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69.27 13.95 (-0.47%)
코스닥 1,001.35 0.08 (-0.01%)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573건

마무리 투수 멀랜슨, 애리조나와 2년 1200만달러 계약
  • 마무리 투수 멀랜슨, 애리조나와 2년 1200만달러 계약
  • 마크 멀랜슨.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마무리 투수 마크 멀랜슨(36)을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멀랜슨과 2년 1200만달러(약 141억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24년에는 500만달러짜리 상호 옵션이 있다. 만약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멀랜슨은 전별금 성격의 바이아웃 200만달러를 받는다. 멀랜슨은 대기만성형 선수다. 그는 20대 후반부터 리그 정상급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다. 2013∼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평균자책점 1.85에 100세이브를 수확한 멀랜슨은 2016년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됐다. 워싱턴에서 30경기에 등판해 17세이브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다. 멀랜슨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부진했지만 올해 샌디에이고 판드리스에서 39세이브, 평균자책점 2.23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멀랜슨은 페넌트레이스 종료 후 내년 500만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새로운 팀을 찾아왔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세이브 1위를 차지한 멀랜슨이 시장에 나오자 많은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다. 멀랜슨을 영입한 승자는 애리조나였다. 1985년생으로 내년이면 만으로 37살이 되는 멀랜슨은 애리조나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2021.12.02 I 임정우 기자
기업용 헙업툴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 정식 서비스 론칭
  • 기업용 헙업툴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 정식 서비스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리디는 자사가 선보인 기업용 디자인 협업툴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의 베타 서비스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사진제공=플래나)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는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에 협업과 승인, 관리 기능을 더한 기업 전용 서비스다. 미리캔버스가 제공하는 웹 기반 무료 에디터와 5만여 개의 템플릿, 12만여 개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디자인을 만들고, 클라우드 스토리지 역할을 하는 공유 드라이브에 팀 멤버를 추가해 공동작업을 할 수 있다. 디자인 검토와 승인, 인쇄물 주문까지 미리캔버스에서 모두 가능하다. 김태호 미리디 마케팅 총괄 이사는 “베타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혁신성과 편리성을 확인받았다. 이제는 정식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의 디자인 고민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리디는 정식 서비스 출범을 기념하여 12월 한달 간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기업에서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 계약 시 계약 기간에 따라 무료 이용권과 템플릿 제작 지원, 활용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자세한 것은 미리캔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2.01 I 이윤정 기자
쌍용차 인수절차 지연되는 까닭은?
  • [뉴스+]쌍용차 인수절차 지연되는 까닭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의 인수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연내 본계약을 체결 뒤 내년 2월 잔금 지급 등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길어지는 쌍용차 인수, 연내 본계약 체결할까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지난 10일부터 정밀실사 진행…일주일 기간 연장30일 자동차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정밀실사 기간은 이날로 종료됐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일 쌍용차와 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지난 10일부터 공장 자동률과 자산 점검 등 정밀 실사를 진행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애초 지난 23일 정밀실사를 끝낼 예정이었지만 서울회생법원에 정밀실사 기간 연장신청을 했다. 