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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로 하나 된 스포츠토토‘스포츠드림데이’…한국스포츠레저, 사회공헌 본격 시동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는 스포츠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포츠드림데이’의 1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1월 15일 수원 권선마루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스포츠드림데이 행사‘스포츠드림데이’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공공위탁 전환에 따라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포츠 체험과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을 결합해 아동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과 스포츠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1회차 행사는 지난 15일 수원 권선배움마루 체육관 및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진행됐으며, 이주·다문화 배경 아동(35명)을 포함해 한국스포츠레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2025 스포츠드림데이 행사에 참여한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와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진짜가짜게임 자기소개’, ‘골든벨 농구 퀴즈’ 등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농구 테마 게임 ‘미션! 슬램덩크’와 같은 체험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다른 배경의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점심식사 후에는 KBL 경기(수원KT-창원LG전)를 단체 관람하며 프로스포츠의 열기와 응원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이날 아동들에게는 후드티, 응원 도구, 짐색 가방 등이 포함된 ‘스포츠키트’가 지급됐으며, 참여 기관에는 농구공, 축구공, 배드민턴 세트, 야구글러브, 줄넘기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용품 세트’가 전달돼 향후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로 구성됐으며, 2회차 행사는 오는 12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BL 삼성-소노전과 연계해 진행된다. 해당 행사에는 한국스포츠레저 임직원뿐 아니라 판매인들도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스포츠드림데이를 통해 아동들이 직접 뛰고, 응원하면서 스포츠가 가진 긍정적 가치와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치킨 판타스틱"…美네바다 사절단, BBQ 청계광장점 방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국 네바다주 투자사절단이 바쁜 한국 방문 일정 중에도 K치킨을 맛보기 위해 ‘BBQ 청계광장점’을 찾았다.제너시스BBQ 그룹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에 미국 네바다 주지사실 산하 경제개발국(GOED, Governor’s Office of Economic Development) 투자사절단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투자사절단은 방한 기간 동안 한국 정부·기업과의 협력 등 주요 일정을 진행하는 가운데 K치킨을 대표하는 BBQ 매장을 찾아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지난 14일부터 투자사절단은 리튬·배터리 공급망, 청정 에너지 기술, 반도체 산업,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교류 등 산업 협력 및 투자 유치를 위해 방한 중인 톰 번스(Tom Burns) 경제개발국 총괄이사 등 고위 관계자 10여 명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계광장점을 찾았다.이날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빠리치킨 △빠더스치킨 △뿜치킹 △자메이카소떡만나 치킨 등 다양한 치킨과 △뿜치킹 콘립 △모둠볼 등 인기 사이드 메뉴와 BBQ 수제맥주로 ‘치맥’을 즐겼다.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빠리치킨을 맛본 톰 번스 네바다 주지사 경제개발국 총괄이사는 “라스베가스에 운영 중인 BBQ 매장의 위치를 알려달라”며 “네바다주로 돌아가면 가족들과 오늘 먹은 ‘판타스틱’한 K치킨의 맛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네바다주는 미국 서부 관광·레저·MICE 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박람회 등 대규모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 전체 말함)의 핵심 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클라크 카운티에 집중돼 있다. 특히 라스베가스는 카지노·호텔·리조트·전시 산업을 기반으로 카운티 경제를 이끄는 중심 도시다.BBQ는 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33개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바다 라스베가스 지역에는 2020년 첫 진출하는 등 ‘K-치킨’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BBQ 관계자는 “주요한 일정을 소화하는 대표단이 K치킨을 맛보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미국 서부 지역과 네바다주에서 K치킨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회복...SK하이닉스 8%대 급등[마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7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하며 4080선을 탈환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68포인트(1.94%) 오른 4089.2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4089.88, 최저가는 4045.40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4조1021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61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도 52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925억원을 순매도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는 4만6000원(8.21%) 급등하며 60만6000원에, 삼성전자(005930)도 3400원(3.50%) 오른 10만6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보합에서 거래를 마쳤고, KB금융(105560) -2.08%, 현대차(005380)는 0.37%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 2.