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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9건

엔비디아,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국내 예약 개시
  • 엔비디아,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국내 예약 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컴퓨팅 기술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NVIDIA)가 차세대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DGX Spark)’의 국내 예약 주문을 시작했다. DGX 스파크는 누구나 데스크톱 환경에서 생성형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고속 추론 등 최신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컴팩트한 슈퍼컴퓨터다. 가격은 1TB 모델 3000달러(417만원), 4TB 모델 3999달러(556만원)이다. DGX 스파크최대 1페타플롭 성능…로컬에서 LLM 실험까지DGX 스파크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슈퍼칩인 GB1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을 기반으로 FP4 정밀도 기준 최대 1페타플롭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128GB 메모리와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스택이 사전 설치돼 있어 최대 2000억 개 파라미터의 AI 모델도 로컬 환경에서 직접 프로토타이핑·미세 조정·추론이 가능하다.두 대의 DGX 스파크를 고성능 커넥트-X 네트워크로 연결하면 최대 4050억 개 파라미터 모델까지 처리할 수 있어, 데스크톱 규모를 넘어선 성능 확장도 가능하다.누구나 쉽게…개발자·스타트업·학생 대상DGX 스파크는 AI 연구자, 스타트업, 개발자, 학생 등 다양한 사용자가 데이터 크기나 위치, 네트워크 지연 등의 제약 없이 로컬에서 자유롭게 AI를 실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이토치(PyTorch), 주피터(Jupyter), 올라마(Ollama) 등 익숙한 개발 도구와의 호환성도 갖췄으며, DGX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 환경으로의 확장도 매끄럽게 지원한다.엔비디아의 NIM 마이크로서비스, 블루프린트(Blueprint)도 활용할 수 있어, AI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국내 공식 파트너 통해 예약 가능DGX 스파크는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국내 예약 주문을 접수 중이며, 원하는 공식 파트너사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대량 주문도 가능하다.공식 파트너사에는 ▲에즈웰에이아이(AzwellAI) ▲비엔아이엔씨(BNI&C) ▲디에스앤지(DS&G) ▲아이크래프트(iCraft) ▲리더스시스템즈(Leaders Systems) ▲메이머스트(Maymust) ▲MDS테크(MDS Tech) ▲유클릭(UCLICK) ▲씨이랩(Xiilab) ▲제스프로(Zespro) 등이 포함됐다.
2025.07.29 I 김현아 기자
파일러,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 B200칩 도입…“우호적 관계 기반”
  • 파일러,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 B200칩 도입…“우호적 관계 기반”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광고 기술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파일러는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 ‘블랙웰 DGX B200’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파일러)파일러는 지난 2월27일 엔비디아 파트너사인 리더스시스템즈와 협력해 한국 최초로 엔비디아 블랙웰 DGX B200을 수령했다.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엔비디아와 이어온 우호적 협력 관계가 기반이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엔비디아의 높은 기술력으로 완성된 DGX B200은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AI 가속 칩으로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0배 빠른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성을 지녔다. 파일러는 이를 통해 AI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사의 동영상 광고 기반 솔루션 ‘에이드’(AiD) 등 AI 기반 영상 이해 기술 모델을 고도화한다.파일러의 대표 서비스인 에이드는 광고가 유해 영상에 게시되는 것을 차단함과 동시에 선호하는 동영상에 광고를 노출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문맥 기반 광고 최적화 기능을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김지훈 파일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국내 최초 도입된 DGX B200을 통해 광고 도메인에 특화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영상 이해 기술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더 나아가 글로벌 광고 기술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파일러는 에이드 출시 후 약 1년 동안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 국내·글로벌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2025.03.17 I 김세연 기자
  • 1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마이크로텍(227950) = 10월 30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원당로 157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웨이브일렉트로(095270) = 유동성 장기부채 23억원을 만기 연장함(1년)에 따라 단기차입금으로 재분류한다고 공시.△스카이이앤엠(131100) = 탑클라스를 대상으로 발행할 예정인 50억원 규모 1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대금 납입일을 오는 11월 16일로 연기한다고 공시. 최초 CB 발행 결정 당시 예고한 납입일은 이날인 9월15일.△유니슨(018000) = 채권자의 조기 상환 요청에 따라 지난해 3월15일 발행된 13회차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중 일부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이자를 포함해 총 취득금액은 253억8665만3966원.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2년 3월15일.△포티스(141020) = 채권자인 유씨아이,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장부 등 열람허용 가처분 신청을 제기.△영화테크(265560) = 미국 제너널모터스(General Motors LLC)와 대규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 총액은 1289억1703만7722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무려 289%에 해당. 계약종료일은 오는 2028년 11월30일. 공급 제품은 글로벌 C1 플랫폼 스포츠 실용차(SUV)에 사용 예정.△로체시스템즈(071280) =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로 364에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천로 448-34로 변경한다고 공시. △디젠스(11381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제주반도체(08022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한국코퍼레이션(050540) = 김모씨 외 38명이 지난달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한화시스템(272210) =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구축함(KDDX) 전투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12월 계약 예정.△셀트리온(068270)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램시마S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305억211만원이며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2.7%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오는 16일까지.△.비비안(002070)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일원의 토지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가액은 101억7000만원이며 이는 자산총액대비 7.63%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18일.△효성(004800) = 효성은 보유 중인 효성캐피탈 지분 매각과 관련해 에스티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 유한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 차우선협상대상자로는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이 결정. 효성이 보유한 효성캐피탈 보유주식 수는 884만154주. 지분율은 전체 주식의 97.5%에 해당.
