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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하지영' 문채원 출연…연기·사랑·인생 솔직 토크
  • '유튜브 하지영' 문채원 출연…연기·사랑·인생 솔직 토크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문채원이 솔직털털한 매력을 선보이며, ‘진짜 문채원’의 이야기를 시작했다.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하지영’에서 두 사람은 MC 하지영이 준비한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는 약 10년 전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문채원이 “상을 받으면 밥을 사겠다”고 했던 약속을 실제로 지킨 데 대한 하지영의 화답이었다. 하지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문채원의 리더십 있는 태도와 정갈한 말투 속 장난기 어린 눈빛, 인터뷰마다 바지를 입고 등장하던 모습 등을 언급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날 영상에서는 문채원이 작성하는 ‘2026년 자기소개서’ 코너가 진행됐다. 어린 시절을 묻는 질문에는 ‘내성적이지만 창의적’이라고 답했고,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로는 ‘몰입’, ‘차분하려고 함’, ‘청바지’를 꼽았다. 또한 ‘연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살면서 가장 오랫동안 애정한 것, 애정과 애증이 함께 있는 존재’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문채원은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은 점으로 “데뷔 후 어느덧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좋아하는 일을 큰 탈 없이 꾸준히 이어온 것”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문채원은 2026년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유연해지자, 그리고 지혜로워지자”라고 답하며, 이번 자기소개서 작성이 “좋은 계기였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또한 문채원은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사투리를 쓰지 않으려 약 1년간 말을 하지 않고 듣기만 했던 기억을 꺼내놓기도 했다. 이를 들은 하지영은 어린 시절 서울에 적응하려 애썼을 문채원의 모습을 떠올리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영상 말미 공개된 ‘유튜브 하지영’ 문채원 2편에는 새해를 맞아 사주풀이를 하는 문채원과 하지영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유튜브 하지영’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치는 유튜브 환경 속에서도 진솔한 대화를 꾸준히 쌓아 올리며, 스타들의 본연의 모습을 조명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류승룡, 장영란, 이종석, 김혜윤, 김우빈, 박신혜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했다.
2026.01.22 I 김가영 기자
‘30년 덴탈·3D프린팅 노하우’ 세계 최초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 바탕①
  • ‘30년 덴탈·3D프린팅 노하우’ 세계 최초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 바탕[그래피 대해부]①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약 30년간 덴탈과 3차원(3D) 프린팅 분야에서 일을 해왔고 치과 분야에서 종사하는 가족들이 있어 자연스럽게 가까이 이 시장을 바라볼 수 있었다. 3D 프린터가 양산용으로 활발히 쓰이는 분야는 아직 많지 않은데 그중 덴탈이 가장 빠르게 디지털 전환과 대량생산이 이뤄지는 거의 유일한 시장이라고 봤다.” 최근 서울 금천구 그래피(318060) 본사에서 만난 심운섭 대표이사는 덴탈 사업에 3D 프린터를 적용해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이사 (사진=그래피)◇세계 최초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 개발 그래피는 3D 솔루션 전문업체인 한국아카이브와 치과 의료기기 개발사인 디디에스(DDS)를 거친 심 대표가 창업한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MA·Shape Memory Aligner) 개발기업이다. 지난해 8월 SMA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코스닥 시장에 기술 특례 상장했다.심 대표는 치과 분야에서도 교정 관련 사업에서 가능성을 봤다. 특히 그래피의 투명교정장치는 형상기억 소재로 만들어져 입 안의 온도에서 형상이 복원되기 때문에 치아의 목 부분이나 크라우딩(Crowding·치아 겹침)이 심한 언더컷 부위까지 부드럽게 감싸안는다. 교정장치가 치아 표면만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치근을 포함한 치아 몸통 전체를 계획된 방향으로 움직이는 치체이동이 잘 구현된다는 얘기다.그가 창업을 결심했던 때는 열성형 플라스틱 시트를 이용해 제작하는 방식의 투명교정장치가 대부분이던 시절이다. 그는 “‘왜 3D 프린팅에 형상기억 소재를 조합한 얼라이너(투명교정장치)는 나오지 않을까’ 의문을 가졌다”며 “덴탈 분야에서도 교정은 고부가가치 사업이자 환자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분야이기 때문에 사업성이 있음은 물론, 디지털 기술로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했다.형상기억 소재 얼라이너가 개발되기 어려웠던 것은 임상 치료와 논문, 각종 안전시험 등 사업화 이전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기반이 탄탄하게 다져져야 하기 때문이다. 심 대표는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이기에 미량이라도 인체 유해한 성분이 쓰여서는 안 된다”며 “동시에 원하는 기계적 특성과 형상기억 특성을 구현해야 하므로 개발의 기술적 난도가 높았다”고 회상했다.◇글로벌 디지털 덴탈·소재 플랫폼 기업 목표 형상기억 소재 얼라이너를 3D 프린팅 기술로 개발하려면 3D 프린팅 공정뿐 아니라 치아이동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디지털 워클플로, 임상 적용까지 모두 이해해야 한다. 