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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환율 급한 불부터…한은 금리 동결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월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환율 급한 불부터...한은 금리 동결 -가성비로 뜬 K뷰티 ‘부티’ 덧칠은 숙제-2000만원대 中전기차 온다...국산차 비상-“쌀값, 경제논리 맡기면 4년재 풀린다”-[사설]기준금리 동결한 한은, 경기 살릴 재정 역할 더 커졌다-[사설]미 국방장관 후보자 “北은 핵보유국”...대북 정책 바뀌나△종합-“공수처 수사는 위법”...조사 전면 거부하고 ‘법정싸움’ 택한 尹-‘밑바닥 훑기’ 전략...시도회장 대신 선수·지도자 만났다△한은 기준금리 동결-경기 우려 크지만...정치·트럼프發 불확실성에 금리인하 ‘일시정지’-시장 상인들 만난 최상목...쌀 민생 지원 총력전-환율 6거래일 만에 1450원대로 하락...추가 하락은 미지수△종합-갓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고품질 전기차로 중국산 우려 깰 것-계엄 후 첫 역전...정당지지율 국힘 35% 민주 33%-저축銀, 3차 PF 정상화 펀드 추진 -‘구글·메타와 1000억 소송전’ 개인정보위, 3월 전담팀 출범 △K뷰티 명과 암-색조화장품 1분에 40개 ‘뚝딱’...“해외주문 소화 위해 풀가동”-수출 늘었지만...중저가 인디브랜드만 팔린다-“규제 풀고 R&D·해외진출 지원 강화해야”△정치-지지율 상승세 탄 국민의힘...민생 안정·당 쇄신 ‘투트랙 전략’ 시동-‘민주 내란특검법 이탈표 막아라’ 與, 비상계엄 특검안 당론 발의-“지도부 총사퇴” “대표 끌어내리기”...개혁신당 내홍 지속 △경제-사라지는 ‘해외 TR ETF’...운용업계 ‘날벼락’-女고용률 역대 최고지만...임금은 男 70% 불과-공공부문 일자리 역대 첫 감소...20대는 2년째 ‘뚝뚝’-‘K김’ 열풍...수출액 10억불 ‘역대 최대’△금융-1조 빗썸 금고 품은 국민銀...“연 3% 수익낼 것”-강달러에 달러보험 인기 2주 만에 200억원 몰렸다-사장님 맞춤 금융으로 은행산업 ‘메기’될 것-예보 ‘MG손보 실사, 노조가 방해...매각 무산시 청산 검토“△Global-15개월 만에 포성 멎은 가자지구...바이든·트럼프 서로 ’휴전, 내 공로”-美 국무장관 후보자 “북핵 막지 못한 CVID는 환상”-바이든행정부, 러 은행·기업 대상 추가 제재 -바이든, 트럼프 겨냥 “극소수 부유층에 권력집중, 민주주의 위협”-MS “올해는 양자컴퓨팅 해”...관련주 들썩△산업-친환경 끝판왕...조선3사 수소선박 기술개발 속도-SK하이닉스 영업익 ‘역대최고’ 예고-KGM·피니아 협악 수소엔진 공동 개발-현대차 “전기차 관리 걱정하지 마세요”-업황 악화에...LG화학 연간 영업이익 1조원대도 ‘위태’-고려아연 기술진·근로자, 최윤범 회장 체제지지 △산업-LGD 4세대 OLED 패널...정철동 매직 드라이브-현대차, 글로벌 완성차 판매 2위 넘본다-신구 이용객 잡는 빗썸...가상자산 1위업비트 맹추격-“아시아나 항공 조원태입니다” 통합후 첫 키워드는 ‘안전’△생활경제-과도한 몸값, 지분매입 난항...김동선 ‘아워홈 인수’ 괜찮나-올리브영, 경산센터 가동 전국 물류 네트워크 구축-식품 특화 전략 통했다...아침부터 300명 오픈런-건강·즐거움 모두 챙기자...무·비알코올 맥주시장 ‘폭풍성장’△미식가의 세계-미식 꽃피우고 단식으로 저물다△증권-저평가주에 꽂힌 외국계 큰손 인터넷·은행株 ‘폭풍 쇼핑’ -이자+환차익...강달러 시대 ‘달러 RP’로 몰린 사학개미-내부회계 비적정의견 주범은 ‘회계 전문성 부족·계열사 거래’-美훈풍 타고 2500 훌쩍-코스피 2400~2800선 상저하고 바이오·방산·반도체 섹터 주목△부동산-입학식 코앞인데 매매·전세 씨 말라...학군지 ‘월세행’ 속출-전국 아파트 전세시장 찬바람...6개월 만에 하락 전환-“2조 넘는 SOC예산 이월·불용 최소화 절실”-설 명절 앞둔 건설업계 거래대금 조기지급 박차△스포츠-끊임없는 잡음...체육단체 선거, 이대로 안된다-기본기 탄탄 ‘슈퍼 루키’ 서교림 “시즌 마지막에 활짝 웃고 싶어요”-빛바랜 손흥민의 6호골 토트넘, 아스널에 역전패 -김성현, 콘페리 개막전 준우승 내년 PGA 복귀 ‘청신호’ 반짝△여행-충무공이 잠든 땅 마음 데우는 힐링 명소로-“코리아그랜드세일, 관광업계 활력 불어넣는 마중물 될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정부가 남는 쌀 사주면 쌀값 더 폭락...‘농가 소득 안정’이 근본 대책-“식품 바이오·소재 산업 키우면 농식품 수출 1000억 달러 가능”△오피니언-[이기일의 100세 시대]초고령 사회의 세 가지 숙제-[기자수첩]고교 무상교육비, 시도교육청이 부담해야-[글로벌 VIew]인플레 시대 투자법△피플-러쉬만의 솔직함, 똑똑한 韓소비자 사로잡았죠-천만 아니지만 ‘알짜’ 시리즈...권상우표 액션 보여준다-국내 최다 출산·입양 가정 ‘유일한상’ 수상-한국공학한림원 대상에 차기철 인바디 대표-하나銀, 수출 中企 2조 자금 지원 나선다-이영관 회장, 회고록 인세 전액 기부ㅗ-임종룡 회장 “신뢰받는 ‘우리금융’ 거듭나야”△사회-파격 출산 지원 통했다...출생아 증가율 10% 넘긴 강남·성동·중구-‘尹 호위무사’ 경호처 겨눈 경찰...‘내란 핵심’ 수사 막바지-김택우 의협회장 “정부, 의대교육 정상화 마스터플랜 제시하라”-고령화에 만성·희귀질환 증가 건강보험 약재비 지출 ‘껑충’-“대입제도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꾸자”
