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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대 경쟁률 기본”…공공택지 민간분양, 올해 어디 분양?
  • “수백대 경쟁률 기본”…공공택지 민간분양, 올해 어디 분양?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택지 내 민간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특성상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면서, 이른바 ‘로또 청약’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서다.검암역자이르네 조감도 (사진=자이S&D)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실제 과천·위례·하남미사 등 주요 공공택지 민간분양 단지들은 분양 당시 수억원대 시세 차익 기대감으로 수요가 몰리며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입주와 함께 집값 상승이 이어지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대표적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는 지난 2020년 전용 84㎡ 기준 7억~8억원대에 공급되며 당시 주변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1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동일 면적 시세는 17억~19억원 수준까지 상승했다.위례신도시 역시 공공택지 민간분양 흥행 사례로 꼽힌다. 2014년 공급된 ‘위례자이’는 당시 잠실권 대비 낮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평균 138.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북위례 첫 분양 단지였던 ‘위례포레자이’ 역시 평균 130.3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하남미사 공공택지 내 민간분양 단지들도 전용 84㎡ 기준 분양가 4억~5억원대에서 현재 9억~11억원 수준으로 가격이 오르며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업계에서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의 가장 큰 장점으로 ‘가격 경쟁력’을 꼽는다. 택지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되는 구조다. 여기에 신도시 인프라 확충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며 시세 상승 기대감이 커진다는 분석이다.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은 분양가상한제라는 제도적 안전장치 덕분에 하방 리스크는 낮고, 인프라 성숙에 따른 상방 프리미엄은 높은 구조”라며 “특히 공공주택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희소성 있는 민간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올해 공급 예정인 주요 공공택지 민간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GS건설 계열 자이S&D가 공급하는 ‘검암역자이르네’는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동, 총 60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전 세대 분양가가 5억원대로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금호건설은 오는 23일 남양주 왕숙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왕숙 아테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812가구 규모다. 남양주 왕숙2지구 첫 본청약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포스코이앤씨는 오는 6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총 285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공공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적용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남광토건은 경기 부천시 역곡지구에서 첫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인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14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976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이다.
2026.05.20 I 박지애 기자
1223회 로또 1등 '16, 18, 20, 32, 33, 39'…보너스 '26'(종합)
  • 1223회 로또 1등 '16, 18, 20, 32, 33, 39'…보너스 '26'(종합)
  •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제122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6, 18, 20, 32, 33, 39’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6’이다.(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9일 오후 발표된 제122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각 18억5755만원씩을 받는다.1등 당첨자 16명 중 자동 선택은 12명이다. 판매점은 △가판대(서울 도봉구 마들로 859-19 도봉산역 1번출구앞 가판대) △로또복권(부산 사하구 낙동대로 327-1 1층복권방) △럭키(부산 북구 시랑로 137) △메트로센터점(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지하 2100 메트로센터 C412호) △일등복권편의점(대구 달서구 대명천로 220 1층) △한마음병원앞버스매표소(인천 계양구 계양대로 53) △한꿈복권방(울산 중구 번영로 586) △하남시청 세븐일레븐 로또(경기 하남시 대청로 15 103호 세븐일레븐 편의점) △대운상사(경기 남양주시 장현로 178) △행운로또방(강원 화천군 상승로 46 1층)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동행복권 등이다.1등 당첨자 중 수동 선택은 4명이다. △씨유 팽성공원(경기 평택시 안정순환로 275 1층 CU편의점 내) △로또판매점(충북 음성군 신내로 443 거성모터스 1층) △행운드림복권(경북 안동시 경동로 465) △황금로또명당(경남 양산시 덕계로 101) 등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3명으로 각 4809만원씩을 수령할 수 있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481명으로 142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196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하는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71만 6882명이다.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2026.05.09 I 김현재 기자
‘4억 차익’부터 미계약 재도전까지…이번달 줍줍 쏟아진다
