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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44건

즈룽게임, SRPG ‘아르케랜드’ 정식 서비스 개시
  • 즈룽게임, SRPG ‘아르케랜드’ 정식 서비스 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즈룽게임 블랙잭 스튜디오는 자사 ‘아르케랜드’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사전등록에 참가한 이용자에게는 오픈 즉시 천계의 열쇠 10개, 골드 30만, 시간의 이슬, 한정 테두리 상자 등의 보상이 지급된다.‘아르케랜드’는 즈롱게임 블랙잭 스튜디오가 ‘랑그릿사’를 이어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SRPG 차기작이다.용린병을 앓고 태어남과 동시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성역의 공주 ‘아비아’는 허약한 몸이지만, 강인한 의지로 강대한 적과 맞선다. 이용자는 ‘아비아’에 의해 깨어난 이방인으로, 함께 천계 대륙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동료와 만나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아르케랜드’는 ‘랑그릿사’의 핵심 플레이를 완벽하게 계승하는 한편, 속성 상극, 직업 특성 등 클래식한 요소는 물론, 선공과 추격, 협공 등 신규 전투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게임에 녹였다. 또한 이용자는 함정 장치 등 다양한 지형요소를 활용해 수십개 클리어 방식을 만들어내는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특히 ‘아르케랜드’의 다양한 서브 퀘스트는 이용자로 하여금 캐릭터들의 전생과 현재를 이해할 수 있게 공을 들였다. 이용자는 야영지에서 모닥불을 피우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좋아하는 캐릭터와 소통하며 상호작용으로 자신만의 스토리 엔딩을 만들 수 있다.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영화급 시나리오 연출도 돋보이는 점이다. ‘아르케랜드’는 고화질 카툰 렌더링 기술을 사용해 시각 전환의 자유도를 높이면서도 기존 2D를 3D그래픽의 정교한 모델링으로 바꿔 높은 몰입감과 타격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국내 초호화 성우진이 50편 이상의 컷신과 시나리오에 풀더빙을 맡아 이용자로 하여금 6대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몰입하게 감상하게 해준다.거장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BGM도 특징이다. 비주얼과 플레이 방식은 물론, BGM에서도 유명 작곡가인 ‘시모무라 요코’와 협업하는 한편, 독특하고 혁신적인 판타지 장르 곡을 선사하기 위해 한중일 음악 프로듀서와 음악진도 초청했다. 즈룽게임 관계자는 “개발진은 계속 게임의 최적화 작업에 힘을 쏟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 퀄리티를 선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2.07 I 김정유 기자
권유리, 생일 맞아 특별한 선행…자립준비청년 위한 기부금 전달
  • 권유리, 생일 맞아 특별한 선행…자립준비청년 위한 기부금 전달
  •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권유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또 한번의 선행으로 훈훈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권유리는 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열여덟 어른’에 참여했다. 그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 및 팟캐스트 녹음을 진행한 것은 물론, 자립 키트 선물 및 대학 진학 학생들의 교육비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특히 권유리는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수건, 담요, 식기세트, 양초 등 자립생활에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자립 키트’ 꾸러미 물품 구성에 의견을 냈으며, 카드에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까지 담아 직접 포장하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더했다.권유리는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드라마 ‘굿잡’에서 함께 자란 보육원 동생들의 자립을 돕는 캐릭터를 연기한 경험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관련한 고민을 나누던 중 자연스레 이번 선행이 이어졌다고.권유리는 “받기만 하는 생일이 아닌 누군가와 나누는 특별한 생일을 보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열여덟 어른’들의 하루가 건강하고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그동안 권유리는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 미혼모 자립을 위한 해피빈 스페셜 펀딩 참여,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창립 50주년 프로젝트 재능 기부, 동물자유연대에 제품 및 후원금 기부, 취약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부 등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한편, 권유리는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권유리 편’에 출연, 2박 3일간 충남 공주, 충북 청주 등을 홀로 여행하는 자연스럽고 소소한 일상으로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으며, 오는 8일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2부를 방송할 예정이다.
