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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마지막 대선 TV 토론…램데시비르 치료제 승인
  • [뉴스새벽배송]美대선 마지막 대선 TV 토론…램데시비르 치료제 승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2일 앞으로 다가온 글로벌 이벤트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간밤 뉴욕 증시는 경기 부양책 기대, 양호한 실업 지표 등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현재까지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은 이날 주목해야 할 ‘빅 이벤트’다. 또한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여전히 우려되는 와중 길리어드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는 식품의약국(FDA)의 정식 허가를 받은 첫 치료제가 됐다. 올해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했던 코로나19에 대한 향후 대응책의 흐름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중국은 이날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및 연설에 나서는 만큼 각종 대외 변수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다음은 이날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대선 첫 TV 토론 때의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AFP)◇ 美 경기부양책 기대에 뉴욕증시 ‘오름세’ -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책 진전 기대, 기업별 호실적 등으로 인해 상승 마감. -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84포인트(0.54%) 상승한 2만8363.6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93포인트(0.52%) 오른 3453.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31포인트(0.19%) 오른 1만1506.01에 각각 거래 마쳐. -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은 코로나19 부양책 협상에 대해 “거의 다 왔다”며 “양측 모두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고 언급. 재정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감은 증시 지탱. 다만 낸시 펠로시 의장과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의 부양책 협상은 이날도 이뤄지지 않음. - 테슬라의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코카콜라와 AT&T, 다우 등 각종 기업 역시 3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하며 순조로운 흐름.◇ 렘데시비르, 美 코로나19 정식 치료제 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2일(현지시간)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에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환자 치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식 허가. - 지난 5월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지 5개월만,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약품이 됨. - 코로나19에 감염됐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렘데시비를 투여받기도. 현재 길리어드 측은 렘데시비르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을 늘리고 있어. - 한편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24명, 하루 사망자 수 기준으로 지난달 15일 이후 약 한 달여만의 최대치 기록. - 22일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6%(0.46달러) 오른 60.67달러로 마감. 시간 외 거래에서 4%대 강세 보임. ◇ 美 대선 D-12, 마지막 TV 토론 돌입- 오는 11월 3일로 예정된 미국 대선을 앞두고 22일(현지시간) 오후 9시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마지막 TV 토론을 진행. 한국 시간으로는 이날 오전 10시. - 이번 토론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대응 △미국의 가족 △인종 △기후변화 △국가안보 △리더십 6개 주제로 15분씩, 총 90분 예정. 또한 이번 TV 토론에서는 각 후보의 발언 시 상대방의 마이크는 꺼지는 규칙이 적용. -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 ‘뒤집기 전략’ 등에 따른 대선 막바지 흐름에 주목할 만. ◇ 美 신규 실업수당, 코로나19 이후 최저 -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10월 11~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78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전주 대비 5만5000명 감소. 이는 지난 3월 둘째 주(28만2000건) 이후 가장 적어 코로나19 이후로는 최저 수준.- 최소 2주간의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837만건으로 전주 대비 102만건 감소.- 코로나19 이후 미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 제기. ◇ 中 시진핑, 6.25 70주년 연설 나서- 중국은 23일 오전 10시 ‘항미원조 작전 70주년’ 기념 대회를 개최. ‘항미원조 작전’은 중국이 미국에 대응해 북한을 지원했다는 의미로 중국에서 ‘한국전쟁’을 일컫는 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오전 행사에서 중요한 연설을 할 예정. 시 주석은 지난 19일 연설에서도 “향미원조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이날 연설에서도 비슷한 발언 나올 것으로 예상. - 한편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이어지는 와중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는 11월 방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는 보도도. 미국 대선이라는 주요 이벤트를 앞둔 상황 속 중국의 행보 역시 눈여겨보아야 할 요소. ◇ 부양책 기대감에 국제유가도 ↑-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5%(0.61달러) 오른 40.64달러에 거래 마침. - 미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 끌어당김. 다만 전날 4%대 급락을 이끌었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등 우려는 여전. -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3%(24.90달러) 빠진 1904.60달러로 마감, 소폭 하락세 보임. - 이날 달러인덱스는 0.36% 오른 92.94 기록.
