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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너3세' 담서원 본사 입사…후계 경영수업 시동
  • 오리온 '오너3세' 담서원 본사 입사…후계 경영수업 시동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아들이자 오너 3세 담서원(32)씨가 이달 1일부터 오리온 본사로 출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사진=오리온)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담씨는 지난 1일 오리온 본사 경영지원팀 소속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그룹 국내·외 법인 경영 전략과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를 담당한다.1989년생인 담씨는 뉴욕대를 졸업하고 2012년 12월 강원도 철원 전방부대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21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 카카오그룹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먼저 입사해 관련 경험을 쌓고 이번에 오리온으로 입사했다.업계 안팎에서는 담씨의 오리온 합류를 두고 ‘3세 승계’를 위한 경영수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담 회장과 부인 이화경 부회장 슬하에는 장녀 담경선 씨와 차남 담서원 씨가 있다. 담서원씨는 올해 1분기 기준 오리온홀딩스 지분 1.22% (76만2059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부친 담 회장으로부터 오리온 지분 1.23%를 증여 받기도 했다.오리온 관계자는 “담서원 수석부장의 나이가 젊고 실무를 배우는 상황으로 승계를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2021.07.20 I 김범준 기자
 바로 만든 ‘막국수’, 60년 묵은 손맛
  • [강경록의 미식로드] 바로 만든 ‘막국수’, 60년 묵은 손맛
  • 철원막국수 물막국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장마가 끝나갈 무렵. 30℃를 훌쩍 넘은 한낮 기온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른다. 이런 무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음식에 눈길이 간다. 막국수와 냉면이 대표적이다. 특히 강원도를 방문했다면, 냉면보다는 막국수가 먼저 생각난다. 강원도 철원을 대표하는 음식이 막국수다. 굳이 제철을 따지자면 햇메밀을 수확하고 무에 맛이 드는 초겨울이지만 요즘에는 사시사철 구분 없이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 더 생각나는 음식이기도 하다.막국수는 철원뿐 아니라 강원도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강원도와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 먹던 메밀국수가 바로 막국수로 불렸다. 그런데 ‘메밀’ 대신 ‘막’ 국수라고 부른 이유가 있다. 여기서 ‘막’은 ‘금방’이라는 뜻이다. 우리 음식 이름에는 ‘막’을 붙인 것들이 많다. 막걸리도 그렇고, 막장도 그렇다. ‘바로 만들어 먹는다’는 뜻이 강한 음식들이다. 강원도의 막국수는 설렁설렁 만들어 먹는 국수라는 뜻이 아닌, 금방 만들어 먹는 국수라는 뜻이 더 정확하다.좁은 철원 땅에도 금방 만들어 먹는 ‘막국수’ 집이 여럿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은 동송의 ‘내대막국수’와 신철원의 ‘철원막국수’다. 내대막국수는 묵직한 맛이, 철원막국수는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찾는 손님들도 내대막국수는 연령대가 좀 있는 손님이, 철원막국수는 좀 더 젊은층이 더 많이 찾는다.철원막국수의 메밀만두이번에 찾은 곳은 ‘철원막국수’다. 무려 60여년간 막국수를 만들어 온 이 식당을 그냥 지나치기 어려워서다. 이 식당의 시작은 1964년. 당시 손남이 씨가 막국수 한 그릇을 10원에 팔기 시작했고, 이후 2006년 막내딸 김순오 씨가 가업을 이어 어머니의 맛을 계승했다. 사골육수에 국내산 메밀로 막국수로 만들어낸다.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비벼먹는 비빔막국수가 인기지만, 여름에는 물막국수를 찾는 이들도 많다. 물막국수는 시원하고 톡 쏘는 상쾌함이 일품. 끝맛으로 매콤함이 밀려온다. 면은 메밀 함량이 높아 살짝만 깨물어도 툭툭 끊긴다. 투박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이다. 그 사이로 구수한 메밀향이 은은하게 밀려온다. 곱빼기가 아니더라도 양은 충분한 편이다. 여기에 막국수와 곁들이는 음식으로 돼지수육과 메밀만두도 인기다. 철원막국수의 물막국수와 메밀만두
2021.07.16 I 강경록 기자
 무더위 씻는 숲속 은밀한 폭포를 찾아가다
  • [여행] 무더위 씻는 숲속 은밀한 폭포를 찾아가다