이 때문에 단순히 기존 제품을 답습하는 수준이 아니라 시장에서 인정받을 만큼 혁신적인 임상적 이점을 입증해야 했다.심 대표는 “‘구강 온도에서 형상기억을 발현하는 얼라이너용 소재’로 규제 인·허가를 받기는 정말 어려웠다”며 “세계적으로 자체 올리고머를 합성해 3D 프린터용 광경화성 레진을 만드는 회사 자체가 드물고, 이중 덴탈·의료용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곳은 전부 뒤져도 10여곳에 불과하다”며 그래피 기술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그래피의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디지털 덴탈·소재 플랫폼 기업이다. 이를 위해 심 대표는 소재와 제조·유통, 임상을 통합한 글로벌 소재 기업들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 덴탈 및 스마트 소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고 싶다”며 “그 중심에서 그래피가 디지털 덴탈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장기적으로는 메디컬 분야까지 진출하겠다는 포부도 있다. 형상기억 소재로 최소 침습 인체조직 구조체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심 대표는 “우리 소재를 활용하면 최대한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작은 구조체를 만들고, 이를 인체 내 집어넣고 적외선을 가하면 구조체가 쫙 펴지는 형태로 만들 수 있다”며 “동물실험에서 가능성을 봤고, 나중에 외상재건 등의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겠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22 I 나은경 기자
7000달러 전망까지 나왔다…금값, 또 최고치 경신하며 '훨훨'
  • 7000달러 전망까지 나왔다…금값, 또 최고치 경신하며 '훨훨'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국제 금(金) 가격이 온스당 48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분쟁과 관련, 유럽연합(EU)을 상대로 관세 위협을 가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진 영향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값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온스당 7000달러 이상 오를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사진=AFP)21일 CNBC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56분 현재 온스당 4855.64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온스당 4700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하루만에 100달러 이상 오르며 급등세를 지속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련 관세 위협과 글로벌 무역전쟁 재점화 우려 속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 실질금리 하락, 투자자·각국 중앙은행의 ‘탈(脫)달러’ 기조가 맞물려 금의 ‘궁극의 안전자산’ 역할이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3차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금값이 올해도 랠리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런던금시장협회(LBMA)가 실시한 설문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ICBC스탠다드은행의 줄리아 두 수석 원자재 전략가는 “금 가격이 온스당 최고 7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낙관했다. 골드만삭스도 강세 전망을 재확인하며 금을 ‘가장 확신하는 투자 대상’으로 제시했다. 이 회사의 다안 스트루이븐 글로벌 원자재 리서치 공동대표는 “금은 여전히 우리가 가장 확신하는 롱(매수) 또는 기본 시나리오 자산”이라며 “올해 말 금 가격은 온스당 49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3~2024년 금값 상승은 주로 중앙은행 매수에 의해 이뤄졌고, 작년에는 민간 부문 수요가 더해지며 랠리가 가속화했다. 민간 투자자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으로 분산투자를 시작했다”며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을 대표 사례로 꼽았다. 스트루이븐 공동대표는 또 “최근 수요는 주로 프라이빗뱅크 고객,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연기금 등에서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 강세론자들은 공통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를 금값 상승 전망의 핵심 배경으로 제시한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통제권 주장 등 최근 지정학적 긴장은 지난해보다 심화하는 분위기다. 이는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귀금속업체 MKS팜프의 니키 실스 금속 전략 총괄은 “현재 (랠리) 국면은 투기적 고점과는 거리가 있다”며 올해 금값이 온스당 54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작년은 귀금속 전반에서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역사적 해’였다. 금 가격이 60% 상승했고, 은 가격도 거의 두 배로 뛰었다”고 회고하며 “그 정도 상승률은 다시 보기 어렵겠지만, 온스당 5400달러는 전년대비 30% 상승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금 랠리는 단기 사이클 마무리 국면이 아닌 구조적 트렌드에 가깝다”며 “지금 우리는 앞으로 10년 동안 핵심 금속 및 핵심 원자재 확보 경쟁이 매우 강하게 전개될 세계로 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21 I 방성훈 기자
에스투더블유,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 ASM 고도화