2020.10.23 I 권효중 기자
“美대선, 바이든 우세 확인시 불확실성 완화”
  • “美대선, 바이든 우세 확인시 불확실성 완화”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마지막 미국 대선 TV토론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우세를 확인한다면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달러 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는 2320~2400포인트를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자 공화당 대선 후보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대에서 현지시간 22일 오후 9시(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부터 생방송으로 TV토론을 진행한다. 다음 달 3일 대선을 12일 남겨둔 시점이자 애초 3차례 예정한 TV토론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TV토론이다.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선 전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이제 2주 남은 미국 대선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관망 흐름이 나타난 영향으로 최근 코스피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트럼프에게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트럼프가 좋은 결과를 거둔다면 시장에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바이든의 우세가 확인된다면 시장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원-달러 환율이 이번 달 들어 37.6원 하락했는데 바이든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수출 개선세가 확인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 본격적인 유입은 안 나타나고 있지만 외국인 매수세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요인”이라면서 “다만 현재 논의되는 부양책에 대해선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다음 주 지켜볼 이벤트로는 29일 예정된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애틀랜타 연방은행의 실시간 GDP 예측모델은 지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면서 “미국 GDP가 예상을 상회할 경우 달러가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한편 경기민감주 업종의 상대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10.23 I 김윤지 기자
홍준표 "朴 무너뜨린 윤석열이 우파 대선 후보? 막장 코미디"
  • 홍준표 "朴 무너뜨린 윤석열이 우파 대선 후보? 막장 코미디"
  •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야권 일각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선 후보로 언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무런 배알도 없는 막장 코미디다”라고 힐난했다.홍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못살게 굴던 사람을 우파 대선 후보라고 운운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적의 적은 동지라는 모택동식 사고 방식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을 두고 “문 정권 탄생 제1, 2 공신끼리의 영역 다툼”이라고 쓴소리를 했다.그는 “문 정권 출범 당시 당 대표로써 지난 탄핵 대선 승리의 1등 공신 이였던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박근혜 정권 무너 트리는 정치수사에 큰 공을 세우고 벼락출세 하여 중앙지검장 때는 소위 적폐수사를 지휘 하면서 이재수 기무사령관을 모욕줘 자살에 이르게 하고 청와대 말단 행정관까지 싸그리 적폐로 몰아 싹쓸이 수사한 공으로 또 한번 검찰총장으로 벼락 출세한 사람이 지금 니전투구(泥田鬪狗)식으로 서로 물어 뜯고 싸우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불구경,싸움 구경 만큼 재미난 구경이 없다고들 하지만 서로의 민낯을 드러내 놓고 문정권 탄생 공신들 끼리 서로 싸우는 모습은 참으로 가관이다”라고 일침을 날렸다.앞서 윤 총장은 전날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수사 지휘권을 박탈한 추 장관을 겨냥해 “법리적으로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이어 “중범죄를 저질러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검찰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하는 건 정말 비상식적”이라며 “(장관의 수사 지휘가) 근거·목적 등에서 위법한 건 확실하다”고 반발했다.이에 추 장관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총장은 법상 법무부 장관의 지휘 감독을 받는 공무원”이라고 맞받았다.
