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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CBDC 청사진, 다음주 베일 벗는다
  • 한국형 CBDC 청사진, 다음주 베일 벗는다[한은 미리보기]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한다. 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전자 화폐다. CBDC가 도입될 경우 금융기관 간 지급결제가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된다.사진=이데일리DB30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4일 ‘CBDC 활용성 테스트 계획’이라는 주제의 공동 기자설명회를 연다. 이날 한은은 은행 예금을 토큰화해서 CBDC로 지급결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 구축 방안과 확장성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은이 고안하고 있는 CBDC는 금융소비자 개인이 지급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소매용’이 아닌 ‘도매용’이다. 시중은행 간, 시중은행과 중앙은행 간, 각국 중앙은행 간 통용될 수 있는 디지털화폐다.CBDC가 도입될 경우 금융기관 사이 지급결제가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시중은행 간 소액거래는 ‘이연차액결제’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루에 주고받은 돈을 계산한 뒤, 다음날 오전 11시 한은이 금융망을 통해 차액을 정산해주는 방식이다. 이같은 방식은 실소유 자금을 넘어설 경우 결제가 어려워 신용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 CBDC 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이같은 신용리스크가 제거된다. CBDC를 매개로 시중은행 간 실시간 결제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한은은 탄소배출권 등 국가간 거래에도 CBDC가 활용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나아가 소매용으로의 확장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한은은 2020년부터 CBDC 연구 전담조직을 구성, CBDC를 꾸준히 연구해 오고 있다.◇주간 보도계획△2일(월)-△3일(화)-△4일(수)13:30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BIS와 손잡고 미래 통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험 공동 추진16:00 2023년 제17차(9.14일 개최, 비통방) 금통위 의사록 공개△5일(목)15:00 2023년 한국은행-한국금융학회 공동 정책 심포지엄 개최 및 주요내용△6일(금)6:00 2023년 9월말 외환보유액6:00 한국은행, 국가간 지급서비스 관련 프로젝트 참가12:00 2023년 2/4분기 자금순환(잠정)12: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연차총회 참석12:00 수출입경로를 통한 해외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국내 파급영향(BOK이슈노트 2023-26)
2023.09.30 I 하상렬 기자
법무법인 화우 '기업해킹 정보보호 세미나' 성료
  • 법무법인 화우 '기업해킹 정보보호 세미나' 성료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기업해킹 최신동향 및 정보보호 대응방안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화우연수원 강당에서 ‘기업해킹 최신동향 및 정보보호 대응방안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화우)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화우연수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자동차, 금융, 반도체, 전자회사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을 역임한 김용태 화우 고문은 이날 세미나에서 “멀지 않은 미래에 금융당국은 금융보안의 목표·원칙을 제시하고, 금융회사 등의 자율보안체계 구축 및 사후책임 중심으로 규제를 정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회사는 규정상의 보안 의무만 준수하면 모든 보안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해 IT 리스크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기 위한 역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방송통신위원회 서기관 출신 이수경 변호사(연수원 36기)는 “지난주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상 유출 신고 시간이 기존 5일 또는 24시간이 72시간으로 통일된 점, 유출된 정보에 따라 소관부처가 다른 점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원인 규명, 유출 건수 등 사고 내용이 완벽하게 준비되는 것보다 법률에서 정한 기간 내에 부처와 고객에게 알리는 점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화우 정보보호센터장을 맡고있는 이근우 변호사(연수원 35기)는 ‘해커들이 회사 자산을 볼모로 삼아 암호화폐로 몸값을 요구할 경우 응하는 것이 합법인가’ 등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이 변호사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의 다양한 영업비밀 사건, 국가핵심기술 유출 대응, 금융권 개인정보 점검, 기업의 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 진행 등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아울러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NSHC의 최상영 이사와 (주)이글루코퍼레이션의 김미희 팀장이 각각 ‘다크웹 기업 정보 유출 사례’와 ‘공급망 보안이슈를 통한 기업 정보유출 사례분석’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화우 정보보호센터는 지난 2021년 9월 한국 로펌 최초로 설치됐으며 정부부처, 전문업체, 금감원 등 전문가 50여명이 법률대응본부, 규제대응본부, 기술대응본부 등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KAIST 정보보호대학원, 이글루코퍼레이션 등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2023.09.25 I 이배운 기자