서울회생법원이 이를 승인해 30일까지 연장됐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쌍용차의 자료가 워낙 방대한 만큼 정밀 실사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기 때문”이라며 “그만큼 이번 쌍용차 인수 작업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쌍용차 인수 본계약은 연내 체결할 것”이라며 “인수 잔금 지급도 내년 2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디슨모터스는 정밀 실사가 종료된 만큼 에디슨모터스 측과 쌍용차 측은 인수대금과 주요 계약조건을 놓고 본격적인 본계약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애초 지난 1일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이르면 다음 달 말쯤 회생계획안을 제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의 본계약 협상 여부에 따라 회생계획안 제출은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유상증자와 재무적 투자자(FI) 등으로부터 쌍용차 인수자금 3100억원을 조달한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후 운영자금 5000억원 가량도 유상증자 등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에디슨모터스는 8000억원이면 쌍용차의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추후 부동산 등 1조3000억원 규모의 쌍용차 건전자산을 활용해 이를 담보로 7000억~8000억원 정도의 대출을 받아 여유 자금도 마련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평택 생산공장 정문 전경. (사진=쌍용차)◇연간 차량 30만~50만대 생산·판매기업 목표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인수 후 자동차 생산과 판매 능력을 보유한 쌍용차와 전기버스 등 전기차 관련 기술력을 갖춘 에디슨모터스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이르면 인수 1년 안에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쌍용차의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1779억원이다. 에디슨모터스는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500km에 이르는 직행좌석 전기 버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후 에디슨모터스가 개발한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팩 등을 사용하면 1회 충전거리가 450~600km가 되는 전기차 생산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에디슨모터스는 또 단종된 쌍용차의 체어맨과 무쏘에 에디슨모터스의 전기차 샤시 플랫폼을 장착하면 500~800km를 주행하는 전기승용차를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가 만든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코란도 이모션의 주행거리는 307km로 최대 500km가량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것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인수한 뒤 내년 상반기 티볼리와 코란도, 렉스턴 등 기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하반기 3~5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에드슨모터스는 향후 쌍용차를 △내연기관차 연간 10만~25만대 △전기차 5만~20만대 △하이브리드 5만~10만대 등 연간 30만~50만대를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최대 관건은 자금 능력”이라며 “강 회장이 자금 조달과 인수 후 쌍용차 경쟁력 강화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만큼 쌍용차 인수 후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쌍용차의 주채권단인 KDB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발전전략을 제3의 기관을 통해 객관적인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제언했다.이 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강 회장의 언론 인터뷰대로 산업은행 지원없이 인수자금 마련 가능하다면 그것이 국가적으로 훨씬 바람직하다”면서도 “쌍용차 발전 전략을 제3의 기관을 통해 검증해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쌍용차 자산을 담보로한 대출은 부차적인 문제”라며 “담보대출은 자금지원 보완 수단일 뿐으로 기업 존속가능성이 더 중요하다. 에디슨모터스는 법원과 시장, 채권단이 신뢰할 수 있는 발전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2.01 I 신민준 기자
토요타코리아,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 및 전 차종 시승회 실시
  • 토요타코리아,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 및 전 차종 시승회 실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25곳의 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와 전시장에서 ‘2021 토요타 윈터 서비스 캠페인’과 ‘인조이 유어 윈터 드라이브’ 전 차종 시승회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2021 토요타 윈터 서비스’는 겨울철 안전 운전과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해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12v 배터리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캐빈 에어 필터 △에어 케어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엔진 플러시 첨가제의 부품 및 공임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무상 차량살균소독 서비스가 제공되며, 선착순으로 겨울철 보습을 위한 립밤을 증정(소진 시 종료)할 예정이다.토요타의 다양한 하이브리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인조이 유어 윈터 드라이브’ 전 차종 시승회도 실시된다. 이번 시승회에 참여한 고객 중 시승 이후 31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LG 와인셀러 미니’를 선물로 증정한다.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전문 테크니션의 꼼꼼한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분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또한 겨울에도 매력적인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이번 시승회에서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1 I 송승현 기자
"내 카드는?"...제휴 신용카드 정리 나선 씨티은행
  • "내 카드는?"...제휴 신용카드 정리 나선 씨티은행