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51%,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51%, 한화오션(042660) 1.39% 등 조선·방산·원전주는 강세 마감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7포인트(0.53%) 상승한 902.6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370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5억원, 54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52% 올랐고, HLB(028300)는 0.4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03%, 리가켐바이오(141080) 0.97%, 삼천당제약(000250) 2.65% 등이 강세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반도체 5.24%, 전자장비 4.08%, 호텔·레저서비스 3.82%, 복합기업 3.06% 등이 강세를 보였고, 완구·레저용품 -8.53%, 증권 -2.99%, 필수가정용품 -2.3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 ‘12만 3천여 건 적중 성공’… 축구토토 승무패 75회차 적중결과 발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A매치 평가전’ 및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75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 17일 베트맨에 기 공지된 적중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는 1등 적중이 85건으로 집계됐다.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은 각각 739만 2710원의 적중금을 받을 수 있다. 이어, 2등은 1911건(13만 1530원), 3등은 1만 8919건(6650원), 4등은 10만 2775건(2450원)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총 적중 건수는 12만 3690건, 총 환급금액은 12억 5734만 4280원으로 집계됐다.축구토토 승무패 75회차 14경기 결과는 승(홈팀 승) 9경기, 무 1경기, 패(원정 승) 4경기로 나타났다.브라질은 세네갈을 상대로 이스테방 윌리앙, 카세미루 등이 득점에 성공하며 2-0의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스위스 역시 스웨덴을 4-1로 완파했다. 포르투갈은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9-1 대승을 거두는 등 이번 회차 대상 경기 중 최다 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이 경기 결과로 인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반면, 이탈리아는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에 1-4로 패했고, 슬로베니아도 코소보에 0-2로 패하는 등 다소 예측하기 힘든 결과도 발생했다. 멕시코-우루과이(8경기)전은 0-0으로 비기며 유일한 무승부 경기가 됐다.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76회차는 11월 17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후 7시 15분까지 발매되며, △일본-볼리비아(1경기) △한국-가나(2경기) △스웨덴-슬로베니아(7경기) △미국-우루과이(11경기), △콜롬비아-호주(12경기) 등 A매치 평가전 및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이 대거 선정됐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75회차는 월드컵 예선과 A매치 평가전이 함께 편성되면서 전력 차이가 비교적 명확하게 반영된 회차였다”며 “76회차는 평가전과 월드컵 예선이 혼합된 구성인 만큼, 중립경기 여부나 국가별 로테이션 변수 등이 적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축구토토 승무패 75회차 적중결과와 76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70선 회복...SK하이닉스 6%대 급등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7일 오후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070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13포인트(1.62%) 오른 4076.70을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4086.42까지 오르며 4080선을 넘어섰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85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2472억원, 28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3552억원 매수세가 유입됐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 는 6.88%(3만8500원) 급등한 59만8500원을 기록하며 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005930) 는 3.19%(3100원) 상승한 10만300원에 거래되며 10만전자를 재탈환했다.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중에서는 조선·방산·원전주가 강세다. HD현대중공업(329180)이 2.73% 오른 6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05%), 두산에너빌리티(034020)(0.26%) 등이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22%(1000원) 하락한 4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05380) -0.37%, KB금융(105560) -2.16% 등도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세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2.87포인트(0.32%) 상승한 900.7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209억원, 기관이 6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32억원 매도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99%(3000원) 오른 15만3600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밖에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3.62, 삼천당제약(000250) 3.09% 등도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 -0.90%, 에코프로(086520) -1.56%, 펩트론(087010) -0.32%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전자장비, 호텔·레저서비스, 복합기업, 기타자본재, 의류, 유틸리티, 에너지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완구·레저용품, 증권, 디스플레이패널, 문구·가정용품, 은행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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