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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감찰부 "'판사 사찰 문건' 압수수색, 秋와 사전교감 없었다"
  • 대검 감찰부 "'판사 사찰 문건' 압수수색, 秋와 사전교감 없었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대검찰청 감찰부가 추미애 장관이 내린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집행정지 명령 발표 다음날 ‘재판부 불법사찰’ 관련 압수수색을 들어간 것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의한 것이지, 법무부와의 사전 교감은 없었다고 밝혔다.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사진=연합뉴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대검 감찰부는 앞서 한 일간지가 제기한 ‘대검 감찰부가 법무부와 사전 교감을 하고 재판부 불법사찰 관련 압수수색 등을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취지의 의혹에 대해 “법무부로부터 수사 참고자료를 이첩받아 검토한 결과 신속히 범죄혐의 관련 자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신속히 집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압수수색 과정에서 사실상 법무부가 현장을 지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감찰보고사무규칙에 따라 법무부 장관을 수신자로 해 인지 사실·대상자·범죄사실 등 간단한 내용으로 사건발생보고를 했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그 보고를 받은 법무부 관계자들이 감찰3과장에게 구체적 상황을 물어보는 연락이 오자 보고 내용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고, 이미 언론 보도된 압수수색 사실에 대해 확인을 해준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영장 집행한 대검 감찰부 소속) 오미경 연구관은 법무부 관계자와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며 “그러므로 기사 내용과 같은 대화를 하면서 법무부 측의 압수수색 현장 지휘를 받은 것이 아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감찰부는 ‘당시 감찰3과 소속 정태원 팀장이 압수수색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대해 압수수색 집행에서 배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참여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와 함께 대검 감찰부는 압수수색 의혹뿐만 아니라 일선 검사들을 상대로 직접 윤 총장 감찰팀으로의 파견을 요청했다가 단칼에 거절당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감찰부는 “A 검사에게 대검 감찰부 파견 근무가 가능한지 의사를 확인하는 취지의 전화통화를 했고, A 검사는 약 7시간의 장고 끝에 일신상의 사정으로 부득이 감찰부의 중요 업무를 감당하기 어려워 송구하다는 의사를 정중히 밝혀와 그 의사를 존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윤 총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하고 있는 대검 감찰부는 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와 직무정지를 발표한 이튿날인 25일 ‘판사 사찰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다. 추 장관은 압수수색 당일 본인이 윤 총장에 대한 감찰을 직접 대검 감찰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2020.11.29 I 하상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 “주인의식으로 현장중심 밀착행정 펼쳐달라”
  • 백군기 용인시장 “주인의식으로 현장중심 밀착행정 펼쳐달라”
  •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간부공무원들과의 티타임에서 “책상 위의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일이 돌아가는 과정을 살피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백 시장은 또 “몸으로 뛰어 현장을 알아야 시민들이 겪는 고통을 공감할 수 있으며 시민의 관점에서 해결책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들은 내가 시장이다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완수해 달라”고 했다.이는 현장에서만이 근본적이 해결책인 답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정책이 현장에서 시민의 삶 속에 잘 스며드는지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한 것이다.이와 함께 백 시장은 경안천 일대 하천이나 습지, 산책로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이 역시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으라고 지시했다.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용인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경안천이 쓰레기가 방치되고 편의시설이 훼손돼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하라”고 했다.백 시장은 취임 이후 현장 행정을 통한 시민과의 교감을 최우선하며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원 현장 방문, 취약계층과의 데이트 등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쳐왔다.