2022.12.05 I 김보영 기자
이수만, 사우디 공주 만나 '나무 심는 K팝 페스티벌' 제안
  • 이수만, 사우디 공주 만나 '나무 심는 K팝 페스티벌' 제안
  •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SM, 사우디 관광청 MOU 체결식 현장(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로 사우디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디야에 위치한 킹 압둘라지즈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 총괄 프로듀서와 이성수 SM 대표, 한경진 SM SEA & MENA 지사장,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이자 관광부 차관, 파흐드 하미다딘 사우디 관광청 CEO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이 총괄 프로듀서의 문화기술로 불리는 독자적인 프로듀싱 노하우 및 SM의 콘텐츠 IP와 사우디의 문화 유산을 접목해 사우디 관광을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총괄 프로듀서와 SM, 사우디 관광청은 SM 소속 아티스트의 사우디 관광 홍보 대사 위촉, 사우디 거점 관광지 중심의 뮤직비디오 및 여행 리얼리티 등의 콘텐츠 제작, 사우디 관광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 총괄 프로듀서는 하이파 공주와의 환담에서 사우디 관광 산업 활성화에 관한 비전을 언급하면서 ‘나무를 심고 지구를 살리는’ 뮤직 페스티벌과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이 나무도 한 그루 심는 캠페인을 펼친다면 사막화를 막고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3년 중동, 몽골에서 ‘나무를 심고 지구를 살리는’ 뮤직 페스티벌과 캠페인이 같이 진행되도록 하자. 사우디가 K팝과 함께 한다면, 전 세계 K팝 팬들과 젊은이들이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디리야 유적지 신도시 프로젝트에 관해 “유네스코 등재 유적지인 디리야의 역사박물관에 대해 버추얼과 현실을 서로 미러링하여 구축하는 ‘디리야 메타버스(뮤지엄) 프로젝트’를 제안한 바 있다”며 “현실의 도시 디리야를 미러링하여 버추얼 메타버스에 먼저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 보게 하고, 이것을 다시 미러링하여 현실 세계인 피지컬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디리야는 세계 최초로 버추얼과 피지컬 메타버스로 창조된 박물관을 보유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이파 공주는 이 총괄 프로듀서가 제시한 ‘나무를 심고 지구를 살리는’ 뮤직 페스티벌과 캠페인에 적극 동참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사우디에 K팝 콘서트를 보기 위해 방문한 전 세계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이 숙소를 예약했을 경우, 예약자명으로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면 참여가 더 늘어나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공감하며 빠른 시일 내에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하자고 화답했다.
2022.12.05 I 윤기백 기자
로컬서 ‘힙’ 찾는 MZ세대…식품업계, ‘로코노미’ 급부상
  • 로컬서 ‘힙’ 찾는 MZ세대…식품업계, ‘로코노미’ 급부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MZ세대에게 지역(로컬)색을 반영한 상품이 ‘힙하다’는 인식이 커져가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제품명이나 가게 이름에 지역명을 붙이거나 로컬을 주제로 먹거리를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로컬’과 ‘이코노미’를 합성한 ‘로코노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가운데 유통업계는 MZ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로컬 활용 마케팅이 한창이다.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1월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리얼 공주 밤 라떼’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사진=연합뉴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5일 충남 공주 밤을 활용한 우리 농산물 음료 ‘리얼 공주 밤 라떼’를 전국 12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선보인다. 