  • [이데일리 전선형 서대웅 기자] 씨티은행이 제휴카드 사업 정리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제휴 신용카드를 시작으로 보험, 예ㆍ적금, 대출 등에 대해 신규고객 유입수를 서서히 줄여 국내 ‘소매금융’ 시장 정리 작업을 진행할 것이란 분석이다. 서울 신문로 한국씨티은행 본점 창구. (사진=연합뉴스)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총 26개의 신규발급이 중단된 신용카드 상품을 안내했다. 이번달부터 중단된 카카오뱅크 씨티카드와 과거 판매가 중단된 상품 25개가 한꺼번에 공시됐다. 특히 씨티카드는 19개 상품은 갱신이 불가한 상품이라고 안내했다. 갱신은 유효기간이 만료됐을 때, 5년 단위로 같은 상품을 신용카드 상품을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사실상 사라지는 카드다.씨티은행은 “과거 중단된 상품을 안내차 공시한 것”이라며 “올해 중단된 카카오뱅크 씨티카드의 경우 제휴사와의 서로 합의 하에 중단된 상품”이라고 말했다.현재 씨티은행은 신세계, 대한항공, 아시아나, 갤러리아 등을 포함해 8곳과 제휴를 유지 중이다. 씨티은행은 조만간 나머지 제휴사들과도 신규발급 중단을 위한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업계에서는 씨티은행이 제휴 신용카드 정리를 시작으로 신규고객에 유입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소매금융 시장 단계적 폐지를 선언한 만큼, 업계에서는 상품 정리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현재 씨티은행은 금융감독원과 ‘소비자보호 계획’을 논의 중이다. 금감원은 씨티은행과 연내 조율을 마쳐 금융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지만, 합의안 확정은 예정보다 길어질 수 있다. 실제 금감원도 씨티은행 보유 고객수가 상당한 만큼 ‘서두르지 말 것’을 은행장을 통해 당부했다. 씨티은행이 소비자보호에서 가장 고민 중인 건 기존 ‘대출’ 고객에 대한 부분이다. 신규고객은 받지 않으면 되지만, 기존 계약이 된 고객은 갱신이 되지 않을 경우 대출금을 당장 갚아야 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씨티은행 노조 측은 씨티은행이 계획중인 ‘은행의 대출 전환 계획’을 파악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계약이 종료된 개인 신용대출에 대해 연장을 거절하는 대신 10년 만기 등 장기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소비자는 대출기간을 길게 유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은행도 리스크도 덜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기존 만기일시상환 방식보다 월 부담금이 많아지는 부담이 존재한다. 실제 씨티은행 노조에 따르면 대출금이 1억원에 달하는 고객의 경우, 기존 만기일시상환 방식에서는 월 36만원을 부담하나 10년 만기 원리금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하면 부담액이 103만원으로 급증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씨티은행과 소비자보호계획안에 대해서는 실무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최근 일부 카드 발급을 중단하는 건 알고 있는데 (상황은 다르지만)다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상품을 판매하다 중단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1 I 전선형 기자
신한은행-KBO , 2023년까지 동행한다...타이틀스폰서 연장계약
  • 신한은행-KBO , 2023년까지 동행한다...타이틀스폰서 연장계약
  • 왼쪽부터 KBO 이진형 사무1차장, KBO 류대환 사무총장, KBO 정지택 총재,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신한은행 조경선 부행장, 신한은행 이승호 부장. 사진=KB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한은행이 2023년까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신한은행과 KBO는 30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양 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2018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KBO 리그와 함께 동행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이미 2020년까지였던 기존 3년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2021년까지 후원을 연장한 바 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6년 동안 타이틀 스폰서 역할을 맡게 됐다.신한은행은 4년 간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 쏠야구 올스타 및 월간 MVP 팬투표, 선수단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쏠토브리그 이벤트, 메타버스 팬미팅, 사인유니폼 판매 수익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야구계를 위해 노력해왔다.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과 KBO는 이제 6년을 함께 하기로 한 최고의 친구 같은 동반자”라며 “모든 야구팬은 신한은행의 고객이 되고, 모든 신한은행 고객은 야구팬들이 되는 날까지 KBO와 함께 손잡고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KBO 정지택 총재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야구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속에서, 신한은행과 계약 연장은 리그 전체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KBO와 신한은행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야구팬과 은행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꾸려가겠다”고 전했다.
2021.11.30 I 이석무 기자
‘선계약 후공급’에 ‘홈쇼핑 송출 수수료’도 배분대상 고려