2020.09.16 I 정다슬 기자
  • 1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마이크로텍(227950) = 10월 30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원당로 157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웨이브일렉트로(095270) = 유동성 장기부채 23억원을 만기 연장함(1년)에 따라 단기차입금으로 재분류한다고 공시.△스카이이앤엠(131100) = 탑클라스를 대상으로 발행할 예정인 50억원 규모 1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대금 납입일을 오는 11월 16일로 연기한다고 공시. 최초 CB 발행 결정 당시 예고한 납입일은 이날인 9월15일.△유니슨(018000) = 채권자의 조기 상환 요청에 따라 지난해 3월15일 발행된 13회차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중 일부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이자를 포함해 총 취득금액은 253억8665만3966원.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2년 3월15일.△포티스(141020) = 채권자인 유씨아이,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장부 등 열람허용 가처분 신청을 제기.△영화테크(265560) = 미국 제너널모터스(General Motors LLC)와 대규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 총액은 1289억1703만7722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무려 289%에 해당. 계약종료일은 오는 2028년 11월30일. 공급 제품은 글로벌 C1 플랫폼 스포츠 실용차(SUV)에 사용 예정.△로체시스템즈(071280) =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로 364에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천로 448-34로 변경한다고 공시. △디젠스(11381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제주반도체(08022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한국코퍼레이션(050540) = 김모씨 외 38명이 지난달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한화시스템(272210) =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구축함(KDDX) 전투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12월 계약 예정.△셀트리온(068270)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램시마S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305억211만원이며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2.7%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오는 16일까지.△.비비안(002070)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일원의 토지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가액은 101억7000만원이며 이는 자산총액대비 7.63%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18일.△효성(004800) = 효성은 보유 중인 효성캐피탈 지분 매각과 관련해 에스티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 유한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 차우선협상대상자로는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이 결정. 효성이 보유한 효성캐피탈 보유주식 수는 884만154주. 지분율은 전체 주식의 97.5%에 해당.