비트코인 소폭 하락···2만 6000달러대 횡보
  • 비트코인 소폭 하락···2만 6000달러대 횡보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내리며 2만 6000달러대를 유지했다. 전날 금리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전망이 우세해져 상승한뒤 소폭 하락했다.17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 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9% 하락한 2만 6566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48% 상승했다.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52% 하락해 1635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 600억달러로 전일 대비 0.28% 하락했다.가상자산 시장은 앞서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 상승 여파로 PPI가 전년 동월 대비 시장 예상치(3.6%)를 웃도는 3.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왔고, 물가상승이 일시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올랐다.미국연방준비위원회(Fed)가 오는 19~20일로 예정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5.25~5.5%)으로 유지할 가능성을 97%로 보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불확실성에 빠졌다고 보고 있다. 업비트가 만든 디지털 자산 인덱스 UBCI에 따른 공포탐욕 지표는 48.18점으로 ‘중립’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브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가격이 최근 몇 달 동안 바이낸스의 CEO가 미래에 대해 솔직한 경고를 발표하면서 심각한 불확실성에 빠졌다고도 언급했다.
2023.09.17 I 강민구 기자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제휴
  •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연구센터(센터장 박성준)가 대구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은 청년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은 ▲1단계: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이론 및 실습 교육(8일) ▲2단계: 블록체인 기반 창업 모델 탐구(7일) ▲3단계: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 모델 선정(3일) ▲4단계: 실질적인 창업 및 성장 지원 ▲5단계: 사업 활성화 모니터링 및 고충 사항 지원 등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이론부터 창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박성준 센터장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청년들의 희망”이라며 “대구광역시 시정 목표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성공을 위해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원과 제휴했다”고 했다. 박 센터장은 국내 유일한 퍼블릭 비허가형 블록체인 앤드어스체인을 개발한 바 있다. 정순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청년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BB 산업 성공을 통한 미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히 대구광역시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대구광역시 청년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갖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3.09.13 I 김현아 기자
中 '메타버스 굴기'…"2년내 글로벌 기업 육성"