출시 전 소상공인들과 함께 진행한 품평회에서 맛과 비주얼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스타벅스는 지난 3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상생 협약을 맺은 이후 지역 특화 음료를 개발 공급 중이다. 스타벅스 음료개발팀과 조합이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시즌 음료 원재료 약 5만잔분을 소상공인 개인카페에 무상 공급하는 사업이다. 동반위와 카페조합이 선정한 전국 120개 소상공인 개인 카페에는 상생음료 원재료와 매장에 비치할 배너·포스터 등의 홍보물이 무상 공급된다. 지난 여름시즌에는 그 첫 번째로 ‘한라문경스위티’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타벅스 제주 특화 음료, 푸드(사진=스타벅스)스타벅스는 이미 지난 2016년부터 제주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제주 특화 음료’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제주 특화 음료는 총 45종으로, 올해 누적 판매량 550만잔을 돌파했다. 제주 이외에도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등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한 한국적 특색을 살린 음료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있다.지역색이 짙은 주류 시장에서도 ‘로코노미’ 바람이 불고 있다.2019년 출시한 보해양조(000890)의 로컬 소주 ‘여수밤바다’는 올해 입소문을 타고 ‘전국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낭만포차’ 등 여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제품이었지만 지난 7월 웹툰 작가 ‘기안84’의 팝 아트 작품 4점을 제품 전면 라벨에 입히며 리뉴얼 출시한 뒤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중이다.보해양조 ‘여수밤바다’ 소주 (사진=보해양조)보해양조에 따르면 ‘여수밤바다’는 리뉴얼 후 판매량이 한 달 만에 평소보다 2배나 늘었다. 3개월 만에 2021년 한 해 판매량의 50%를 뛰어넘는 기록을 썼다. 여수 지역 이미지를 개성 있게 담은 라벨과 기존 소주병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디자인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판단이다.지역 먹거리가 히트를 치면서 고객이 해당 지역을 찾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농업회사법인 ‘밭’이 개발, 판매하는 ‘춘천 감자빵’은 지난해 740만개 이상 제품을 판매하며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춘천 감자빵’은 으깬 감자를 소로 이용해 속을 절반 이상 채우고 빵 표면에 흑임자, 콩가루를 섞어 묻혀 진짜 흙에서 막 캐낸 감자처럼 맛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는다.감자빵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며 서울, 대전, 광주 등 주요 대형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가 열리기도 했다. 맛있는 빵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빵지순례’ 코스에 빠지지 않는 춘천의 명물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2017년 춘천에 생긴 복합문화공간 ‘카페 감자밭’에는 매년 70여만명이 다녀가고 있다.트렌드를 가장 발 빠르게 반영하는 편의점 업계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자체상품(PB)을 출시하고 있다.이마트24는 올여름 아이스크림 PB상품으로 ‘성주 참외콘’과 ‘부산 씨앗호떡콘’을 출시했다. CU는 전라북도와 손잡고 고창 복분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중 복분자 도시락과 햄버거는 출시 이후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개성을 중시하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는 잘 만든 공산품보다 뭔가 독특한 제품이 호응을 받는다”며 “지역색을 띈 제품이 인기를 얻는 게 대표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이어 “업체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제품이라는 인식과 여행 스토리까지 반영해 소비자들을 공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12.04 I 정병묵 기자
시간마저 쉬어가는 곳, 켜켜이 쌓인 역사를 만나다
  • 시간마저 쉬어가는 곳, 켜켜이 쌓인 역사를 만나다[여행]