  • 강원도 철원의 매월대폭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상을 기다리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이다. 세상일이 그렇듯, 모든 일도 다 때가 있는 법. 멀어진 일상도 때가 되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 자연도 마찬가지다. 자연도, 풍경도 다 때가 있는 법이다. 화려한 봄날에는 꽃을, 한여름에는 진초록 숲을 만날 수 있다. 폭포를 만나겠다면 장마의 뒤끝으로 접어드는 지금이 가장 좋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기 북부의 연천과 포천, 그 윗동네인 철원에는 시원하면서도 장쾌한 폭포가 여럿 있다.경기도 연천의 재인폭포◇제주 천지연 폭포와 비견 ‘재인 폭포’오른쪽으로는 한탄강과 왼쪽으로는 임진강이 흐르는 경기도 연천. 발길 닿는 곳이 모두 자연과 역사 유적이고, 눈길 닿는 곳 어디서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약 27만년 전 분출된 용암이 한탄강과 임진강으로 흘러넘쳐 물길은 용암길이 되었고, 그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지형은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냈다. 수많은 절경 중 재인폭포는 현무암 주상절리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름답기로 특히 유명하다. 제주도의 천지연폭포와 비견될 정도다.재인폭포를 만나러 가는 길. 주차장에서 폭포까지 이어진 협곡 위로 덱을 깔아 놓았다. 이 덱을 따라 들어가면 먼저 출렁다리가 여행객을 맞는다. 다리 위에 올라서자 거대한 협곡과 폭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경기도 연천의 재인폭포현무암을 뚫고 자란 나무들은 하늘을 가릴 만큼 웅장하다. 그 협곡 끝에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태의 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높이만 무려 18m의 폭포수가 너비 30m, 길이 100m의 소 위로 떨어지는 모습은 그 자체로 장관이다. 다이아몬드 기둥처럼 떨어져 내리는 하얀 물줄기와 에메랄드빛 소가 빚어내는 색의 조화가 거대한 동굴처럼 파인 현무암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좁은 바위 사이를 지나 곧은 기둥이 되어 쏟아지는 물소리 또한 그 모습만큼이나 경쾌하면서도 시원스럽다. 재인폭포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협곡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협곡 아래서 폭포를 올려다보는 것이야말로 재인폭포를 제대로 보는 법이다. 지금은 협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막혔다. 6월부터 9월까지는 낙석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경기도 포천의 비둘기낭폭포◇숲 속 은밀하게 숨은 ‘비둘기낭 폭포’연천 옆 동네인 포천에는 은밀한 폭포가 있다. 정확한 위치는 영북면 대회산리다. 이 마을 협곡에는 비둘기낭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신비로운 폭포가 숨어 있다. 비둘기낭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두가지 사연에서 비롯됐다. 예부터 비둘기들이 폭포 협곡의 하식 동굴과 수직 절벽에 서식했다는 얘기도 있고, 동굴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이어서 비둘기낭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설도 있다. 지금은 이곳에서 비둘기의 흔적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대신 곳곳에 비둘기 조형물을 배치해 두었다.은밀하게 숨어 있는 폭포지만, 그렇다고 산자락 깊은 계곡 사이에 자리하지 않았다. 길을 걷다가 숲 속 절벽 아래로 내려서면 폭포가 불현듯 모습을 드러내고 협곡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현무암 침식으로 만들어진 이 폭포는 독특한 지형과 함께 청량한 비경을 보여준다. 경기도 포천의 비둘기낭폭포특히 비가 내리면 폭포는 굵직한 아우성을 만들어 더 신비롭게 느껴진다. 폭포는 현무암 절벽과 동굴에 휩싸여 밖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서면 거대한 목욕탕처럼 보이는 소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폭포 주변으로 하식 동굴과 절리 등 수직 절벽이 채워져 있어 운치를 더한다.한국전쟁 당시 수풀이 우거지고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아 마을 주민들이 대피 시설로 이용했을 정도로 은밀하다. 이후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이 정착되면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드라마의 명장면을 촬영한 포인트인 점도 한몫했다. ‘추노’ ‘선덕여왕’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이곳에서 촬영했는데, 폭포 초입에 관련 포스터를 전시해놓았다.강원도 철원의 삼부연폭포◇조선 천재화가도 반한 ‘삼부연 폭포’포천의 위쪽 동네인 철원(강원도)에는 삼부연 폭포가 있다. 비둘기낭 폭포처럼 삼부연 폭포도 정말 편하게 만나는 폭포다. 찾는 길도 수월하다.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의 군청에서 그리 멀지도 않다. 읍내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나가면 바로 폭포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만난다. 보통 산 중턱에 있는 폭포와 달리 길가에 있어 산을 오르는 수고를 덜어준다. 편하다고 해서 폭포의 감동이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 20여m의 암벽을 타고 거대한 물줄기가 수직낙하하는 모습이다. 마치 수묵화를 제몸으로 그려내고 있는 듯하다. 거대한 폭포를 가까이 가서 볼 수는 없지만, 그 장쾌함은 멀리서도 그대로 전해져온다.