  • 中 '메타버스 굴기'…"2년내 글로벌 기업 육성"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중국이 메타버스 산업을 적극 지원해 2년 내로 글로벌 기업을 배출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다만 중국은 정부가 통제하는 메타버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당국의 검열이 가상 공간으로도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메타버스 컨퍼런스에서 한 어린이가 가상 현실(VR)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AFP)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8일 교육부 및 관광부 등 5개 부처 합동으로 ‘중국 메타버스 혁신 발전을 위한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메타버스 3개년 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닌 중국 기업 3~5개를 육성하고, 메타버스 산업단지 3~5곳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중국에선 바이트댄스·텐센트·바이두 등이 메타버스 관련 투자에 나섰지만 로블록스나 네이버 제페토처럼 대규모 월간 이용자 수를 확보한 플랫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공업정보화부는 전자제품과 자동차, 항공·우주, 철강 등 다양한 산업에 메타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현장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자재 관리와 생산 공정를 최적화해 제조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가상 인간 투어 가이드 및 가상현실(AR)을 이용한 관광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중국은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AR과 혼합현실(MR), 블록체인,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중국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만4291건의 메타버스 특허를 출원해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연평균 메타버스 특허 출원 증가율이 42.5%에 달했다. 지방 정부도 메타버스 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상하이 시는 2025년까지 3500억위안(약 63조5900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목표로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폭스콘 공장이 위치한 중국 허난성도 2025년까지 1000억위안(약 18조1700억원) 규모로 메타버스 산업을 키우고 가상 인간과 산업용·교육용 메타버스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업정보화부는 “메타버스는 디지털 경제의 중요한 성장 축”이라며 “장기적으로 빅데이터와 디지털 트윈, 컴퓨팅 기술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국의 검열과 통제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될 우려도 있다. 중국 당국은 게임이나 가상화폐가 결합된 가상 공간을 지양하고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국영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은 지난 7월 국제 기술 표준화 기구인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가상 공간에서도 이용자의 신원을 식별하고 사법기관의 개입이 가능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중국은 가상 환경에서도 국가 통제를 계속하려 한다”며 “중국의 제안이 현실화할 경우 개인정보 및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2023.09.11 I 김겨레 기자
코나아이, DID 및 플랫폼 사업 성장 주목-리딩
  • 코나아이, DID 및 플랫폼 사업 성장 주목-리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리딩증권은 코나아이(052400)에 대해 “디지털인증(DID)과 플랫폼 사업의 성장을 주목할만 하다”고 평가했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성만 리딩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보고서에서 “실적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DID 및 플랫폼 사업부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인한 중장기적 실적 성장세와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에 주목해야한다는 평가다.코나아이는 1998년 3월에 설립해 2001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자체적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코나플레이트·블록체인·택시호출앱·앱미터기·MVNO 등의 사업 및 DID 사업을 영위한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비중은 코나카드 등 제품이 약 38%, 스마트카드와 COB 등 상품이 약 39%, 코나머니와 소프트웨어 개발 등 수수료가 약 23%다.코나아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한 2422억원, 영업익은 1.4% 늘어난 48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1.3% 늘어난 2938억원, 영업익은 3.2% 증가한 504억원으로 전반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리딩증권은 디지털 ID사업부의 글로벌 확장과 종합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신에 주목했다. 유 연구원은 “DID 사업은 ‘메탈카드, 스마트카드 키, 지문카드, 하드웨어 월렛’과 같은 고 ASP 제품들의 판매 증가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과 일본 등 해외 신규시장의 적극적인 개척을 통한 메탈카드의 판매증가로 인해 실적이 성장하고 있다”며 “메탈카드의 해외 매출액 비중은 지난해 기준 약 43%를 차지하였으며, 향후 고사양 및 고품질의 미래형 카드 매출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최근 전반적인 칩 공급부족으로 인한 ASP의 상승 및 중장기 공급 파트너쉽은 DID 사업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USIM 기반의 MONA(알뜰폰) 사업을 통해, 비대면 모바일 결제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고, ‘지역커뮤니티+모빌리티 플랫폼’을 ‘지역화폐 캐쉬백’와 연계한 요금제로 점진적인 가입자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코나아이가 최근 내놓은 종합 결제 인프라 플랫폼 코나플레이트 등도 주목할 만하다. 