2020.11.30 I 김미희 기자
체육시간에 말 타볼까, 마사회 승마수업 시범학교 공모
  • 체육시간에 말 타볼까, 마사회 승마수업 시범학교 공모
  •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석자가 말을 타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마사회는 내년도 정규 체육과목 교과과정에 승마 수업을 도입하기 위한 시범학교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승마를 통한 전인교육을 제공하고 유소년 승마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모집 대상은 말산업 특구 4개 지역(경기·경북·전북·제주) 소재 14개 학교, 800명 내외다. 마사회는 2017년부터 승마 대중화를 위한 학교 체육 승마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말산업 특구의 초·중학교 대상으로 체육 과목 수업시간을 활용해 인근 승마 시설과 연계해 승마를 진행한다. 승마 수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범학교 재직교사 대상 교사 연수도 지원한다.2017년 2개 학교에서 74명의 학생이 참여하던 것이 올해는 13개 학교 617명으로 늘었다. 승마 교육을 통한 신체 발달과 동물과 교감을 통한 정서 순화 효과로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마사회측은 전했다.올해 처음 시범학교로 참여한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승마수업 후 체력 증진 뿐 아니라 자신감이 크게 좋아졌다”며 “내년에도 공모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내년 학교체육 승마 희망학교는 다음달 11일까지 각 지자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중 마사회에서 시범학교와 규모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김낙순 마사회장은 “승마는 체력증진 등 신체 활동에 더해 정신력과 인성 함양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인 교육”이라며 “학교체육 승마 시범학교를 통해 승마 스포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잠재 승마인구를 확대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9 I 이명철 기자
’이명‘은 불치병일까? 개인별 맞춤 한방치료로 개선 도움
  • ’이명‘은 불치병일까? 개인별 맞춤 한방치료로 개선 도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이명은 외부에서 아무런 소리 자극 없이 일어나는 소리의 인식을 말한다. 계속되는 소리로 심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집중력 장애 등이 생기면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 이명은 성인에서 2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일 정도로 흔하지만,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 여러 치료에도 이명이 호전되지 않을 때,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한방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이비인후과 김민희 교수의 도움말로 이명의 원인과 한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이명의 가장 큰 원인은 난청 이명 환자의 80%에서 난청이 동반된다고 할 정도로 이명과 난청의 관계는 밀접하다. 많은 환자가 우려하는 것이 이명이 난청을 가져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인데 그 반대로 난청이 이명의 원인이 된다. 난청이 생기면 정상 청력과의 차이를 메꾸려는 대뇌의 잘못된 보상으로 이명이 생긴다는 이론이 지배적이다. 50~60대 이후에 청신경의 노화로 노인성 난청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이명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등 난청이 동반되는 모든 질환에서 이명이 생길 수 있다. ◇이명의 또 다른 원인 ‘목·턱·어깨 근육’ 난청도 귀 질환도 없고 나이도 젊은데도 이명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요즘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바로 근육이 원인이 되는 ‘체성감각성 이명(체성 이명)‘이다. 이는 목, 턱, 어깨 등 귀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의 이상이 체성감각의 과활성화, 청신경로의 과흥분을 차례대로 유발하며 이명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특히 최근에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이명 환자가 늘고 있다. ◇자율신경계와 대뇌 변연부, 이명 만성화이명의 첫 시작은 귀와 관련이 깊으나, 중증화, 만성화로 진행될 때는 자율신경계와 대뇌 변연부가 많은 기여를 한다. 이명이 처음 시작되는 시기에 느끼는 불안감과 신체적인 괴로움이 신체에서 이명의 신경회로를 형성한다.실제로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이비인후과에서 정상인과 이명 환자들의 자율신경 기능을 비교한 결과, 이명 환자들의 교감신경이 정상인보다 항진되어 있으며 특히 발병된 지 오래된 환자들의 교감신경이 더욱 항진되어 있음을 SCI급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이명, 삶의 질 저하되는 경우에 치료 필요이명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2018년도에는 한국 40대 이상 성인의 23%에서 이명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가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이명을 느꼈다고 해서 모두 다 치료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심하고 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는 사람이 치료대상이 된다. 