  • ‘4억 차익’부터 미계약 재도전까지…이번달 줍줍 쏟아진다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이른바 ‘줍줍’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에도 수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잇따라 나온다. 다만 같은 무순위 청약이라도 공급 유형에 따라 거주지·무주택 여부·특별공급 요건 등이 달라 청약 전 공고문 확인이 필수라는 지적이다.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사진=삼성물산)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는 오는 12~13일 이틀간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물량은 불법행위로 계약이 취소된 가구를 다시 공급하는 불법행위 재공급 유형이다.공급 물량은 전용 55㎡ 일반공급 1가구와 전용 74㎡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1가구다. 청약 자격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로 제한된다. 특히 전용 74㎡는 기존 특별공급 유형이 유지돼 65세 이상 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한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분양가는 전용 55㎡가 8억8300만원, 전용 74㎡는 9억5800만원 수준이다.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상당한 차익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용 74㎡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13억원대 거래 사례가 있었고, 시장에서는 입지와 신축 프리미엄 등을 감안할 때 최소 4억~5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래미안 라그란데는 이문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된 3069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난 2023년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79.1대1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한 바 있다.반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진행 중인 ‘더샵 분당 센트로’는 성격이 다르다. 이 단지는 미계약 물량을 대상으로 하는 ‘임의공급’ 방식으로 9가구가 다시 시장에 나왔다.청약 일정은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6일 진행된다. 임의공급은 청약통장이나 무주택 요건 제한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전국 단위 청약도 가능하다.다만 시장에서는 더샵 분당 센트로가 두 차례에 걸쳐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이 단지는 앞서 총 84가구 일반분양 이후 지난 2월에도 50가구 규모 줍줍을 진행했지만 계약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못했다.업계에서는 주변 구축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근 무지개마을 3·5단지 전용 84㎡ 시세가 14억~15억원 수준인데 반해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다는 평가다.반면 일각에서는 최근 분당 일대 신규 분양 단지들의 가격 수준을 고려하면 오히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 인근에서 공급된 더샵 브랜드 단지 ‘티에르원’ 전용 84㎡ 분양가는 20억원 중후반대로 알려져 있다.업계와 전문가들은 최근 무순위 청약이 ‘로또 청약’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공급 유형에 따라 조건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불법행위 재공급은 해당 지역 거주와 무주택 요건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반면, 임의공급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 또 무순위 사후공급의 경우에는 무주택 요건이 적용되지만 거주지 제한 범위는 지방자치단체 재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여기에 발코니 확장과 유상옵션 승계 여부, 계약금 납부 조건 등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분양 업계 관계자는 “최근 무순위 청약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줍줍’이라도 자격요건과 계약 조건이 모두 다르다”며 “특히 특별공급 유지 여부와 거주지 제한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08 I 박지애 기자
"'부동산→금융'·'예금→주식' 머니무브…금융그룹엔 절호의 기회"
  • "'부동산→금융'·'예금→주식' 머니무브…금융그룹엔 절호의 기회"
  • 윤종규 전 KB금융 회장이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이데일리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최근 거대 자금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부동산에 묶여 있던 전국민 자산의 60% 이상이 서서히 금융으로, 특히 금융투자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KB금융그룹 회장을 3연임하며 현재의 리딩그룹으로 이끈 윤종규 전 KB금융회장(현재 고문)을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만나 자금의 대전환기, 금융의 역할과 향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앞으로 머니무브(자금 이동)는 두 방향에서 진행될 것이다. 부동산에 금융자산으로, 금융 자산 내에서는 예·적금에서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옮겨갈 것이다. 둘 다 금융회사에는 굉장히 좋은 기회다. 부동산에서 금융자산으로 가면 금융회사가 이를 이용할 기회가 더 많아진다.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한다 해도, 금융그룹 입장에선 은행에서 증권으로 옮겨가는 셈이니 또 수익이 발생할 것이다. 이 기회를 어떻게 살릴 것이냐가 핵심이다.”윤종규 전 회장(현재 고문)은 “증시 호황으로 촉발된 머니무브가 금융회사에게는 새로운 기회”라는 견해를 밝혔다. 2023년까지 9년간 KB금융그룹 회장을 지낸 그는 재임기간 KB금융을 ‘국내 1등 금융그룹’으로 올려놓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14년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의 갈등으로 유명한 ‘KB사태’ 등을 진화한 뒤 안정적인 조직 구도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윤 전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머니무브와 부동산시장 해법,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금융업계 현안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와 상한없는 장기보유특별공제 등의 제도도 손질해야 한다고 했다. 또 로또 청약을 방지하기 위한 주택 채권입찰제 도입을 제안했다.윤 전 회장은 생산적금융 전환에 따른 금융지주의 수익 구조는 향후 세 가지 변화를 예상했다. 그는 “비은행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며 비이자 수익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사업에 따른 수익 비중도 마찬가지”라고 내다봤다.윤종규 전 KB금융 회장이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이데일리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다음은 윤 전 회장과의 일문일답.-증시 호황으로 ‘머니무브’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향후 방향은.△앞으로 머니무브는 두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첫째는 개인 자산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부동산자산이 금융자산으로 이동할 거다. 