카드발급과 승인, 가맹점 정산과 CRM, OPEN API, 카드 디자인&제작&배송, 데이터, 준법서비스 등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유 연구원은 “커머스+리테일+핀테크 등을 아우르는 결제플랫폼 사업을 통해 코나아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되며, 기존의 지역화폐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며 “‘코나 모빌리티 플랫폼’은 앱미터기, 결제사업, ‘택시호출지역커뮤니티 플랫폼과의 연계’로 ‘서비스+인프라 플랫폼’ 기반의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KONA BIZ 복지카드’ 및 ‘블록체인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07 I 이정현 기자
"아, 옛날이여"…자타공인 '에이스' 조사국, 인기 시들
  • "아, 옛날이여"…자타공인 '에이스' 조사국, 인기 시들[BOK잡담]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자타공인 한국은행 ‘에이스’ 부서로 꼽히는 조사국을 둘러싼 행내 시선이 변화하는 분위기다. 과거 모두가 ‘가고 싶었던’ 조사국이 행내 ‘기피 부서’가 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사명감’ 만으로 일하는 건 옛 말통화정책 운용에 있어 외부로부터의 독립성과 동등할 정도로 한은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경제전망’이다. 경제전망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은의 주요 역할 중 하나다. 한은은 1년에 4차례(2·5·8·11월)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등을 내놓는다. 기준금리 결정도 사실상 이같은 전망을 토대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한은에서 경제전망을 담당하는 조사국은 행내 핵심 부서로 분류돼 왔고, 국장부터 조사역(5급)까지 모두가 인정하는 이른바 ‘에이스’로 채워졌다.‘에이스 집합소’ 조사국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업무량이다. 최근 들어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이 강조되면서 국가 발전을 위한 사명감만으로 근무했던 옛 분위기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는 평가다. “나라가 어려운데 우리가 더 일해야 하지 않겠냐”는 관리자급의 목소리는 직원들에게 와 닿지 않았다. 조사국 업무량은 행내에서도 손으로 꼽히는 수준이다. 야근이 잦아 초과업무 수당을 목적으로 한 외벌이 가구의 지원율만 높아졌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중복 작업이나 관행·비효율적 업무를 줄이자는 취지로 추진한 ‘워크 다이어트’(Work Diet)에서도 조사국은 예외다. 조사국 업무량은 오히려 이 총재 부임 이후 더욱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과도한 업무량에 비해 시중 은행권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는 ‘있던 사명감도 없게 만든다’는 평가다. 2018년까지만 해도 시중은행과 비슷했던 한은 평균임금은 5대 시중은행보다 낮아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한은 평균임금은 1억330만원으로 국민은행(1억2292만원), 신한은행(1억970만원), 우리은행(1억933만원), 하나은행(1억1935만원), 농협은행(1억604만원)보다 낮았다.낮은 보수는 인재 유출로 이어졌다. 작년엔 조사국 과장이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직하는가 하면, 올해엔 한국경제학술상을 수상한 조사국 팀장이 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대학 다변화하고…IT 인력 늘리고…퇴사자 문도 활짝바뀐 분위기에 맞춰 최근 한은의 인사 정책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 즐비했던 과거와 달리 출신 대학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다양한 배경의 인재를 뽑겠다는 취지다. 올해 신입행원의 출신 대학은 총 22곳으로 작년(14곳)에 비해 다양성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IT 전문 인력 확충 흐름도 두드러진다. 올해 IT 계열 입사자 수는 9명에 달하며, 내년엔 20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한은은 최근 컴퓨터, IT,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전공 학위(석·박사 포함) 소지자를 우대하는 채용을 시행했고, 앞으로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은은 자체 IT인력을 확충해 통합 데이터 플랫폼, 회계결제시스템,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관련 시스템 등을 구축·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인력 유출 방지책으로 퇴직자에게 5년간 재입행의 문을 열어두는 정책도 시행됐다. 한은에서 6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이 이직했을 때 만 5년 이내 복귀 의사를 밝힐 경우, 재입행할 수 있는 제도다.