- “사장님 맞춤 금융으로 은행산업 ‘메기’ 될 것”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용점수가 조금 낮지만 단골지수·재방문율이 높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한국소호뱅크(가칭·KSB)’에 오면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를 기반으로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파킹통장에 다음 납세 기간까지 필요한 세금은 최소 잔액으로 유지토록 하는 기능도 더한다. 약 160만명이 이용하는 캐시노트 데이터가 ‘킥’이다. 소상공인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원자재 구입자금이 필요할 때 대출을 해 드리고, 매출 분석까지 해주는 ‘사장님 종합금융 플랫폼’을 만들어 은행산업에 메기 역할을 하겠다.”신서진 한국신용데이터(KCD) 상무가 16일 서울 강남구 KCD 본사에서 제4의 인터넷전문은행 비전에 대해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KCD)한국소호뱅크의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을 총괄하는 신서진 한국신용데이터(KCD) 상무는 16일 서울 강남구 KCD 본사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160만 사장님이 쓰는 캐시노트를 운영하다 보니 어떤 시점에 금융 니즈가 발생하는지 알고 있다. 은행이 아니라서 자금공급을 하지 못했던 한계를 넘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융통을 하고자 한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소상공인 특화은행’ 비전을 밝혔다. 오는 3월 25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앞두고 KSB컨소시엄이 내세우는 건 캐시노트 기반 소상공인 특화금융 서비스다. 캐시노트는 매출 분석과 신용점수 관리, 지원금 정보, 식·부자재 온라인 커머스까지 소상공인 버전 ‘네이버·쿠팡’과 같은 종합 서비스 플랫폼이다. 캐시노트가 데이터 분석 중인 거래금액만 522조원에 달한다. 신 상무는 “기존 은행권에서는 사장님 신용점수가 낮으면 아무리 매출 흐름이 좋아도 여신심사가 거절될 수 있다. KSB는 ‘애매한 영역’에 있는 사장님들에게 단골지수, 재방문율, 운전자금 흐름 등 최신의 정보를 토대로 적시에 자금을 공급하는 여신 전략을 취할 것이다”며 “사장님들이 높은 금리를 내고 2, 3금융권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자금융통의 모든 여정을 상품·서비스에 녹이는 것도 특징이다. 신 상무는 “소상공인들은 납세 기간마다 목돈 수요가 발생한다. 지난해 소득을 바탕으로 부가세 납부를 위한 목돈이 얼마 필요한지 알려주고 파킹통장에 일정 금액 이상을 유지토록 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며 “파킹통장에도 이러한 맥락을 담아 타 은행과 차별화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부가세 파킹통장, 소상공인 전용 수신계좌 등 특화상품을 발굴한다. ‘정부 지원금 정보 제공→추가 자금 필요 시 특화 신용평가를 통한 대출 실행→합리적 운전자금 운용 제안을 통한 상환능력 제고’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대출 연체율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신 상무는 “AI 기술을 어떤 데이터와 결합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관련해 AI·빅데이터 기술 이미 갖추고 있다”고 했다.은행업 진출 초기 고객기반 확보에도 강점이 있다. 신 상무는 “캐시노트 사용자 160만명은 각자가 의사결정권을 가진 사장님들이다. 월간 앱 사용시간도 70분으로 기존 은행 앱 평균 사용시간(15분)보다 월등히 길다”며 “캐시노트 사용자들이 KSB 고객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적인 자산증대 전략이다”고 말했다. 일반 기업·개인고객 유치에도 ‘연결과 확장’ 전략이 유효하다는 게 KCD컨소시엄 관측이다. 신 상무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 가게와 거래하는 식·부자재 기업, 단기 알바생 모두 KSB의 고객이 될 수 있다”며 “새로 생긴 학원의 강사가 재직기간이 짧단 이유로 신용대출을 거절당한다면 KSB는 학원의 매출 흐름·학생 수 등을 보고 대출을 내줄 수 있다. 개인으로도 고객군을 자연스레 늘리게 된다”고 말했다.신서진 한국신용데이터(KCD) 상무가 16일 서울 강남구 KCD 본사에서 제4의 인터넷전문은행 비전에 대해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KCD)공급망 금융을 통해 ‘라이콘(강한 소상공인)’을 키워내는 것도 기존 은행권 역할을 보완하는 대목이다. 현재 캐시노트에서 대용량 식·부자재 온라인 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유통에 금융을 접목해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소상공인에게 초기 자금을 대출해주고 소상공인 대상 공급망금융도 활성화할 수 있다. 규모를 키운 소상공인에는 스케일 업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대출하는 식으로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모델이다. 