 김(왼쪽), 로렌츠 아이히너 지휘·음악감독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언론공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공연 프로그램도 대중 취향에 맞췄다. 오는 5월 23~26일 올림픽공원 KSPO 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총 3회 진행한다. 테너 출신인 김호중, 그리고 러시아 출신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라 트라비아타’와 ‘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를 비롯한 영화 음악, 뮤지컬 넘버 등을 선사한다.오는 5월 19~20일에는 영화 ‘스타워즈’ ‘해리포터’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협연자로 나서 영화 ‘쉰들러 리스트’ 테마를 연주한다.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음악도 연주할 예정이다. 5월 19일 공연은 인천아트센터 예정이나 예술의전당으로 변경될 수 있다. 20일 공연은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김호중의 출연에 대해 고 대표는 “김호중은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테너, 팝페라, 트롯 등 여러 장르를 섭렵했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있다”며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영화음악, 뮤지컬 넘버까지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고민해 김호중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공연에 출연하는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왼쪽), 가수 김호중. (사진=버드케인, 생각엔터테인먼트)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준급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로 지나치게 대중적인 공연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유소방 SBU 대표는 “빈 필, 베를린 필도 존 윌리엄스 콘서트를 개최해 대중적으로 대성공을 거뒀다”며 “한국의 클래식 소비 인구는 너무 적은데, 이런 프로젝트가 클래식 인구를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유럽에서 활동 중인 로렌츠 아이히너가 지휘를 맡는다. 아이히너는 “예술은 예술이고 음악은 음악이다. 서로 다른 장르가 모인다 하더라고 상관은 없다”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작업하는 것에 익숙하기에 이번 공연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의 티켓은 오는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고 대표는 “1회성 공연이 아닌 매년 개최하는 공연으로 ‘슈퍼클래식’이라는 브랜드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3.27 I 장병호 기자
'구해줘! 홈즈' 김호중, 박나래에 트롯 레슨?…"크게 망할 것 같다"
  • '구해줘! 홈즈' 김호중, 박나래에 트롯 레슨?…"크게 망할 것 같다"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김호중이 ‘구해줘!’ 홈즈‘에 출격한다.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김호중과 박나래 그리고 주우재가 신혼부부의 첫 주택살이를 위해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작업 공간을 갖춘 주택을 원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3년 차 신혼부부의 아내는 식물 디자이너로 가드닝 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힌다.주택 로망이 있는 남편을 위해 용기 내어 주택살이를 결심했다고 전한 의뢰인의 희망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파주까지 차로 30분 내외의 곳으로 작업 공간이 있는 주택을 바랐다. 또, 널찍한 거실과 마당도 원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사진=MBC)복팀에서는 가수 김호중과 박나래가 대표로 나서고 덕팀에서는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한다. 김호중의 시그니처 손동작을 취하며 오프닝에 등장한 세 사람은 시작부터 하이텐션을 자랑한다. 이에 장동민은 “포항 호미곶에 있는 손이 김호중 씨의 손이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파주시 탄현면으로 의뢰인 남편의 직장까지는 차로 15분, 헤이리 예술마을은 차로 3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복팀의 매물은 2019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1층 전체를 클래식 기타 제작 공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기타를 발견한 주우재는 숨겨놓았던 기타 연주 실력과 노래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지만, 마지막을 몸개그로 마무리한다. 이에 양세찬은 “역시 개그맨이다.”라며 매우 흡족해 한다. 김호중은 “저는 성악 전공이지만, 김광석, 김현식 선배님의 영상을 보면서 기타를 독학했다”고 고백하며, 즉석에서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부른다. 김호중은 애절한 목소리로 발품 현장을 콘서트 현장으로 만든다.이런 가운데 박나래는 김호중에게 긴급 S.O.S를 요청한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트롯 가요제에 참가하게 됐다.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부를 예정인데 어떤지 한번 들어봐 달라”고 말한다.박나래의 노래를 들은 김호중은 “크게 망할 것 같다. 최우수상 보다는 인기상이나 아차상을 노려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김호중은 “이 곡은 기가 막힌 구간이 있다”고 말하며, 박나래를 위한 ‘원 포인트 레슨’을 시작 한다. 비법을 전수 받은 박나래의 노래실력에 스튜디오 코디들 모두 감탄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구해줘! 홈즈’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3.27 I 최희재 기자