  • ‘선계약 후공급’에 ‘홈쇼핑 송출 수수료’도 배분대상 고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9일 오후 은행회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방송채널 대가산정 제도개선안’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사진=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유료방송 업계에서 커다란 관심을 모았던 정부의 ‘방송채널 대가산정 제도개선안’이 공개됐다. 전체적으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플랫폼사(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가 PP 평가 때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한 점 등이 눈에 띈다.다만,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하거나 특화 콘텐츠를 수급하는 중소PP까지 육성하는 방안이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PP 대가 산정 배분 대상에 수신료외에 홈쇼핑 송출 수수료도 넣는 것을 고려하자는 정부안에는 유료방송 생태계가 소비자가 싫어하는 홈쇼핑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이번 대가산정 제도는 플랫폼이 쓰는 전체 방송채널 대가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상파 방송사는 예외여서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도 제기됐다.선계약 후공급 원칙 명시…CJ ENM은 환영, 지상파와 종편은 빠져정부안 중 다수안은 ‘채널 공급계약은 선공급 후계약의 형태로 이뤄져야 하며, 준수하지 않으면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단, 계약종료시점 종료후 1분기 이내에 체결하면 선공급 후계약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협의회 간사인 곽동균 한국정보통신연구원(KISDI) 박사는 “현재 관행은 2021년도 채널 공급 계약은 원래 2020년 말에 체결돼야 하지만 현실은 2022년 1월에서야 계약되는 현실”이라면서 “당장 의무화는 어렵지만 1분기 이내로 하면 선계약 후공급과 상당히 유사해진다”고 말했다.국내 콘텐츠 투자를 이끄는 CJ ENM은 환영했다. 서장원 부사장은 “넷플릭스나 디즈니+가 국내에 런칭할 때 콘텐츠를 계약하지 않고 공급받는 회사는 없다”면서 “국내 유료방송 계약 관행이 그렇지 않다는 게 글로벌 투자자들 입장에선 국내 시장이 유망하지 않다고 보는 절대적인 이유”라고 언급했다.소비자단체도 환영했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지금 1020세대들은 TV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선계약 후공급이 잘 작동하면 (콘텐츠 투자가 늘어) 재탕, 삼탕 채널 범람 문제가 극복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선계약후공급에 따라 골프TV나 낚시TV 같은 특화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중소PP들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안승현 아시아N 대표는 “현재 수신료 배분구조에서도 200여개 중소PP가 2600억원을, 거대 사업자가 2200억원 정도를 가져간다”면서 “하지만 골프TV나 낚시TV 등 수십년동안 매니아들을 위해 다양성이 존중되는 방송을 해온 PP사들도 있다. 중소PP 수신료 할당제 없이 선계약 후공급이 이뤄지면 중소PP는 고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대가 배분 대상에 홈쇼핑 송출 수수료도?…중소PP들, 지상파 계열과 역차별정부안 중 다수안에는 PP에게 주는 대가의 배분대상에 수신료뿐 아니라 홈쇼핑 송출 수수료도 배분배상에 포함시키자는 안도 있었다. 곽 박사는 “OTT 확산으로 유료방송 수신료만으로는 산업 생태계를 담보하기 어려우니 홈쇼핑 송출 수수료도 배분대상에 넣자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말했다.하지만, 이영주 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는 “송출 수수료를 PP 배분대상에 포함하면 당장은 분모가 커져 대가가 올라가지만 유료방송 시장의 홈쇼핑 의존도가 커져 이용자 입장에선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민들이 넷플릭스나 디즈니+를 보는 이유는 원치 않는 홈쇼핑을 보기 싫어서라는 얘기다.이 교수는 또 “중소PP들이 선계약 후공급에 대해 불만을 갖는 것은 왜 지상파와 종편은 이 룰에 들어오지 않는가라는 점도 있다”며 “최근 시청률이 올라가는 종편은 들어오는게 맞고, 지상파도 언젠가는 협상에 들어와야 한다”고 부연했다.중소PP인 실버아이의 이재원 대표는 “지상파들은 이미 CPS(콘텐츠 재송신료)라는 명목으로 프로그램 비용을 받고 재방송하는 채널로 이중, 삼중으로 받는다”면서 “근본적인 대안은 세계적으로 가장 싼 수준의 유료방송 수신료 현실화이지만, 쉽지 않다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수급하는 중소PP들은 보호해줘야 한다”고 했다.
2021.11.29 I 김현아 기자
레고켐바이오, 지속적 기술 발전 가능…목표가 7.7만원-신한
  • 레고켐바이오, 지속적 기술 발전 가능…목표가 7.7만원-신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레고켐바이오(141080)에 대해 지속적 기술 발전이 가능하다면서 목표주가 7만7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레고켐바이오는 대표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으로 차세대 ADC 원천기술 콘주올(ConjuALL)을 보유하고 있다. 총 7건의 기술이전, 누적 계약총액 3조6000억원을 달성했으며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들과 ADC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은 복성제약에 중국 지역 판권을 기술 이전한 HER2 ADC(FS-1502)가 있으며 다수의 ADC 후보물질 확보를 통해 기술이전 및 자체개발을 진행, 추진 중이다.현재 중국에서 진행 중인 HER2 ADC ‘LCB14(FS-1502)’의 임상 1a상은 조만간 종료, 유방암 대상 1b상 개시 및 위암 대상 2상 개시가 내년 중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임상 단계 진전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과 더불어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첫 임상 결과 발표가 기대된다.