과거에는 은행 예·적금 이자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주식 투자보다 부동산 투자 수익률이 높아서 자금이 쏠렸지만, 지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금융자산 중에서도 안전한 예·적금을 헐어 위험이 있더라도 주식 등 투자자산으로 옮겨 수익률을 좇는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다. 두 가지 모두 금융회사에겐 굉장히 좋은 기회다. 부동산에서 금융으로 자산이 이동하면 금융회사를 이용할 기회가 더 많아진다. 또 예·적금에서 투자자산으로의 이동도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왼쪽 주머니에서 오른쪽 주머니로 옮겨가는 것이라 그 과정에서 수익이 발생한다. 초고령사회에서는 건강과 돈(생활비)이 필요한데 두 가지 모두가 보험을 포함한 금융회사에 기회가 될 것이다. 은행에는 팔 수 있는 상품 제한을 풀고 자산 운용에 역량을 쓸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넓혀줘야 한다.-주택담보대출 축소 등 부동산시장 정상화 요구가 높다.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1가구 1주택 혜택 제도를 고쳐야 한다. 양도세 비과세 제도를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제도로 전환하고 양도세 이연 혹은 연부연납을 허용해야 한다. 상한없는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다주택자는 대출 제한보다 가구별·소유자별 ‘주택대출 상한제’를 고려해볼 수 있다. 외국인 부동산 소유 규제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로또 청약이 된 분양제도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시세 차익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 청약자에게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토록 하는 ‘주택 채권입찰제’ 도입으로 가격 조정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생산적금융 전환과 주담대 등 가계부채 축소 기조 속에서 금융그룹의 수익 구조 지향점은.△3개의 40%란 의미에서 ‘3포티’를 제안하고 싶다. 첫째 은행과 비은행의 비중에서 은행이 60%, 비은행 40%의 비중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 이자 수익과 비이자 수익 비중을 6대 4 정도까지 맞추고, 마지막으로 해외 자산운용이나 해외 대출을 전체 40% 수준까지 올리는 것이다.-은행의 이자 장사 비판이 거센데 비이자 수익을 늘리는 방법은.△우리나라 금융서비스는 무료 비중이 너무 높다. 예를 들면 우리는 계좌 유지 수수료를 안 받지만, 미국과 일본은 받고 있다. 계좌 유지 수수료가 없으니 국민 1인당 계좌가 평균 4개 이상이고 전산부터 통장 발급까지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는 측면이 있다. 또 ‘대포통장’이라는 부작용도 생긴다. 계좌 유지 수수료만 도입해도 비이자 수입이 10% 정도 증가한다는 보고서가 있다. 에너지 절약과 환경 문제 측면에서도 이런 부분의 가격 체계를 적절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금융회사 플랫폼화가 필요하다고 했는데.△1500만명이 쓰는 ‘KB스타뱅킹’ 등 금융앱을 플랫폼화 하면 고객 선택이 비금융업종까지 더 넓어진다. 플랫폼은 ‘3S’, 간편(Simple)하고 빠르고(Speedy) 안전(Secure)해야 고객 선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AI는 3S를 더욱 효율화·가속화 할 좋은 수단이다. 금융회사는 안전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왔고 그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스테이블코인 발행은 은행과 핀테크 중 어디가 주도권 가져가야 하나.△스테이블코인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 충족시 자동실행)’가 가능한 부분과 거래 투명성 등이 장점이다. 그러나 분명한 실수요와 해외 수요가 있는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잠재 수요와 역할에 대한 기대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 국내에선 가상자산 거래도 은행 계좌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고, 계좌 개설이나 이체 등에서도 별다른 위험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이익은 사유화되지만, 금융 사고가 나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사용은 별개다. 안전성 측면에서 은행을 중심으로 발행을 허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쿠팡 등 규모가 큰 기업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국내 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국내 금융그룹은 원화의 국제화가 늦어져 스와프 시장에 한계가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장벽이다. 달러를 중심으로 기축 통화의 조달 역량을 키워야 한다. 기업금융 쪽에서는 글로벌 무역 거래 등에서 ‘트랜잭션 뱅킹(기업 자금 운영 효율화 뱅킹 서비스)’을 강화해야 한다. 개인 금융에서는 좋은 투자처 발굴과 소개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금융그룹이 투자처를 발굴·심사하는 역량을 키우고, 고객에게 자문할 수 있는 역량 등을 길러야 한다.
2026.05.04 I 양희동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소영·정샘물 출연…반전 매력 공개
  • '전지적 참견 시점', 박소영·정샘물 출연…반전 매력 공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96회에 박소영 아나운서와 정샘물이 출연해 반전 에너지를 선보였다.(사진=MBC)박소영은 오묘한 자세의 러닝 습관과 ‘흑백요리사’ 선재스님 레시피로 애호박 된장찌개와 화전을 만드는 엉뚱한 일상을 공개했다. 반면 본업 앞에서는 프로 아나운서의 면모를 보였다. 야구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식사 중에도 경기 영상을 챙겨 보며 선수 정보를 공부했고, 입사 때부터 꿈꿔온 로또 추첨 방송 ‘황금손’ 도전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배 아나운서 문지애와의 고민 상담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조언도 나눴다.정샘물은 4년 만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로 연 매출 1350억 원, 21개국 3400개 매장 입점이라는 성과를 거둔 현재를 공개했다. 제품 개발을 위해 직접 색을 칠하고 비교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10대 때부터 모아온 스크랩북도 공개했다. 한편 사춘기 딸의 파우치에 타사 제품이 가득하고 “이게 더 좋은 것 같다”는 뼈아픈 리뷰에 갱년기 열감이 오르는 반응을 보여 현실 웃음을 자아냈다.K뷰티 관련 다큐멘터리 촬영에는 김태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튿날에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홍보를 위해 내한한 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와의 인터뷰 촬영에도 참여했다. 앤 해서웨이에게 “최대한 빨리 메이크업을 받아보고 싶다”는 극찬을 받았다.한편 다음 주 방송에는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연과 최강희의 일상이 공개된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2026.05.03 I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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