  • 다낭의 랜드마크인 바나힐 골든 브릿지[다낭·호이안·후에(베트남)=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베트남 땅은 길다. 북부의 수도 하노이에서, 남부 도시 호찌민까지 1600km에 달한다. 북쪽에 있는 행정 수도 하노이와 남쪽의 경제 수도인 호찌민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무역항으로 자연스럽게 커진 도시가 바로 다낭이다. 지금은 베트남 다섯개 직할 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적당한 도시 규모 덕에 있을 건 다 있는 그야말로 살기 좋은 환경을 지닌 도시다. 베트남 중부지방을 여행한다면 다낭을 중심에 두는 것이 좋다. 다낭에 숙소를 두고 남쪽의 호이안과 북쪽의 후에를 하루씩 여행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여행법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다낭’여행객에게 다낭은 매력적인 도시다. 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손짜반도라는 독특한 지형 탓에 마치 섬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준다. 특히 손짜반도에서 호이안 해안까지 남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미케해변은 깨끗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랑코해변 역시 마찬가지다. 여행객들은 이 해변들을 중심으로 들어선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다 맛집을 찾거나, 시내를 탐방하고 한강 주변을 걸어보며 야시장을 찾는다.볼거리도 있다. 다낭 대성당과 까오다이 사원, 베트남 최대 불상인 해수관음상 및 영응사(링엄사) 등은 다낭을 대표하는 유적이다. 다낭 외곽에 자리한 오행산도 한국인 여행객이 즐겨 찾는다.손짜반도에서 호이안 해안까지 남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미케해변최근에는 가장 인기있는 공간은 ‘바나힐’(바나산)이다. 바나힐은 쯔엉선산맥 해발 1487m에 위치한 테마파크. 프랑스 식민 시절 프랑스인들이 베트남의 습하고 더운 날씨를 피해 바나힐 꼭대기에 별장을 지어 휴양지로 사용했다. 프랑스인들이 돌아간 이후 방치돼 있던 바나힐은 베트남 정부의 지원과 베트남 최고의 기업인 ‘썬그룹’의 투자를 통해 지금의 테마파크로 재탄생했다.바나힐에 올라가 보면 고대 프랑스의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마을을 둘러싼 아기자기한 집과 광장, 그리고 교회도 볼 수 있다. 프랑스의 로맨틱하고 멋진 공간들이 이곳에 그대로 구현된 것이다. 그래서인지 현지인은 물론 한국인 여행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바나힐에서는 하루가 짧다. 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어트렉션을 즐길 수 있어서다. 대표적인 어트렉션으로는 스위스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열차를 타고 꽃 정원과 와인창고, 리웅 파고다를 둘러보는 ‘산악열차’와 3D, 4D, 5D 영화 시스템, 29m의 자유 낙하 타워, 암벽등반 체험, 90가지가 넘는 무료 게임을 제공하는 ‘판타지파크’, 스피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체험해봐야 할 ‘알파인 코스터’가 있다.다낭의 랜드마크인 바나힐 골든 브릿지바나힐에서 가장 이름난 곳은 ‘골든 브리지’다. 해발 1402m의 높이에 길이 150m의 이 다리는 두 개의 거대한 손이 다리를 받들고 있는 모양인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2018년 6월 다리가 개방되자 세계 각지에서 온 많은 관광객과 언론에 의해 유명세를 떨치며 여러 차례 국내 및 국제상을 받았을 정도다.◇길에서 만나는 소소한 풍경의 ‘호이안’다낭에서 30k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자리한 호이안은 유네스코 문화 도시다. 다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 도시를 처음 방문하면 몇 가지 의문이 든다.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가’가 첫번째 의문이다. 특히 서양 사람들이 많다. 두번째는 큰 전쟁을 치른 베트남에서 유독 오래된 건물들이 이곳에만 많이 남아 있다는 점이다. 세번째는 중국식, 일본식, 유럽식 건물들이 뒤섞여 있는 건축양식들이다.호이안 구시가지 길거리 풍경여기에 대한 답은 호이안의 역사에 있다. 무려 1000년 전부터 해상 무역항으로,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 도시였다. 투본이라는 큰 강이 호이안 도심을 스치며 흐르고 있어 배가 드나들기 쉬웠기 때문이다. 과거 거친 파도에 시달리던 배가 이곳으로 들어와 휴식을 취하고 자연스럽게 물물교환을 하게 되면서 무역항의 여건을 갖추게 됐다. 그러던 중 15~16세기부터 서양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호이안은 서양과 동양이 만나는 해상 무역의 중심으로 번성하기 시작했다.호이안 구시가지 밤거리 풍경당시 이곳에는 중국, 일본, 네덜란드, 인도 등에서 온 상인들로 북적였다. 그러면서 차츰 각국의 공동체가 형성되기 시작했고, 집단 거주 지역도 생겨났다. 