경기도 철원의 삼부연폭포삼부연은 가마솥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물이 층암으로 된 바위벽을 세번 걸쳐 내려와 물이 모이는 못이 마치 가마솥을 닮았기 때문이다. 전설에 따르면 이곳에는 도를 닦던 네 마리의 이무기가 있었는데 세 마리가 폭포의 기암을 각각 하나씩 뚫고 용으로 승천했다고 한다. 그때 생긴 세 곳의 구멍에 물이 고인 것이 삼부연이라는 것이다. 상단의 못을 ‘노귀탕’, 중간 못을 ‘솥탕’, 하단의 가장 큰 못을 ‘가마탕’이라 부른다. 이 모습에 반한 조선의 천재 화가 겸재 정선도 금강산을 그리러 가다 이곳에서 삼부연 폭포를 화폭에 담았다고 전해진다.매월대폭포◇자연 그대로의 모습 간직한 ‘매월대 폭포’철원 근남면 잠곡리 복계산(1057m). 과거 휴전선과 가까운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출입을 통제했던 산이다. 이 산 중턱에 아직 세상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매월대 폭포가 있다. 훼손되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폭포다. 폭포가 쏟아지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점도 매월대 폭포의 장점이다. 폭포의 높이나 물줄기는 근처의 삼부연처럼 웅장하지도, 그리 넉넉하지도 않다. 하지만 주위를 감싼 청량한 기운에 몸은 싱그러운 초록에 흠뻑 물들어 버린다.찾는 길도 그리 어렵지 않다. 복계산 등산로 입구에서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천천히 걸어도 10여분이면 닿는다. 이 폭포의 원래 이름은 ‘선암’(仙巖) 폭포. 폭포에서 약 200m 더 오르면 산을 뚝 잘라놓은 듯한 40m의 층암절벽이 있는데, 이 바위를 ‘선암바위’라고 불렀다. 이후 ‘생육신’ 중 한 사람이었던 매월당 김시습이 이곳에 은거하면서 선암바위 대신 ‘매월대’라는 이름을 얻었고, 폭포도 매월대 폭포로 불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김시습은 조선 전기 문학의 백미로 평가되는 한문 소설인 ‘금오신화’의 작가이자, 세종의 총애를 받았던 인물이다. 그가 21세가 되던 세조 1년(1455년). ‘수양대군’의 왕위찬탈 소식을 들은 김시습은 대성통곡하며 보던 책을 모두 불태우고 산으로 숨어들었다. 이후 그는 조씨 성을 가진 육형제와 두 조카를 데리고 복계산 매월대에 은거했다고 전해진다.매월대폭포
2021.07.16 I 강경록 기자
전국 올들어 가장 더웠다…벌써 폭염 사망자 1명 발생
  • 전국 올들어 가장 더웠다…벌써 폭염 사망자 1명 발생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을 비롯해 이날도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하며 찜통 더위를 보였다. 더한 폭염이 예고된 만큼 선제적 재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낮 최고기온은 이날 33.5도까지 오르며 올들어 가장 더웠다. 체감온도는 34도를 웃돌았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올라 무덥고, 도심을 중심으로 이날도 밤사이 열대야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은 서울을 비롯해, 대구가 35.1도로 가장 높았고, 수원(33.5도), 동두천(33.0도), 춘천(34.5도), 철원(33.2도), 원주(33.8도), 충주(34.1도), 안동(34.4도), 상주(34.1도), 김해(33.0도) 등도 33도를 웃돌며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낮 동안 축적된 열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밤에도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열대야도 한동안 지속할 전망이다. 이날 밤사이 최저기온이 서울 26.1도를 기록하면서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 대전, 청주 등 도심지역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될 때다. 낮 기온이 32도를 웃도는 폭염은 16일까지 이어지다 주말엔 반가운 비 소식이 있다. 17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소나기가 오고 18일 오전에는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된 뒤 19일에는 전국에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9∼35도로 예상된다.그러나 내주 20일부터 더 강한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만큼 선제적 재난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준식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6개월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97명으로, 2016년 17명, 2017년 11명, 2018년 48명, 2019년 11명, 2020년 9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6월 25일 대구에서 첫 폭염사망자(40도 이상의 열사병 증상)가 발생했다. 최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고령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 및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7.15 I 김경은 기자
코리아센터, 강원도 9개 시군과 '착한 배달앱' 업무협약
  • 코리아센터, 강원도 9개 시군과 '착한 배달앱' 업무협약