실제로 이명 증상을 가진 사람 중 20%만이 만성화된 증상 불편을 느끼며 병원을 찾게 되며, 약물, 상담, 재활훈련, 보청기 등 다양한 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를 열심히 받는다고 하더라도 이명 환자의 25% 정도에서 증상의 호전이 없는데, 이때에는 한방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침,뜸,추나 등 한방치료로 증상 개선이명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는 귀 혈류 증가 (침, 뜸, 부항), 항산화/항염증 (한약), 미주신경 강화 및 자율신경계 조절 (침, 이침, 경피전기자극요법). 근육치료 (침, 약침, 경피전기자극요법, 추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한의학 치료의 효과와 그 원리는 많은 해외논문을 통해 밝혀져 있다.이명의 원인에 따라 환자 개인에 맞춘 치료가 실시되는데, 같은 침치료라 해도 침놓는 자리와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서, 어떤 조합의 치료를 어떻게 시행하느냐에 따라 한방치료의 효과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자율신경계 불균형이 주된 원인인 사람은 이를 조절하는 자리에 침치료와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경피전기자극요법을 해볼 수 있으며, 목근육이 문제가 되는 사람은 해당 부위에 사혈부항, 전기침 등의 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다. 김민희 교수는 “양방에서 치료 후 차도가 없었거나 별 치료방법이 없는 경우 한방치료를 적용해 볼 수 있다“며 “이명 원인과 정도에 따라 치료 가능성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2020.11.29 I 이순용 기자
'떨리는' 수능 당일, 우황청심환 먹어도 될까
  • [왕해나의 약통팔달]'떨리는' 수능 당일, 우황청심환 먹어도 될까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실시를 엿새 앞둔 가운데 수능 당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한 방법에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긴장과 불안 해소를 위해 우황청심원을 찾는 수험생들도 많죠. 수능 당일 우황청심원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고 3 수능 모의평가 현장. (사진=연합뉴스)◇우황청심원, 긴장 완화에 도움…졸음은 주의우황청심환과 우황청심원은 우황과 사향 등이 주요 성분인데 포함된 약재 가짓수 등에서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통상 ‘우황청심환’이라고 부르는 약은 우황청심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문가들은 우황청심원이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다고 합니다. 우황은 소의 담낭 속 결석으로 담즙 분비 촉진과 독성물질 배출을 돕습니다. 사향은 중추신경을 조절시켜서 진정시킵니다. 우황청심원은 인체에 흡수되는 데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의약계에 따르면 우황청심원의 교감신경 완화효과는 복용 후 1시간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시간이 지나면 약의 효능이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능 당일 긴장을 풀 목적이라면 첫 시험이 시작되기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우황청심원은 원래 중풍으로 인해 쓰러졌을 때 사용하는 구급약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용하거나 과용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과하게 긴장이 풀려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이 복용할 경우 배가 아프고 소화불량을 호소할 수도 있다고 조언합니다. 때문에 우황청심원을 복용해보고 싶다면 전문가와 상의한 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럴 시간이 없다면 며칠 전에 미리 복용해보고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력 증진 효과, 피로 개선 효과’ 광고 주의수능 날 집중력을 높여주고 피로 회복을 도와준다고 광고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약이나 자양강장제 등이 많습니다. ADHD 약의 경우에는 적정 수준으로 복용했을 때 인지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불안, 두통,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자양강장제 역시 체력을 강화시킨다던가 피로감을 없애준다는 등의 연구결과가 거의 없다시피하다네요. 실제로 수능이 다가오면서 ‘총명탕’, ‘기억력 개선’ 등의 문구를 앞세워 허위·과장 광고를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면역기능 강화’ ‘기억력 개선’ ‘항산화’ ‘피로 회복’ 등의 문구를 써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광고가 최근 135건 적발됐습니다. 75건은 건강기능식품 중 해당 제품이 인정받지 않은 ‘지구력’ 등 기능성 내용을 표방하며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기도 했습니다. ‘총명탕’ ‘총명차’ 등 한약의 처방명 및 유사 명칭을 사용해 광고한 것도 57건이나 됐습니다. 