신 상무는 “사장님 입출금계좌 평균잔액이 개인 고객보다 많아 기본적인 자산 규모가 큰 고객이 대거 유입돼 은행업 진출 초기에 자산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자본금 조달방안과 관련해 신 상무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아이티센 등 현재까지 공개된 기업 외에도 유동성 보충을 확약할 ‘대형 파트너 기업’이 있다”며 “원활한 증자를 위한 파트너가 확실하고 그다음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자체 자금조달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경제 자금 공급을 위해 지자체와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신 상무는 “지자체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기 위해 언제,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쓸 지가 중요하다”며 “지원금 모니터링 사업을 발전시켜 지방 자금공급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 6개월 만에 꺾였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대우아파트 전용면적 84㎡ 규모는 이달 14일 3억 5000만원에 전세가 나갔다. 작년 8월, 11월만 해도 해당 아파트는 층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5억 2000만원, 4억 6500만원에도 나갔으나 하락했다. 이는 2023년 12월 3억 5000만원에 나갔던 수준과 유사해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이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아파트 가격도 9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매매과 전세 가격이 보합권을 유지하며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 11월 5일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사진=연합뉴스)◇ 수도권 아파트 전세 가격 3주 만에 하락 전환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부동산원이 1월 둘째 주(1월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동향을 조사한 결과 아파트 전세 가격이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2023년 7월 둘째 주(-0.02%)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 가격도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3주 만에 하락 전환이다. 그나마 서울 지역은 전주(-0.01%) 대비 보합세로 전환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외곽지역 및 구축 단지에서 전세 하락 거래가 발생했으나 신축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에서 전세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울 전체가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강북 14개구, 강남 11개구가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동대문구(-0.09%), 강북구(-0.01%), 도봉구(-0.03%), 서대문구(-0.02%), 마포구(-0.02%), 구로구(-0.05%), 금천구(-0.03%), 동작구(-0.05%), 관악구(-0.04%), 강동구(-0.03%) 등 10개구가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1월 첫째 주 0.01% 하락했으나 둘째주엔 0.02% 상승해 한 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3%, 0.01% 하락하며 수도권 아파트 전세 가격을 끌어내렸다.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에 영향을 받는 곳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은 운남, 중산동 위주로, 경기 광명시는 하안, 철산동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 부동산원지방은 0.01% 하락해 전주 대비 하락 전환했다. 5대 광역시는 0.01% 하락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광역시가 0.11%, 대전이 0.02% 하락했다. 세종시는 전주 하락에서 보합세로 전환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9주 연속 하락…서울 3주째 보합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다. 9주 연속 하락세다. 수도권은 0.03% 하락해 전주(-0.02%)보다 하락폭이 커지며 4주째 하락했다. 인천은 효성동, 계산동 등 미분양 여파로 0.06%, 경기는 공급물량이 있는 평택시 등의 영향으로 0.04% 하락했다. 그나마 서울은 3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선 신고가 경신 사례가 포착되고 있으나 그외 단지에선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가격이 하락조정되는 모습이다.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 단지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돼 있다는 평가다. 강북14개구는 0.01% 하락했고 강남 11개구는 보합권을 보였다. 