2020.10.23 I 이재길 기자
美대선 사전투표 5천만명 육박…바이든 승리 힘보태나
  • 美대선 사전투표 5천만명 육박…바이든 승리 힘보태나
  •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유권자가 사전 현장투표를 하고 있다(사진=AFP)[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다. 이미 2016년 대선 투표자(1억3900만명)의 35%가 넘는 4900만여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다. 전통적으로 선거 당일 현장투표를 선호하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사전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들을 위협하는 와중에도 투표 양상이 과열돼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미 선거정보를 제공하는 ‘미국선거프로젝트’에 따르면 대선일을 12일 앞둔 이날 오후 기준으로 약 4931만3000여명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크게 우편투표와 사전 현장투표로 나뉜다. 이는 지난 2016년 대선 때 사전투표에 참여한 총 유권자보다도 많은 수준이며, 같은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8배를 넘는다.사전투표는 통상 민주당 지지층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번 사전투표에서 유권자가 지지한 정당 비율은 민주당이 50.8%로 공화당(26.5%)의 두 배에 달한다. 사전투표 열기에 힘입어 올해 미 대선 투표율이 최고치를 찍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미국선거프로젝트를 주관하는 플로리다 대학의 마이클 맥도날드 교수는 올해 미 대선 투표율이 19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65%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사전투표보다 선거 당일 현장투표를 선호하는 공화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사전투표 방해 공작이 일어나는 와중에도 투표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줄곧 우편투표가 선거조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실시한 우편투표는 전체 사전투표의 70%를 넘는다. 지난 8월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모습(사진=AFP)사전투표가 시작된 후 최소 14개 주에서 며칠 동안 부적절한 선거운동과 유권자 협박 등으로 수십 건의 고발이 접수됐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높은 사전투표율에 부담을 느낀 공화당 지지자들이 투표를 저지하기 위해 유권자들을 위협한 것으로 보인다.이달 초 우편투표와 사전 현장투표를 실시한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시티에서는 트럼프 지지자 300여명이 음악을 틀고 확성기로 소리를 지르며 사전투표를 하러 온 유권자들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들 중 일부는 투표소를 가로막은 트럼프 지지자들을 헤쳐나갈 수 없어 사전투표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대선 사전투표가 과열 양상을 띠는 것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선거 기간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선거 당일 현장투표에 유권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이 사전투표에 나섰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를 보이자 유권자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적극 표현하려는 열망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는 이날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에 나섰다. 토론 직후 CNN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3%는 바이든 후보가 마지막 토론의 승자라고 답했다. 60%의 지지를 얻은 1차 토론 후 설문조사 결과보다 낮아진 수치다.
2020.10.23 I 김보겸 기자
"美 대선, 누가 되든 증시 강세… 변동성 확대는 투자 기회"-대신
  • "美 대선, 누가 되든 증시 강세… 변동성 확대는 투자 기회"-대신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민주당 대통령,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둘 중에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든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단기적으론 변동성이 확대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론 상승추세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주식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글로벌 정책, 경제, 문화, 산업을 주도하는 미국의 향배가 결정되기 때문”이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만큼 대선 과정과 이후 결과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주식시장의 단기 급등락 가능성은 불가피해 보이며 특히, 경기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후보 간의 상반된 정책 이슈 등이 투자심리, 수급을 흔들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전세계 어떤 나라도 정치적 이슈, 이벤트가 금융시장의 추세를 결정 짓지 못했다”며 “정치적 이슈가 각 국의 펀더멘털, 정책 방향성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는 시작었는데 즉, 펀더멘털이 시장 추세를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한다면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더 약해질 걸로 전망되는 등 대선 전후 시점에서 시장 불확실성은 더 확대된다는 것이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금융시장의 추세적인 방향에는 대선 이벤트가 미치는 영향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대선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는 조언이다. 향후 금융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은 금리의 완만한 상승과 달러 약세 추세가 지속되고 증시는 강세를 보일 걸로 예상된다. 미국 대통령이 누가되든 이러한 추세는 나타날 걸로 보는 셈이다. 이 연구원은 “정치적 이슈가 펀더멘털, 정책 방향성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는 시작됐고 현재 미국 대통령 후보와 민주당, 공화당은 경기부양에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며 “2020년 대선, 의회선거 전후 변동성 확대는 투자기회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0.10.23 I 고준혁 기자
"정권 탈환 필승 후보"…오세훈, 대선 출마 선언