  • 코리아센터가 강원도 9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흥 강원도경제진흥원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제공=코리아센터)[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서비스 확대를 위해 강원도 9개 시군과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강원도청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LIVE’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와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주흥 강원도 경제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홍천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9개 시군 시장과 군수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올 하반기에 일단시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될 시군과 함께 일단시켜 배달앱의 신속한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운영과 관리를 비롯해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입점비 무료서비스 등 플랫폼을 구축해 지원한다. 아울러 강원도는 홍보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등 행정적 지원, 시군은 가맹점 가입과 소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담당한다. 강원도경제진흥원은 협약기관과의 협력과 배달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코리아센터와 강원도는 연말까지 강원도 내 모든 시군으로 일단시켜 배달앱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5월부터 가맹점 집중 모집에 들어갔던 원주와 횡성, 영월군은 오는 20일부터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일단시켜 배달앱 서비스는 지난 4월 28일 강릉과 동해, 태백, 삼척시 등 4개 시군에서 우선 시행하기 시작했다. 오는 8월부터는 홍천, 평창, 양구, 인제 등 4개 시군에서 가맹점을 모집해 10월 중 서비스하고, 나머지 5개 시군도 10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해 연말까지 모든 시군에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일단시켜 배달앱은 배달앱 시장 공정 경쟁을 유도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코리아센터와 강원도가 민관협력 방식으로 진행하는 ‘착한 배달앱’이다. 이달 9일 기준 소비자 가입자 수는 3만 4000명이며 가맹점은 속초 481개, 정선 152개 등 9개 시군에서 2400여 개 업체가 신청했다.일단시켜 배달앱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등이 없어 가맹점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10% 할인한 가격으로 강원상품권을 구매, 수시로 제공하는 할인 쿠폰과 함께 저렴하게 주문을 할 수 있다.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배달앱 일단시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 이익을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일단시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는 상생 분위기 조성에도 디딤돌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코리아센터와 협력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4 I 강경래 기자
  • [인사]경찰청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총경 전보 [경찰청] △피해자보호담당관 임만석 △생활질서과장 박영수 △안보기획관리과장 최성규 △안보범죄분석과장 임성순 △안보수사과장 조우종 [경찰대] △학생과장 김근만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민윤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행정지원과장 이동우 [경찰병원] △총무과장 윤규근 [서울경찰청] △성북서장 탁기주 △동작서장 여진용 △강북서장 김기헌 △금천서장 전창훈 △경무기획과 우상진 △생활안전과 연명흠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병학 △정보화장비과장 남기병 △경비과장 강일웅 △외사과장 정규열 △과학수사과장 조정재 △중부서장 장원석 △동래서장 권창만 △영도서장 옥영미 △동부서장 김태경 △사하서장 김오녕 △연제서장 이봉균 [대구경찰청] △홍보담당관 안정민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윤종진 △경비과장 김진성 △수사과장 양시창 △과학수사과장 강영우 △여성청소년과장 배기명 △대구 자치경찰위원회 박종하 △중부서장 시진곤 △남부서장 이갑수 △달성서장 이성균 △강북서장 이희석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재환 △공공안녕정보과장 배석환 △외사과장 박찬규 △형사과장 강석현 △사이버수사과장 남규희 △생활안전과장 권용석 △교통과장 임욱성 △중부서장 이상훈 △서부서장 임실기 △연수서장 최호열 [광주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문병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백형석 △경비과장 이용관 △수사심사담당관 김영록 △형사과장 조영일 △생활안전과장 임진영 △여성청소년과장 장승명 △교통과장 김진천 [대전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박수빈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교동 △수사심사담당관 임경칠 △사이버수사과장 조미연 △생활안전과장 주현오 △교통과장 안태정 △대전 자치경찰위원회 백혜경 △중부서장 김선영 △동부서장 송재준 △둔산서장 맹병렬 [울산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황덕구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오생 △형사과장 장종근 △생활안전과장 이철수 △여성청소년과장 이상훈 △교통과장 김주곤 △울산 자치경찰위원회 원용덕 △동부서장 김태우 △울주서장 이병두 [세종경찰청] △경무기획과장 변종문 △공공안전과장 박성갑 △수사과장 황석헌 △생활안전교통과장 윤상식 △세종기동대장 이연형 △경무기획과(세종남부경찰서 준비요원) 김경열 △세종서장 박종혁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노주영 △정보화장비과장 이창영 △경비과장 권기섭 △수사과장 오지용 △과학수사과장 김형섭 △여성청소년과장 구은영 △교통과장 김경진 △안양만안서장 진점옥 △군포서장 곽경호 △성남중원서장 정재남 △시흥서장 김태수 △광주서장 조용성 △김포서장 전재희 △의왕서장 김원식 △이천서장 최규호 △안성서장 장한주 △여주서장 김정훈 [경기북부경찰청] △홍보담당관 김희종 △청문감사담당관 손창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류경숙 △경비과장 박종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이재경 △사이버수사과장 이병우 △과학수사과장 이용배 △교통과장 박창지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김평일 △의정부서장 김영진 △남양주남부서장 김종필 △연천서장 황세영 [강원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박은식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경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노윤환 △생활안전과장 노동열 △여성청소년과장 손창권 △강릉서장 윤휘영 △원주서장 정훈도 △속초서장 김승혁 △평창서장 김진홍 △횡성서장 엄명용 △고성서장 백두용 △철원서장 백순근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성식 △청문감사담당관 이준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규하 △경비과장 안효풍 △여성청소년과장 이정섭 △교통과장 김경태 △제천서장 이동환 △단양서장 정관호 △옥천서장 양윤교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조재광 △경비과장 황순평 △수사과장 길우근 △형사과장 조대현 △과학수사과장 양동혁 △안보수사과장 임지환 △여성청소년과장 이용욱 △교통과장 지지환 △천안서북서장 임종하 △아산서장 김장호 △논산서장 김창영 △보령서장 조성수 △홍성서장 이만형 △금산서장 길재식 △태안서장 정활채 [전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태호 △안보수사과장 최홍범 △여성청소년과장 고영완 △군산서장 임종명 △정읍서장 장명본 △남원서장 이동민 △부안서장 류재혁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준영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정덕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상훈 △경비과장 정성록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중호 △형사과장 송기주 △생활안전과장 박임규 △교통과장 김종득 △목포서장 차복영 △순천서장 최병윤 △나주서장 김선우 △광양서장 장진영 △고흥서장 고영재 △해남서장 송세호 △보성서장 오임관 △영광서장 강기현 △화순서장 고은경 △영암서장 서태규 △장성서장 배승관 △진도서장 김신조 [경북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선섭 △청문감사담당관 이길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서재찬 △경비과장 황정현 △사이버수사과장 최진태 △생활안전과장 채경덕 △포항북부서장 박봉수 △경산서장 유오재 △문경서장 안동현 △의성서장 이정열 △영덕서장 박종우 △울진서장 곽동호 △예천서장 김택수 △청송서장 정근호 △고령서장 김순태 [경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우문영 △청문감사담당관 한정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변석우 △경비과장 박병기 △공공안녕정보과장 이태규 △수사심사담당관 유병조 △수사과장 박용문 △형사과장 서성목 △안보수사과장 진영철 △생활안전과장 김현진 △창원서부서장 정창영 △마산동부서장 오동욱 △진주서장 공용기 △김해서부서장 심태환 △사천서장 김영호 △합천서장 박정덕 △창녕서장 김현식 △고성서장 유충열 △남해서장 박동준 △함안서장 김정완 [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 엄정운 △청문감사담당관 김종규 △공공안녕정보과장 이창열 △수사과장 고재권 △형사과장 임상우 △안보수사과장 조은순 △생활안전과장 박현규 △여성청소년과장 윤창기 △경비교통과장 오충익 △해안경비단장 박진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문영근 △동부경찰서장 오인구 △서부경찰서장 김영옥 [대기] △병원 총무과 노재호 △서울 경무기획과 김진복 △부산 경무기획과 윤경돈 △부산 경무기획과 