이들의 생활 문화는 당시 건축물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그중 몇몇은 아직 올드타운(구시가지)에 남아 있다. 이 모습에 유네스코는 지난 1999년 호이안 올드타운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호이안은 작은 마을이다.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유럽 사람들이 이곳에 오면 며칠씩 진을 치고 갈 정도. 관광객이 꼭 들르는 장소는 중국인 거리의 ‘광조회관’과 ‘복건회관’, 일본인 거리를 이어주는 ‘내원교’ 등이 있다. 이 외에 ‘꾸언탕가’, ‘풍등의 집’, ‘쩐가사당’ 등도 인기가 있다.호이안 투본강 강위로 소원배를 타고 여유를 즐기는 여행객들그중 ‘프레셔스 헤리티지 뮤지엄’은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베트남 모든 소수민족의 소중한 유산을 기록으로 남기려 한 프랑스 사진작가 레한의 발자취가 그대로 담겨 있는 공간이다.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고택이 박물관으로 개조돼 2016년 문을 열었다. 레한 작가가 2010년부터 10년간 직접 촬영한 200점 이상의 사진과 부족장들이 기꺼이 기증한 전통의상이 전시돼 있다.호이안 투본강 강위를 빼곡히 채운 소원배와 꽃등이름난 관광지에서 만나는 오래된 건물이나 풍경도 좋지만, 호이안에서 가장 마음에 꽂히는 것들은 길에서 만나는 소소한 풍경이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카페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수공예품을 돌아보며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도 금방 지나간다. 여기에 투본강에서 보트를 타고 도자기 마을과 목공예 마을을 돌아보는 것도 호이안을 즐기는 방법이다. 특히 저녁 어스름이 질 무렵부터 투본강 위를 빼곡히 채운 소원배와 소원 꽃등이 강 위로 휘황찬란하게 밝히는데, 그 모습 또한 이색적이면서도 몽환적이다.◇베트남의 경주로 불리는 ‘후에’ 후에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문화유적 도시다. 우리로 치자면 경주나 공주, 부여, 익산 같은 도시다. 다낭에서 후에를 가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산을 넘거나, 터널을 통과하는 방법이다. 2005년 개통한 하이반 터널을 이용하면 후에까지 두 시간가량 걸린다. 대신 하이반 고갯길을 넘는 구도로로 가면 한 시간이 더 걸린다. 다낭에서 후에까지 왕복한다면 두 길을 모두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하이반 정상(496m)에는 작은 카페가 있는데, 베트남 청춘남녀들이 오토바이를 몰고 와 이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다낭의 랜드마크인 바나힐 골든 브릿지후에는 베트남 국토를 통합한 최초의 왕조이자, 마지막 봉건왕조였던 응우옌 왕조가 수도로 삼았던 곳이다. 140여 년 전만 해도 베트남 왕조의 기세는 등등했다. 남부지역을 점령해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이루고는 중국 청나라와 대등한 황제국임을 자부했을 정도다. 1802년부터 1945년까지 145년간 베트남을 통치했던 응우옌 왕조는 13대 왕 바오다이가 호찌민의 베트남 민주공화국 독립 선언으로 퇴위당하면서 끝났다.이후 후에는 베트남 전쟁을 겪으며 도시 전체가 심각한 파손을 당했다. 이후 공산정권 초기에는 봉건시대의 유적이라는 이유로 방치돼 있다가 베트남 정부의 정책 변화 후 유적 복원을 시작했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는 예전의 모습을 그나마 많이 간직하고 있어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베트남의 마지막 왕조 응우옌의 궁터인 ‘후에성’후에 여행의 기점은 구시가지에 있는 ‘황궁’이다. 여기서 티엔무 사원과 뜨득왕릉, 카이딘 왕릉도 함께 돌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유적지가 분산돼 있어 도보여행은 불가능하다. 단체 여행이 아니라면 일일 투어를 신청해 다녀올 수 있다. 후에 시내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후에 황궁은 황제의 거처였기에 규모가 크고 곳곳의 장식도 화려하다. 중국의 자금성을 모방해 만들었다는 건축물들의 위용은 자못 당당하다. 황제가 앉았다는 금박으로 장식된 옥좌는 화려하게 번쩍이고, 기둥과 지붕을 타고 올라간 용 문양은 현란하다. 베트남 황실이 가졌던 무게는 이제 겨우 복원한 유적만으로도 충분히 짐작되고 남는다.인센스 향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투이 쉬안 인센스 빌리지응우옌 왕조의 황제들은 재위 중 자신이 묻힐 무덤을 치장하는 데 몰두했다. 103명의 후궁을 뒀다는 뜨득 황제는 4년 동안 3000명의 군사를 동원해 자신의 무덤을 만들었다. 자신의 공적을 새길 20t짜리 비석을 50㎞ 떨어진 지역에서 운반하는 데만 꼬박 4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황제의 시신은 어디쯤 묻혔는지 알 수 없다. 200명을 동원해 황릉의 한쪽에 비밀리에 자신의 묘를 만들도록 한 뒤 이들을 모두 몰살했다고 전한다.