2020.09.15 I 정다슬 기자
文대통령, 네이버·삼성전자·현대차 언급하며 한불경협 확대 강조(종합)
  • 文대통령, 네이버·삼성전자·현대차 언급하며 한불경협 확대 강조(종합)
  •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웨스틴 파리 방돔에서 열린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파리=이데일리 김성곤 기자]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경제행보에 집중했다. 전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집중 논의했던 문 대통령은 이날 ‘한불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에 참석,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양국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프랑스와의 경제협력도 외교안보 현안만큼이나 이번 방문의 빼놓을 수 없는 주제다. 문 대통령은 3박 4일의 프랑스 방문 기간 동안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공력을 위한 화끈한 지원사격에도 나섰다. 지난 14일 파리 현지에서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승하는 깜짝 일정을 소화한 게 대표적이다. 또 전날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유럽연합(EU)의 한국산 철강에 대한 세이프가드와 관련, “EU로 수출되는 한국산 철강제품은 자동차와 가전 등 EU내 한국 기업이 투자한 공장에 공급돼 현지 생산증대와 고용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산 철강의 제외를 요청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文대통령 “평화 정착되면 한국은 더 좋은 투자처” 코리아 세일즈 외교문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한불 경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네이버,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네이버는 프랑스 스타트업 투자펀드 조성 △삼성전자는 파리에 인공지능 연구센터 설립 △현대차는 프랑스 에어리퀴드사와 수소차 공급 양해각서 체결 △LG전자는 프랑스 레비시스사와 베트남 해수 담수화설비 인증사업 공동 진출 등을 언급하며 양국간 경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된다면 한국은 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면서 “지금이 한불간 경제협력을 발전시킬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70년대 에어버스 도입을 통한 항공산업 기반 조성 △80년대 프랑스 기술로 원자력발전소 건설 △90년대에는 프랑스 테제베(TGV)를 고속전철의 첫 모델로 삼은 점 △최근 항공우주분야의 협력이 인공위성 공동개발로 이어진 점을 언급하며 “프랑스는 한국의 경제발전에도 함께했다. 아직도 한국은 프랑스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양국간 경협기조로 △교역투자의 대폭 확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스타트업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불 양국기업인 대거 참석…네트워크 형성 통해 경협 업그레이드한편 이날 오전 파리 시내 웨스틴 파리 방돔 호텔에서 ‘광화문에서 개선문까지, 뉴이코노미 시대 글로벌 동반자’라는 주제로 열린 ‘한불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 행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공식수행원과 양국 주요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은 물론 양국 기업인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경협 비전을 보다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브루노 르메흐 프랑스 경제재정부 장관 등 양국 정부인사를 포함해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프레데릭 상체스 프랑스산업연맹 회장 등 양국 주요 기업인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리 측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협회·기관 등 85개 기업과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기업에서 삼성전자, 현대차, SK, LG전자, 롯데, GS에너지, 한화시스템즈, 두산인프라코어, CJ대한통운, SM그룹, 네이버 △중견기업d서 현대그룹, 패션그룹형지, 바디프랜드, 제우스, 동성화인텍, 앰배서더즈 △중소기업 메타바이오메드, 보우실업, 삼진정밀 등이 참석했다.
2018.10.16 I 김성곤 기자
SAP, 통합 관리 기능 강화한 CRM 솔루션 공개
  • SAP, 통합 관리 기능 강화한 CRM 솔루션 공개
  • 빌 맥더멋 SAP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사파이어 나우’ 기조연설에서 최신 CRM 솔루션 ‘SAP C/4HANA’를 소개하고 있다. SAP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 SAP는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올랜도에서 진행한 연례 최대 IT 콘퍼런스 ‘사파이어 나우(SAPPHIRE NOW)’를 통해 차세대 CRM(고객관계 관리) 솔루션 ‘SAP C/4 HANA’를 선보였다.SAP C/4HANA는 일선 영업 현장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기존 CRM 솔루션을 진화시켜 정보보안, 마케팅, 상거래, 영업,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을 손 쉽게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SAP가 최근 인수한 하이브리스(Hybris), 긱야(Gigya), 캘리더스클라우드(CallidusCloud) 등이 보유한 전문성을 더했다.빌 맥더멋 SAP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CRM 솔루션이 영업에 초점을 맞췄다면, SAP C/4HANA의 중심은 소비자”라며 “비즈니스의 모든 요소는 소비자에 집중돼야 한다. SAP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스위트 안에서 연동시킨다면 수요망과 공급망을 연결해 고객 응대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SAP HANA 데이터 관리 스위트’도 행사에서 소개했다. 분산 저장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보안성이 높은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을 개방형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다.고객사는 SAP HANA 데이터 관리 스위트를 통해 단 한 번의 쿼리만으로 비즈니스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된 논리적 데이터 세트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이 밖에 스위스에 본사를 둔 코어시스템즈(Coresystems) 인수 소식도 발표했다. 코어시스템즈 플랫폼은 고객 서비스 일정의 실시간 관리와 인공지능에 기반한 크라우드 서비스(Crowd Service)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회사 직원, 프리랜서, 업계 파트너를 망라하는 서비스 전문가 풀을 구성해 고객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가장 적절한 담당자를 실시간을 배치할 수 있다.SAP는 “이번 코어시스템즈 인수 발표는 유럽연합 개인정보보호법(GDPR) 시행에 맞춰 이뤄졌다”며 “기업들은 전면적인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CRM 전략을 재검토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2018.06.07 I 이재운 기자