정명시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희룡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재훈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동기 △세종 경무기획과 유병희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강복순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안기남 △경기남부 운영지원과 윤성혜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이명균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이철민 △경기북부 경무기획과 곽영진 △경기북부 경무기획과 김태철 △경기북부 경무기획과 이성호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택근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서완석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엄기영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의옥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홍완선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상철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인배 △경북 경무기획과 서동수 △경북 경무기획과 정흥남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상구 △제주 경무기획과 진희섭 [치안지도관] △서울 경무기획과 여개명 △서울 경무기획과 황정인 △서울 경무기획과 김성훈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정채민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안창익 [교육] △경대 운영지원과 위동섭 △서울 경무기획과 김산호 △서울 경무기획과 반진석 △서울 경무기획과 안용식 △서울 경무기획과 이종서 △서울 경무기획과 이충섭 △서울 경무기획과 박삼현 △인천 경무기획과 신동곤 △인천 경무기획과 김난영 △인천 경무기획과 임태현 △인천 경무기획과 하지원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효진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정명진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유동하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탁차돌 △세종 경무기획과 백현석 △세종 경무기획과 안찬수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재성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재삼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구자면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동수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송해영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최영기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최철균 △전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송희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공정원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규행 △경북 경무기획과 김경규 △경북 경무기획과 김유식 △경북 경무기획과 이재욱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정병원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한상철
2021.07.15 I 정두리 기자
"천국행 막차 놓친 기분"…또 휴가 막힌 군인들 '한숨'
  • "천국행 막차 놓친 기분"…또 휴가 막힌 군인들 '한숨'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코로나로 휴가 통제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한 마디로 천국행 막차를 놓친 느낌이에요.”3년간 군 장교로 복무하다 지난달 30일 제대한 권모(25·남)씨가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술 먹고 돌아다니면서 SNS에 사진 올리는 사람들 보면 때리고 싶은 기분까지 들었다”며 “군부대 밖에 있는 사람들은 군인의 휴가 통제 사실에 관심도 없어 보여서 너무 허탈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회차 백신 접종까지 마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푼 군인들이 급작스런 휴가 통제 소식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하면서 군부대도 방역수칙을 ‘군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강원 철원군의 한 부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위병소가 굳게 닫혀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군 장병들 “술 마시러 다니는 사람들 보면 분노 치솟아”군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강화된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해 휴가·외출·면회 등을 통제 중이다. 