  • 에스투더블유,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 ASM 고도화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488280)(S2W)가 자사의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의 핵심 모듈인 ‘공격표면관리(ASM)’ 기능을 고도화해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최근 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 확산으로 기업이 보유한 정보기술(IT) 인프라 자산이 다양해짐에 따라 해커가 침투할 수 있는 공격표면 역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에 보안 사고 발생 시 많은 기업들이 정확한 침입 경로를 파악하는 데 난항을 겪는 가운데, 공격자의 관점에서 조직의 모든 노출 자산과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위험도를 평가·관리하는 보안 프로세스인 ASM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작년 9월에 발표한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방안’에 ASM이 주요 과제로 포함된 점 또한 도입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자산 탐지-자산 분석-지속 모니터링’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는 퀘이사 ASM의 차별성은 S2W 위협인텔리전스센터 ‘탈론(TALON)’의 독자적인 취약점 위험도 산정 방식인 ‘탈론 스코어(TALON SCORE)’를 통해 드러난다. 기존의 산정 방식은 해당 취약점이 실제로 악용될 가능성을 통계적으로 예측해 확률로 제공하는 ‘EPSS(Exploit Prediction Scoring System)’와 취약점의 기술적 심각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위험 수준을 점수로 제공하는 ‘CVS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 등의 단순 지표에 기반한다.그러나 이와 같은 방식은 자산의 비즈니스상 중요도, 운영 환경, 규제 요구사항 등 조직 고유의 맥락을 반영하지 못해 내부 실정에 알맞은 우선순위를 제시하기 어렵고 실시간 위협 상황이나 공격자의 전술 변화를 완벽히 따라가지 못해 최신 공격 시나리오를 반영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탈론 스코어는 기존 취약점 지표에 더해 접근 난이도와 실제 악용 사례, 공격 코드 존재 여부, 공개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위험도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퀘이사 ASM에는 공격자 관점에서 기업 환경에 지속적으로 모의 침투해 실제 위협 수준을 검증하는 ‘CART(Continuous Automated Red Teaming)’ 프로세스가 통합돼 기업이 ASM으로 발견한 자산이 실제 공격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악용되는지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취약점과 계정 유출에 대비한 방어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퀘이사 ASM은 퀘이사 내 여타 모듈과의 병용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 고객들은 ASM을 ‘디지털 리스크 보호(DRP)’와 결합해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히든 채널에서 확인된 유출 계정 정보를 자산 정보와 교차분석함으로써 노출 자산이 공격 시나리오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는지 분석할 수 있다.아울러 ‘위협인텔리전스(TI)’와 함께 사용한다면 최신 공격 기법 및 취약점 등이 기업 자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식그래프 기반 교차분석을 통해 자산, 계정, 인프라, 공격 캠페인 등 다양한 요소 간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어 단일 자산의 노출 여부를 넘어 공격 흐름 전반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일례로, 온라인 채널 확장 및 현지 생산시설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휴 도메인과 섀도우(Shadow) IT 등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한 모 글로벌 제조기업은 내부에서 인지하지 못한 외부 노출 접점을 공격자의 시선에서 식별하고 대응하기 위해 퀘이사 ASM을 도입,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보호해 나가고 있다.김연근 S2W 제품개발센터장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공격 기법이 나날이 지능화됨에 따라, 기업이 인지하지 못한 자산조차 공격자의 진입 지점이 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차별화된 기능성을 갖춘 퀘이사 ASM 모듈을 활용한다면 사이버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I 신하연 기자
에스투더블유,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 고도화…“기업 맞춤 위험도 분석”
  • 에스투더블유,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 고도화…“기업 맞춤 위험도 분석”