허경환vs홍지윤, '라이벌 대전' 기싸움…"야유 받을 말만 해"
  • 허경환vs홍지윤, '라이벌 대전' 기싸움…"야유 받을 말만 해"
  • (사진=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 MC 허경환과 홍지윤이 라이벌을 선언했다.25일 첫 방송되는 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이하 ‘라이벌 대전’)에서는 MC 허경환과 홍지윤의 기싸움이 그려진다.첫 회 촬영에서 허경환은 함께 MC 호흡을 맞추게 된 홍지윤에게 “이게 얼마 만이냐”라며 “‘더 트롯쇼 특집 생SHOW’ 듀엣 무대 이후 이렇게 빨리 다시 만날지 몰랐다”고 반가워했다.홍지윤은 “그 때 호흡이 정말 좋았었다”고 덧붙였으나 허경환은 “사실 그 때 우리가 완벽한 듀엣이었지만 우리는 이제 완전 라이벌이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에 홍지윤은 “이제 완전 라이벌로 갈라서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허경환은 “라이벌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허경환은 “사실 홍지윤에게 죄송하다”라며 “이길 수 밖에 없는 팀을 맞이하게 됐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현역가왕’의 ‘가왕 팀’ 두리, 김나희, 별사랑, 김양, 류원정을 소개했다.허경환의 도발에 홍지윤은 “정말 야유 받을 말만 한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홍지윤은 ‘미스 트롯’의 ‘미스 팀’ 윤서령, 김태연, 은가은, 정다경, 김의영을 소개하며 “우리는 지금 대결을 약 3년 넘게 하고 있다. 누구보다 숙달이 되신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거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두 사람은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한다”며 “제대로 한 번 붙어보자”라고 서로에게 선전포고를 날렸다.‘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희대의 라이벌 트롯 가수들이 펼치는 피 튀기는 트롯 대전이다. 트롯 계의 라이벌 가수들이 총출동 해 트롯 명곡을 재해석한 역대급 무대로 대결을 펼쳐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우승팀을 결정 짓는다. 트롯 계의 땔래야 뗄 수 없는 라이벌 가수들이 펼치는 노래 싸움은 가수들의 뜨거운 경쟁과 더불어 고품격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라이벌 대전’은 25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2024.03.25 I 최희재 기자
손태진·신성·에녹, '불후의 명곡' 우승 "영혼까지 갈아넣었다"
  • 손태진·신성·에녹, '불후의 명곡' 우승 "영혼까지 갈아넣었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손태진, 신성, 에녹이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23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 (사진=KBS 방송 캡처)손태진, 신성, 에녹은 지난 23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2부 무대에 올랐다.이날 세 사람은 자신들을 ‘남신즈’라고 소개하며 대기실 토크를 시작했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신성, 에녹은 “이곳에서는 모든 걸 다 쏟아부어야 한다. 영혼까지 갈아 넣어야 한다”라는 손태진의 조언을 전하며 전력을 다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손태진, 신성, 에녹은 강진의 ‘붓’을 선곡했다.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에녹의 내레이션과 함께 무대를 시작한 세 사람은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자신의 파트를 부르며 감정을 끌어올렸다.세 사람은 클라이맥스에서 앞서 예고한 대로 영혼까지 갈아 넣은 듯한 환상적이고 웅장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객석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친구의 진한 우정을 그려낸 동료 가수들도 극찬이 이어졌다.무대를 마친 뒤 붉어진 눈시울로 서로 격려한 손태진, 신성, 에녹은 “중간에 울컥했는데 간신히 참으면서 불렀다. 굉장히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목표였던 1승을 달성하며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2부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손태진, 신성, 에녹이 속한 ‘불타는 트롯맨’ 톱7은 오는 5월 새크라멘토, 시애틀, LA, 하와이까지 미국 4개 도시를 방문하는 미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3.24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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