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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인당 GDP, 대만에 더 밀린다" 환율 1500원 충격 미래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할 전망인 가운데 앞으로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1인당 GDP가 3만 달러를 넘어섰지만 11년째 3만 달러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세계 1위 기업인 ‘TSMC’를 앞세운 대만에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SK하이닉스(000660)가 엔디비아에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공급하고, 삼성전자(005930)도 최근 ‘깐부 회동’을 통해 이재용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나는 등 변화의 움직임도 감지된다. 그러나 일각에선 1500원에 육박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고착화돼 ‘뉴노멀’로 굳어질 경우,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공약한 1인당 GDP 5만 달러 시대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온다.6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7430달러로 대만(3만 8066달러)에 못 미칠 전망이다. 이 전망대로면 한국은 지난 2003년 1만 5211달러로 대만(1만 4041달러)을 추월한 후 22년 만인 올해 1인당 GDP를 역전당하게 된다.한국 번화가 서울 명동과 대만 타이베이 번화가 모습을 구현한 가상 이미지(출처=챗GPT)(자료=이데일리DB)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통합’을 통해 △3% 잠재성장률 △4대 수출강국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등을 목표로 한 ‘3·4·5 성장 전략’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11년째 3만 달러 수준에 갇힌 1인당 GDP를 5만 달러 선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제조업의 AI 대전환, 에너지 공급망 혁신, 첨단산업 전략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었다.실제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양대 반도체 회사가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 코스피지수가 4000포인트를 넘으며 증시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또 ‘2025 경주 APEC’이 열리던 기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직접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과 만나 치킨과 맥주를 함께한 이른바 ‘깐부 회동’이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기도 했다.하지만 올 하반기 들어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후반을 유지하며, 좀처럼 하향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은 우리나라 1인당 GDP를 3만 달러 선에서 발목 잡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지난 10월 31일 만난 이른바 ‘깐부 회동’. (사진=연합뉴스)당초 우리나라의 1인당 GDP 5만 달러 시대는 2024년~2030년으로 예상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5년 ‘5만 달러 국가의 조건’이란 보고서에서 잠재성장률 시나리오별 전망을 통해 5만 달러 달성 시점을 가장 낙관적이면 2024년,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는 2030년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2025년까지 4만 달러 벽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3만 달러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잠재성장률 하락이 지목된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3.3% 수준이던 잠재성장률은 문재인 정부 들어 2018년 2.9%로 떨어졌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엔 2.2%로 하락했다. 2024년엔 2.0%까지 추락하며 올해는 1%대로 하락할 위기에 처해있다.잠재성장률과 함께 환율 불안도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대만의 경우 최근 10년간 대만달러(TWD)·미국 달러 환율이 30TWD 안팎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돼 왔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1100원선에서 1480원선까지 30% 이상 상승했다. 만약 원·달러 환율이 대만과 같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현재 환율이 1100원 선이었다면 우리나라 1인당 GDP는 5만 달러 수준을 달성했을 것이란 분석이다.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400원대 환율이 ‘뉴노멀’이며 앞으로 점점 더 높은 환율이 뉴노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레고랜드 사태로 환율이 1450원을 바라봤을 때 사람들은 ‘곧 1200원대로 내려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1400원이 일상화됐다. 사람들의 ‘정상 환율’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 5년을 보면 환율은 1250원으로 내려갈 확률보다 1550원으로 오를 가능성이 더 높다. 관세협상과 같은 단기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과거보다 높은 환율이 ‘뉴노멀’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2015~2025년 연도별 원·달러 환율(빨간색)과 대만달러·달러(파란색) 추이. (자료=한국은행·대만중앙은행)