  •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에스투더블유(488280)(S2W)는 자사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의 핵심 모듈인 ‘공격표면관리(ASM)’ 기능을 고도화해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미지=에스투더블유최근 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기술 확산으로 기업 IT 인프라 자산이 다양해지면서 해커가 침투할 수 있는 공격표면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 사고 발생 시 침입 경로 파악이 어려워지면서, 공격자 관점에서 노출 자산과 취약점을 식별하고 위험도를 관리하는 ASM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번에 고도화된 퀘이사 ASM은 ‘자산 탐지-자산 분석-지속 모니터링’ 3단계로 구성되며, S2W 위협인텔리전스센터 ‘탈론(TALON)’의 독자적인 취약점 위험도 산정 방식인 ‘탈론 스코어(TALON SCORE)’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EPSS(Exploit Prediction Scoring System)’나 ‘CVS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 등은 통계적 확률이나 기술적 심각도에 기반해, 자산의 중요도나 운영 환경 등 조직의 고유한 맥락을 반영하기 어려웠다. 반면 탈론 스코어는 기존 지표에 △접근 난이도 △실제 악용 사례 △공격 코드 존재 여부 △공개 시점 등을 종합 반영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위험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퀘이사 ASM에는 공격자 관점에서 기업 환경에 지속적으로 모의 침투해 위협 수준을 검증하는 ‘CART(Continuous Automated Red Teaming)’ 프로세스가 통합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식별된 자산이 실제 공격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악용되는지 파악하고 방어 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 실제로 한 글로벌 제조기업은 온라인 채널 확장 과정에서 발생한 유휴 도메인과 섀도우(Shadow) IT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퀘이사 ASM을 도입, 외부 노출 접점을 식별하고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김연근 S2W 제품개발센터장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공격 기법이 지능화됨에 따라 기업이 인지하지 못한 자산도 공격 진입점이 될 수 있다”며 “차별화된 기능성을 갖춘 퀘이사 ASM 모듈을 활용한다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I 권하영 기자
덴티스, 24억 규모 수술실 솔루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공급
  • 덴티스, 24억 규모 수술실 솔루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공급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덴탈·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261200)는 약 24억원 규모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산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내 ‘4K Live 통합 수술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장비 공급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 설치·연동, 의료진 교육, 유지보수까지 포함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수행 방식으로, 구축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 수익(Recurring Revenue) 창출이 가능한 구조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인 수익 안정성과 투자 가치가 함께 부각된다.본 사업은 국가 핵심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로, 복강경·관절경 기반 4K Live 수술 교육 및 임상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국내 의료진의 첨단 수술 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는 1월 말 시작해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덴티스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Stryker)와의 협업을 통해 LUVIS L400/M400 무영등 19대, LUVIS ST300 전동식 수술대 19대와 함께 4K OLED 영상 시스템 기반의 복강경 10대, 모니터암 38대, 펜던트 19대를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수주는 향후 국내외 대형 병원과 공공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수술실 구축 사업에서 덴티스의 수행 역량을 입증하는 강력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덴티스 메디컬 사업부는 이번 수주를 시발점으로, 올해부터 LUVIS 메디컬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성장이 본격화 되며 실질적인 수익성 가시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선된 제조원가를 토대로 회사 전반의 수익성 개선에 직접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덴티스 관계자는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핵심 의료 교육 시설에 당사 솔루션이 도입된 것은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완공 후 연수원을 방문하는 의료진에게 LUVIS 메디컬 솔루션의 경쟁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추가 영업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13 I 신하연 기자
신규점 확대 vs 리뉴얼·구조조정…백화점 3사 전략 갈렸다