휴가는 전 부대 인원 중 10% 이내만 허용하며, 비수도권 거주자라면 장성급 지휘관 재량으로 추가로 5%까지 허용 가능하다.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61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수다. 사흘 만에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다. 논산 육군훈련소 또한 코로나19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수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비상이 걸렸다.외부 소식을 뉴스와 SNS 등 매체를 통해 접할 수 밖에 없는 군인들은 심각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일반인을 보며 답답함을 느낀다. 휴가를 통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은 이해하지만 막연히 휴가가 풀리기만을 기다리는 일이 쉽지 않아서다.지난달 22일 만기제대한 박모(21·남)씨는 “군인이 집단 감염 확률이 높아서 휴가를 통제하는 방침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며 “그런데 부대 내에서 뉴스를 보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술집·노래방·유흥업소에서 집단 감염 발생하는 일이 많더라. 이런 사람들이 많아 화가 났다”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권씨 또한 “휴가 통제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군인들은 그대로 멘털(정신)이 나간다”며 “안 그래도 좁은 부대인데 더욱 더 갇혀 있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지난 2월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군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니다.(사진=연합뉴스)◇부대마다 다른 지침도 문제…“축구는 가능·풋살은 불가”지휘관 재량이 큰 군부대 특성상 일관적인 지침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변화하는 지침에 병사들의 피로도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지난해 5월 입대해 면회를 한 번도 하지 못한 육군 병장 조모(24·남)씨는 이번 휴가 통제 지침에 대해 “10%까지 허용한다고 하는데 부대마다 다르다”며 “원래 7월 말에 다른 중대를 내보낼 예정이었는데 다 잘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백신을 맞으면서 마스크 착용도 안 하기로 논의하던 중이었는데 이번 코로나 확산으로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는 방침으로 바뀌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지난달 육군으로 만기제대한 정모(25·남)씨는 “밀접접촉을 피하기 위해서 체육활동 종목을 제한한다고 하더라”며 “축구는 가능하고 풋살은 못하게 한다는데 지침 기준이 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상황에 따라 지침이 바뀌는 건 이해하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달라지는데다 이해할 수 없는 지침에 일괄적인 통제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지침이 아닌 제대로 된 사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뜻이다.국방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군부대 방역지침은 일반 방역지침보다 0.5단계 정도 조금 더 강화된 내용으로 설정하고 있다”며 “모든 군부대에 일괄적인 지침을 내리지만 부대마다 지휘관 재량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14 I 조민정 기자
안철수, 강원도 철원 저격 능선 충혼비 참배
  • 안철수, 강원도 철원 저격 능선 충혼비 참배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지도부는 29일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저격능선을 방문해 충혼비를 참배하고 3사단 백골부대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지도부는 29일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저격능선을 방문해 충혼비를 참배한다.(사진=이데일리DB)이번 일정은 지난 25일 백선엽 장군 서거 1주기 추모식에 이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주신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영화 ‘고지전’의 배경이 되기도 한 저격 능선은 6·25 전쟁 당시 휴전을 앞두고 철원~김화 일대에서 한미와 북중 간의 33번의 치열한 고지 쟁탈이 42일 동안 이어졌던 격전지이다. 또 전투 결과 최종 한미의 승리로 귀결되면서 휴전에 유리한 협상과 지형을 차지하게 됐던 대한민국 안보의 기념비적인 현장이다.안 대표는 백골부대 참전 유공자분들을 모셔 전쟁 당시 참혹했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적지를 둘러보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예정이다. 아울러 충혼탑을 찾아 피와 땀으로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호국 영령을 참배할 계획이다.