- “韓, 국방비 GDP 5%로 늘려야”…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 공개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아메리카 퍼스트’ 기조 아래,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을 향해 군사지출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정책 지침’으로 못박았다. 백악관은 5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외교·군사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를 5일 공개했다. NSS는 백악관이 주도해 작성하는 미국 국가안보의 최상위 전략 문서로, 향후 4년 동안의 정책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전략 청사진이다. 올해 발표된 NSS는 29페이지 분량으로 군사·외교·안보 지침과 관련해 동맹 관계 관리부터 적성국 대응, 군사 태세 유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보고서는 인도태평양 지역 전략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대해 국방지출 증대(increased defense spending)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들 동맹국이 자체 방어에 더 많은 투자토록 해야 하며, 그중에서도 적에 대한 억제 및 제1도련(First Island Chain·일본 규슈 남단부터 오키나와, 대만, 필리핀을 연결하는 방어선)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능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군사 분담금과 관련해선 ‘부담 공유’(burden-sharing) 원칙을 강조하며,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5% 수준의 국방지출 목표(헤이그 약속)를 달성토록 요구했다. 아울러 “제1도련 어디에서든 침략을 저지할 수 있는 군대를 구축할 것”이라면서도 “미군은 이를 단독으로 수행할 수 없고, 그렇게 해야 할 필요도 없다”고도 했다. 이 지역 안보와 관련된 국가들의 역할 확대를 에둘러 촉구한 것이다. 보고서는 또 대만 문제를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으로 다뤘다. 중국 패권주의를 겨냥해 대만해협·남중국해 등에서의 국제 규범 준수를 강조하며 “우리는 대만에 대한 선언적 정책을 유지하고 현상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대만 분쟁 억제를 우선순위로 삼고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은 일본·호주 등과 함께 지역 안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아틀라스처럼 세계 질서를 떠받치던 시대는 끝났다”며 “수많은 동맹들과 파트너국가들 중 수십개의 부유하고 선진화한 국가들이 각자 지역에 대한 주된 책임을 지고, 우리의 ‘집단 방어’(collective defense)에 훨씬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와 관련해선 대중 전략 측면에서 한국이 일본, 유럽 등과 함께 중국의 ‘포식적 경제 관행’(predatory economic practices)에 대항하기 위한 경제 연합의 일부로 분류됐다. 보고서는 “우리는 유럽·일본·한국·호주·캐나다·멕시코 등 주요 국가들이 ‘중국 경제가 수출 중심에서 가계 소비 중심으로 재조정되도록 돕는 통상정책을 채택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이 미국의 무역불균형 개선에 참여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이외에도 미국과 동맹국들이 가지고 있는 막대한 해외자산 및 자본력을 ‘글로벌 사우스’(개발도상국) 인프라·투자 전략에 활용해야 한다며 “유럽·일본·한국 등은 합계 7조달러 규모의 순대외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NSS에 대해 “미국이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성공한 국가로 남도록 하고, (동시에) 지구상 자유의 본거지로 남도록 하기 위한 로드맵”이라고 자평한 뒤 “우리는 (NSS에 기반해) 앞으로 수년 동안 여러 차원에서 국력을 키워 미국을 더 안전하고, 부유하고, 자유롭고, 위대하고,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취임한 뒤 9개월 동안 “미국과 세계를 재난과 파국의 벼랑 끝에서 되돌려 놓았다”며 국경 복원·군사력 증강·동맹 재건·진보 사상 퇴출·대규모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나열했다. 그 중에서도 대선 공약인 관세 및 에너지 정책·마약 단속 성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국방비를 GDP 대비 5%까지 끌어올린 성과를 특히 추켜세웠다.미국이 세계 각지의 분쟁에 개입하거나 조정한 사례를 부각하면서도 미국 최우선주의 기조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다시 강하고 존중받는 나라가 됐고, 그 덕분에 우리는 전 세계 곳곳에서 평화를 만들고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우리는 ‘아메리카 퍼스트’를 실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NSS에서는 북한이 단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아 우선순위에서 크게 밀려났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1기 정부가 2017년 12월 발표한 68쪽 분량의 NSS에는 북한이 총 17차례 언급됐다.
- '기업가치 1조' 리브스메드 "글로벌 메디컬 디바이스 No.1 될 것"[IPO 출사표]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리브스메드는 핸드헬드 기구부터 수술 로봇까지 최소침습수술의 전 영역을 커버하는 풀-스펙트럼 기업입니다. 상장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을 누구나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의료 민주화’를 실현하며, 글로벌 메디컬 디바이스 넘버원 기업으로 우뚝 서겠습니다.”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리브스메드 예상 시가총액은 1조851억원~1조3563억원 규모로, 2023년 파두 이후 기술특례상장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조단위 몸값을 인정받았다.2011년 설립된 리브스메드는 세계 최초로 상하좌우 90°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 기술을 기반으로 다자유도 핸드헬드 복강경 수술기기를 개발한 기업이다. 기존 일자형 기구로는 구현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고난도 수술 동작을 재현해내며 기술적 차별성을 입증해왔다. 회사는 핸드헬드형 다관절 복강경 기구 ‘아티센셜’을 비롯해 혈관봉합기 ‘아티씰’,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리브스캠’, 수술 로봇 ‘스타크’ 등 핵심 수술기구부터 고급형 로봇까지 이어지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주력 제품 아티센셜은 기존 복강경 수술기구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한 세계 최초의 핸드헬드 다관절 제품으로, 고가 수술로봇에서만 가능했던 다관절 움직임을 핸드헬드 방식으로 구현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정밀한 수술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술 자산 역시 경쟁력의 핵심이다. 리브스메드는 총 516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잔존기간은 17.4년에 달한다.