  • 신규점 확대 vs 리뉴얼·구조조정…백화점 3사 전략 갈렸다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저성장 시대를 맞아 공통적으로 ‘선택과 집중’, ‘고객 경험 프리미엄화’를 외치고 있지만 세부 전략은 뚜렷하게 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점포의 랜드마크화 전략을,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플랫폼 확산 전략을 통해 신규 점포 설립을 추진 중이다. 반면 롯데백화점은 점포 리뉴얼과 함께 부진점포 정리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왼쪽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본점(사진=각 사)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13개 점포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략을 고수하며 압도적 규모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명동본점을 명품·F&B 중심으로 리뉴얼하며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총 2만㎡(약 6000평) 규모의 식품관의 새단장을 마쳤다.신세계백화점은 비수도권에서도 랜드마크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우선 부산 센텀시티점은 연 매출 2조원을 넘기며 지난해 전국 백화점 3위를 기록했고,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신세계백화점은 연매출 1조원 이상 지점 5개를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기존 점포 규모를 대대적으로 키우는 한편 신규점포 확대에 힘을 주고 있다. 신세계 광주점은 유스퀘어 부지를 확보하며 복합개발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9년엔 매머드급 신규 점포인 수서역점을, 2030년에는 송도점을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점포가 들어서는 곳마다 쇼핑과 즐길 거리, 문화·예술 콘텐츠까지 지역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우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역 1번점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공간과 콘텐츠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플랫폼 모델을 다른 권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27년 더현대 부산, 2028년 더현대 광주 등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대형 체험형 점포를 늘리기로 했다. 기존 점포는 명품·문화·체험 콘텐츠를 강화하는 리뉴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이다. 현대백화점 중 1위 점포인 판교점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하며 전국 백화점 5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백화점 중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롯데백화점은 ‘선택과 집중’ 전략이 두드러졌다. 우선 최근 분당점 폐점 결정을 내리며 구조조정을 공식화했다. 앞서 2024년 6월 마산점을 폐점한 바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신규 점포 개설 대신 인천점·노원점 등 주요 상권 핵심 점포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택했다. 우선 인천점은 지난달 19일 2층에 약 9305㎡(2800평) 규모의 경기 서부권 최대 ‘럭셔리 패션관’을 오픈했다. 이는 지난해 리뉴얼 점포 중 최대 규모였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층에 럭셔리 부티크와 하이엔드 주얼리를 갖춘 ‘럭셔리 전문관’을 선보이며, 젊은 고객층 확대를 위한 상품군을 보강할 예정이다.서울 동북 상권 1위 백화점인 노원점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지역 상권인 만큼 전면적인 리뉴얼에 들어갔다. 점포 외관의 고급화와 내부 인테리어 개선은 물론, 층별 콘셉트 재정립과 지역 최대 규모의 특화관 조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생각이다.여기에 롯데백화점은 서울 강북·강남 상권을 대표하는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을 중심으로 ‘국내 1위 리테일러’ 전략을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롯데타운 잠실과 명동은 2년 연속 합작 연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롯데타운 잠실은 ‘백화점’, ‘에비뉴엘’, ‘롯데월드몰’ 잠실점 등 각 플랫폼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단지 전반 및 송파구 일대와 연계한 대규모 ‘시즌 시그니처 콘텐츠’를 통해 집객력을 강화할 생각이다. 롯데타운 명동에서는 최근 외국인 고객 대상 멤버십 카드 출시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필수 코스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로 했다.업계 관계자는 “내수 부진으로 큰 폭의 매출 확대가 어려워지면서 해당 지역의 핵심 쇼핑채널로 인식되는 게 한층 더 중요해졌다”면서 “신규 개점과 기존점 리뉴얼,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등으로 각 사의 전략이 나뉘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2026.01.08 I 김지우 기자
신규 원전 건설 추진에 무게…이르면 이달 윤곽
  • 신규 원전 건설 추진에 무게…이르면 이달 윤곽
  • [이데일리 김형욱 정두리 기자] 정부가 2기의 원전 신규 건설과 관련, 기존 계획대로 건설을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원전 신규 건설을 재공론화하며 건설 계획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원전이 필수적이라는 요구가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기후부는 7일까지 두 차례의 정책토론회를 마치고 이달 중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신규 원전 건설 여부를 사실상 확정한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김성환 “원전 짓지 않으며 수출하는 것은 궁색”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에너지믹스(전원구성) 2차 정책토론회에서 “마음 같아선 전체 전력을 다 재생에너지로만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적정 수준에서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조율한 최적의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더 나아가 “원전은 기저 전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고 한국이 원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것도 사실”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수명이 다한 원전을 더는 사용하지 않겠다면서 해외에 원전을 수출한 것이 한편으로는 궁색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무게중심이 원전 활용 필요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이동한 것이다. 