2021.06.29 I 박태진 기자
"재난지역 가전 무상수리"…삼성·LG·위니아, 행안부와 '맞손'
  • "재난지역 가전 무상수리"…삼성·LG·위니아, 행안부와 '맞손'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위니아딤채(071460) 등 가전 3사가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가전제품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행안부)와 협력한다.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연천군을 찾아 침수 제품 세척 및 무상점검 등 특별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사진=삼성전자)◇자연재난 피해지역 침수·파손 가전 무상수리가전 3사와 행안부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나기홍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부사장), 전명우 LG전자 홍보·대외협력센터장(부사장), 박종문 위니아전자 품질경영실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태풍, 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더 많은 고객에게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가전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지역 인근에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 행안부는 피해 상황을 파악해 가전 3사에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시설, 물품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가전제품을 수리할 서비스센터를 알아보고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재난지역에서 가전제품 침수·파손 등의 피해를 볼 경우 점검·수리는 무상이다. 모터, 메인보드, 디스플레이 모듈 등 핵심부품 수리는 유상이지만 부품에 따라 수리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된다. 합동무상수리팀의 운영 기간, 장소 등은 지자체와 가전 3사 서비스센터에서 안내한다.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장마가 늦게 시작됐지만 지난해 여름철 최장기간 지속한 장마와 같이 극한기상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주택 침수 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가전제품 무상수리가 자연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삼성, 매년 수해복구 서비스…재난 발생 시 수십억원 성금 기탁삼성은 삼성전자서비스를 통해 매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 역대 최장인 50일 이상 장마가 이어졌던 지난해 7~8월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강원도 철원군, 전남 구례군·곡성군, 광주 송정동·서창동 등 침수 피해가 큰 20개 이상 지역을 직접 찾아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 ·세척하는 서비스를 실시했다.또, 부산·대전·충주·안성 등 전국 10개 도시 42개 전통시장에도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했다. 가구 수가 적고 침수 피해가 심한 지역은 엔지니어가 방문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현장에 투입해 총 401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장마 이후 폭염에 대비해 냉장고, 세탁기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가전제품을 신속히 수리하기 위해 수해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엔지니어들을 급파했다. 엔니지어들은 물에 침수한 가전제품들을 신속히 맑은 물에 세척·건조해 제품 기능을 점검하기도 한다. 수해복구 특별 서비스는 출장비·수리비는 전액 무상으로 제공하고, 일부 핵심 부품 교체 시에는 비용이 발생한다.삼성은 가전제품 무상수리 외에도 재난 극복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집중호우 기간 적십자사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한 것과 함께 △이동식 세탁차량 지원 △긴급 구호키트 지원 △사랑의 밥차 운영 △임직원 자원봉사 △수해지역 중장비 지원 △삼성의료봉사단 현지 의료지원 등을 실시했다. 앞서 삼성은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과 10월 ‘태풍 미탁’ 피해 시에도 △각각 성금 20억원 기탁 △가전제품 무상수리 △긴급 구호키트 지원 △임직원, 삼성의료봉사단 지원 활동을 벌였다.LG전자도 자연재난이 발생한 경우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전국 단위의 재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 남원, 광주, 철원 등 전국 10여 곳에 임시서비스거점을 마련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약 3400가구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서비스를 진행했다.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전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자연재난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7.06 I 신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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