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MDA, 중국 NMPA 등 글로벌 주요 인증을 모두 취득해 글로벌 확장 기반도 완비했다. 이 대표는 “통합 플랫폼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 K-메디컬이 글로벌 수술 로봇 시장의 리더십을 완벽하게 장악하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국내에서는 탑 5병원을 포함한 250여개 병원에 아티센셜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난 4월 미국 최대 의료기기 구매대행그룹 HPG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약 4300개 병원 네트워크에 진입했다. 현재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과 유럽·남미·중동을 포함해 72개국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 대표는 “아티센셜은 단일 제품임에도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매년 55~7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다”며 “핸드헬드 기구만으로도 고성장을 이어왔는데, 내년부터는 아티씰, 아티스테이플러, 리브스캠, 스타크까지 판매가 확대되면 성장 곡선은 한 단계 더 가팔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적 성장 흐름도 뚜렷하다. 리브스메드의 매출은 2021년 54억원에서 2022년 94억원, 2023년 173억원, 2024년 271억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4개년 연평균 성장률 72%에 달한다. 올해 연간 매출 추정치는 546억원 수준이다. 회사는 내년 첫 흑자전환(영업이익률 10.1%)에 이어 2027년에는 영업이익률 22%의 고수익 구조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공모 자금은 생산시설 확충과 글로벌 영업망 강화에 집중 투입해 급증하는 글로벌 주문 물량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대량 생산 체제와 글로벌 공급망 효율화로 매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한편 리브스메드는 이번 상장에서 리브스메드는 총 247만주를 공모한다. 오는 10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5~16일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희망 공모가는 4만4000원~5만5000원으로, 공모 규모는 1086억~1358억원 수준이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약 32.03% 수준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 윌스기념병원, 2025 KOMISS서 척추 내시경치료 술기 공유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병원장·박춘근) 척추센터 의료진들이 ‘제24회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카데바 워크샵(24th Annual Meeting of the KOMISS & Cadaver Workshop)’에서 척추 내시경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와 술기를 공유했다. 인천에서 열린 이번 학회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등 내시경 수술, 변형 교정, 해외 연자 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된 학술대회와 최소침습 유합술 및 감압술, 내시경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하는 카데바 워크샵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윌스기념병원에서는 박춘근 이사장, 조용은 의무원장,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 한방상 국제척추내시경교육센터장, 한상엽 진료부장, 이상협 연구소장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다.첫째 날인 28일 한상엽 진료부장은 ‘요추 양방향 내시경 수술 후 발생한 척추 경막하 혈종(Remote Spinal Subdural Hematoma Following Lumbar Biportal Endoscopic Surgery)’과 ‘척추 경막외 차단술 후 혈종 제거가 필요했던 경막하 및 지주막외 출혈 증례보고(Subdural and Epi-arachnoid Hemorrhage Following Spine Epidural Block Requiring Hematoma Removal: A Case Report)’ 등 두 가지 주제로 발표했다.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은 ‘한쪽 후궁 절개를 통한 양방향 감압술: 수술 기법 비교(ULBD (Unilateral Laminotomy Bilateral Decompression): Technique Comparison)’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세션의 좌장이자 연자로 참여한 조용은 의무원장은 ‘내시경 시대? 내시경 수술 지금이라도 배워보세요’라는 주제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시경수술 입문 과정을 소개했다.둘째 날인 29일 이상협 연구소장은 ‘단일 분절 요추 추간판탈출증 환자에서 수술 후 30일·90일 재수술 발생률과 위험요인(Incidence and Risk Factors for 30- and 90-Day Reoperations after Biportal Endoscopic Discectomy in Single-Level Lumbar Disc Herniations)’에 대해 발표하고, 한방상 센터장은 ‘현미경 수술에서 얻은 교훈을 내시경 수술에 적용(Lessons from Microscopic Surgery Applied to Endoscopic Surgery)’을 주제로 서로 다른 수술기법에 대한 전략과 적용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척추 내시경 치료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척추 질환을 다루는 많은 국내외 의료진들이 관심을 갖고 배우고자 한다”며 “임상과 연구를 통해 척추 교과서 저술과 논문 발표 등에 앞장서고, 더 정밀하고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척추 치료법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2025년 10월 기준 척추 내시경 수술 2만 2,300례를 달성했으며, 내시경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여러나라 의료진에게 전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멕시코, 몽골 등 세계 여러나라의 척추외과 의사들이 척추 내시경 수술을 배우기 위해 윌스기념병원을 찾고 있으며 이들이 익힌 술기는 각국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의료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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