2023.08.31 I 하상렬 기자
CJ ONE, 풍성한 혜택 담은 ‘멤버십 NFT’ 발행
  • CJ ONE, 풍성한 혜택 담은 ‘멤버십 NFT’ 발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을 운영하며 디지털 멤버십 NFT ‘PRISM ONE Membership’을 통해 다채로운 회원 혜택을 제공하려 한다.J ONE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에 CJ ONE 브랜드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이에 앞서, 새로운 BI 디자인을 활용한 PRISM ONE Membership NFT를 3,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이 대체불가능토큰(NFT)은 국내 최대 NFT 거래 플랫폼 ‘팔라(Pala)’ 런치패드를 통해 9월 13일 오후 7시부터 4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공식 판매 전에 할인된 가격으로 NFT를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암호 화폐 ‘폴리곤’과 원화 결제가 가능하며, 카카오 클립과 메타마스크 디지털 지갑을 지원한다.PRISM ONE Membership NFT는 총 4단계의 등급인 베이직, 스페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등급은 19일에 랜덤으로 배정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혜택과 적립 포인트 비율이 높아진다.NFT를 구매한 고객들은 CJ브랜드 이용 쿠폰을 받게 되며, 6개월 동안 등급에 따라 매월 최대 10,000P와 전월 실적 포인트의 8배까지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CJ ONE 포인트는 문화, 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CJ 브랜드 및 메가MGC커피, CU, 현대오일뱅크와 같은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최상위 등급인 ‘프레스티지(PRESTIGE)’(10명) 홀더들에게는 CJ더마켓 웰컴 키트, 럭셔리 글램핑 ‘스타빌’ 숙박권 등 약 100만원 상당의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PRISM ONE Membership NFT는 ‘팔라’와 같은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재판매가 가능하다.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 담당은 “PRISM ONE Membership NFT는 CJ ONE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 ONE은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으로서 회원들의 일상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경험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29 I 김현아 기자
'AI 로켓' 단 엔비디아 '어닝서프라이즈'…초격차 벌린다(종합)
  • 'AI 로켓' 단 엔비디아 '어닝서프라이즈'…초격차 벌린다(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그래픽칩 전문회사에서 인공지능(AI) 전문칩 제조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엔비디아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AI칩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엔비디아는 내년에 생산량을 4배 이상 확대하는 등 경쟁자와 ‘초격차’를 보다 벌릴 전망이다.‘검은 가죽 사나이’ 별명을 갖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5월30일 대만에서 열린 Computex 2023 기자회견에서 엔비디아 칩을 들고 발언하고 있따. (사진=AFP)◇실적도 좋은데 자사주 매입까지…투자자 환호2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2분기(5~7월) 매출이 135억700만달러(약 18조320억원), 주당순이익은 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추정치 110억2200만달러, 2.09달러를 훌쩍 웃돈 수치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1%, 전분기 대비 88%나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77억7600만달러(약 10조3810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487%나 급증했다. 사업별 실적도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관된 관련한 데이터센터 매출은 103억2000만달러로 예상치(80억2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관련된 게임분야 사업도 매출은 24억9000만달러로 예상치(23억8000만달러)보다 높았다.