파트너사인 복성제약은 내년 중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FS-1502의 1a상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 레고켐바이오는 LCB14의 중국 외 지역 판권을 여전히 보유 중인 만큼 복성제약의 1a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향 대규모 기술이전도 기대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 올해 기술이전한 물질 파이프라인들의 내년 임상 개시가 예상된다.ADC 플랫폼 보유에 따른 기술이전 모멘텀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미 3건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과 더불어 4건의 ADC 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망 ADC 후보물질 확보와 더불어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플랫폼 기술이전 체결이 기대된다.이동건 연구원은 “ADC 기술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상황에서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기술이전을 통한 선순환 구조로의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플랫폼 특성상 지속적인 기술이전이 가능하고, 이미 다수의 기술이전이 가능한 ADC 물질 파이프라인들을 보유 중”이라면서 “향후 기술이전 성과 및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과에 따라 가치는 꾸준히 상향 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1.11.29 I 안혜신 기자
저작물이용허락 계약의 종료와 저작권 침해
  • [기고]저작물이용허락 계약의 종료와 저작권 침해
  • 이응세 변호사(법무법인 바른)저작권신탁관리단체는 관리저작물을 이용하는 사업자들과 일정한 계약기간을 정해 이용허락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그 계약기간이 끝날 무렵이 되면 신탁관리단체와 저작물이용자가 계약을 새로 체결하려고 협의를 시작하지만 그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으면 기존 계약이 끝났는데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이처럼 기존 계약이 끝나고 아직 새로운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채로 저작물을 이용할 때 저작권침해 여부에 대해 잘못 이해하는 경우를 보곤 한다. 저작재산권이 신탁된 저작물을 적법하게 사용하려면 신탁관리단체로부터 저작물이용허락을 받아야 한다. 이용허락계약이 없이 저작물을 이용하면 무단이용으로서 저작권침해에 해당한다.저작물의 이용허락을 받으면 허락받은 이용 방법 및 조건의 범위 안에서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다(저작권법 제46조 제2항). 이용허락 계약에서 이용방법이나 시간적 제한을 정했는데 여기에 위반해 이용하면 저작권침해가 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용허락계약이 끝난 이후의 이용허락은 더더욱 저작권침해일 수밖에 없다.이용허락계약이 끝난 이후라도 묵시적 이용허락이 있기 때문에 저작권침해가 아니라고 말하는 입장도 있다. 그런데 계약법에서 묵시적 계약을 인정하는 사례는 흔하지 않다. 구두계약이 인정받는 것과는 다르다. 명시적 의사표시가 없는데도 의사를 해석해 어떤 합의를 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특히 계약(합의)의 내용을 특정하기는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계약의 내용을 특정하기 어렵다면 계약상 권리의무를 정할 수도 없다. 나아가 저작물이용을 묵시적으로 허락했다고 하려면 저작재산권자가 이용자의 저작물이용을 계약체결 상태처럼 용인했어야 한다. 그러나 계약을 새로 체결하려고 협의할 때는 계약내용과 권리의무가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저작재산권자가 저작물이용을 계약체결 상태처럼 용인했다고 말할 수 없다. 협의를 진행하면서 저작물의 무단이용을 일시적으로 묵인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협의를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면 무단이용을 더 이상 묵인할 이유가 없으므로, 저작재산권자는 무단이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 이러한 요구를 했는데도 저작물을 계속 이용하면 그 이용행위는 저작권침해에 해당한다. 이러한 이치는 협의가 진행되지 않는 이유와 관계가 없으나, 특히 이용자가 진지하고 성실한 협의를 하지 않았다면 그 무단이용의 성격은 더욱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방송사의 허락을 받지 않은 채 지상파방송을 공중재송신하는 케이블TV사들을 상대로 방송사가 저작권법위반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케이블TV사들은 공중재송신을 방송사가 묵시적으로 허락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저작권법 원칙을 그대로 따른 결론으로 참고할 만한 사례다.계약을 체결하려고 협의하면서 저작물이용을 일시적으로 묵인한 것을 만약 묵시적 이용허락이라고 보더라도 저작재산권자는 그 묵시적 이용허락을 언제라도 철회할 수 있으므로, 결론에서는 차이가 없다.2019년 11월 개정된 저작권법은 저작권신탁관리업자가 정당한 이유가 없으면 관리하는 저작물 등의 이용허락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이는 신탁관리단체에 대한 감독 강화 차원에서 신설된 규정일 뿐, 신탁관리단체의 이용허락권한을 일반적으로 제한하는 취지가 아니다. 이용허락계약을 새로 체결하지 않고 계속 저작물을 이용한다면, 그 무단이용을 중단하라고 신탁관리단체가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다. 계약을 체결하려고 협의했으나 더 이상 진행될 수가 없어서 무단이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저작재산권의 행사이고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위 규정을 자칫 잘못 해석해, 이용허락계약을 체결하려는 협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신탁관리단체가 저작물 무단이용을 중단시킬 수 없다고 본다면, 이는 신탁관리단체가 수탁한 저작재산권자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는 것이다.이응세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2021.11.18 I 김은구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