김 장관은 지난달 31일 열린 1차 토론회 때만 해도 원전과 재생에너지 병행 필요성을 원론적으로 언급하는 데 그쳤으나, 이번엔 이전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판하며 원전 운용의 현실적 불가피성을 전제했다.이재명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을 에너지 정책의 중심축으로 놓고 현재 약 35기가와트(GW)인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2030년까지 100GW로 대폭 늘린다는 비전을 발표한 반면, 원전에 대해선 그 위험성을 이유로 줄곧 유보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그러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란 당면 과제 앞에 원전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는 모습이다.김 장관은 “체르노빌·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났을 땐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굉장히 급하다고 판단한 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여러 나라가 심각한 현 기후위기에 대응해 각자의 특성에 맞춰 재생에너지에 더해 일부 원전으로 에너지원을 대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도 이날 토론회에서 “신규 원전을 건설해 2040년대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비슷한 수준으로 가져가는 옵션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에너지믹스(전원구성) 2차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기후부)◇원전 경직성 해소 과제도…한수원 “기술개발 속도”원전의 경직성 해소는 추가 과제로 남았다. 정부가 유지·확대하려는 발전원인 원전과 재생에너지는 모두 발전량 조절이 쉽지 않기에, 탈(脫)석탄발전과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급격히 늘어난다면, 전력 소비량이 줄어드는 봄·가을 낮 시간대에는 오히려 전력 공급과잉에 따른 대정전 우려가 커질 수 있다.정부는 이 문제에 대처하고자 2023년부터 매년 봄·가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달부터는 매일 최대전력수요량 외에 최소전력수요량도 집계해 공표하는 등 대응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이날 토론회에서도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신규 원전 건설을 동시에 추진한다면 두 에너지원이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뒤따랐다.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양수발전 같은 전력 저장 시스템 확충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우려다.전영환 홍익대 전기공학부 교수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가 불거지기 이전부터 원전의 경직성은 문제가 됐다”며 “현재 원전은 제도·규약상 (공급) 유연성 확보가 어렵고 과잉 전력 저장 부담이 생기면 현 원전의 경제성이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제도·규약만 개정하면 프랑스 같은 다른 원전국가처럼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게 원자력 전문가의 설명이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현재 일시적으로 80%까지 줄일 수 있는 원전의 탄력운전 성능을 2027년까지 1년에 100일 안팎으로 7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32년까지 50%까지 출력을 줄이는 상용기술을 개발해 도입할 예정이다.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지금까지는 원전이 기저전원 역할을 해 왔고 석탄·가스발전이 수급 조절 역할을 할 수 있었기에 탄력운전을 하지 않은 것”이라며 “원전의 경직성과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된 기한 내 탄력 운전 기술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I 김형욱 기자
'씨어스와 맞손' 레이,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본격 확대
  • '씨어스와 맞손' 레이,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본격 확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디지털 덴탈솔루션 전문기업 레이(228670)가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레이는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레이가 디지털 덴탈을 넘어 고성장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사업 축을 확장하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이상철 레이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왼쪽 네번째)가 지난 5일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레이)레이는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와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가 해외 의료 시장에서 상용화와 매출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호주 시장을 대상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MOU는 양사가 호주 시장 진출을 공동으로 준비하기 위한 업무협약이기도 하다.