송파구(0.04%), 서초구(0.02%), 강남구(보합) 등 강남 3구 지역은 보합 또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동대문구(-0.02%), 중랑구(-0.04%), 성북구(-0.02%) 등 신축 물량 입주가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하는 등 25개 자치구 중 12개 자치구가 하락했다. 지방은 0.05%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5대 광역시는 0.06% 하락, 전주와 똑같은 하락세를 보였다. 2023년 11월 첫째 주 이후 1년 3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는 각각 0.15%, 0.05% 하락했다. 세종은 0.06% 하락했다. 부동산 시장이 당분간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하기도 했다. 7월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한층 강화한다. 부동산 심리 지수도 악화하고 있다. 이날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비 14.1포인트 하락한 61.6으로 집계됐다. 2023년 1월 55.8 이후 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연초 가산금리 인하 등 금융권의 가계대출 재개, 중도상환수수료 하향 조정 등이 겹치며 주택 시장 여신환경은 개선됐으나 탄핵정국, 경기 위축, 겨울 비수기가 겹치며 냉각된 주택시장을 녹이기는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번 움츠러들기 시작한 거래시장과 매매가는 매수 심리의 움직임 없이 우상향으로 방향하긴 쉽지 않다”며 “부동산 거래 회전율 개선은 봄 이사철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은 “정치 리스크로 성장 하방 위험…인하 속도 점검”(상보)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지난해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우리 경제 성장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한국은행은 물가, 원·달러 환율 등을 점검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를 결정할 것이란 방침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스1)한은은 16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를 유지하게 된 배경으로 ‘정치 리스크’를 꼽았다.금통위는 “물가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정치적 리스크 확대로 성장의 하방위험이 커지고 환율 변동성이 증대됐다”고 분석했다. 향후 국내 정치 상황과 주요국 경제정책의 변화에 따라 경제전망과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를 좀 더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세계경제를 살펴보면 최근 미국 경제 예외주의 현상에 달러화 강세가 두드려졌다.금통위는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향방 및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주요국의 정치 상황 등에 따른 성장 및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대됐다”며 “이에 영향받아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추진양상, 주요국의 통화정책 및 정치 상황,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경제는 12월중 수출 증가율이 다소 높아졌으나 소비 회복세가 약화되고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졌다. 고용은 취업자수 증가규모가 줄어드는 등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당초 예상한 경제성장률은 낮아질 것으로 봤다. 금통위는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내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및 금년 성장률은 11월 전망치(2024년 2.2%, 2025년 1.9%)를 하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향후 성장경로에는 국내 정치 상황 변화, 정부의 경기대응책, 미 신정부의 정책방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국내 물가는 안정세를 지속했다. 12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유류가격 상승 등으로 1.9%로 높아졌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1.8%로 소폭 낮아졌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후반 수준을 지속했다.