  • "정권 탈환 필승 후보"…오세훈, 대선 출마 선언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2일 “(2022년 차기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필승 후보”라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홍준표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전 의원에게 연대를 제안했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 제9차 정례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오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 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특강에서 “입법, 행정, 사법을 다 경험했다. 국가 경영은 마음과 의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풍부한 경험이 필수다”며 보수진영의 대선 후보자로서 적임자임을 밝혔다.그는 서울시장 재임 시절 도시경쟁력 지수를 27위에서 9위로 끌어올렸고, 국제금융센터지수 53위에서 16위로 상승, 삶의질 지수 89위에서 81위로 올린 점 등을 언급하며 경쟁력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2022년 대통령 선거의 화두는 부동산이라고 짚었다. 오 전 시장은 “다음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부동산이 될 것이다. 누가 부동산 해법을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제시할 수 있는가?”라며 “부동산 문제에서 어떤 주자와도 차별화된 값진 성공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경계하는 보수 후보라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4·15 총선 후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 “오세훈 후보가 가장 어려웠다”고 고백한 발언을 상기하면서 가장 앞선 경쟁력을 보유한 후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물어보았다고 들었다. 왜 두려워 하느냐? 일단 시동이 걸리면 팬덤 형성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야권주자라고 설명하더란다. 그 여부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 몫이다”고 덧붙였다.지난 2011년 무상급식 논란과 관련해서는 “실패와 좌절 그리고 극복의 이력이 이제 드디어 구비되어 간다”고 설명했다. 오 전 시장은 무상급식 찬반을 주민투표에 부쳤다. 당시 최종투표율은 25.7%로 개표 기준인 33.3%에 미달해 개표하지 않았다. 오 전 시장은 투표율이 개표선을 넘지 않으면 사퇴하겠다고 공언해 서울시장직에서 내려왔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 민주당에 자리를 내줬다. 이런 탓에 보수진영에서는 오 전 시장의 실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보수진영의 정권 탈환을 위한 연대도 촉구했다. 보수진영의 대선 후보군인 원 지사, 홍 의원, 안 대표, 유 전 의원에게 5인 원탁회의체인 가창 ‘국가정상화 비상 연대’를 구성하자고 했다. 오 전 시장은 “5인의 당내외 야권 대권후보자들이 정기적으로 회동하여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안에 대하여 정리된 입장을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단계가 가능하다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야권 후보자들이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잘못 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앞날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2 I 송주오 기자
"美 대선 불확실성 여전"…'800선'까지 하락
  • [코스닥 마감]"美 대선 불확실성 여전"…'800선'까지 하락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뉴욕 증시 훈풍에 상승으로 시작했으나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고 미국 대선을 앞둔 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하락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72포인트(0.58%) 내린 807.98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9시 30분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됐다. 그러다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이 끝나자 약 1시간 가량 상승 전환됐으나 다시 하락하며 마감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책 진전 기대, 기업별 호실적 등으로 인해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84포인트(0.54%) 상승한 2만8363.6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93포인트(0.52%) 오른 3453.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31포인트(0.19%) 오른 1만1506.01에 각각 거래 마쳤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토론이 1차와 달리 온건하게 진행되는 등 새로운 내용 없이 무난히 끝나자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그러나 토론회가 끝난 뒤 트럼프와 바이든의 격차가 축소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 이슈가 진행 중인 등으로 다시 하락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650억원 순매수, 외국인도 591억원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은 114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16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385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36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린 가운데, 운송이 1.45% 상승 마감했다. 기타 제조,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건설, 제약 등이 상승 마감했다. 통신장비가 2%대 미만 가장 크게 떨어졌다. 이어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IT H/W, 비금속,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유통, IT종합, 음식료·담배, IT부품 순으로 하락률을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씨젠(096530), 에이치엘비(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휴젤(145020) 등이 하락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과 CJ ENM(035760), 제넥신(095700), 펄어비스(263750)는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맥스로텍(14107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사용을 정식으로 허가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맞았다. 메디톡스(086900)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사의 보톡스 제품의 판매, 제조 금지 명령을 내린 데 대해 법원에 행정소송을 했다는 소식에 9.36%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5억8757만6000주, 거래대금은 8조2324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 5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47개 종목이 하락했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2020.10.23 I 고준혁 기자
美 대선토론 2차전…"바이든이 이겼다" 53%, 트럼프 39% 그쳐