현재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은 글로벌 의료기기 규제 요건에 맞춰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호주 현지 영업·마케팅 파트너사와 함께 병원을 대상으로 현장 운영과 시장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인증 완료 후에는 레이와 현지 파트너사가 협력해 호주 전역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과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과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병원 시장에 공급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 중 최초로 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사업성을 입증했다. 주력 제품인 모비케어와 씽크는 국내 다수 의료기관에 도입돼 임상과 상용화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호주는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으로 병실 모니터링과 환자 관리 효율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레이는 이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기회로 보고 있다. 레이는 호주에서 50여개 메디컬센터를 가진 퀄리타스 헬스케어 호주(Qualitas Healthcare Australia)와 34개 이미징 센터를 합작 운영하며 현지의 의료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향후 호주 내 공공·민간 병원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유통·영업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레이의 호주 현지 네트워크와 의료기기 사업 경험은 씨어스 솔루션의 현장 적용에 큰 강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호주 의료기관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함께 검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상철 레이 대표는 “이번 호주 시장 협력은 레이가 덴탈 분야를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호주 현지 네트워크와 의료기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씨어스의 기술이 현지 의료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I 신민준 기자
제놀루션, 김기옥·김민이 공동대표 체제 출범…‘글로벌 그린바이오 리더’ 도약 선언
  • 제놀루션, 김기옥·김민이 공동대표 체제 출범…‘글로벌 그린바이오 리더’ 도약 선언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225220)은 2026년 1월 2일부로 김기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기옥·김민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창업주인 김기옥 대표의 경영 노하우와 김민이 신임 대표의 첨단 바이오 기술력을 결합해, 제놀루션을 글로벌 RNAi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김민이 신임 공동대표는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하버드대 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美 보스톤)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세계적 수준의 생명과학 연구 역량을 쌓았다.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문연구원을 지내며 산업계 실무 경험을 겸비한 뒤 2018년 제놀루션에 합류해 RNA 기반 동물용 의약품, 작물보호제 등 그린바이오 연구개발을 주도해 왔다.이번 공동대표 체제 출범은 지난 수년간 이어온 경영권 승계와 사업 구조 재편의 완성형이다. 김기옥 대표는 일찍이 인터뷰를 통해 핵산 추출 시약·장비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김민이 연구소장이 이끄는 RNAi 기술력이 회사의 차세대 엔진이 될 것임을 시사해 왔다.2026년은 이번 공동대표 체제 출범과 함께 제놀루션이 수년간 공들여온 RNAi 기술이 실제 제품화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상용화 원년’이 될 전망이다.회사는 2026년 △세계 최초 RNAi 기반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의 혁신제품 지정을 통한 시장 안착 가속화 △RNAi 기반 꿀벌 노제마병 동물용의약품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신청 △친환경 작물보호제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RNAi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고도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화학 농약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RNAi 작물보호제는 제놀루션이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퀀텀 점프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책임 경영을 강화해 주식 시장에서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놀루션은 친환경 RNAi 작물보호제 중심 글로벌 파트너십, dsRNA 대량 공급 계약 등 RNAi 파이프라인의 가시적인 성과를 시장에 투명하게 공유하여 기업 가치를 점진적으로 우상향시키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김민이 신임공동대표는 “RNAi 기술은 식량 안보와 환경 보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며 “2026년은 제놀루션의 기술력이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증명되는 해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5 I 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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