  • 코넥스, 거래대금·거래량 증가 전환… 시총 4조8301억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넥스시장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모두 증가 전환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 거래대금은 38억2000만원으로 전일대비 3억1000만원 증가했다. 거래량은 같은 기간 1만3000주 늘어난 26만주다.툴젠이 15억5110만원으로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다. 이어 바이오리더스 6억3470만원, 노브메타파마 3억7350만원 등 순이었다.전체 117개 종목 중 95개의 가격이 형성됐다. 금오하이텍, 틸론, 구름컴퍼니, 세원, SGA시스템즈, 피엠에스 등 상한가 7개를 포함해 48개가 올랐다. 36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이중 에스엔피제네틱스, 유디피, 옐로페이, 오스테오닉 4개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1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 외국인이 각각 3억870만원, 2억3900만원, 5730만원을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은 6억50만원을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8301억원으로 전날보다 888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체는 엔지켐생명과학(4643억4000만원), 현성바이탈(2620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2395억6000만원) 순이었다.▶ 관련기사 ◀☞ [포토]오스테오닉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기념식☞ 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줄어☞ [포토]3일 코넥스 상장기업 맞춤형 IR 열려
2016.05.04 I 이명철 기자
  • 코넥스, 거래량 감소한 가운데 시가총액 474억 증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모두 감소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대비 5억7000만원 감소한 24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6만1000주로 6000주 감소했다.상장사별 거래 현황을 보면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 1위 상장사인 엔지켐생명과학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이날 하루 동안 12억6060만원 어치 거래됐다. 이어 노브메타파마(1억5330만원) 바이오리더스(1억3290만원) 순이었다.전체 113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90개사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44개 종목이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30개사로 7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1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구름컴퍼니, 씨티네트웍스, 아이케이세미콘, 비앤에스미디어, 세종머티리얼즈, 청광종건, 메디쎄이, 나온테크, 대주이엔티, SGA시스템즈, 세원, 이엠티 등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유디피, 에스에이티이엔지, 에스엔피제네틱스, 수프로, 에이치엔에스하이텍, 핸디소프트, 에듀케이션파트너 등은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억370만원, 3억878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타법인은 4억915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7447억원으로 전날보다 474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체는 엔지켐생명과학(4481억원), 현성바이탈(2900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2484억원) 순이었다.
2016.04.11 I 박형수 기자
  • 조정場 `남의 일`…닷새만에 두배로 뛴 코넥스 상장사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지난달 30일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SGA시스템즈가 연일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SGA시스템즈는 지난 5일 상한가로 치솟으며 49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장 이후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장 당일 시초가 2455원과 비교하면 100.4% 상승했다. 주가가 2배 이상 급등한 것. 시가총액 역시 상장 당일 시초가 기준 147억6437만원에서 295억8888만원으로 커졌다. 5거래일 평균 거래량은 543주, 같은 기간 평균 거래대금은 240만원을 기록했다. SGA시스템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후 유지보수도 맡고 있는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SI)업체다. SI란 하드웨어적인 시스템인프라를 구축하고 구축된 인프라에 사용자의 업무환경에 맞게 업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의 응용소프트웨어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유지보수도 맡고 있다. 지난해 기준 SGA시스템즈의 나이스 관련 매출액이 전체 80% 가량을 차지할 정도다. 나이스 시스템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 1만1000여개의 초중등학교, 50만 교원이 사용하는 전국 단위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다. 교무업무, 인사, 급여 등 33개의 단위업무와 209개의 세부업무 등 타 기관과의 연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 교육 주요기반 시스템이다.사업부별 매출액 비중은 시스템개발(42.87%), 유지보수(41.33%), 기타(15.8%) 등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25.1% 증가한 104억5100만원, 영업이익은 30.87% 늘어난 5억5100만원을 달성했다. 올해엔 공공기관 SI수주가 늘어나면서 매출처 다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영남지역에서 공공기관SI사업을 하는 회사를 합병했다”면서 “올해는 공공기관SI 매출 비중이 전체의 40%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SGA시스템즈는 지난해 9월 ㈜아이티센리더스를 흡수합병해 영남지역 ST사업에 진출했다. 코넥스 상장사에 투자하려면 우선 1억원 이상을 기본 예탁금으로 예탁해야 한다. 예탁증권은 현금 외에 주식이나 채권 등 대용증권으로 대체할 수 있다.
2016.04.06 I 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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