금통위는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낮은 수요압력 등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높아진 환율이 상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제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특히 최근 환율이 국내 정치 불확실성 증대,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큰 폭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말 환율은 1480원을 돌파했다. 주가는 상당폭 조정됐다가 올해 들어 반등했고, 장기 국고채금리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가계대출은 주택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둔화 추세를 지속했고, 전국주택가격은 하락 전환했다.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정치적 리스크 확대로 성장의 하방위험이 증대되고 경제전망의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으로 판단했다.금융안정 측면에서는 가계부채 둔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환율 변동성 확대가 물가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통화정책은 국내 정치 상황 및 대내외 경제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가계부채 및 환율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도록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동산 거래 다 죽었네…전국 11월 부동산 거래량 10% 급감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지난 11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10% 가까이 감소했다. 아파트는 전국 17개 시도를 막론하고 거래량, 거래금액이 모두 감소했다. 상가·사무실은 거래량이 25% 가까이 위축됐다. 16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작년 11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총 8만 1888건으로 전월(9만 568건) 대비 9.6% 줄어들었다. 거래금액은 30조 3525억원에서 3.2% 쪼그라든 29조 3695억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거래건수와 거래금액은 각각 3.9%, 32%씩 증가했다. 출처: 부동산플래닛총 9개 부동산 유형 중 6개 유형에서 거래량이 감소했다. 아파트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위축됐다. 전국 거래량이 3만 707건으로 전월(3만 7855건) 대비 18.9% 감소했고 거래금액 또한 16조 3343억원에서 13조 2798억원으로 18.7% 감소율을 보였다. 전년동기(2만 6438건, 9조 2607억원)와 비교하면 각각 16.1%, 43.4% 증가한 것이다. 거래가 가장 위축됐던 곳은 세종시였다. 239건 거래돼 전월(361건) 대비 33.8% 감소했다. 제주와, 경기, 인천, 충북, 충남에서도 거래량이 20%대 감소했다. 거래금액이 가장 크게 위축된 곳도 세종시였다. 세종시는 1183억원 거래돼 34.7% 감소했다. 인천, 경기, 대전, 강원, 충남도 거래금액이 20%대 쪼그라들었다. 부동산 유형으로 보면 상가·사무실의 거래량, 거래금액이 가장 크게 쪼그라들었다. 상가·사무실은 작년 11월 2968건 거래돼 전월(3932건) 대비 24.5%나 급락했다. 거래액 또한 1조 3342억원에서 25.7% 줄어든 9909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3146건, 1조 3601억원)과 비교해도 각각 5.7%, 27.1% 감소했다. 시도별로도 상황은 비슷했다. 10월 대비 거래량이 증가한 곳은 충남(147.9%), 대전(47.5%), 전북(17.9%), 서울(6.6%)이 유일했다. 나머지 13개 시도는 모두 감소했다. 전남은 72.7% 급감했고 부산(-70%), 제주(-69.6%), 울산(-57.1%), 대구(-56.6%) 등의 순으로 감소했다. 거래금액 측면에선 12개 시도가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제주가 71.3%나 급감했다. 그밖에 연립·다세대는 거래량이 17.4%, 거래금액이 18.5% 위축되고 공장·창고 등(집합)도 거래량, 거래금액이 각각 11.4%, 11.2%, 단독·다가구도 10.7%, 7.5% 감소했다.반면 오피스텔은 3230건 거래돼 10월(3021건) 대비 거래량이 6.9% 증가했다.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가 하락하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거래금액도 5828억원에서 6627억원으로 13.7% 가량 증가했다. 이는 1년전(2153건, 4481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50%, 47.9%씩 늘어난 수치다. 거래량을 보면 울산이 132.5%, 전남이 59.3%, 충남이 54.8%로 증가세 상위를 기록했고 거래금액 역시 울산(92%)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경기(64.2%), 광주(42.4%) 등이 이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11월 전국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거래 부진을 나타낸 가운데 아파트와 주택의 거래 감소가 두드러진 달이었다”며 “10월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경제적 여건 악화와 대출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 [전문]1월 한국은행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16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했다.