카이딘 황제는 한술 더 떠 11년 동안 무덤을 만들면서 국고를 탕진했다. 그가 죽은 뒤 세워진 공덕비 뒷면에는 한때 황제를 비난하는 낙서와 욕설로 가득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후에의 봉건왕조 유적은 이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외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주요 관광수입원이 되고 있다.후에 카이딘 황제릉◇여행메모=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베트남의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혜택이 많다. 베트남항공의 가장 큰 장점은 국제선을 이용하면서 여행기간 중 현지 이동을 위해 국내선도 함께 구매할 경우, 국내선 항공료가 무료라는 점이다. 단 스톱오버의 경우는 소정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베트남항공은 현대식 와이드 보디 항공기인 보잉 787과 에어버스 A350을 동시에 운항하는 아시아 태평양 최초의 항공사다. 한국에서는 베트남의 하노이, 다낭, 호찌민, 나짱 등 총 4개 도시와 연결되는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부산~하노이/호찌민 노선에 최신예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XWB와 보잉 B787-10 드림라이너를 도입했다.
2022.12.02 I 강경록 기자
"APAC 스토리와 함께" 디즈니, 새로운 100년 준비
  • "APAC 스토리와 함께" 디즈니, 새로운 100년 준비[종합]
  • 루크 강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사장(오른쪽)과 미키 마우스(사진=디즈니)[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태지역 스토리가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데 그 중심축이 될 것이다.”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아태(아시아태평양)지역의 콘텐츠 강화로 콘텐츠 공룡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루크 강 디즈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22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의 오프닝을 열고 “디즈니는 독자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선보이며 글로벌 문화의 중요한 자리매김을 했다”며 “할리우드를 비롯해 한류, 일본 애니메이션 등 아태지역 콘텐츠와 함께 2023년에도 최고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 지속적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1923년 설립한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즈니는 30일과 1일 이틀간 펼치는 행사를 통해 내년까지 선보이게 될 총 50편 이상의 주요 스튜디오의 극장 개봉 예정작과 아태지역의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 공개 예정작을 400명이 넘는 언론과 파트너들에게 소개한다.첫째 날에는 내달 개봉하는 ‘아바타:물의 길’을 비롯해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2023년 2월17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2023년 5월5일) ‘더 마블스’(2023년 7월) ‘인어공주’(2023년 5월) ‘백설공주’(2024년) 등 마블스튜디오·디즈니·루카스필름·픽사·21세기스튜디오 라인업의 개봉일이 공개됐다. 또 ‘로키2’ ‘피터팬&웬디’ ‘스타워즈:더 만달로리안3’ ‘애콜라이트’ 등 디즈니+ 등에서 내년 선보이는 스트리밍 콘텐츠도 주요 장면 및 등장인물 소개와 함께 공개됐다. 또한 디즈니는 일본 출판사 고단샤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계획도 발표했다.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은 이날 행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애콜라이트’의 이정재와 ‘더 마블스’의 박서준이 주요한 캐릭터로 소개됐고, 아태지역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 소개 부분에서는 ‘무빙’ ‘사운드트랙#2’ ‘형사록2’ ‘레이스’ ‘최악의 악’ 등 가장 많은 편수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마지막에 배치되며 취재진의 관심을 모았다.루크 강 총괄 사장도 한류와 함께 아태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빅마우스’, ‘사운드트랙#1’, ‘인더숲: 우정여행’ 등 한국 콘텐츠가 공개 첫 주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톱3에 이름을 올렸고, 디즈니+에 서비스되고 있는 현지 제작 아시아 콘텐츠의 스트리밍 시간은 1년 전보다 8배 증가했다”는 사실을 짚었다.