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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8% 저성장 공식화…연초 민생예산 100조 투입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8% 저성장 공식화…연초 민생예산 100조 투입-“제2 제주항공 참사 막으려면…LCC, 자체 정비역량 키워야”-“환율·PF·가계빚 리스크…내실 다지기·밸류업 최우선”-崔, 불가피한 결정…대외신인도 지켜내-[사설]가동 임박한 국정협의체, 자영업 지원이 최우선이다-[사설]어물쩍 넘길 일 아닌 LCC·지방공항의 안전불감증△종합-[인터뷰]삼성 美공장 준공식에 트럼프 초대 한미 공동 경제행사로 만들여야-핫한 주식 정보 ‘주톡피아’에 多 있다-“신용등급, 한번 내려가면 회복 굉장히 어려워”△4대 금융지주 회장이 본 새해 금융시장-“경기침체 1년 간다…고환율에도 기준금리 최대 4번 내릴 수도”-“빅테크는 경쟁자 아닌 파트너…AI·임베디드금융 박차-내부통제 디지털화·제재 강화…신뢰회복 원년으로△4면 -민생회복·내수 활성화 총력전…정부, 추경까지 열어뒀다-상반기 소비, 작년보다 늘어난 만큼 20% 추가공제-농산물 할인, 공공요금 인상 억제…생활물가 잡는데 11.6조 쓴다△5면-‘트럼프 2기’ 통상 불확실성 커지자…역대 최대 360조 무역금융 투입-반도체, 저리 대출 포함 14조…위기의 석화 사업재편-양자, 미래 먹거리로…5개년 종합계획 처음 마련△6면-예비기 없어 쉴새없이 뺑뺑이…정부·LCC ‘안전관리 강화’ 서둘러야-올해 전기승용차 사면 보조금 최대 ‘580만원+α’-녹지광장 아래 미래형 교통 허브…‘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내달 첫 삽-“올해 취업자 증가 10만명 그칠 듯”△신년 인터뷰-“국가적 위기가 개헌 적기…독일식 의원내각제 고민해야”△정치-‘역풍 불라’ 최상목 탄핵 유보한 민주당, ‘내란 특검법’ 재표결 고삐-쫓기는 尹, 내몰리는 참모진…용산표 정책 물거품 ‘수순’-국개애도기간에 “끝까지 싸운다” 편지 쓴 尹…친윤도 친한도 ‘난색’-여야, 목적·증인채택 신경전…내란 국조특위 공회전 우려△경제-금리인하 속도, 소비심리 보며 유연하게 결정-올해 국가 공무원 공채 5272명 뽑는다-공정위, ‘계열사 신고 누락’ SK 회장에 경고-“고환율에 농가경영 부담…소득 3000만원 초석 다진다”△금융-금리인하로 곳간 비상…보험사 배당 ‘적신호’-칼바람 부는 은행권…을씨년스러운 을사년-은행, 고환율로 中企대출 문 닫자…당국 “확대” 주문-“대내외 불확실성 고조…혁신·위기극복·건전성 관리 집중”△글로벌-유럽 수출 확대 노리는 美…불붙은 천연가스값에 기름 붓나-러시아산 가스 유럽 지배, 반세기 만에 마침표-인파에 트럭 돌진, 트럼프호텔 앞 트럭 폭발…美 새해부터 ‘테러 날벼락’-트럼프 봐달라는 듯…멕시코, 中 테무·쉬인 겨냥 관세 도입-화이자·사노피 등 제약사 美서 250개 브랜드 가격↑-질주하는 中전기차 작년 1300만대 불티△산업-반도체 “과감한 혁신”…항공 “안전 최우선”…철강·화학 “구조 효율화”-삼성전자 ‘모니터 5종’ CES 2025서 첫 공개-수익 악화 극복하자…HD현대오일뱅크 격려금 지급-장형진 영풍 고문 승계 마무리…차남에게 보유 주식 전량 매도-한화인더스트리얼즈솔루션즈 ‘한화비전’으로 새출발△산업-AI에 사활 건 IT업계…“수익화·서비스 확장 원년”-김대튜 직무대행 사직서 반려됐지만 여전히 끝 안 보이는 방통위 혼란-싸이토젠 경영권 분쟁…전병희 재옹립 움직임도-“인공피부 ‘메가덤’ 올해 中승인 기대…美진출도 본격화”△생활경제-먹구름 낀 오프라인 유통…새해 경영 키워드는 ‘3R’-내수 침체에…세계 시장으로 발 넓히는 식품업계-커피·과자·음료…새해부터 먹거리 물가 줄줄이 인상-CJ대한통운 택배 주말도 배송 시작△증권-가라앉은 증시, 솟아날 실적주는 있다-“밸류업 차질없이 이행…외국인 돌아오게 할 것”-“올해 코스피 2800도 어렵다”-STO·코인ETF 신시장 개척…불황 파고 넘는다△부동산-서울 보고 규제하니…지방 분양단지 절반이 ‘미달’-서울 아파트값 41주 만에 상승 멈췄다-분양 가뭄 속 서초·송파 ‘로또단지’ 주목-보성그룹, BS그룹으로 사명 변경…“지속가능 기업 도약”△관광&MICE-정상회의에 학술대회 줄줄이…다시 K마이스 전성시대-올해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K컬처 서비스도 구상-올해 여행 트렌드 ‘ESG·디지털 디톡스·야간’△스포츠-“세계 정상급 선수와 당당히 경쟁, 절대 지지 않을 것”-파리올림픽 열기 하얼빈으로…2025년 스포츠 감동 계속된다-“선거 관리 불투명”…허정무, 축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제주는 내 운명…후배들 위해 AFC 챔스리그 가고파”△오피니언-물 건너간 개혁, 국가대표 기업이라도 살려야-[전문기자 칼럼] 최상목의 선택이 옳다△피플-‘합리적 비용으로 문 앞 배달’ 배민만의 본원적 경쟁력 살릴 것-삼성액티브운용 대표에 하지원-NHN대표에 ‘티메프 사태 수습’ 정승규 선임-세계적 학술지 ‘나노레터’ 부편집장에 심우영-“AI기반 신사업으로 메가존클라우드 글로벌 영토 확장”-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에 이용렬 전 축제관광국장-국기연 자랑스런 연구소인 윤성현 책임연구원 선정-베스판글로벌 韓대표에 허양호 전 오라클 전무△사회-“尹지키자”vs“체포하라”…영장집행 임박에 아수라장-‘요양급여 부당청구’ 신고인에 4.7억 포상-“판사 권한”vs“사법 남용” 尹영장 ‘형소법 예외’ 논란-조한창·정계선 취임 첫날 尹사건 투입…“시급성·중대성 고려, 모든 역량 쏟을 것”-전기차 화재 대응 위해 경찰, 전문감식팀 구성
- 김병환·정은보, ‘자본시장 선진화’ 한목소리…벼랑 끝 '국장' 살린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2025년은 그동안 떠났던 외국인과 국내 투자자가 다시 우리 시장으로 돌아오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2025년 새해, 국내 증시가 첫 거래를 시작한 2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금융위원회와 거래소 등 금융당국이 지난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국내 증시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해 코스피는 9%대, 코스닥은 21% 하락 마감하며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짐을 싸는 등 위기감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이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세제지원 방안과 우수기업 선정, 인센티브 제공, 공동 기업소개(IR) 등 밸류업 확산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장폐지 요건과 절차를 강화하는 ‘상장폐지 제도’ 개선 방안과 공모가의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업공개(IPO) 제도’ 개선 방안도 조속히 마련함으로써 자본시장을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도 했다.