금통위는 2021년 8월을 시작으로 연 0.5%였던 금리를 2023년 1월까지 1년 반 동안 3%포인트 인상했다. 이후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3회 연속 금리를 3.5%로 묶었다가 지난 10월 0.25%포인트 낮춰 3년 2개월만에 긴축을 마무리했고. 11월에도 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며 연속 인하한 바 있다. 이번 동결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연 3.0%를 유지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다음은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전문이다.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3.00% 수준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물가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정치적 리스크 확대로 성장의 하방위험이 커지고 환율 변동성이 증대되었다. 향후 국내 정치 상황과 주요국 경제정책의 변화에 따라 경제전망 및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를 좀 더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세계경제는 국가별로 경기 흐름이 차별화되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향방 및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주요국의 정치 상황 등에 따른 성장 및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대되었다. 이에 영향받아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추진양상, 주요국의 통화정책 및 정치 상황,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국내경제는 12월중 수출 증가율이 다소 높아졌으나 소비 회복세가 약화되고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졌다. 고용은 취업자수 증가규모가 줄어드는 등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내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및 금년 성장률은 11월 전망치(24년 2.2%, 25년 1.9%)를 하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며, 향후 성장경로에는 국내 정치 상황 변화, 정부의 경기대응책, 미 신정부의 정책방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국내 물가는 안정세를 지속하였다. 12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유류가격 상승 등으로 1.9%로 높아졌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1.8%로 소폭 낮아졌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후반 수준을 지속하였다.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낮은 수요압력 등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높아진 환율이 상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국제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금융‧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국내 정치 불확실성 증대,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주가는 상당폭 조정되었다가 금년 들어 반등하였고, 장기 국고채금리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하였다. 가계대출은 주택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둔화 추세를 지속하였으며 전국주택가격은 하락 전환하였다.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는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정치적 리스크 확대로 성장의 하방위험이 증대되고 경제전망의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이다.