  • 美 대선토론 2차전…"바이든이 이겼다" 53%, 트럼프 39% 그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대에서 열린 마지막 TV 토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마지막 TV토론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왔다. CNN방송은 22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진행된 대선 후보 TV토론이 끝나고 난 뒤 유권자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53%가 바이든 후보가 이날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겼다는 응답자는 39%에 그쳤다. 이는 1차 토론 이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바이든 후보가 60%, 트럼프 대통령이 28% 지지를 얻었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바이든 후보의 비판이 공정했느냐는 질문에 73%는 ‘그렇다’고 답했고, 26%는 ‘불공정했다’고 했다. 반대로 바이든 후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에 대해서는 ‘공정하다’는 답변이 50%, ‘불공정하다’는 답변이 49%로 팽팽하게 나뉘었다. 대체적으로는 바이든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지만, 이 역시 1차 토론 이후 바이든 후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이 불공정했다는 비율이 67%였던 것과 비교하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더 긍정적인 결과”라고 CNN은 평가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에도 두 사람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식은 큰 변화가 없었다. 두 사람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는 토론 전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바이든 후보는 토론 전 55%에서 토론 후 56%로 높아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42%에서 41%로 떨어졌다. 누가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더 나은 계획을 제시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54%가 바이든 후보를, 42%가 트럼프 대통령을 각각 지지했다. 누가 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선 두 후보 모두 49%로 동률을 이뤘다. 외교 정책은 바이든 후보가 더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0%, 트럼프 대통령은 48%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은 바이든 후보가 57%, 트럼프 대통령이 41%로 큰 차이를 보였다. 기후변화(바이든 67%·트럼프 29%), 인종갈등(바이든 62%·트럼프 35%) 등의 정책에 있어서도 유권자들은 바이든 후보를 더 선호했다. 전반적으로는 바이든 후보가 더 많은 지지를 얻었지만, 다른 여론조사 결과들과 마찬가지로 경제에 있어서만큼은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를 더 잘 다룰 것이라는 답변이 56%로 바이든 후보(44%)보다 많았다.
2020.10.23 I 방성훈 기자
美대선 분수령 2차 TV토론…바이든 "코로나 확진 급증" Vs 트럼프 "위기 곧 끝나"
  • 美대선 분수령 2차 TV토론…바이든 "코로나 확진 급증" Vs 트럼프 "위기 곧 끝나"
  •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사진=WSJ 홈페이지 캡쳐)[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맞붙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22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대학에서 열린 TV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은 지난달 29일 첫 TV 토론 이후 두 번째이자 마지막 토론이다. 다음달 3일 대선 판세를 가를 ‘마지막 분수령’이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후보는 지난 15일 두 번째 토론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무산됐다.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문제 삼으면서 “국민들은 이제 지쳤다” 포문을 열었다. 그는 “최소 48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보다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공중보건 전문가의 조언과 지침을 따르고 코로나19 진단 테스트를 두 배로 늘려야 한다. 마스크 등의 생산도 확대해야 한다”며 “지친 미국인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것(코로나19)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며 자신의 대응 정책을 옹호했다. 그러면서 “곧 위기가 끝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백신이 곧 나올 것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2020.10.23 I 방성훈 기자
대선 코앞에 두고…美국무·국방장관, 동반 인도行, 왜?
  • 대선 코앞에 두고…美국무·국방장관, 동반 인도行, 왜?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내달 3일 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국을 견제하는 외교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외교·군사정책을 이끄는 두 수장,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중국 인근 국가를 직접 방문해 대중(對中)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 스리랑카, 콜롬보, 몰디브,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도 순방에는 에스퍼 장관도 동행한다. 두 장관은 인도 뉴델리에서 제3차 연례 ‘2+2’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에선 군사훈련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공동 목표 증진을 위한 전반의 외교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인도·태평양과 세계의 안정, 번영 증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인도 외교부도 이날 제3차 연례 2+2 회담은 양자 간 지역적·세계적 상호 관심사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인도의 대중국 외교 방침은 이해관계가 일치한다. 인도는 중국과의 국경분쟁을 겪으면서 관계가 악화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군사 움직임을 확대하는 것을 비난하고 미중 무역전쟁을 벌이는 등 대중국 견제를 강화해 왔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중국을 몰아세우고 있다. 워싱턴 싱크탱크 윌슨 센터의 남아시아 마이클 쿠겔만 수석 전문가는 “라다크 지역에서 벌어진 인도군과 중국군 간 유혈사태는 미국과 인도의 관계에 있어 확실히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인도 방문 이후에는 스리랑카 콜롬보, 몰디브 말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을 순차 방문하고, 각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강조할 방침이다. 미 국무부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이라는 대중국 견제 차원의 아시아 외교 전략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에스퍼 장관의 이번 아시아 순방은 미 대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중국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보수층 유권자들에게 현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이달 초 한국과 일본, 몽골을 순방하려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본만 방문했다. 당시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10월 아시아를 다시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방문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순방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2020.10.22 I 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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