엔비디아가 제시한 장밋빛 전망도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엔비디아는 3분기(8~10월) 매출을 예상치(126억1000만달러)보다 훨씬 높은 160억달러로 예상했다. 연간기준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약 170% 늘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미국 정부가 ‘큰손’인 중국에 대한 초고성능칩 판매를 제한했음에도 엔비디아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도 이례적이다. 중국 외에도 판매망이 보다 확대되고 있어서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리트(UAE)정부가 수천장의 엔비디아의 칩을 구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실적도 좋은데 주주환원정책까지 내놨다. 엔비디아 이사회는 250억달러(약 33조3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고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자사주를 매입하면 시장에서 유통 주식의 수가 줄어들고 그만큼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커진다.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기대감에 3.17% 올랐고, 실적 발표 이후 6%가량 추가로 상승했다. 올해 들어 엔비디아 주가는 200% 이상 치솟았다.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 (사진=AFP)◇칩 한개당 5340만원…내년 4배 생산 확대 전망도엔비디아가 이처럼 호실적을 보인 것은 AI칩 분야에서 경쟁자가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칩은 사실 3D게임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최적화돼 있다. 인텔과 AMD가 만드는 중앙처리장치(CPU)를 보조하는 역할이다. 그러다 암호화폐가 나오고 챗GPT와 같은 생성형AI기술이 부각되면서 엔비디아칩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엔비디아칩을 따라갈 만한 반도체가 현재 없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초고성능 칩인 H100이 무려 ‘4만달러(약 5340만원)’에 달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이 범용 컴퓨터에서 AI에 적합한 디지털 인프라로 전환하는 새 컴퓨팅 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AI를 채택하는 경쟁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엔비디아는 경쟁자와 초격차를 더 벌릴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FT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H100 칩생산을 내년에 최대 4배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H100 생산목표는 50만대인데 내년에 200만대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망이다. 현재 엔비디아 고성능 칩은 주로 대만TSMC에서 생산되는데,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로 주문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2023.08.24 I 김상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민간 주도라더니…금융사 팔 비틀어 만든 ‘관치펀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민간 주도라더니…금융사 팔 비틀어 만든 ‘관치펀드’ -‘반도체 인재 잡아라’ 삼성 CEO들 서울대行-난기류 빠진 항공 빅2 결합 ‘화물항공사’ 신설 묘수 될까 -이제 복기의 시간…‘새만금 잼버리’ 이번주 감사 착수 -[사설]우여곡절 속 막내린 잼버리…소모적 정쟁 덧칠 말아야 -‘툭’하면 터지는 은행권 대형 비리…내부 통제, 누가 믿나 △종합 -‘씀씀이 넘사벽’ 왕서방이 온다…‘K관광 1번지’ 들썩-‘D램·낸드플래시 교수님’ 강의 맡을 임원 선정 심혈△‘관치펀드’ 논란 -정부는 ‘마중물’ 예산 안 풀면서…“인건비도 안나오는 펀드 누가 하나” -美 정부 초기 스타트업에 1년 4억달러 지원, 中 추가보수·세제지원으로 민간 투자 유인 △종합 -항공 빅딜 땐 한미 화물운송 점유율 73%…독과점 해소방안 찾기 안간힘 -정부 세수부족에 고강도 구조조정, 내년 예산 증가율 3%대로 내린다 -이란發 훈풍에…제조·정유·종합상사 사업 재개 기대감 솔솔-신성델타테크 시총 1조 훌쩍…상온 초전도체 진위 논란에도 테마 열풍 여전 △잼버리가 남긴 것 -무관심 정부·방관 지자체·일방통행 조직위…낱낱이 밝혀 되풀이 