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가계부채 둔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환율 변동성 확대가 물가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향후 통화정책은 국내 정치 상황 및 대내외 경제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가계부채 및 환율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도록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체포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다음은 1월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체포 -삼성바이오·셀트리온 M&A로 글로벌 도약-“韓, 추경·금리인하 총동원해야 1.8% 성장”-[사설] 정치 위기 길어지면 신용등급 위험…경고 외면 말아야-[사설] MZ세대 맏형이 이끌 체육계, 변화·쇄신을 기대한다△종합-산업통 기관장, 트럼프 대비 특명 “美 정책 심장부 워싱턴조직 키워라”-한진 ‘투톱 부회장’ 체제로 초대형 항공사 도약 박차△종합-기술력·인지도 다 갖춘 뷰티 ‘맑음’…쿠팡·알리 고래싸움에 유통 ‘흐림’-SK실트론·HPSP…조단위 소부장 매물 ‘눈길’-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 재출격…이번에는 새 주인 찾을까△종합 -“주주 보호” vs “경영 위축”…상법개정 속도내는 민주당, 與는 반발-금융판 중처법 ‘책무구조도’…대형 금투·보험사 4월 시범운영-LG CNS 기업공개 초읽기…(주)LG 기업가치 견인 기대감-건설업 불황·비상계엄에…취엄자 증가폭 1년새 반토막△윤석열 대통령 체포 -진술거부·영상녹화 거절…침묵 일관 尹 ‘48시간 버티기’ 돌입-철조망 끊고 차벽 넘고…경호처 길터주며 6시간 만에 마무리-與 “속 시원하냐” vs 野 “범죄자” 尹대통령 체포에 여야 날선 공방-아수라장 된 관저 앞…尹 지자들, 과천 옮겨가 ‘체포 반대’ 시위△정치 -한덕수 “계엄 잘못됐다…국무회의 심의 거치지 않고 선포”-“더이상 못 기다려”…野, 내란특검법 본회의 표결 강행-與 지도부 특검협상 추진에 당원들 “‘쌍권’ 사퇴하라”-“반도체·배터리 업계 고충 듣겠다”…민주당, 국회포럼 발족△경제-전기차 캐즘 극복…혜택 최대 800만원대로↑-앱 안 썼는데 수수료…공정위, 카카오택시에 과징금 2.3억-고환율에…수입물가 석 달째 상승-“올해 중소·중견기업에 100조 이상 지원”△금융-“트럼프 2기 美생산기지, 中서 韓으로 바뀔 수도”-중도상환수수료율 인하로 속앓이 은행권 “2분기께 수수료 수익 감소”-정책대출·풍선효과 영향…작년 가계대출 41.6조↑-주담대 이자부담 줄어든다…은행 신규코픽스 0.13%p 하락△글로벌-트럼프, 관세 걷는 기관 신설…“공정한 몫 내라”-美, 첨단반도체 中 우회 차단 새 규제로 삼성·TSMC 압박-무비자로 中 방문한 외국인 작년 2000만명…112% 쑥-인력 줄이고, 출장 대신 원격회의 새해 허리띠 졸라매는 美 빅테크-CEO들 ‘친트럼프’ 광폭행보△산업-BYD가 ‘제2의 로보락’ 될 수도…중국산 전기차의 韓공습 경계해야-현대차그룹 ‘이쉬에’ 올해도 40개 지역 복지기관에 전기차·충전기 지원-현대차 美법인 ‘트럼프 2.0’ 대비 인사…클라우디아 마르케즈 COO 임명-OLED 수익성↑…LGD, 1년 만에 분기흑자-삼성 17개 관계사, 설 앞두고 내수 활성화 앞장-전략광물 ‘안티모니’ 고려아연 美에 수출 △ICT-알뜰폰 육성…‘제4이통 추진’ 시장에 맡긴다-‘나무위키·누누티비’ 국내법 적용 추진-AI폰이 50만원…샤오미, 가성비 무기로 韓 상륙-또 미뤄진 가상자산 ‘법인계좌’ 허용…업계 “허탈”△산업-치솟는 코코아값에…초코빵 줄이는 동네 빵집-포장재 재활용하고 용기 수거 유통가 ‘그린 팝업스토어’ 속속-싸게, 더 싸게…설 앞둔 대형마트 ‘초저가 전쟁’ 활활-에스원 “AI CCTV·얼굴 인식 고도화가 대세”△제약·바이오-“5공장으로 바이오 톱티어 도전”-“ADC·다중항체가 성장 원동력”-HLB “美FDA, 간암신약 3가지 경미사항 지적…해소 가능”△증권 -AI보험 진단 플랫폼 올해 베트남 시장 진출-1주만 있어도 쿠폰 드려요 증시 구원투수 ‘주주우대’-‘3세대 K뷰티 ETF’ 눈길 가네-“코스피 상반기까지 조정 AI·로봇 관련주 주목해야”-지난해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 거래액 26% 쑥△부동산-대형사도 예외없다…건설사 ‘미수금’ 비상-강남·여의도·목동 ‘토허제’ 풀리나…내달 서울시 도계위 주목-지난달 전국 집값 7개월 만에 하락 전환-대우건설, IoT 기반 ‘콘크리트 품질 평가 기술’ 개발△과학카페-젠슨 황이 견제한 양자컴…10자년 걸릴 문제 5분에 푸는 게임체인저-“20년 양자 외길…美의학회서 진단기술 선보일 것”△전국-조기대선 가시권…대통령실 세종行 급물살-팔곡산단 준공 지연에 입주사 피해 속출-단절 지역 잇고, 추억 싣고…고양~의정부 ‘칙칙폭폭’-대전시, 소상공인 초저금리자금 6000억 지원△엔터테인먼트-‘서울의 봄’ 재현됐지만…그럼에도 역사 속에 희망있어-인간 안중근 담은 하얼빈…전세계에 ‘까레아 우라’ 울려퍼진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성래은 한국패션산업회장 “내 경험·네트워크 공유…세계적인 K패션 브랜드 나오도록 도울 것”△오피니언 -[정덕현의 끄덕끄덕] ‘하얼빈’이 현 시국에 읽히는 방식-[생생확대경] 이렇게 어려운 금리인하기는 없었다△피플-“경솔했던 과거 반성…상처 받은 팬들 치유도 나의 몫”-SM하이플러스, 이화영아원에 1000만원 쾌척-서울시·생명보험협회 ‘비대면 건강관리’ 맞손-CJ대한통운, 택배기사 휴가·복지제도 확대-“따뜻한 선율로 韓 클래식 발전 이끌 것”-“한 손으로 즐기는 ‘발할라 서바이벌’ 글로벌 성공 기대”-공인중개사협회장에 김종호-유한킴벌리 CEO에 이제훈△사회-SK그룹, 전현직 엘리트 판검사 대거 영입-‘담배소송’ 나선 건보공단 이사장 “폐암 원인…기업에 책임 물어야”-건보료 상·하한액 격차 ‘455배’-대학 총장들 “신입생 충원보다 재정난이 더 걱정”-서울시 “필리핀 가사관리사 4개월…순항 중”-155명 울린 전세사기 주범…징역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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