결국 특정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음식물 섭취를 잘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평소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수험생에게는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2020.11.28 I 왕해나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Connect Day 2020' 개최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Connect Day 2020' 개최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하는 ‘J-Connect Day 2020’이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W360(구 기상청)에서 열린다.매회, 다양한 형태의 연결방식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선도하며 지역혁신의 HUB으로 자리잡은 ‘J-Connect Day’는 작년까지 대면가능한 오프라인 컨퍼런스로 행사가 진행됐지만 이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NEW NORMAL」의 시대에 맞춰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한다.이번 ‘J-Connect Day 2020’은 지역혁신 싱크탱크 (CIRI, The Core Influencer of Regional Innovation) 위원인 전정환 센터장(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모종린 교수(연세대학교), 최도인 본부장(메타기획컨설팅), 김종현 센터장(더큰내일센터), 황세원 대표(일in연구소), 구기욱 대표(쿠퍼실리테이터그룹) 등 6인과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지역혁신가 44명, 심도 있는 토론과 실천적 지식에 관심있는 일반참가자 45명 등 약 100여명의 혁신가가 참석한다.이들은 ‘사람을 닮은 지역의 변화, 원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커뮤니케이션, 지역 인재 역량, 로컬 운동과 로컬 푸드, 도시와 지역의 전환적 가치 등을 통해 WITH 코로나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혁신 위기 대응과 지역부흥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온라인 컨퍼런스 시간에는 사전 배포한 CIRI 자료집에 대한 궁금증을 사전 제작하여 스트리밍 화면으로 송출하면서 전체 참가자의 ZOOM화면을 동시 연결하여 6인의 CIRI 위원이 현장에서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지역 커뮤니케이션, 지역 인재 역량, 로컬 운동과 로컬 푸드, 도시와 지역의 공간적 범위에서 전환적 가치 모색 등 2020년 지역혁신의 아젠다를 도출한다.코로나 시대 다양한 주제별 사례를 민관협력, 로컬출판, 로컬서점, 로컬푸드, 로컬혁신, 로컬인재 분야로 나누어 ㈜오갈 오카자키 마사노부 대표의 △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활성화 사례 ‘일본 소도시 부흥의 혁신사례 OGAL 프로젝트’ △ 브로드컬리 조퇴계 대표의 ‘독립출판 편집부가 담아낸 지역의 라이프스타일 ‘라이프타임워크 시리즈 발행 과정과 목표’ △ 도시인문학서점 책방연희 구선아 대표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독립서점 ‘책방 연희 스토리’ △ 농업법인 록야 권민수 공동대표의 ‘지역농업과 로컬푸드 유통방안 ‘록야 스토리’ △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이장 임경수 대표 ‘마을, 공동체, 지역혁신 그 너머 로컬리티 ‘전북 완주군 혁신사례’ △ 소양중학교 추창훈 교감(‘로컬이 미래다’ 저자)의 ‘교육의 미래, 지역의 미래 ‘지역의 시민을 키우는 풀뿌리 지역교육’ 발표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로 진행한다.로컬푸드, 로컬혁신, 로컬교육, 로컬서점 등의 세부테마에 따른 지역혁신의 방향성과 혁신주체별 역할 및 실천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인 토크콘서트는 화상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주제별 많은 지역혁신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지난해 ‘J-CONNECT DAY 2019’는 현장 전문가 56인이 지역 혁신가로 참여해 혁신자본과 교육 혁신, 공공 혁신 3가지 주제로 컨퍼런스와 언컨퍼런스 연구주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연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6가지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앞으로의 지역 혁신 문제 해결 시작을 알리며 마무리했다면, 올해는 WITH 코로나 시대 지역혁신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부흥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J-Connect Day는 지역혁신가들의 실천공동체이자 지식창조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시대에 로컬의 환경 변화를 읽고 함께 지혜를 나누고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준비했다. 이를 통해, 지역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도시를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11.28 I 김민정 기자
文대통령의 길어지는 침묵…秋 해임 제청까지 지속될까?