막아야-지역 명소 관광, 전통놀이 체험…SNS 체험대사 활약한 4만 대원 -볼썽사나운 여야 공방전…“전 정권 탓”vs“尹사과하라” -“막판 위기대응 능력 빛났다”△정치 -역사상 첫 한미일 단독 정상회담…“안보·첨단기술·공급망 등 협력” -거야에 발목잡힌 재정준칙, 8월 임시국회 통과도 난망 -혁신안 놓고 민주당 사분오열…이재명 ‘침묵’ 언제까지 -‘집단항명’ 해병대 전 수사단장, 오늘 軍검찰수사심의위 소집요청 -국민 52% “남북 바람직한 미래상, 자유왕래 2국가” △경제 -“BOJ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할 듯” -日 방류 오염 처리수, 100만년 먹어야 유해 수준 -‘삼성에 갑질 의혹’ 美 브로드컴 제재, 내달 결론 -수협, 국가인증 방사능 안전성 검사기관 ‘첫 지정’ △금융 -연말 ‘주담대 대환대출’ 앞두고…상품 확대 뛰어든 인뱅 -ESG활동 화폐 가치 신한금융 ‘4.8조원’ -“CEO에 책임 묻겠다”…금융지주사법 개정 속도 낸다 -‘펫보험 활성화’ 물꼬 트이나…보험개발원, 통계 마련 분주 △글로벌 -재선 도전하는 美 바이든, 이란과 핵 협상 속도 내나 -“인플레 해소 안돼…연준, 여전히 매파적” -‘헝다 4배’ 컨트리가든…“디폴트 땐 中경제 큰 압박” -“수백명 연락 두절”…하와이 산불 사망자 더 늘 듯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 美 방문…中 “분리주의 말썽꾼” 비난 △산업 -잼버리 반전 이끈 재계…‘엑스포 유치전’ 뒤집기 나선다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스포티지, 완성도 넘버원” -권영수의 배터리協, 한국판 IRA 입법 총력…민관 가교 역할 본격화 -SK·시노펙 합작 ‘중한석화’ 10주년…“미래 화학소재 사업 협력 다각화” -LG올레드 에보TV, 유럽9개국 성능평가서 1위 -한온시스템 호실적에 한국타이어 웃는 이유 △ICT -SKT, 앤트로픽에 1300억원 투자…AI사업 가속 -“보고보다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자” 김영섭호 KT, 비전·조직개편 관심 고조 -“AI 편향성 막을 5만개 질문 데이터셋 마련” -“댜앙햔 생성형 AI모델로 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해외사업 성적에…K렌털 기업 희비 갈렸다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 등 中企 혁신제품 39개 지정 -가성비로 현지인 입맛 사로잡아…국내 최초 F&B 유니콘 기업 도전 △소비자생활 -카눈 휩쓸자 이틀새 배춧값 10%↑…“가격 더 오를 듯”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신장질환 전문식단 출시 -“佛와인 누른 칠레 에라주리즈…프리미엄도 자신” -대형마트서 ‘5900만원짜리 위스키’ 선물도 산다 △증권 -유커보다 먼저 들어온 기관…화장품주 모처럼 웃음꽃 -국제유가 급등에 차갑게 식은 투심 -가격 제한폭 풀리니…‘단타 놀이터’ 된 스팩 -만년 2위 설움 끝낸다…주목받는 덴티움 -게임 참 안 풀리네…실적 부진에 멀어지는 반등 희망 △부동산-뜨거운 수도권…‘만점 육박’ 청약통장 나왔다 -초기 재건축 단지 투자 주의점은? -성남 도환중2구역 조합 내부갈등 ‘점입가경 ’-뇌물에 음주운전까지…끊이지 않는 LH 임직원 비위 △문화 -5시간 핏빛 복수극…이 가족의 끝은 어디인가 -극장·서점 동시 강타 ‘오펜하이머’ 빅뱅 -중용의 덕 지켜낸 세 연주자, 해금의 본질을 풀어내다 △스포츠 -6m 버디 쏙…이예원 연장서 웃다 -캡틴 손흥민, 토트넘 새 시대 이끈다 -내년 KLPGA투어 복귀 노리는 유현주 “골프 연습, 요즘처럼 열심히 한적이 없어요” -“다음 시즌엔 페덱스컵PO 진출해야죠” PGA 투어 데뷔시즌 치른 김성현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식량 위기’대비…해외 곡물 유통시설 확보, 소비 많은 밀 비축 늘려야 -“농식품 수출·한류 붐 연계 연구…농업, 성장산업으로 바꿀 것” △오피니언 -[이희용의 세계시민]‘여자 안중근’ 남자현 의사의 한과 꿈 -[정치프리즘]지지율 회복 답 없는 민주당 -[생생확대경]성큼 다가온 AI저작권 시대 △오피니언 -[목멱칼럼]급전 창구 된 카드사, ‘충당금 방파제’ 쌓을 때 -[데스크의 눈]밤늦게 전달된 尹대통령의 메시지 -[e갤러리]장세일 ‘표준동물-개’ -[기자수첩]휴대폰 압수로 교권침해 해결할 수 있을까 △피플 -“커뮤니티 팬덤을 브랜드로…골프 진입장벽 낮췄죠” -망상해변서 현대차 브랜드 N 체험 행사 -하나금융, 금감원과 ‘청년 디지털 인재’ 발굴 나서 -LG U+, 수재민 위해 임직원 기부활동 -SKT, 롯데월드 ‘A.프렌즈 팝업’ 인기몰이 -명복을 빕니다 △사회 -자연재해보다 무서운 민원…“태풍 덮친 밤에도 쓰레기 20t 수거”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치료기관 자료 전달한 것” -오늘 ‘택배 없는 날’…편의점 반값택배·쿠팡 로켓배송은 정상운영 -잼버리에 뿔난 각국 학부모들…국제 소송전으로 번지나 -법무부 ‘가석방 없는 무기형’ 추진 -서울시, 내일 보신각서 ‘제78주년 광복절’ 타종행사
2023.08.13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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