디즈니는 이날 행사를 통해서 새로운 도약을 다졌다. 지난 100년간 콘텐츠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누렸으나 스트리밍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환경의 변화와 경영 환경 악화, 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중요한 분기점을 맞고 있다.디즈니가 지난해 ‘APAC 콘텐츠 쇼케이스’ 이어 올해 다시 아태지역 언론과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행사를 가지고, 최근 로버트 밥 아이거 전 CEO를 다시 수장으로 불러들인 것도 그러한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지난해 ‘APAC 콘텐츠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스트리밍 콘텐츠 위주로 진행됐다면 올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는 오프라인으로 스트리밍 콘텐츠뿐 아니라 디즈니 주요 스튜디오의 극장 개봉 예정작까지 포함해 대규모로 마련했다.루크 강 총괄 사장은 “디즈니는 로컬 스토리에 집중해서 전 세계의 수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 목표”라며 “디즈니의 향후 스토리텔링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둘째 날에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으로 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달 디즈니+를 통해 공개하는 K-콘텐츠 ‘커넥트’와 ‘카지노’ 의 제작진과 배우진의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커넥트’의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과 허성태와 이동휘 등이 참석한다.‘2022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11.30 I 박미애 기자
권유리 "'잠적'하며 그동안 걸어온 시간 되돌아봐"
  • 권유리 "'잠적'하며 그동안 걸어온 시간 되돌아봐"
  • ‘잠적’[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권유리의 ‘잠적’ 후일담이 눈길을 끈다.30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를 통해 공개되는 ‘잠적VIEW’ 영상에서 권유리는 잠적한 2박 3일 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쉼표’가 필요해 잠적을 결심했다는 그녀는 “그동안 걸어왔던 시간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한다.첫 ‘잠적’ 장소로 충남 공주를 택한 권유리. “공주하면 알밤이지 않냐”며 알밤 따기가 가장 좋았었다고 말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너무 맛있다”, “서울에서 맛볼 수 없다”며 아이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공주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엿볼 수 있다.또한 권유리는 여행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를 추천.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분위기나 무드가 떠오른다”며 취향 가득한 그녀만의 추천곡을 전하기도 한다. 이번 잠적 동안은 라디오를 즐겨 들었다고 말하며 평소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잠적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엽서에 그림으로 그린 권유리는 충청도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잠적 중 만난 강아지에 많이 의지했다며 웃음 짓기도 하고, 청주에서 바라본 노을의 강렬함이 기억에 남는다며 추억들을 되새기기도 했다.2022년, 유독 바쁜 한 해를 보냈던 그녀는 배우, 가수, MC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느낀 각각의 매력을 전한다. 멀티테이너로서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팬들의 사랑이라고 언급한 권유리는 “스스로를 부지런하게 만들어준다”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자 당근과 채찍이다”고 덧붙인다.‘잠적VIEW’를 통해 권유리는 쉬는 날에 즐기는 취미, 소녀시대 컴백 소감과 준비 과정, 잠적을 추천하고 싶은 멤버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잠적-권유리 편’ 1화는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독점 공개된다.