  • 文대통령의 길어지는 침묵…秋 해임 제청까지 지속될까?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발표 이튿날인 25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침묵을 지켰다. 결단해야 할 일이 생길 때까지 윤 총장에 대한 징계심의에 대한 진행상황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는 전날인 24일 오후 6시 49분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보내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장관 발표 직전에 관련 보고를 받았으며, 그에 대해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는 짧은 입장문을 냈다. 같은날 오후 6시 추 장관의 발표가 진행된 지 49분 만의 메시지였다.25일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물론 청와대 관계자들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추가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전날 메시지에 대해 해석하기를 피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징계 절차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내야 하나”고 반문했다.결국 짧은 입장문에 문 대통령의 의중이 포함됐다는 분석이다. 일단 법무부 장관 발표 직전에 관련 보고를 받았다는 것은 문 대통령과 추 장관 사이의 사전 교감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아울러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는 것은 암묵적 승인으로 해석된다. 추 장관의 조치가 과도했다고 문 대통령이 판단했다면 이를 저지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추 장관이 제시한 윤 총장의 징계 청구 사유에 대해 문 대통령도 심각하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추 장관은 윤 총장의 징계 청구 주요 혐의를 △서울중앙지검장 재직시 사건관계자인 언론사 사주와 만남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및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주요 사건 재판부 판사들에 대한 불법 사찰 책임 △채널A 사건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의 감찰 방해 등을 들었다.문 대통령은 결단할 일이 생기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징계위가 계획대로 열리고 윤 총장에 대한 징계가 해임으로 결정되면 추 장관이 문 대통령에 해임을 제청할 수 있다. 이 경우 문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2020.11.25 I 김정현 기자
수능 일주일 앞인데 확진자 급증…수험생·교육당국 비상
  • 수능 일주일 앞인데 확진자 급증…수험생·교육당국 비상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개월 만에 500명을 넘어서며 감염이 확산하자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일주일 간 일상적인 친목 활동을 중단해달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교육당국도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26일 오전 광주 서구의 광덕고 고사장에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이날부터는 고등학생 1, 2학년의 수업도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사진=연합뉴스)◇수능 일주일 앞인데 8개월 만에 확진자 최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8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대구·경북 발(發) 1차 대유행으로 지난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뒤 약 8개월만이다. 이 같은 코로나19 확산세는 학교 현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 신규 확진자는 25일 하루에만 38명이 늘었다. 여기에 24일 확진 학생 10명의 진단 검사 결과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전날 발표된 통계보다 학생 확진자는 48명 증가했다.내달 3일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확진자도 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수험생 확진자는 21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14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병상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정부는 172개 병상을 확보했다.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서는 784개 시험실에서 총 3800명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한 상태다.방역을 위해 이날부터 수능일까지 일주일간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지만, 그칠 줄 모르는 확산세에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서울의 한 고3 학생은 “수능을 앞두고 방역이 강화돼 확산세가 주춤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확진자가 더욱 늘고 있다”며 “걸리면 끝이라는 생각에 외부활동을 하시는 부모님과도 최대한 접촉하지 않고 방에서 마무리 학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온 이·통장들의 집단 감염으로 지역 감염이 확산 중인 경남 진주의 한 고3 부장교사는 “우리 지역은 그 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고 불릴 정도였다”며 “하지만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집단 감염이 발생해 그야말로 비상인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지만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최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원격전환에 학원·독서실 풍선효과 우려도전국 고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생들이 학원·교습소와 독서실·스터디카페로 몰려 감염이 확산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교육부는 수능 1주 전부터 학원과 교습소에는 대면 교습 자제를, 그리고 수험생에게는 학원과 교습소의 이용 자제를 권고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권고사항에 그칠 뿐 강제성은 없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감은 “원격 전환 전부터 학원·독서실 이용 학생이 많았던 만큼 남은 일주일엔 이용 학생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등교 수업 때보다 학교 차원의 관리가 더 힘들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수능 뿐 아니라 논술·면접·실기평가 등 대학별 고사에 대한 불안감도 크다. 일부 대학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응시를 허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의 한 고3 학생은 “수능도 수능이지만 최근 대입에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수시”라며 “코로나19로 잠잠하던 우리 지역에서도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는데 만약 확진 판정을 받으면 수능과 대학별 고사 모두 끝이라는 불안감이 든다”라고 우려했다.교육부는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더라도 수능 응시는 집합 금지 예외 사유이므로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철저한 시험장 방역과 공정한 관리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방역지침, 수험생 유의사항이 전달됐으며 감독관 매뉴얼과 시험장별 세부적인 시행계획과 업무분장까지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수능 시행을 위해 범부처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유 부총리는 “정부의 힘만으로는 49만명이 응시하는 국내 최대 시험의 방역을 완벽히 성공할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도와주셔야 수능방역에 성공할 수 있다”고 읍소했다.