아울러 김 위원장은 내년 대체 거래소 출범과 공매도 재개 등 산적한 과제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1분기 중 최초의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선택을 제공하겠다”며 “3월 말까지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대규모 불법 공매도에 따른 피해 없이 공매도가 재개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토큰증권(STO)과 조각투자 플랫폼, 비상장주식 플랫폼도 제도화하겠다”고 부연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개장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정 이사장은 올해에도 밸류업 프로그램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 밸류업 공시 컨설팅 확대, 세제지원 건의 등 올해에는 더 많은 대표기업이 참여해 주주 가치 중심의 경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ETF) 등 신규사업을 진행하는 등 자본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차세대 감시시스템 등 시장감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부실 상장기업을 시장에서 조속히 퇴출시키겠다는 방침도 내세웠다.정 이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분쟁과 국내 정치상황 등으로 우리 시장은 주요국에 비해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관리자로서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을사년 개장식…정계·금융당국 “자본시장 선진화” 한목소리(종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2025년 새해 국내 증시가 첫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여야 의원들과 금융당국이 올해 자본시장 선진화에 힘을 쓰겠다며 목소리를 모았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거래소는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활성화TF 단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오흥식 코스닥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금융당국과 정치권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며 입을 모았다. 지난해 코스피는 9%대, 코스닥은 21% 하락 마감하며 글로벌 주요국 대비 하위권에 머무르는 사이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짐을 싸는 등 위기감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정부, 국회, 기업, 투자자 모두 합심해 올해 2025년이 그동안 떠났던 외국인과 국내 투자자가 다시 우리 시장으로 돌아오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세제지원 방안을 여야 의원들과 함께 다시 추진하고 우수기업 선정과 인센티브 제공, 공동 IR 등 밸류업 확산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상장폐지 요건과 절차를 강화하는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과 공모가의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업공개(IPO) 제도개선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자본시장 인프라 혁신과 관련해서는 “1분기 중 최초의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선택을 제공하겠다”며 “3월 말까지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더는 대규모 불법 공매도에 따른 피해 없이 공매도가 재개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토큰증권(STO)과 조각투자 플랫폼, 비상장주식 플랫폼도 제도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글로벌 거래소들의 주요 수익원인 데이터·인덱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수수료 중심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것”이라며 “가상화폐 ETF 등 신규사업에 대한 해외 사례를 잘 벤치마킹해 자본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 밸류업 공시 컨설팅 확대, 세제지원 건의 등 올해에는 더 많은 대표기업이 참여해 주주 가치 중심의 경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차세대 감시시스템 등 시장감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부실 상장기업을 시장에서 조속히 퇴출시켜 투자자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정치권에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자본시장 선진화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증시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데 정치 불안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쳐 집권 여당 대표로서 송구하다”며 “증시 안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활성화TF 단장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기에 정리하고, 정치과 경제를 분리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경제 시스템이 복원되고, 증시가 예측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올해 단기적으로 경제시스템과 관련된 우려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중장기적으로 밸류업과 관련 상법 개정과 불공정 거래 개선 등을 통해 정치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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