2022.11.30 I 김가영 기자
올해 새로 선정된 ‘열린관광지’ 20개소는 어디?
  • 올해 새로 선정된 ‘열린관광지’ 20개소는 어디?
  • 2023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경남 사천의 사천바다케이블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모두가 균등하게 누릴 수 있는 여행 환경 조성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열린관광지’ 공모에서 20개소를 추가 선정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 사업에서 신규 대상지로 9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 불편함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전 국민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17개 지자체(41개 관광지점)가 지원했다. 이후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9개 지자체 20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향후 운영계획 및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는 것이 문체부의 설명이다.2023년도 열린관광지 선정 결과(가나다순)충남 공주의 무열왕릉과 왕릉원, 대전의 대청호 명상정원과 대청호 자연생태관, 경남 사천의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초양도, 삼천포대교공원, 경기도 시흥의 오이도 해양단지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남 영광의 불갑사 관광지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강원도 영월의 장릉과 청령포, 전북 임실의 사선대 관광지와 오수의견 관광지, 전남 함평의 함평엑스포공원과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자연생태공원, 해남의 우수영 관광지와 송호해수욕장 등이다.선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BF(Barrier Free)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는 장애인(지체, 시각, 청각, 발달 장애 등)·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가족 등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제약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말한다.아울러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열린 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된다.박인식 공사 관광복지센터장은 “모든 국민의 균등한 관광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물리적 시설개선뿐만 아니라, 관광활동을 위한 정보·서비스·콘텐츠 등 무장애 관광을 위한 제반 사항을 함께 개선해나갈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 문체부,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9 I 강경록 기자
댄스팀 '훅'·걸그룹 스테이씨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 댄스팀 '훅'·걸그룹 스테이씨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새로운 프로젝트 ‘Feel通 통한다. 느낌 아니까!’를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겨울을 맞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 위주로 구성했다. K팝 아티스트 등과 협업한 총 6편의 영상을 오는 12월 2일까지 유튜브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제페토(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신규 맵으로 문화유산 방문 코스 중 ‘소릿길’에 포함된 남원 광한루원과 그네뛰기 게임 맵도 선보였다.먼저 K팝 댄스 전문 채널 ‘스튜디오춤’과 협업한 ‘방문 캠페인 X 스튜디오춤’을 준비했다. 화제의 댄스경연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팀 ‘훅(HOOK)’의 ‘We will rock you’를 비롯해 걸그룹 스테이씨의 ‘RUN2U‘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K팝 아티스트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경복궁 경회루, 창덕궁 희정당 등 고즈넉한 궁의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요소를 가미한 퓨전 의상, 감각적인 그래픽이 멋을 더한다.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브이로그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22일에는 크리에이터 ‘혜준’의 방문코스 ‘선사 지질의 길’ 여행기 영상이, 29일에는 방문 코스 ‘관동 풍류의 길‘, ’설화와 자연의 길‘에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담겨있는 영상이 공개된다. 12월 2일에는 2020년부터 누적 조회수 82만 회를 돌파한 ‘코리아 인 패션’의 새로운 버전이 찾아온다. 2020년 ‘공주의 하루’, 2021년 ‘공주의 꿈‘ 편에 이어 올해도 우리 전통 의상이 담고 있는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맵시를 보여준다. 현대적인 한복 정장을 제작하는 브랜드 리을과 협업했다. 방문 코스 ’왕가의 길‘과 ’백제 고도의 길‘의 주요 거점인 경복궁과 익산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의상들을 펼쳐 보인다.
2022.11.22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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