2020.11.26 I 신중섭 기자
신동빈-정의선 롯데케미칼서 회동, 미래車 협력 방안 모색
  • 신동빈-정의선 롯데케미칼서 회동, 미래車 협력 방안 모색
  • [이데일리 김무연 김정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전격 회동했다. 두 총수는 이번 만남에서 현대차가 주력하고 있는 미래 자동차 사업에 관한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에 앞서 사전 교감을 나눈 것으로 풀이된다.정의선(왼쪽) 현대차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각 사)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에서 신 회장과 만났다. 두 총수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의 안내에 따라 약 40여분 간 의왕사업장에 위치한 제품전시관, 소재디자인연구센터 두 곳을 둘러봤다. 이번 두 총수의 만남은 롯데그룹의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단 후문이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미래차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정 회장에게 차량 내·외장재 경량화를 위한 협업을 제안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의왕사업장은 자동차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카보네이트(PC) 등 고기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연구개발(R&D)하고 있다. 최근 정 회장은 미래차 산업 혁신을 위해 여러 국내 대기업 총수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 다만 정 회장이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은 대부분 2차전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의 효율 개선을 위해선 2차전지 뿐 아니라 차체 경량화도 병행돼야 한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은 이 점을 노려 정 회장을 초청한 것으로 보고 있다.롯데그룹으로서도 현대차와 손을 잡아 사업을 다각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9조32억원, 영업이익 14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4%, 영업이익은 85.4% 감소했다. 대산공장 화재사고 등 악재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전방 산업이 부진했던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점차 확대되는 미래차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기업 안정성을 높여야 할 유인이 강하단 설명이다. 신 회장이 직접 정 회장을 맞이한 데에는 그룹의 주축이었던 유통·식품 산업 대신 화학 분야에 힘을 싣고 있단 의지로도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신 회장은 최근 화학 부문에 무게를 두는 발언이나 행보를 보여왔다. 신 회장은 지난 3월 닛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화학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글로벌 사업을 하지 않는 일본 기업이 많다”면서 화학 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중순 귀국한 신 회장은 공식 첫 일정으로 지난 18일 울산에 위치한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2020.11.25 I 김무연 기자
품질·가격 모두 잡았다…롯데칠성,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인기
  • 품질·가격 모두 잡았다…롯데칠성,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인기
  •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모델인 배우 박서준(사진=롯데칠성음료)[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월 출시한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 몰트’(All Malt) 맥주로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유지했다. 반면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게 출고가(500㎖ 병·1047원)를 책정해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했다.또한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 등으로 ‘혼술’과 ‘홈술’이 하나의 음주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슬릭’(Sleek)캔을 도입했다. 슬릭캔은 기존 스터비캔(355㎖)에 비해 그립 감이 좋고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어 휴대성이 높다.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모델로는 배우 박서준을 기용했다. 박서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박서준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호쾌하고 시원한 이미지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특징인 신선함과 청량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9일 모델 박서준과 함께 주류업계 최초의 랜선 팬미팅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생 라이브’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과 교감을 하기 위해서다.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생 라이브는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했다. 클라우드 공식 유튜브 채널 ‘클라우드비어’(kloudbeer)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당시 행사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00명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고객의 큰 성원으로 프리미엄 맥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5 I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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